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성주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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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863회 작성일 20-01-17 12:30본문
sm 성주
신작입니다. 잼있게 읽으세여..프롤로그
근호의 일기..
나는 평범한 소년이다. 올해로 고2가 되는...
적어도 그일이 있기 전까지는
그날 나는 지각을 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뛰고 있었다.
우리집과 학교 사이는 정말 애매해서 버스를 타는 것보다 뛰는 것이 조금 더 빠른 그런 거리였다.
" 헥헥, 학교는 왜 이리 먼거야? "
정확히 이야기 한다면 멀기 보다는 난코스라고 해야하는게 정확할 것 같다.
우리 학교는 언덕에 있으니까..
학교가는게 아니라 등산 가는것 같다니까?
이런 저런 투덜을 거리면 등산을 하고 있었는데 저멀리서 유모차가 저 혼자서 도로를 건너는 모습이 보였다.
그냥 끝까지 혼자서 건넜으면 좋으련만.. 유모차는 나이가 많은지 중간에서 쉬기 시작했다.
그리고 유모차와 전생에 연인이었는지 몰라도 저 멀리서 트럭하나가 씩씩하게 달려오기 시작했다.
꾸에엑...
저대로 두 연인의 포옹씬을 두고 보고 싶었지만 가운데에 낀 아가가 오징어가 되어 몇몇사람들의 입을 즐겁게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날 엄습하기 시작하여 나는 좇빠지게 뛰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난 오늘의 포토제닉을 받을 만큼 멋진 동작으로 그 아이를 구해내었다.
그래, 그래 이걸로 난 신문에 나는거야.
[ 아이를 온 몸을 던져 구한 이 시대의 영웅 ]
그래, 바로 그거야.
방송국에서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그리고 광고 하나 찍자고 회사에서 달려들겠지
친구들과 부모님은 날 자랑스러워 할꺼야..
학교에서는 상도 주고 내신도 올려주고..
그래 이제부터 내인생은 꽃을 피는거야..
대학은 특별전형으로
취직하거나 장가갈때도 특별전형으로..
앗싸, 고생 끝 행복 시작이닷..
" 아이를 구한건 멋져습니다만 그런일은 안일어 날거 같군요.. "
누구냐? 나의 공상을 한마디로 깨는게..
난 있는 힘껏 오만가지 상을 지어주고 나의 공상을 깬 범죄자의 얼굴을 쳐다봐주었다.
거기에는 거기에는
한눈에 척 보기에도 선녀라는 인상을 주는 여인이 서있었다.
선녀 특유의 나풀거리는 옷..
선녀 전매특허인 저 머리..
코스프레 하나?
" 아직 돌아가실 분이 아닌데.. 쯧쯔. "
뭐? 돌아가.. 어딜................ ......... 설. . . . . . . . . . . . . . . 마
그랬다. 난 죽었던 것이다.
참고로 이야기 하자면 내가 내 모습을 본다는거 정말 이상하더군...
아아, 나의 꿈은.. 영웅이 된다는 나의 꿈은..
갑자기 선녀가 나의 귀를 붙잡는다.
그리고선 냅따 끌고 간다.
" 아, 아 이것 좀 놔줘.. "
이 선녀 열라 터프하다.
아무말도 없이 날 이상한 곳으로 끌구 가더니..
어떤 남자를 뻥하고 찬다.
그 남자의 영혼이 저멀리 떼구르르 굴러간다.
그리고선 날 그 남자에 육체에 집어던진다.
그리고 남자의 영혼을 번쩍 집어들더니 사라져 버린다.
난 그저 멍하니 그 장면을 쳐다만 보구 있었다.
얼레? 뭐가 어찌 돌아가는 거야..
" 주인님 못난 암캐에게 벌을 주세여.. "
엥? 뭐, 뭐라고..
내 눈 앞에 벌어진 풍경은...
언뜻 봐도 고문실이 분명한 방..
살짝 봐도 욜라 이쁜 전라의 미녀들..
슬금 봐도 확실한 뽀샤시한 엉덩이..
" 주인님.. "
엉덩이를 흔들며 뇬이 재촉한다.
도대체 도대체 이게 어찌 된일이여..
누가 좀 누가 좀 설명해줘...
난 직무유기를 한 선녀를 공개 수배하고 싶었다.
근데 그년 이름이 뭐지? ^^
신작입니다. 잼있게 읽으세여..프롤로그
근호의 일기..
나는 평범한 소년이다. 올해로 고2가 되는...
적어도 그일이 있기 전까지는
그날 나는 지각을 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뛰고 있었다.
우리집과 학교 사이는 정말 애매해서 버스를 타는 것보다 뛰는 것이 조금 더 빠른 그런 거리였다.
" 헥헥, 학교는 왜 이리 먼거야? "
정확히 이야기 한다면 멀기 보다는 난코스라고 해야하는게 정확할 것 같다.
우리 학교는 언덕에 있으니까..
학교가는게 아니라 등산 가는것 같다니까?
이런 저런 투덜을 거리면 등산을 하고 있었는데 저멀리서 유모차가 저 혼자서 도로를 건너는 모습이 보였다.
그냥 끝까지 혼자서 건넜으면 좋으련만.. 유모차는 나이가 많은지 중간에서 쉬기 시작했다.
그리고 유모차와 전생에 연인이었는지 몰라도 저 멀리서 트럭하나가 씩씩하게 달려오기 시작했다.
꾸에엑...
저대로 두 연인의 포옹씬을 두고 보고 싶었지만 가운데에 낀 아가가 오징어가 되어 몇몇사람들의 입을 즐겁게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날 엄습하기 시작하여 나는 좇빠지게 뛰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난 오늘의 포토제닉을 받을 만큼 멋진 동작으로 그 아이를 구해내었다.
그래, 그래 이걸로 난 신문에 나는거야.
[ 아이를 온 몸을 던져 구한 이 시대의 영웅 ]
그래, 바로 그거야.
방송국에서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그리고 광고 하나 찍자고 회사에서 달려들겠지
친구들과 부모님은 날 자랑스러워 할꺼야..
학교에서는 상도 주고 내신도 올려주고..
그래 이제부터 내인생은 꽃을 피는거야..
대학은 특별전형으로
취직하거나 장가갈때도 특별전형으로..
앗싸, 고생 끝 행복 시작이닷..
" 아이를 구한건 멋져습니다만 그런일은 안일어 날거 같군요.. "
누구냐? 나의 공상을 한마디로 깨는게..
난 있는 힘껏 오만가지 상을 지어주고 나의 공상을 깬 범죄자의 얼굴을 쳐다봐주었다.
거기에는 거기에는
한눈에 척 보기에도 선녀라는 인상을 주는 여인이 서있었다.
선녀 특유의 나풀거리는 옷..
선녀 전매특허인 저 머리..
코스프레 하나?
" 아직 돌아가실 분이 아닌데.. 쯧쯔. "
뭐? 돌아가.. 어딜................ ......... 설. . . . . . . . . . . . . . . 마
그랬다. 난 죽었던 것이다.
참고로 이야기 하자면 내가 내 모습을 본다는거 정말 이상하더군...
아아, 나의 꿈은.. 영웅이 된다는 나의 꿈은..
갑자기 선녀가 나의 귀를 붙잡는다.
그리고선 냅따 끌고 간다.
" 아, 아 이것 좀 놔줘.. "
이 선녀 열라 터프하다.
아무말도 없이 날 이상한 곳으로 끌구 가더니..
어떤 남자를 뻥하고 찬다.
그 남자의 영혼이 저멀리 떼구르르 굴러간다.
그리고선 날 그 남자에 육체에 집어던진다.
그리고 남자의 영혼을 번쩍 집어들더니 사라져 버린다.
난 그저 멍하니 그 장면을 쳐다만 보구 있었다.
얼레? 뭐가 어찌 돌아가는 거야..
" 주인님 못난 암캐에게 벌을 주세여.. "
엥? 뭐, 뭐라고..
내 눈 앞에 벌어진 풍경은...
언뜻 봐도 고문실이 분명한 방..
살짝 봐도 욜라 이쁜 전라의 미녀들..
슬금 봐도 확실한 뽀샤시한 엉덩이..
" 주인님.. "
엉덩이를 흔들며 뇬이 재촉한다.
도대체 도대체 이게 어찌 된일이여..
누가 좀 누가 좀 설명해줘...
난 직무유기를 한 선녀를 공개 수배하고 싶었다.
근데 그년 이름이 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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