소꿉친구를 강간하다 - 1부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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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908회 작성일 20-01-17 12:19본문
소꿉친구를 강간하다
소꿉친구를 강간하다
세현은 그녀의 몸을 몇 번 더 만졌지만 아까만큼 노골적인 것은 아니었다. 성희는 말없이 먼저 ?고 나갔다. 나는 이대로 우리 사이가 깨질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이도저도 못한 채 그녀를 놓쳐버렸다는 생각 때문에 후회가 막심한 상태였다. 하지만 우리 사이가 이대로 계속된다면 그녀가 우리를 제대로 된 남자라고 생각하게 될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좋은 친구였으니까.
성희는 먼저 나와 TV를 보고 있었다. 반바지에 티셔츠인 어제 그대로 차림이었다. 당장 가방을 싸들고 돌아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가방은 보이지 않았다. 지금 당장 그럴 생각은 없는 모양이었다. 약간 어두운 표정이긴 했지만 무서워한다거나 그러진 않았다. 나는 어색하게 뭘 보느냐고 물었고 그녀는 애써 웃는 모습으로 방송 프로 명을 알려주었다.
――침대에 앉아 성희의 등과 TV를 함께 보다보니 자꾸 그 알몸이 눈에 겹쳐졌다. 후회할 것 같은 자신을 애써 억누르며 나는 얌전히 TV를 보았다. 문득 성희가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갈수록 약해지던 저항과 얕은 신음소리, 아직도 손 끝에 촉촉이 남아있는 매끄러운 가슴의 감촉… 다시금 욕구가 샘솟고 있었다.
TV를 보고 11시쯤 되었을 때 세현이 노래방을 가자고 제안했다. 성희는 어색한 분위기를 피하고 싶었던 듯 적극적으로 찬성했고 우리는 곧장 노래방으로 향했다. 낙산 해수욕장 근처의 노래방 값 가격에 성희는 경악했지만 우리는 애써 그녀를 진정시키고 노래방으로 들어갔다. 성희가 크게 놀란 것 같진 않아――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놀랍긴 했지만――약간은 안심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했다.
30분 쯤 불렀을까, 문득 세현이 내게 손짓을 하더니 화장실을 간다고 했다. 그때 성희는 거의 회복되어있어 보헤미안 랩소디를 열창하고 있었다. 나는 세현에게 이끌려 밖으로 나왔다. 세현은 화장실을 가는 대신 1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나와 얘기를 시작했다.
“너 왜 안했냐?”
“......”
“네가 먼저 하자고 했잖아. 이대로 끝내면 좃도 안돼.”
“됐어. 앞으로는 같이 샤워하자느니 하는 소린 안하겠지. 남자란게 어떤건지 좀 알면 됐어.”
“병신, 헛소리하지 말고. 쟤가 지금 아까 그거 신경이라도 쓰는 거 같아? 쟤 커서 우리같은 친구 한명이라도 안만날 거 같아? 쟤 한번이라도 먹어보려고 기분 맞춰주면서 접근하는 사람 있을걸. 쟤 저런식으로 다니다가 언젠간 무진장 따먹힌다.”
부정할 수 없었다. 하지만 세현이 말하는 건――
“됐고, 오늘 안으로 기회 한번 더 만들테니까 그때 따먹어. 네가 안하면 내가 먼저라도 한다. 난 오늘 안 넘길거야.”
――남이 먹기 전에 차라리 우리가 먼저 따먹자는 건가? 나는 그때 세현을 만류하지 못했다. 그 시점에서 나는 이미 그와 동조를 한 셈이나 마찬가지였다. 10년지기 친구를 강간하고 돌려먹기로 한 것이다.
두시간 반의 열창이 끝나고 우리는 다시 모텔로 돌아갔다. 그때가 3시쯤 되었다. 이미 완전히 회복된 성희는 평소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우리도 그녀에게 맞춰주었다. 아무렇지도 않게 야한 농담을 하고 택시기사에게 깎아달라고 떼부리며 TV채널을 가지고 싸워댔다.
나는 그 모습을 보면서 점점 가학적인 분노를 떠올렸다.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는거지? 하루도 지나지 않았어. 아니, 한나절도 지나지 않았어. 정말 그런식으로 겁탈당할 뻔 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건가?
세현은 시기적절하게 어제 남은 술병을 꺼내들었다. 우리 셋 모두 술에 약했기 때문에 한두병만으로도 충분히 취했다. 이런 곳에 와서는 돈 아끼기에 굉장히 좋았다. 그러다 세현이 먼저 왕게임을 하자고 제안했다. 성희는 여전히 TV를 보고 있었기에 건성으로 찬성했고 나도 찬성했다.
처음에는 사소하게 누굴 때리라느니 누구 귀를 깨물라느니 우습고 아주 약간 야릇한 방식들만 했었다. 그러다가 세현이 왕이 되어 명령했다.
“C는, B에게 키스해라.”
그게 신호탄이었다. C였던 성희는 술에 약간 취한 채 실실 웃음지었다. 그리곤 내게 엉금엉금 기어왔다.
“자, J. 뽀뽀.”
마치 엄마라도 되는 양 입술을 쭉 내밀었고 나는 그녀의 입에 입을 맞추었다. 그냥 입술을 맞대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았지만 성희는 그 상태로 깊이 입술을 묻었다. 찐하게 보였을 수도 있겠다. 나는 혀를 집어넣을까 고민했지만 곧 성희가 입술을 떼었다. 왕게임을 하는 인원이라곤 셋 밖에 없었기에 누가 누군가에게 행동하게하는 식은 곧 질렸다. 하지만 키스 명령 다음부터는 곧 옷을 벗기는 명령만이 나왔다.
B벗어, C, B를 벗겨, B, C의 옷을 벗겨. 등등. 세현과 내가 줄기차게 하자 성희도 보복하기 위해 우리 옷을 벗겨갔고 우리는 곧 거의 알몸이 되었다. 나와 세현은 팬티만 입고 있었지만――그 위에 이불을 덮고 있었다―― 성희는 브라만 차고 있었다. 팬티를 벗은것이다. 이불 아래의 야릇한 모습을 상상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왕이 걸렸을 때 나는 성희를 브라 마저도 벗겼다. 그녀는 술에 취해 아까의 기억도 없는지 조금 분해하며 브래지어를 벗어냈다. 새하얀 가슴 둔덕 두 개가 다시 나타나자 침이 꿀꺽 삼켜졌다. 지금이 바로 그 기회인걸까? 세현이 말했다.
“야, 이제 벗을것도 없네. 채널 돌려봐. 우리 TV채널에서 나오는 인물 따라하기 하자.”
성희는 좋다고 손뼉을 쳤고――그녀는 그때 이불을 몸에 빙 둘러 목만 내놓고 있었다――우리는 채널을 돌렸다. 세현이 번호를 눌러 켠 곳은... 에로스 아시아 채널이었다. 나는 기겁하며 성희의 눈치를 봤다. 적당히 취한 그녀는 그 채널을 보고도 깔깔거리며 웃었다. 허탈한 심정과 함께 우리는 다시 제비를 뽑았다.
왕은―― 성희였다.
“자, C는......”
그리고 TV를 보았다.
망할.
TV에서는 남자가 여자 몸을 더듬거리면서 자위하고 있었다. 성희는 끝까지 말하지 않고 깔깔거리며 다시 또 자지러지게 웃었고 세현은 시선을 피했다. 나는 그 웃는 모습을 보며 그냥 지금 이대로 강간해버릴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이제 내 맘에는 더 이상 회의감 같은건 없었다.
“야, 빨리해, 빨리!”
나는 팬티를 내리고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세현은 못보겠다는 듯 고개를 돌렸지만 성희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바라봤다. 성희의 얼굴이 곧 붉게 변했다. 정말 할 줄은 몰랐다는 기색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녀가 보는 앞에서 발기된 남성을 위 아래로 흔들어댔다. 성희의 벗은 알몸이 있었기에 ‘자료’는 충분했다.
나는 얼마 뒤 사정했고 굳은 표정으로 휴지로 닦아냈다. 성희는 아까처럼 웃지 않고 진지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다음 왕은 나였다. C가 성희일까 B가 성희일까. 누가 과연 성희일까. 나는 적당히 머뭇거리다가 TV채널을 죽 주시했다.
“C는…….”
세현이 눈치를 주었다. C가 세현이었다.
“B에게 TV에서 나오고 있는 걸 받는다.”
TV에서는 펠라치오 장면이 나오고 있었다. C가 성희였다면 B에게 TV에서 나오고 있는 걸 ‘해라’라고 할 생각이었다. 성희는 내 말을 듣고 TV와 세현을 번갈아 두리번 거렸다. 그녀는 곧 사색이 되었다.
“뭐야... 싫어.”
“야, 뭐야. 나도 했잖아. 근데 넌 왜 안해?”
“그건 그렇지만... 아, 진짜. 할게. 하면 되잖아.”
성희는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머뭇거리며 세현에게 다가갔다. 우리가 둘이서 압박을 주면 그녀는 따돌림당하는 느낌을 견디지 못하고 금새 고분고분해진다. 세현이 팬티 밖으로 남성을 꺼내들자 성희는 징그러운 것을 보는 듯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야... 이거 어떻게 해야해?”
“TV에서 나오는데로 하면 되잖아.”
“아, 씨. 정말...”
성희는 한참 머뭇거리다가 살짝 세현의 남성을 입에 물었다. 세현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성희의 머리 위에 손을 올렸다. 깨끗하고 정갈해보이던 성희의 이미지가 한순간 더럽혀지는 것으로 보였다. 동시에 가라앉았던 나의 남성도 다시 발기했다. 성희는 울상을 지으며 위아래로 고개를 흔들며 세현의 성기를 빨았다. 세현은 이빨이 닿지 않게 하라느니 혀를 좀 더 사용해보라느니 했지만 성희가 이빨을 세우자 금세 조용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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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하루에 다섯편씩이니까 오늘은 끝이군요
펠라치오 부분은 픽션입니다-_-; 그때 9층 펠라 커플때문에.. 했으면 좋겄다고 생각은 했었죠.
후후.. 즉 자위 부분은 팩트입니다-_-;;;
음.. 원래는 3화쯤에 강간씬이 나올 생각이었는데 역시나 길어지는군요-_-; 뭐 있나봅니다 저는..
다음은 대망의...
소꿉친구를 강간하다
세현은 그녀의 몸을 몇 번 더 만졌지만 아까만큼 노골적인 것은 아니었다. 성희는 말없이 먼저 ?고 나갔다. 나는 이대로 우리 사이가 깨질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이도저도 못한 채 그녀를 놓쳐버렸다는 생각 때문에 후회가 막심한 상태였다. 하지만 우리 사이가 이대로 계속된다면 그녀가 우리를 제대로 된 남자라고 생각하게 될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좋은 친구였으니까.
성희는 먼저 나와 TV를 보고 있었다. 반바지에 티셔츠인 어제 그대로 차림이었다. 당장 가방을 싸들고 돌아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가방은 보이지 않았다. 지금 당장 그럴 생각은 없는 모양이었다. 약간 어두운 표정이긴 했지만 무서워한다거나 그러진 않았다. 나는 어색하게 뭘 보느냐고 물었고 그녀는 애써 웃는 모습으로 방송 프로 명을 알려주었다.
――침대에 앉아 성희의 등과 TV를 함께 보다보니 자꾸 그 알몸이 눈에 겹쳐졌다. 후회할 것 같은 자신을 애써 억누르며 나는 얌전히 TV를 보았다. 문득 성희가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갈수록 약해지던 저항과 얕은 신음소리, 아직도 손 끝에 촉촉이 남아있는 매끄러운 가슴의 감촉… 다시금 욕구가 샘솟고 있었다.
TV를 보고 11시쯤 되었을 때 세현이 노래방을 가자고 제안했다. 성희는 어색한 분위기를 피하고 싶었던 듯 적극적으로 찬성했고 우리는 곧장 노래방으로 향했다. 낙산 해수욕장 근처의 노래방 값 가격에 성희는 경악했지만 우리는 애써 그녀를 진정시키고 노래방으로 들어갔다. 성희가 크게 놀란 것 같진 않아――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놀랍긴 했지만――약간은 안심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했다.
30분 쯤 불렀을까, 문득 세현이 내게 손짓을 하더니 화장실을 간다고 했다. 그때 성희는 거의 회복되어있어 보헤미안 랩소디를 열창하고 있었다. 나는 세현에게 이끌려 밖으로 나왔다. 세현은 화장실을 가는 대신 1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나와 얘기를 시작했다.
“너 왜 안했냐?”
“......”
“네가 먼저 하자고 했잖아. 이대로 끝내면 좃도 안돼.”
“됐어. 앞으로는 같이 샤워하자느니 하는 소린 안하겠지. 남자란게 어떤건지 좀 알면 됐어.”
“병신, 헛소리하지 말고. 쟤가 지금 아까 그거 신경이라도 쓰는 거 같아? 쟤 커서 우리같은 친구 한명이라도 안만날 거 같아? 쟤 한번이라도 먹어보려고 기분 맞춰주면서 접근하는 사람 있을걸. 쟤 저런식으로 다니다가 언젠간 무진장 따먹힌다.”
부정할 수 없었다. 하지만 세현이 말하는 건――
“됐고, 오늘 안으로 기회 한번 더 만들테니까 그때 따먹어. 네가 안하면 내가 먼저라도 한다. 난 오늘 안 넘길거야.”
――남이 먹기 전에 차라리 우리가 먼저 따먹자는 건가? 나는 그때 세현을 만류하지 못했다. 그 시점에서 나는 이미 그와 동조를 한 셈이나 마찬가지였다. 10년지기 친구를 강간하고 돌려먹기로 한 것이다.
두시간 반의 열창이 끝나고 우리는 다시 모텔로 돌아갔다. 그때가 3시쯤 되었다. 이미 완전히 회복된 성희는 평소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우리도 그녀에게 맞춰주었다. 아무렇지도 않게 야한 농담을 하고 택시기사에게 깎아달라고 떼부리며 TV채널을 가지고 싸워댔다.
나는 그 모습을 보면서 점점 가학적인 분노를 떠올렸다.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는거지? 하루도 지나지 않았어. 아니, 한나절도 지나지 않았어. 정말 그런식으로 겁탈당할 뻔 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건가?
세현은 시기적절하게 어제 남은 술병을 꺼내들었다. 우리 셋 모두 술에 약했기 때문에 한두병만으로도 충분히 취했다. 이런 곳에 와서는 돈 아끼기에 굉장히 좋았다. 그러다 세현이 먼저 왕게임을 하자고 제안했다. 성희는 여전히 TV를 보고 있었기에 건성으로 찬성했고 나도 찬성했다.
처음에는 사소하게 누굴 때리라느니 누구 귀를 깨물라느니 우습고 아주 약간 야릇한 방식들만 했었다. 그러다가 세현이 왕이 되어 명령했다.
“C는, B에게 키스해라.”
그게 신호탄이었다. C였던 성희는 술에 약간 취한 채 실실 웃음지었다. 그리곤 내게 엉금엉금 기어왔다.
“자, J. 뽀뽀.”
마치 엄마라도 되는 양 입술을 쭉 내밀었고 나는 그녀의 입에 입을 맞추었다. 그냥 입술을 맞대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았지만 성희는 그 상태로 깊이 입술을 묻었다. 찐하게 보였을 수도 있겠다. 나는 혀를 집어넣을까 고민했지만 곧 성희가 입술을 떼었다. 왕게임을 하는 인원이라곤 셋 밖에 없었기에 누가 누군가에게 행동하게하는 식은 곧 질렸다. 하지만 키스 명령 다음부터는 곧 옷을 벗기는 명령만이 나왔다.
B벗어, C, B를 벗겨, B, C의 옷을 벗겨. 등등. 세현과 내가 줄기차게 하자 성희도 보복하기 위해 우리 옷을 벗겨갔고 우리는 곧 거의 알몸이 되었다. 나와 세현은 팬티만 입고 있었지만――그 위에 이불을 덮고 있었다―― 성희는 브라만 차고 있었다. 팬티를 벗은것이다. 이불 아래의 야릇한 모습을 상상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왕이 걸렸을 때 나는 성희를 브라 마저도 벗겼다. 그녀는 술에 취해 아까의 기억도 없는지 조금 분해하며 브래지어를 벗어냈다. 새하얀 가슴 둔덕 두 개가 다시 나타나자 침이 꿀꺽 삼켜졌다. 지금이 바로 그 기회인걸까? 세현이 말했다.
“야, 이제 벗을것도 없네. 채널 돌려봐. 우리 TV채널에서 나오는 인물 따라하기 하자.”
성희는 좋다고 손뼉을 쳤고――그녀는 그때 이불을 몸에 빙 둘러 목만 내놓고 있었다――우리는 채널을 돌렸다. 세현이 번호를 눌러 켠 곳은... 에로스 아시아 채널이었다. 나는 기겁하며 성희의 눈치를 봤다. 적당히 취한 그녀는 그 채널을 보고도 깔깔거리며 웃었다. 허탈한 심정과 함께 우리는 다시 제비를 뽑았다.
왕은―― 성희였다.
“자, C는......”
그리고 TV를 보았다.
망할.
TV에서는 남자가 여자 몸을 더듬거리면서 자위하고 있었다. 성희는 끝까지 말하지 않고 깔깔거리며 다시 또 자지러지게 웃었고 세현은 시선을 피했다. 나는 그 웃는 모습을 보며 그냥 지금 이대로 강간해버릴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이제 내 맘에는 더 이상 회의감 같은건 없었다.
“야, 빨리해, 빨리!”
나는 팬티를 내리고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세현은 못보겠다는 듯 고개를 돌렸지만 성희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바라봤다. 성희의 얼굴이 곧 붉게 변했다. 정말 할 줄은 몰랐다는 기색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녀가 보는 앞에서 발기된 남성을 위 아래로 흔들어댔다. 성희의 벗은 알몸이 있었기에 ‘자료’는 충분했다.
나는 얼마 뒤 사정했고 굳은 표정으로 휴지로 닦아냈다. 성희는 아까처럼 웃지 않고 진지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다음 왕은 나였다. C가 성희일까 B가 성희일까. 누가 과연 성희일까. 나는 적당히 머뭇거리다가 TV채널을 죽 주시했다.
“C는…….”
세현이 눈치를 주었다. C가 세현이었다.
“B에게 TV에서 나오고 있는 걸 받는다.”
TV에서는 펠라치오 장면이 나오고 있었다. C가 성희였다면 B에게 TV에서 나오고 있는 걸 ‘해라’라고 할 생각이었다. 성희는 내 말을 듣고 TV와 세현을 번갈아 두리번 거렸다. 그녀는 곧 사색이 되었다.
“뭐야... 싫어.”
“야, 뭐야. 나도 했잖아. 근데 넌 왜 안해?”
“그건 그렇지만... 아, 진짜. 할게. 하면 되잖아.”
성희는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머뭇거리며 세현에게 다가갔다. 우리가 둘이서 압박을 주면 그녀는 따돌림당하는 느낌을 견디지 못하고 금새 고분고분해진다. 세현이 팬티 밖으로 남성을 꺼내들자 성희는 징그러운 것을 보는 듯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야... 이거 어떻게 해야해?”
“TV에서 나오는데로 하면 되잖아.”
“아, 씨. 정말...”
성희는 한참 머뭇거리다가 살짝 세현의 남성을 입에 물었다. 세현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성희의 머리 위에 손을 올렸다. 깨끗하고 정갈해보이던 성희의 이미지가 한순간 더럽혀지는 것으로 보였다. 동시에 가라앉았던 나의 남성도 다시 발기했다. 성희는 울상을 지으며 위아래로 고개를 흔들며 세현의 성기를 빨았다. 세현은 이빨이 닿지 않게 하라느니 혀를 좀 더 사용해보라느니 했지만 성희가 이빨을 세우자 금세 조용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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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하루에 다섯편씩이니까 오늘은 끝이군요
펠라치오 부분은 픽션입니다-_-; 그때 9층 펠라 커플때문에.. 했으면 좋겄다고 생각은 했었죠.
후후.. 즉 자위 부분은 팩트입니다-_-;;;
음.. 원래는 3화쯤에 강간씬이 나올 생각이었는데 역시나 길어지는군요-_-; 뭐 있나봅니다 저는..
다음은 대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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