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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에 물들어 간다. - 1부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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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849회 작성일 20-01-1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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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입구에서 얼마를 벗어나지 않은 구석자리...

교복을 입은 학생 앞에 바닥에 주저앉은 유부녀가 그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묻고,

무언가를 열심히 빨고 있다...



깊게, 또는 강하게...

챗팅을 통해 그에게 배웠던 기술이었다...



혀로 귀두를 감아 올리며, 사이사이를 혀끝으로 핥고,

입술을 둥굴게 말아 기둥을 뿌리부터 끝까지 조이면서 빨아들인다...

손도 가볍게 동그랗게 말아주고는 기둥을 부드럽게 잡아 앞뒤로 흔들기를

반복한다. 다른 한손은 음낭을 조심스럽게 주므르며, 시간을 조절해

음낭 또한 입에 담아 애무를 반복한다...



연습은 한달간 인공자지로 하였었고,

남편으로 실습을 하려 했지만... 그의 관계거부로 해보지 못했던 실전이었다.

이제 이렇게 첫 실전으로 그의 기둥을 빨아들이고 있었다.



지나가던 사람이 우연히 우리자리를 보더라도,

자세히 보지 않는다면 의자와 학생에 가려 유부녀의 모습을 쉽게

눈치 채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런 자리의 유리함에 안도하며...

이 배덕의 행위를 마음편히(?) 이어 갈 수 있었다.



그의 물건은 수술을 하지 않은 천연의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두가 벗겨진 자연폭용의 그것 이었다...



구성애씨가 그랬던가..? 폭용수술이 위생상에는 좋을지 모르겠지만,

성감에는 반감을 가져다 준다고...?

나는 그것이 남자에게만 해당 되는 줄 알았다...



입안에 들어온 그의 물건에서 느껴지는 표피의 굴곡은

혀에 재미와 특이한 감촉을 주었다...



물론 자연폭용의 경우 위생에도 문제가 없으며,

우리나라 남성들의 70프로가 자연폭용이 된다고도 했다...



몸을 뒤로 젖혀 나의 테크닉을 음미하던 그가 다시 몸을 세우며,

물건을 입에 물고 있는 내 볼을 꼬집으며 말했다...



"인공자지로 연습하거 치고는 꽤 잘빠는데~ ㅋ"



특급칭찬이었다...

머리를 한쪽으로 넘기고, 그의 우람한 기둥을 손에쥐고,

입에 머뭄으며 뇌쇠적으로 그를 올려다 보았다..



그는 입가에 웃음을 머뭄고, 나를 일으켜 세우며 뒤로 돌게 했다...

그의 진한 남자내음으로 정신이 조금은 멍해 있었다...



그리고 일어선 자리 바닥에 습한 물기가 묻어있었던 것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





주춤한 자세...

잠시 일어서니 PC방 전체가 한눈에 들어왔다...

너무나 고요한 PC방... 우리의 행위에 관심갖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의 다리 사이로 살며시 앉힌다...

지금은 노펜티.. 흥분으로 무방비 상태의 모습을 하고 있던 나의 그곳으로,

무언가 굵고 뜨거운 기둥이 들어옴이 느껴졌다.



순간 몽롱했던 정신이 번쩍 뜨였지만,

어찌 막을 도리가 없었다.



그대로 그의 허벅지 위로 앉은 모습이 되어버렸다.



터져나오는 신음을 가까스로 참으며,

들썩거리는 온몸에 정신을 잃어가고 있었다.



"으...으... 제... 제발..."

손등으로 입을 막고... 그것도 모자라 손등을 물어 신음을 참는다...

갑작스레 섹스로 들어설 줄이야...



물론, 마음속 깊이에서는 나의 음란함이 갈망하고 있었던 행위였지만,

이렇게 첫 오프에서, 그것도 PC방이라는 공공장소에서...

학생인 그와 만난지 불과 10여분만에... 이렇게 쉽게 관통 당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들썩거리는 몸놀림에 머리결이 찰랑거리고,

옷위로 가슴의 출렁거림이 느껴진다...



점점 고조되는 그의 행위에 점차로 몸놀림이 맞춰진다...

이제는 그가 움직이지 않아도, 나 스스로 움직이고 있다...



상하로 움직이는 몸....

다리에 힘을 주며... 서서히 일어났다 앉았다를 반복하다...



그러한 움직임에, 뒷편 구석에 앉아있는 아저씨들의 머리가

보였다가 안보였다가를 반복한다...



카운터에 있는 젊은 남자는 어느세, 엎드려 세상모르게 자고있다..

상황의 안전함(?)이 다시금 욕망을 불태운다...



"흐억.. 하... 어흐... 좋아...."



입술을 비집고 신음이 새어 나온다...

절정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뒷편의 아저씨가 입에 담배를 문체 일어서며 걸어 나온다...



심장이 떨어지는것 처럼... 놀람에 온몸이 움찔, 떤다...

황급히 몸을 숙이려고 하는데, 그가 허벅지를 붙잡고 떨어지지 못하게 꽉 잡는다.



다급함에 허리를 숙이며, 상체를 가랑이 사이로 묻었다.

그제서야 그가 의자를 돌리며 나의 방향을 벽쪽으로 몬다...



그와 결합한 상태로 허리를 숙여 숨었지만, 배덕의 행위를 들킬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온몸이 덜덜 떨려왔다...



눈에 보이게 다리가 부들부들 떨려온다....



세상이 거꾸로 보인다...

그와의 결합을 풀지 못하고 허리를 숙여, 눈에 들어온 모습은 바닥이 위에 있는 거꾸로된 세상이었다.

그의 의자 뒤로 입에 담배를 물은 아저씨가 지나간다.



우리쪽을 힐끗 쳐다보고는, 입구 옆쪽 화장실로 급히 들어간다...

눈치채지 못한듯하다....



자리 사이의 복도를 아무생각없이 걸어가 지나쳐 버렸다...

정말 못본 것인가..? 아님 못 본척하는 것인가..?



하지만 최대의 위기를 그렇게 순식간에 넘겨버렸다...

아직까지도 다리의 떨림이 멈추지 않는다...



"우리 강아지, 기분 좋았구나! ㅋㅋ"



그가 내등을 토닥이며 말한다.. 무슨 소리인지...?

극한의 긴장이 지나쳤는데, 무슨 말을 하는건지..?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의자에서 물기가 떨어져 내린다...

물기를 따라 시선이 올라가니... 그와 결합된 부분에서 노란 액체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아... 극한 긴장에 실금을 한것이다...

몹시도 부끄러웠다....



그의 물건을 서슴없이 빨고, 그와 PC방에서 섹스한것도 모자라,

이렇게 오줌까지 지리다니.....



정말 숨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하지만 부끄러움은 또다른 흥분으로 온몸을 질주하고 있었다...



그는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 내 자리에 있던 우유를 부어 담았다...

그것은 흡사 개밥그릇처럼 생긴 물건이었다... 아니, 개밥그릇! 바로 그것 이었다.

개밥그릇에 우유를 담아 숙이고 있는 내 앞에 내려 놓는 것이었다...



그와 하나된 몸으로 허리를 숙이고 있는 상태로 내 앞에 우유를 내려 놓은것...

그의 의중을 이해한 나는, 허리와 머리를 더욱 숙여 혀로 우유를 핥아 먹었다...

그리고는 점차로 얼굴을 처박고 우유를 들이켰다...



내 안 깊숙히 숨겨 놓았던.. 음란함이 고개를 내밀며...

더욱 더 천박하고 더러운 모습의 나락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ㅋㅋ 거봐! 너는 완전 암케잖아~ 이제 좀 너다워 보인다고! ㅋㅋㅋ"



그의 비릿한 웃음이 흥분을 가중시킨다...

아... 이제 들켜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 사람들에게 음란한 암케임을 들켜도 좋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온몸에 흥분이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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