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사냥꾼 - 47부 > SM야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SM야설

마수사냥꾼 - 47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33회 작성일 20-01-17 15:24

본문

"이런 건방진 버러지가!"



다스크란의 어깨가 터질 듯이 부풀어올랐다. 검이 하늘을 향하고 짙은 어둠이 소용돌이쳤다. 그의 한 걸음이 시작되는 순간 이미 그의 몸은 그레이의 지척에 도달하였다.



< 아이언 브레이크 >



오른발이 무게중심이 되어 땅을 부수듯이 찍는 순간 검은빛의 물결이 궤적을 남기며 반월을 만들었다.



콰가카쾅강-



한 번이 아닌 연속된 부서짐의 소리가 울리며 흙먼지가 피어올랐다.



유리안느는 황급히 소매를 흔들어 시야를 확보하려고 했지만, 그저 그녀의 주변의 먼지만 흩날렸다. 유리안느는 방금 공격이 있기 전에 들려왔던 "물러서." 라고 말했던 그레이의 목소리가 환청처럼 느껴졌다.



캉-



금속과 금속이 맞부딪히는 소리가 울렸다.



카가가캉-



단발음이 들린 이후 연속적인 금속음이 울렸다.



"그레이님."



어느새 유리안느의 곁으로 다가온 시엘이 넋을 잃고 펼쳐진 광경을 쳐다보았다.

주변의 다른 이들은 여파를 피해 물러섰다. 그레이가 피한 다스크란의 공격에 커다란 구덩이가 파이였다. 다스크란의 몸을 스쳐간 그레이의 일격이 가로수를 부스러트렸다.



레오나드의 시선이 이 전투에 고정되었다. 이번 출정의 성공 여부가 여기에 있음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 세로 베기 >



그레이의 기합과 함께 회색 실선이 공간을 갈랐다.

다스크란의 압도적인 힘을 뿜어내는 기세에 승기는 다스크란에게 있는 듯 보였지만 실상은 달랐다. 그의 공격은 건물을 부수고 땅을 팠지만 그레이는 모두 피해 버렸다. 오히려 간간이 내뻗어지는 그의 공격은 다스크란의 갑옷에 끍힌 모양의 무수한 상처를 만들었고 이제는 그의 갑옷이 넝마로 보일 지경이었다.









다스크란은 움직임을 멈추었다. 마지막 힘까지 모으는 듯 크게 심호흡을 하더니 몸을 부풀렸다. 그리고 피 끓는 눈빛으로 그레이를 노려보았다.



< 아이언 브레이크 >



그의 눈빛을 그레이가 담담히 마주하였다.



< 가로 베기 >



그레이의 검에서 회색빛의 궤적이 그려졌다.

두 개의 빛이 맞부딪혔다.

하지만 끝까지 그어진 것은 회색의 실선이었다.









전쟁은 끝났다. 가르린 성은 점령되었다.

가르린 지역은 유리안느를 전면에 내세운 후렌테르크의 세력에 의해 복구가 이루어지고 또한 지배받았다.







---------------------------------------------------



- 1부 완 -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현재위치 : Home > 성인야설 > SM야설 Total 5,133건 13 페이지
SM야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713 익명 720 0 01-17
4712 익명 671 0 01-17
4711 익명 699 0 01-17
4710 익명 546 0 01-17
4709 익명 687 0 01-17
4708 익명 733 0 01-17
4707 익명 711 0 01-17
4706 익명 613 0 01-17
4705 익명 716 0 01-17
4704 익명 662 0 01-17
4703 익명 681 0 01-17
4702 익명 597 0 01-17
4701 익명 939 0 01-17
4700 익명 637 0 01-17
4699 익명 538 0 01-17
4698 익명 602 0 01-17
4697 익명 582 0 01-17
4696 익명 615 0 01-17
4695 익명 961 0 01-17
4694 익명 843 0 01-17
4693 익명 862 0 01-17
4692 익명 827 0 01-17
4691 익명 847 0 01-17
4690 익명 831 0 01-17
4689 익명 867 0 01-17
4688 익명 821 0 01-17
4687 익명 957 0 01-17
4686 익명 1101 0 01-17
4685 익명 1087 0 01-17
4684 익명 1245 0 01-17
4683 익명 636 0 01-17
열람중 익명 634 0 01-17
4681 익명 838 0 01-17
4680 익명 1124 0 01-17
4679 익명 808 0 01-17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설문조사

필요한 컨텐츠?


그누보드5
Copyright © https://www.ttking46.me. All rights reserved.
동맹사이트: 토렌트킹요가야동 토렌트킹일본야동 토렌트킹국내야동 토렌트킹리얼야동 토렌트킹웹툰사이트 토렌트킹조또TV 토렌트킹씨받이야동 토렌트킹교복야동 토렌트킹상황극 토렌트킹백양야동 토렌트킹빠구리 토렌트킹야동게시판 토렌트킹김태희  토렌트킹원정야동  토렌트킹건국대이하나야동 토렌트킹이혜진야동 토렌트킹오이자위 토렌트킹커플야동 토렌트킹여자아이돌 토렌트킹강민경야동 토렌트킹한국어야동  토렌트킹헨타이야동 토렌트킹백지영야동 토렌트킹도촬야동 토렌트킹버스야동  토렌트킹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토렌트킹여고생팬티 토렌트킹몰카야동 토렌트킹여자연애인노출 토렌트킹마사지야동 토렌트킹고딩야동 토렌트킹란제리야동 토렌트킹꿀벅지 토렌트킹표류야동 토렌트킹애널야동 토렌트킹헬스장야동 토렌트킹여자연애인노출 토렌트킹접대야동 토렌트킹한선민야동 토렌트킹신음소리야동 토렌트킹설리녀야동 토렌트킹근친야동 토렌트킹AV추천 토렌트킹무료섹스 토렌트킹중년야동 토렌트킹윙크tv 토렌트킹직장야동 토렌트킹조건만남야동 토렌트킹백양야동 토렌트킹뒤치기  토렌트킹한성주야동 토렌트킹모아 토렌트킹보지야동  토렌트킹빽보지 토렌트킹납치야동 토렌트킹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토렌트킹씹보지 토렌트킹고딩섹스 토렌트킹간호사야동 토렌트킹금발야동 토렌트킹레이싱걸 토렌트킹교복야동 토렌트킹자취방야동  토렌트킹영계야동 토렌트킹국산야동 토렌트킹일본야동  토렌트킹검증사이트  토렌트킹호두코믹스 새주소  토렌트킹수지야동  토렌트킹무료야동  토렌트킹페티시영상 토렌트킹재벌가야동 토렌트킹팬티스타킹 토렌트킹화장실야동 토렌트킹현아야동 토렌트킹카사노바  토렌트킹선생님야동 토렌트킹노출 토렌트킹유부녀야동  토렌트킹섹스 토렌트킹자위야동 토렌트킹에일리야동 토렌트킹에일리누드 토렌트킹엄마강간 토렌트킹서양 토렌트킹섹스 토렌트킹미스코리아 토렌트킹JAV야동 토렌트킹진주희야동  토렌트킹친구여자 토렌트킹티팬티 토렌트킹중년야동  토렌트킹바나나자위 토렌트킹윙크tv비비앙야동 토렌트킹아마추어야동 토렌트킹모텔야동 토렌트킹원정녀 토렌트킹노모야동  토렌트킹한성주동영상 토렌트킹링크문 토렌트킹토렌트킹  토렌트킹섹스도시 토렌트킹토렌트킹 토렌트킹레드썬 토렌트킹동생섹스 토렌트킹섹스게이트  토렌트킹근친섹스  토렌트킹강간야동  토렌트킹N번방유출영상 토렌트킹세월호텐트유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