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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나의 노예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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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718회 작성일 20-01-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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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노예-2
부제:옥상에서..

"야 일어나 점심시간이다"

형민이기 깨우는 소리에 깨어나보니 점심시간이라니.. 어제는 피곤 하긴 피곤 했던 모
양이군.

매점에 빵이나 사먹으로 가야겠군.

"빨리 안 가고 뭐 해.."

"우흠 알았다..빨리가자구"

매점은 북적대는 듯했다.

다들 도시락을 싸오던지 할것이지..이렇게 북적되서야 빵이나 하나 먹을 수 있을지..

"야 됐어 나는 그냥 굶지 뭐"

그 말을 하고는 매점을 빠져 나왔다.. 더운 한증막 같은 매점에서 빠져 나오니 살 듯
하다.

나는 천천히 옥상을 향해 올라가기 시작했다.

나는 하늘을 보며 담배 피우는 것을 좋아해서인지 가끔씩 담배를 피러 나온다.

하긴 우리 학교가 전망이 좋긴 좋다. 시내에 가까이 있으면서도 뒤에는 산이니.

잡생각이나 하지 말고 담배나 피우는 게 좋겠군.

옥상문을 열자 마자 시원한 바람이 분다..

옥상문을 닫고 라이터를 꺼내 담배에 불을 붙였다..

담배를 피우고 있으니 마음이 편해졌다.

끼이익

옥상문 열리는 소리가 났다..

나는 우선 옥상 물탱크뒤로 숨었다..

저번에도 학주가 순찰 돈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걸리진 않았지만.

하여간에 숨어서 지켜 보기로 했다.

남자 하나와 여자 하나 인것 같았다..

아무래도 나가도 될 것같았다.

"반장 왜 불러 낸거야?"

지희 목소리였다.

"사실 나.. 너 결석한 날 너희집에 갔어.. 그런데 아프다는 너는 없고 너희 어머니만
계시더라."

"그래서 어쩌자는 거야?"

"그런데 어제 학교 마치고 너를 봤어... 그런데 왜 그곳에 있었던거지?"

"그곳이라니.. 어디를 말하는 거지?"

지희의 싸늘한 목소리가 들렸다.

지희의 그런 목소리를 들은 사람도 얼마 없다는 것을 아는 반장이란 자식의 목소리가
줄어들었다.

"XX동 말야.. 너희집 거기에서 반대쪽이잖아.. 거기다 우리학교에서 그곳에 사는 사람
도 별로 없고."

"그래서 뭘 묻고 싶은 거야?"

"설마 그 멍청한 자식하고 사귀는 거야?"

"멍청한 자식이라니?? 누구를 말하는 거야?"

"유기현 말야..옛날에 너희 둘이 사귄다는 소문이 있었던 녀석 말이야."

젠장.. 사람바로 앞에서 바보로 만들다니.. 기분 나쁘군..

"그 자식말야.. 나한테 차였다는 소문 못들었냐구."

"그렇지만 그곳에 사는 사람이 기현이 말고 또 누가있어?"

"내가 우리집에서 만나자고 했어."

또 다른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더니 옥상문에서 하나의 그림자가 나왔다.

누구일까라는 생각과 함께 나온 사람은..

도도하기로 소문난 김지연이었다.

우리학교에서 가장 부자이고, 거기에 따른 미모와 머리를 가지고 있는 그녀.

따라다니는 남자들은 많지만, 아예 남자들을 상대도 안하는 그녀.

하지만 여자들하고는 잘지내는듯 보였다

그녀가 남자랑 같이 있다고 하면 그 사실이 우리학교를 떠들석하게 만들 그녀였다.

하지만 거기에 비례해서 몇몇 녀석들이 재수없다, 싸가지 없다라는 말 또한 들어
오고 있었다.

물론 그녀 뒤에서 말이다.

"맞어. 지연이도 거기에 살았지."

"그래 지연이가 나를 불렀어."
잘 끼어 맞추는 미희였다.

나는 미희..이년이 학교에 왜 못 온지 알고 있지 큭큭..

"그랬구나.. 그렇다면 미안해 미희야."

"물을 건 다물었어 반장??"

"응.. 갈께"

미희와 지연의 말로 풀죽은 것 같기도 하고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한 반장의 모습에 웃
음이 나왔다..

미희를 좋아하다니 불쌍해졌다.. 예전에 나도 그렇게 있다가 차였버렸지.

"고마워 지연아."

"그런데 왜 그시간에 거기에 있었어?"

"거기에서 돈 많은 남자를 낚으려는 거 겠지."

물탱크뒤에서 이런 짓을 하는 것도 재미있구만..

"누구야?"
깜짝 놀란 미희 목소리가 들렸다.

"누구긴, 누구야. 너한테 차여 버린 불쌍한 남자지."

"그만해. 너는 이미 딴 여자랑 동거하고 있으면서 옛날에 차인 걸로 아직까지 그런말
하는건 너무 심한거 아냐?"

지연이 저년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다니 신기 해졌다.
그러나 지연이년이 뱉은 말때문에 기분이 나빠졌다.

"설마 너 그 사실 알리려는 거야?"
미희가 나에게 물었다.

"내가 너 같은 년 일을 왜 알린다는 거지.. 너 한테 관심도 없어."

내 표정이 상당히 화난듯이 보였나 보다. 미희가 겁내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나 먼저 내려갈께.. 지연아 조금있다 보자."

"같이가. 미희야."

나는 옥상문을 향해서 걸어가는 지연의 팔목을 붙잡았다.

"왜 잡는 거야!"

"니가 왜 남의 일에 참견이지? 기분나빠졌단 말이다. "

"그런데 왜 내 팔을 잡는거야?"

"니가 나빠진 기분을 풀어줘야 되지 않겠어?"

나는 지연의 팔을 잡고 물탱크 뒤로 끌고 갔다.

"소.소리 칠꺼야"

"소리쳐 봐. 이 주변이 원래 시끄러운데다가 점심시간이니 방송실에선 방송을 할 껄.
그리고 소리쳤다간 이 밑으로 밀어 버릴테니깐."

나는 물탱크 근처의 지상의 보이는 곳으로 끌고가서 보여주었다..
학교자체가 지대가 조금 높아서 떨어지면 바로 큰 사거리 찻길로 떨어지기 때문에 떨
어지면 바로 사망이란 것을 느끼는 곳이었다.
그러자 지연의 저항도 약해진 것 같았다.

"왜 소리 질러 보시지? 저 밑이 무섭나?"

"나중에 후회 하게 될꺼야. 우리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알지."

"암 알고 말고 그 우리나라에서 3대 기업에 들어가고 세계에서는 100대 그룹안에 들어
간다는 그 곳의 사장말이냐?"

"알고 있으면 빨리 놓아줘"

나는 음흉한 눈빛을 지연이에게 보내며 말했다.

"까악! 뭐하는 짓이야?"

"어쩌나. 이미 이런 짓을 해버렸어"

나는 그녀의 가슴을 만지며 말했다.

"이렇게 했으니 네가 말 안 한다는 보장은 없는거 아니야? 이렇게 된 김에 즐겨야지"

나는 그녀를 물탱크 벽으로 끌고가서 그녀를 던져 버렸다.

"꺄악"

그녀는 옆으로 쓰러져버렸다.

일어나려는 그녀의 배를 발로 차버리자 그녀는 다시 나동그라 졌다.

나는 쓰려져있는 그녀몸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두 손목을 잡아버렸다.

나는 그리고 그녀 가슴을 주물럭 거리기 시작했다..

교복안에 가려져 있는 그녀가슴은 생각 보다 컸다.

그녀가슴을 쎄게 쥐어버리자.

"아얏. 살살해"

"왜 아프냐? 그러면 살살해가 아니고 살살해 주세요가 아닐까나?"

"나중에 두고 봐. 아빠에게 시켜 버려서 죽여 버릴꺼야!"

나는 지연의 뺨을 쎄게 때렸다.

"거 참 시끄럽네. 앵앵 거리지 말어"

그녀의 빰이 빨갛게 부어 버렸다.

나는 그녀의 교복단추를 풀어버렸다. 교복단추가 다 뜯어져 있으면 모두 다 그녀에게
물어볼꺼고 물어보면 나는 난체해지기때문이다.

그녀는 예상외로 교복안에 티도 없이 브라만이 있었다.

"오. 청순하고 도도한 김지연씨께서 윗옷은 없고 브래지어만 하고 있으니까. 더 예뻐
보이네"

"그만해."

"비꼬는게 아니구 사실만을 말한거야. 벗으니까 더 예쁜데."

나는 그녀의 브래지어를 벗기고 싶었으나 한 손으로서는 무리였다.

"제발 그만둬 줘. 아무에게도 말 안할테니까."

차가운 그녀 모습이 갑자기 약해지기 시작했다. 아무리 남들앞에서 당당한 그녀라도
이상황에서는 평소와 같은 평정을 찾지 못하고 이성을 잃은 것같이 허둥 지둥 대는 것
이었다.

"네 가슴을 보고 싶었는데 브라를 찢어 버릴까? 브라를 찢어버리면 옷입을때 너의 유
두가 튀어나서 다 보일텐데"

"제발 그러지 말아"

갑자기 애원하는 그녀의 모습은 나의 마음을 약하게 만들었다...

"그럼 다른 곳을 만져 볼까나"

나는 그녀의 다리 사이로 손을 가져 갔다.
그녀의 스커트사이로 손을 가져가니 그녀가 다리를 오무렸다.
나는 얼핏 그녀의 하늘색 팬티를 보았다.
뭐 단순한 디자인이의 팬티였다.

"뭐. 뭐하는 거야?"

"뭐 보시는데로."

"거긴 만지지마."

"뭐 네가 매일 만지는 곳이고 거기다가 내가 만진다고 닳지는 않는다고"

나는 그녀의 다리의 힘을 무시하고 열려고 노력했지만 열리지는 않았다.
그러자 나는 혀로 그녀의 얼굴을 핥았다.
약간의 화장품냄새가 내 코를 마비시켰다.

그리고는 그녀의 귀를 기 시작했다.

그녀의 다리의 힘은 점점 풀어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아까전에 가슴만진게 자기자신도 모르게 쾌감을 느낀 거였던가.

나의 가벼운 기는 그녀의 다리의 힘을 뺏을 정도로 쾌감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아까전에 쾌감을 느꼈다고 확신할 뿐이었다.

나는 손을 그녀의 팬티위에서 그녀의 질이라고 생각되는 곳을 누르기 시작했다.

누른 곳으로 손톱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으음"

그녀의 신음소리가 들렸다.

나는 그녀의 신음소리와는 관계없이 손에 더욱더 힘을 주기 시작했다.
역시 팬티 때문인가 어느정도 밖에 들어가지 못했다.
나는 혀로서는 그녀의 가슴을 핥기 시작했다.
뭐 브라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녀의 유두를 핥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웠지만. 충분히 그
녀에게 자극이 된 것 같았다.

그녀의 팬티가 조금씩 젖기 시작한 것이다.

"그만해줘 이제 그만해"
기분이 이상해져 가는지 그녀는 이런말을 해버렸다.

"아니 그만하기 싫은데."
나는 그녀를 자극 하는 것이 재미 있어졌다.

얼굴이 빨개지며 숨이 거칠어지는 그녀 모습은 보기 힘든 것이었으니..

"엉덩이 조금 들어줄래?"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과연 그녀의 반응은 어떻게 나올까?

"헉.헉. 왜 갑자기 그런 말을 하는거지?"

"그래야지 너의 팬티를 벗길 수 있거든."

"너 같으면 엉덩이를 들어"

"그럼 팬티를 찢는 수 밖에 없는데? 팬티 없이 돌아 다니면 아래 부분이 시원하겠다
쿡쿡."

"그러는것도 싫어.. "
그녀의 줄어든 목소리.

"그럼 이렇게 하도록 하지? 네 팬티를 벗기는 대신에.. 너를 먹지는 않겠어? 어때?"

"무.무슨 말이야?"

"아. 거. 정말 말귀 못 알아 듣네. 너를 강간 안하겠다고."

"하지만 헉. 헉. 넌 이미 이걸로 성폭행으로 들어갈 수 있어."

"그럼 너는 처녀를 여기 옥상에서 버리는게 좋을까? 아니면 사랑하는 남자에게 처녀를
주는게 좋을까?"

"알았어. 그 대신 약속은 지켜야 돼. 이 개자식아."
그녀는 순순히 엉덩이를 들었다. 나는 한손으로 팬티의 가운데를 잡아 당겼다.
하지만 팬티가 땀으로 끈끈해진 팬티를 내리기엔 힘이 들었지만 더욱세게 잡아당기니
서서히 팬티가 그녀의 양다리사이에서 점점 내려오는 것을 느꼈다.

나는 내리던 팬티를 허벅지사이에서 멈추게 하고 그녀의 보지를 바라 보았다.

그녀는 그곳은 매끈한 흰 허벅지사이에서 존재 하고있었다.
그녀의 음모는 꼬불꼬불하지만 보드랍게 빽빽하게 자리잡고 있었고 그녀의 그곳은 앙
다문 조개를 보는듯 하다.

아무리봐도 그녀는 처녀라고 증명하듯 그녀의 그곳은 벌어진 흔적이 없었다..

나는 그녀의 그곳에 손을 너어 만지려고 하자, 그녀는 다시 다리를 오무려버렸다.
나는 그녀의 가슴을 꽉 쥐어버렸다.

그러자 놀란 그녀는 엉겁결에 다리를 벌리고 말았다..

나는 그녀의 그곳을 서서히 애무 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의 그곳을 벌려 손으로 부드럽게 애무 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내손 이 이미 그녀의 보지를 애무하고 있지만은 다시 다리에 힘을 주고 있었
다.
그렇지만 손은 너무나 자유로웠고, 나는 그녀의 보지에 만져지는 조금은 큰 돌기를 부
드럽게 만지고 있었다.

그러자 그녀는 조금의 몸의 떨림이 느껴졌다.
나는 그녀의 몸을 서서히 애무를 했다..
혀로는 그녀의 가슴을 손으로는 그녀의 보지를...
그녀는 점점 그런 감각을 느껴가는 것 같았다. 서서히 몸에 힘이 빠지는 것을 느낄수
있었고, 그녀의 몸은 내가 움직이는 데로 움직일것 같았다..

하지만 그녀는 얼굴이 빨개 지면서 눈을 감고 있었다.. 수치심으로 얼굴이 빨개진 건
가?

나는 그녀의 보지를 벌려서 질에 내 손가락 두개를 넣어 버렸다.

그녀는 움찔했다..

"머하는 짓이야! 그만해."
울먹이는 듯한 소리에 나는 그녀를 더 괴롭히고 싶어졌다.
나는 그녀 질안에 있는 손을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질은 애액이 별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인가 조금은 좁고 뻑뻑했다. 그녀가 처녀
이기 때문이도 하지만.

약간의 저항감을 뚫고 나는 그녀의 깊숙한 내부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녀의 질벽이 주는 감촉이 좋아졌다..

나는 손가락의 왕복속도를 빨리하자. 그녀는 점점 더 느끼는지 애액이 많아지기 시작
했다.

손가락을 넣은 보지에서 애액이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그녀는 갑자기 헐떡이는 소리를 내는 것 같더니 점점 자세가 흐트러졌다.

그녀는 다리에 힘을 주려는듯 다리를 오무렸으나 점점 더 벌려져 갔다..

그녀의 쾌감이 극에 달한듯.. 그녀는 몸을 움추리고 몸을 부들 부들떨었다.

그리고 그녀의 얼굴을 보자 흘러 내린 눈물이 보였다..

나는 그녀의 눈물을 핥으며 그녀속에 있는 손가락을 꺼내버렸다.

그녀의 팬티를 벗겨서 그녀가 흘린 애액들을 닦기 시작했다.

그녀의 애액을 닦으면서 나는 그녀도 모르게 벌린 입속으로 그녀안에 있었던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그러자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내 손가락을 빨기 시작했다.
그녀의 그곳으로 나의 그것을 넣고 싶었으나.. 우는 그녀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약해 졌
다.

나는 이제 이런 짓을 그만두기로 했다..
왜 아무런 반항을 못하는 그녀에게 이런 짓을 한 것인지 후회가 들었다.
나는 그녀를 내품에 안기게 하고 울게 내버려두었다.

잠시 후 그녀는 정신을 차린 듯..

"너를 용서하지 않겠어."
그녀는 눈물을 흘리면서 평소때 보다 더욱더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녀의 위협에 나는 더욱도 세게 끌어 안았다.

그러자 그녀는 나를 밀치지도 않고 나를 가만히 두고 있을 뿐이었다..

나는 그녀를 내버려 두고 일어 섰다..
그리고는 그녀에게 말했다.

"어이 팬티는 내가 가지고 간다..."

"야, 팬티는 놓고 가!"

그렇게 점심시간은 끝나가고 있었다.

물론 그녀의 팬티는 내 호주머니속에 잘 보관 해두고 있다..

과연 그렇 일이 잘한 건가...

잠깐 참견했서 내 기분이 나빠진 이유로 그녀에게 수치심을 준 게 마음에 걸린다.
내가 왜 그랬는지 생각이 안 난다..

나도 모르게 그녀를 어떻게든 해야지라는 생각이 머리에 꽉 차 있었던것 같다....
그녀는 아마도 신고를 하지 않을 것이다.. 자기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그렇다고 나는.. 그녀를 어떻게 한 것을 후회 할 것이다..
언젠가는 꼭..

"미희가 몸이 않좋은것 같아."
"평소에는 결석도 안하고.. 그랬는데 오늘은 야자를 조퇴까지 받아가면서 가는 것보니
정말 몸이 않조은것같아"

또 들리는 잡소리들..

오늘도 빨리 가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야자를 띵구려고 하자. 지연이가 내 앞을 막기
시작했다. 마치고 오늘 낮에 일을 결판내자라는 무시하고, 지하철역으로 가기 시작했
다..

그리고는 화장실 주변을 걸으니 느껴지는 내 노예의 향취.. 나의 착각일지도 모르지
만, 나는 느꼈다. 그녀의 향취는 나를 미치게 한다. 나의 사랑했던 여자의 비슷한 향
취와 남자를 그리워하는 음탕한 여자의 향취가 나를 항상 성의 노예로 만들어 버렸다.

나는 가는 길에 그녀가 보았던 꽃을 사기로 했다..

프라지아..

상쾌한 향기. 흰 꽃잎을 보며 내가 사랑했지만 얻지 못한 여자와 나의 곁에서 항상 나
를 위해 밤마다 쾌락을 주는 그녀..

그 둘의 이미지가 합쳐져간다.

그리고 보니 그 둘은 닮아있었다..

단 것을 좋아하고 프라지아를 좋아하는 그녀들.

항상 나를 즐겁게 해주는 그녀들..

혹시 나는 착각을 하고 있었는 지도 모른다.

그 둘을 따로 놓고 볼 필요도 없었다.

거의 똑같은 얼굴에 비슷한 성격들..

내가 사랑한 여자와 나의 노예는 같은 사람이었다.

그랬다.. 똑같은 사람이다..

나는 사랑했던 그녀와 나의 노예에게 했던 행동들을 생각해보았다.

내가 사랑했던 그녀에게는 항상 그녀를 존중해주었다.

나의 노예에겐 항상 복종만을 바라고 있었다.

나는 그녀에게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해야할지 혼돈에 빠져버렸다.

아니야... 분명히 내가 사랑한 그녀와 나의 노예는 다른 사람이다..

그래, 분명히 다른 사람이야..

큭큭.. 착각도 유분수지..

나는 터무니 없는 상상을 그만두고 걸어가기 시작했다.
나는 한 손에는 향기를 내는 프라지아가 있었다..

"야 기현아 어디가는 거냐?"

"으응. 집."

"왠 꽃이냐? 누구에게 선물 해줄꺼냐?"

"아무 것도 아냐.."

"우리 다시 한번 더 화장실로 가보자."

"됐어. 집에나 갈란다."

"그러지 말고 따라와.."

나는 형민이의 손에 끌려갔다.

다시 돌아온 남자 화장실..

화장실에서 느껴지는 그녀 향기가 프라지아 향기와 합쳐진다...

그녀의 몸이 움직이고 있다... 그녀와의 행위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3번째 칸에 있던 사용금지라는 팻말은 사라져 버렸다.

그곳을 열고 들어가려 했지만 닫혀 있었다.

나와 형민이는 차례로 넘어가기로 했다...

형민이도 그 곳에서 세 명이 있는 것이 좁다는 것을 느낀 것이었을까..

이번에는 내가 먼저 넘어갔다.

혹시 그 녀석이 다시 그녀를 이곳에 데려온게 아닐까?라는 생각에 빠지며..

그곳의 어두운 형광등 불빛이 좁은 화장실을 밝히고 있었다..

나는 그곳을 떨어지면서 벽에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그림자를 보았다..

그 곳에는 한사람의 사람이 벽에 무슨 칠을 해대고 있었다..

여기 있을 때와 같이 똑같은 자세를 하고 있는 그녀... 의 그림에 무슨 칠을 해대고
있었다..

그 사람은 우리학교의 3학년 선배였다..
이미 어느대학 미술과로 가기로 되어있는 선배로..
우리학교에서는 꽤 유명한 사람이었다.
그 사람은 그림에 몰두 해서 내가 온지도 모르고 있었다.

"선배님, 뭐하고 있습니까?"
나는 선배에게 물었다...

"아. 너 우리학교 다니는 놈이냐? 너도 이 화장실의 여자를 알고있냐?"
"네에. 어제인가. 들어 와서 봤습니다."

"오늘 아침에 이 년이랑 한 판하고 가려고 했는데 없어서 말이지.. 그냥 가려는 데 그
녀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아서 있었다..

"그랬군요.."..

"지금은 이 그림이 안 벗겨지게 칠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나는 그림 속의 그녀를 보았다. 그녀의 매끈한 허벅지와 약간 벌린듯한 그녀의 그곳.
그리고 정액으로 뒤범벅인 음모.. 약간은 큰 듯한 가슴.. 온 몸에 뿌려져 있는 말라버
린 정액..묶여 있는 포즈.. 그림과 그때와 그녀는 같은 위치에서 같은 자세로 같은 몸
매로 나를 바라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녀와의 모습은 거의 흡사 했다.
하지만 얼굴은 여전히 망사로 얼굴을 가린 체 그녀의 시선을 알수 없는 그런 모습..
그녀와의 모습은 흡사했지만... 나의 노예인 그녀가 아니였다..
단지 화장실의 변기.. 또는 섹스 인형 정도로 느껴지지 않았다..
이 그림을 보니 역겨움이 나왔다..

나는 화장실의 문을 열고 나왔다.

그러자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형민이 녀석은 들어가기 했다.

내위에서 느껴지는 역겨움을 참으며 세면대에서 얼굴을 씻었다.

형민이는 "이야, 선배님 그림 솜씨 죽이네요, 완전히 똑같아요"

"그런데 여자는 어디있지요?"

"몰라 아침에 와보니 사라져 있었어."

"여기 벽에다 낙서나 해야지.."

그러면서 낙서를 하는 쓱쓱 소리가 나며 무슨 글씨를 쓴 것같았다.

"이거 괜찮은데 나도 낙서나 해야지."

나는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 그녀석들의 낙서를 보았다..

몸매도 죽이고 테크닉도 죽이는 그녀는 정말 환상적이었다..그년하 고 빠굴뜨는 느낌
은 다시는 찾지 못할 것이다..

이년을 데리고 간 새끼 빨리 데리고 와라

이런 글이 있었다..

나는 형민이에게

"나, 먼저 갈께" 라며

"선배님, 먼저 가겠습니다."

라는 말을 마치며 빨리 빠져 나왔다..

나는 지하철을 타고는 빨리 그 기억들을 잊고 싶었다.

그렇게 멍해진 탓인가..

지하철에서 프라지아를 떨어뜨린 것이었다..

주으려고 했으나 정거장에 도착한 것인지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기 시작했다..

한참뒤에야 내 주변은 고요해 졌고 나는 떨어 뜨린 프라지아를 보았다..

밟혀서 꽃잎이 찢겨지고 뭉개져 버렸다.

나는 그렇게 된 프라지아를 들어 보았다. 마음이 아파져왔다. 그렇게 엉망이 된 프라
지아를 나는 내품안에 꼭 안아버렸다..

나의 눈에서는 눈물이 나왔다..

나는 그렇게 된 프라지아를 가지고 집으로 가지고 갔다..

여전히 나를 기다리고 있는 나의 노예..

"어서오세요. 주인님"

나를 반기는 그녀를 보며.
그렇게 엉망이 된 프라지아를 나의 노예에게 주었다..

그녀는 기뻐하는 얼굴로 그것을 받아들고는 좋아했다.

그녀가 소리를 작게해서 혼잣말 하는 말로

"나에겐 깨끗한 꽃보단 이런게 더 어울리일도"

나는 그녀가 한 말을 나는 흘러 들었다.

그녀가 켜 놓은 텔레비젼에서 연예인들의 신변잡기를 알려주는 듯한 방송을 하고 있었
다.

그러다가 몇 마디가 내 귀를 스쳤다.

"이XX씨와 김XX씨가 결혼을 하였습니다. 행복한-----"

"인기 그룹 SXXX가 전국 콘서트를 마치고 내일 서울에서의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최XX씨가 교통사고가 나서 일심병원에서 -----"

다들 필요없는 잡소리 뿐이었다..

그렇게 텔레비젼을 끄며 옷을 갈아 입으려는데 전화가 왔다..

"어이.. 네 녀석 솜씨가 죽이던데. 너희 학교의 최고 퀸카라고 불리는 김지연을 손으
로 죽이다니.. 크크.. 재미있게 봤다.. 다음에는 누구지?"

또 들리는 그녀의 주인의 기계음..

"시끄러워 네 놈 목소리 들을 생각 없어."

나는 큰소리로 수화기를 내려 놓았다..
그러고 보니 생각 난게 있었다..

"오늘 나갈때가 있어.. 그 동안 집 잘봐라..오늘 못 들어 올수도 있다."
나는 재빨리 옷을 갈아입고 집을 나서면서 이렇게 말했다.

"네.. 그럼 다녀오세요.."
그러면서 그녀는 나의 입술에 진한 딥키스를 나누었다..

혀가 엉키면서 침이 섞이고... 입술을 비비고 그녀의 혀가 내 입안으로 들어오면서.
그녀가 나를 유혹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입술을 떼고

"그만 가봐야겠어.. 나머지는 나중에 해주지."

그러면서 그녀의 엉덩이를 살짝때려주고 나왔다..
머리뒤가 따갑다. 아마도 나의 뒤를 계속 쳐다보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빠른 걸음 걸이로 집 앞을 걸어 나왔다..

나는 빨리 택시를 잡아타고 있는 그림자의 손목을 잡았다..

"왠일이야? 기현아?"
여자 목소리가 들렸다..

"무슨 일이기는...가는 방향이 같을 뿐이야."

"내가 어디 가는 줄 알고 따라오는거야?"

"당연히 알지. 네가 가는 곳은 SEED의 콘서트장 아냐.. 미희양."

그렇게 한밤중의 택시는 속도를 내며 빠르게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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