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획 -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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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55회 작성일 20-01-17 12:32본문
주의:이 소설은 여성이 남성을 지배하는 소설로서, 소설 안의 내용은
혐오감이 생길 수 있는 내용이 상당부분 존재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오물을 받아먹고, 여성에게 학대당하는 내용이 거의 주된
내용이므로 정상적인 성관계를 다룬 소설을 기대하셨던 분이나,
비위가 약하신 분들, 혹은 식사중이신 분들은 읽지 말고 나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소설을 읽으신 뒤 불쾌감을 느끼시게 되거나 혐오감을 느끼시는 분들에게
저는 아무런 책임이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또한 항의메일도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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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가져본 적 있니...?"
"아니."
"네 곁에는 왜 친구가 없다고 생각해...?"
"...내가 못나서 그래."
"넌, 모든 것을 다 네 탓으로 돌리는구나..."
"그게 편하니까. 남한테 잘못을 씌워봤자 피곤해지는건 나야... 차라리
모든걸 내 잘못으로 인정하고 조용히 있는게 더 나아..."
"넌 그런점이 문제야. 항상 애들이 널 깔보고 괴롭히는게 그런이유라는거 몰라?"
"알아... 알지만... ....."
"그런데 왜 고치려고 안해?"
"난.. 괴롭힘받는게........... ........................ ...... 좋..아...."
------------나는 괴롭힘받는게 좋아-----------
"괴롭힘 받는거... 좋아요?"
사방이 고급 벽지와 악세사리로 도배되어있다. 민지의 집보다 훨씬 넓다.
방에서는 고급스러운 향기가 풍긴다.
넓은 방 한가운데 그는 그렇게 꿇어앉아있다. 그의 왼편 침대위에 고은이가 편한자세로
앉아서 그를 차가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괴롭힘 받는거... 좋나요?"
그녀가 다시 한 번 묻는다. 감정의 동요가 없는 차가운 물음이다.
"..네."
딱딱하게 굳어있는 그의 입술에서 침묵을 깨고 짧은 대답이 나온다.
그녀는 차갑고 냉정해보이는 얼굴에 약간의 미소를 띈 채 그에게 걸어온다.
그리고 그의 앞에 쪼그려 앉아서 그의 얼굴을 주시한다.
그의 눈앞에 보이는 고은의 얼굴은 참으로 예쁘다. 1학년사이에 공공연히 불리고 있는
얼짱이라는 명칭도 괜히 붙은게 아니다. 백옥같이 흰 얼굴. 까만 생머리. 진한 쌍카풀이
진 큰 눈. 오똑한 코. 빨갛고 귀여운 입술. 얼굴형은 계란형.
정말 누가봐도 감탄사가 나올만큼 굉장한 얼굴이었지만, 의외로 그녀와 가까이 지내는 남자는 없었다.
그것은 그녀 특유의 차가운 성격과 남자를 깔보는 듯한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처음에는 그녀의 외모에 호감을 가지고 접근하는 남자들도 곧, 그녀의 태도에 고개를
내두르며 그녀를 피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그녀였기에, 더욱 그는 그녀에게 흥분을 느끼는 중이다.
"아직도 잘 믿지 못하겠네요. 그렇게 나랑 친구들한테 지독하게 굴던 그 미친개가...
바로 지금 내 눈앞에서 나에게 존댓말을 하며.. 비참하게 꿇어앉아있다는 것.."
그녀는 말을 마치고 호석의 가슴팍을 발로 차서 뒤로 넘어뜨린다.
"크윽.."
호석은 갑자기 발로 채이자 뒤로 나동그라져 가슴을 움켜쥐고 신음하고 있다.
쓰러진 그의 얼굴을 고은이 발로 밟아버린다.
"...내가 왜 아직까지 남자친구가 없는줄 알고 있어요 선생님?"
그는 밟힌채로 고개를 젓는다.
"풉... 모두다 나한테 당했거든요."
그녀의 말은 그에게 충격이었다. 당했다니... 무엇을 당했다는 말인가.
그의 머릿속에 떠올려서는 안될 장면들이 마구 떠오르게 시작한다.
동시에 그의 심볼도 하늘높이 뻣뻣하게 서버리고 만다.
"...하. 흥분하시는거예요? 나의 말을 듣고서?"
그녀는 그의 자지를 힘껏 밟아버린다.
"이것을 죽여요. 난 민지랑 틀리다구요... 어설픈 복종은 오히려 당신을 더
고통스럽게 할 뿐이예요.."
그녀의 무자비한 행동에 그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느낀다. 하지만 남성의 그것은
한번 서게 되면 상당히 가라앉히는게 힘들다.
그녀에게 계속 밟히면서도, 고통을 느끼면서도 그의 자지는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죽이지 못해요..? 계속 밟히고 싶어요?"
감정의 기복이 없이 말하는 그녀의 차가운 말...
그는 계속 밟히며 어렵사리 그의 성기를 가라앉힐 수 있었다.
가라앉은 그의 성기를 확인한 고은이는 그에게서 발을 떼서 다시 그의 얼굴위에
올려놓고 문지르기 시작한다.
"또 세워봐요. 그때는 더 심하게 밟아줄테니... 풉.. 참는법도 배워야죠?"
"커헉..."
그녀는 발을 서서히 그의 얼굴에서 비비기 시작한다.
그의 콧속으로 들어오는 고은의 시큼한 발냄새에 다시 그의 성기가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그녀는 그녀의 발에 밟힌 그의 얼굴을 내려다보느라 그의 성기는 미처 보지못한다.
"...풉. 나한테 당한 남자아이들에 대한 얘기.. 해줄까요?"
그녀가 차가운 웃음을 흘리며 그에게 묻는다.
그가 밟힌 채로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그 순간 그녀는 더욱 더 발에 힘을 줘서 그의
얼굴을 밟는다.
".....그런 움직임따위는 필요없어요 선생님. 어차피 듣기 싫어도 말해주려고 했으니.
내 발밑에서 얌전히 냄새나 맡고 있어요. 풋... 내 말이 계속되는 동안 아까의 은미에게
했던 행동처럼.. 뭐 입으로 숨을 쉬어 냄새를 피한다거나.. 한다면... 완전히 죽음에 가까운
고통을 맛보게 해줄게요. 자, 제 말을 듣는동안 킁킁거려봐요.."
그녀는 역시 희미한 미소를 띈 채로 말을 이어간다. 아까보다 더욱 센 강도로 밟힌
그는 그의 얼굴 전체를 세게 짓누르는 그녀의 예쁜 발에 점점 황홀해지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말도 무시해서는 안되기에 점점 희미해지는 정신을 똑바로 차리려고 노력
한다.
"...어디부터 얘기해줘야 좋을까. 뭐.. 그냥 구체적인 얘기는 피하고... 대충대충 얘기 할게요..
이상하게도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를 자기마음대로 하려는 아주 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선생님도 그런 생각 가져본 적 있나요...?"
그는 다시 고개를 움직이려 했으나, 그녀는 더욱 더 세게 그의 머리를 밟는다.
"풉.. 왜 남자아이들은... 한 여자를 소유하고 싶어하고, 여자를 성적인 대상으로만 바라볼
까요? 난 그게 너무 싫었어요. 뭐 여러 남자를 만나봤지만.. 다들 그러더라구요..? 왜그럴까?
기회만 있으면 스킨쉽을 하려하고... 야한 농담... 뭐 수면제까지 준비하더군요.. 쿡쿡"
그녀는 아주 재밌다는 듯이 웃는다. 물론 그 웃음에는 모든 남자를 향한 경멸과 비웃음이
실려있다.
"난 참고로.... 나를 그런 야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짐승같은 사람들... 제일 경멸하거든요.
그래서.. 반대로 난 그런 아이들을 오히려 내가 사용했어요. 뭐.. 사용되면서... 의외로 즐기
는 듯한 녀석들도.. 가끔 보였지만.. 풉... 대부분은 굉장한 치욕을 당한것처럼... 눈물까지
흘리더군요. 난 그게 너무 좋았어요.."
그녀의 말을 들으며 그는 더욱더 흥분한다. 사용한다.. 어떻게 사용했을까..어떻게 당했길래
그 아이들은 그녀에게 눈물까지 보였을까... 그녀는 말을 계속 이어간다.
"풉... 지금도 생각하면 재밌네요. 내 발밑에서 눈물을 보이며 미안하다고 빌던 아이들이..
하나하나 생각나요."
잠시 말을 끊은 그녀는 어느때보다 사악한 미소를 지은 채 한손으로 머릿결을 쓸어내리며
호석을 내려다본다. 발밑에서 자신의 발냄새를 아무런 힘없이 맡으며 누워있는 그를
보며 그녀는 매우 즐거운 표정이다.
"그들이 어떤식으로 사용되고.. 또 어떤식으로 나한테 빌게 되었는지... 그것도 알고싶어요?
푸풉.."
그는 무의식중에 다시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자 고은이는 발에 힘을 주어 그의 얼굴을
짓밟는다.
"크..크억.."
그의 비명소리가 넓은 방안을 울린다.
"가만히 있으라고 했잖아요... 풉. 알고 싶지 않아도 어차피 알게 될거예요... 왜냐면.....
전, 그 아이들이 내 앞에서 울게만들었던 방법들을.. 선생님한테 모두 사용할거니까요."
호석의 눈이 커진다.
"직접 당하면서, 몸으로 느끼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겠죠....?"
그녀의 눈은 아까보다 좀 매서워진 느낌이다. 그녀는 비로소 그의 얼굴을 짓밟던 자신의
발을 치워준다. 그는 크게 숨을 들이쉬며 오랜만에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었다.
숨쉬기에 바쁜 그의 얼굴 위로 그녀가 얼굴을 들이밀며 미소를 짓는다.
"일어나요.."
그녀는 손을 내밀어 그의 손을 잡고 일으켜준다.
"아아..."
"우선 세수부터 하고와요.."
그는 화장실로 재빨리 들어가 세수를 하고 다시 그녀의 앞에 꿇어앉는다.
꿇어앉은 그의 무릎위에 그녀가 엉덩이를 깔고 앉는다.
가까이서 보는 그녀의 얼굴은 더욱 더 아름답다. 그와 그녀의 머리는 채 1cm도 떨어지지 않았을 만큼 밀착되어있다.
그녀는 그 상태에서 그의 머리에 두 손을 깍지끼고는 그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어
진한 키스를 한다.
"읍..."
민지에게 받은 뒤의 두 번째 키스이다. 지금껏 계속해서 여자에게 복종해왔지만, 그 누구도
키스를 해준적은 없었다. 김선생은 다시 황홀한 기분에 저절로 입을 벌려 혀를 놀린다.
그러자 고은은 바로 입술을 떼더니 한손으로 호석의 뺨을 때린다.
"가만히 있어요."
얼음보다도 더 차가운 한마디에 김선생은 다시 얼어버린다. 그녀는 한손으로 호석의 머리
채를 쥔 다음, 자신의 얼굴쪽으로 끌어당겨 다시 키스를 시작한다.
그녀의 입술이 점점 더 호석을 더 진하게 빨아들이자, 그는 황홀함이 극도에 이르게 된다.
물론 그녀가 앉은 아래에서 그의 물건은 발기하고 있다.
한참을 그녀의 키스가 계속되던 도중, 갑자기 그녀의 입이 벌려지면서 호석의 입과 코
전부를 삼켜버린다.
그 뒤, 고은이는 재빨리 혀를 이용하여 자신의 입속에 들어온 호석의 입과 코를 싹싹
핥기 시작한다. 이같은 새로운 일에 호석은 놀라 얼굴을 빼려 했지만, 이미 고은이의 두
팔에 의해 머리채가 잡혀서 더욱 더 세게 눌려질 뿐이다.
"흐읍...."
코와 입이 모두 그녀의 입속에 갇혀버린 뒤, 계속해서 그녀가 혀를 사용하여 그의 얼굴을
침으로 적셔가자 곧, 그는 온몸에 힘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며 힘없이 가라앉는다.
그의 후각으로는 오직 그녀의 시큼한 침냄새와, 뜨겁게 풍겨오는 그녀의 숨결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학창시절, 여자의 침을 얼굴에 맞은 뒤 그것을 로션바르듯, 펴 바르는 일을 몇 번 당해봤지
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입과 코를 여성의 침으로 더럽히기는 처음이다.
호석의 입장에서는 정말 처음 당하는 새로운 느낌이었다.
잠시 그녀는 호석의 코와 입을 풀어준 뒤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이런건 어때요..? 한번도 안당해봤죠...? 풉..."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시 그녀는 입을 벌려 그의 코와 입을 삼킨 뒤 아까보다 더욱 더
빨리 혀를 놀려 그의 얼굴을 침으로 적신다.
그녀의 이 새로운 행위는 그에게 아주 새로운 쾌감을 주고 있다.
한참 침으로 적셔지던 그의 얼굴은 약 30분이 지나서야 그녀의 입안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
고은이는 호석의 얼굴을 자신의 입안에서 풀어주자 마자,
"어서 세수하고 와요. 풉.. 얼굴중에서 코와 입에만 흥건히 침으로 덮여있는 모습이
우습군요.."
그녀는 비웃는듯한 표정으로 말한다.
호석은 또다시 화장실로 달려가 재빨리 세수하고 바닥에 앉아있는 고은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는다.
"....기분이 좋았나보군요. 선생님의 자지는 지금 무엇보다도 더 단단하겠어요.."
그녀의 차가운 시선을 느끼자 호석은 재빨리 그의 자지를 가라앉히려고 노력한다. 그런
그에게,
"아니 됐어요... 억지로 가라앉힐 필요는 없어요. 그것보다, 난 지금 매우 졸려요...
어차피 선생님은 내일 하루동안 내것이니까... 나머지는 내일 하도록 하죠."
그녀는 말을 마치고 그녀의 잠자리로 들어간다.
그리고는 어물쩡거리는 호석을 향해 소리친다.
"뭐해요!? 어서 내 다리사이로 기어들어오지 못해요?"
민지가 그에게 시켰던 것과 같이, 그녀도 잠자는 내내 그녀의 꽃잎을 핥고 빨기를 원하는
것 같았다.
그는 재빨리 그녀의 이불안으로 파고들어 그녀의 다리사이로 기어들어간다.
그리고는 그녀의 바지와 팬티를 벗기려한다.
그러자, 고은은 엉덩이를 들어 그가 벗기는 것을 도와준다.
마침내 그의 손에 의해 그녀의 바지와 팬티가 벗겨지고, 그는 아름다운 고은이의 꽃잎에
얼굴을 묻을 수 있었다.
"내가 편안히 잠들 수 있게 해줘요.. 선생님이 나에게 어떤식으로 봉사해야 할지는 잘
알고 있겠죠?"
그녀는 차갑게 말을 끝낸 뒤, 허벅지에 힘을 주어 그의 다리를 더욱 더 꽃잎쪽으로 밀착시
킨다.
호석은 그녀의 꽃잎에서 풍겨나오는 향이 특이하다는 것을 깨닫고 핥는 일조차 잊어버린 채
그녀의 냄새를 맡기에 바빴다. 다른 아이들처럼 그리 진하지는 않은 향내였지만, 마치 상큼
한 과일의 냄새와 지릿한 오줌냄새가 반반씩 섞인것처럼 아주 특이하고도 맡는 사람의
정신상태를 미치게 만드는 냄새였다.
한참 얼굴을 묻고 킁킁거리고 있으려니까, 그녀가 신경질을 낸다.
"선생님. 난 선생님을 만족시키려는게 아니예요. 내 냄새가 좋으면 나중에 내가 잠든뒤에
실컷 맡아도 되니 지금은 내가 편안히 잠들 수 있도록 봉사를 해줬으면 좋겠는걸요.."
그는 그 말에 무안해진 호석은 곧 정신을 차리고 그녀의 꽃잎을 핥기 시작한다.
그는 마치 그의 연인에게 정열적으로 키스하듯, 그녀의 꽃잎에 그렇게 키스하고 또
마치 그릇바닥의 음식찌꺼기를 핥듯 힘차게 핥는다.
얼마안가 그녀의 꽃잎 안쪽에서는 신비하고도 투명한 물이 새어나온다. 계속해서 핥는
그의 혀와 입술에 그녀의 물이 묻어나오고 호석은 그 물을 모두 핥고 빨아서 그의 입속에
삼킨다. 고은이는 이불속에서 자신을 위해 봉사하는 호석의 혀놀림이 마음에 들었는지
누운채로 작은 신음을 토하며 고운 한 손으로 그의 머리를 이불위로 지긋이 내리누른다.
"더.. 더 빨리요.. 흑.."
비로소 차갑던 그녀의 말투에 다소 변화가 생긴다. 그녀도 틀림없이 흥분하고 있는 것이다.
그녀의 말투에 변화를 느낀 호석은 혀에 더 힘을 주어 세게 핥는다.
민지와 은미와는 다른 느낌이다. 그의 혀에 더 힘이 들어가자 그녀는 더욱 더 민감해져서
그의 머리를 두손으로 짓누르며 엉덩이를 그의 얼굴에 비빈다.
다리에도 힘을 더 주어서 다리를 꼬아 그의 얼굴이 더 깊숙이 밀착되도록 한다.
그녀의 반응에 호석은 더욱 더 힘을 내어 그녀에게 봉사하기 시작한다.
약 50분동안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그녀의 꽃잎을 핥고 빨았다. 어느새 그의 머리를 짓누르
던 그녀의 두 손도, 그의 머리를 고정시키던 그녀의 두 다리도, 그의 얼굴을 적시던
그녀의 꽃잎도 모두 조용해졌다.
살며시 이불을 들어 그녀의 얼굴을 살펴보자, 그녀는 누구보다 더 편안하고 즐거운 표정
으로 잠들어 있다. 그녀의 표정을 보자 그는 보람을 느낀다.
자신이 그녀의 자위기구가 되어 그녀를 만족시켜 편안한 수면으로 이끌었다는 생각에
호석은 한없이 기뻐진다.
그리고 그는 다시 그녀의 다리사이로 파고들어 그의 꽃잎에 코를 깊숙이 묻은 뒤 눈을감고
냄새맡기 시작한다.
호석의 콧속으로 그녀의 상큼하고 지릿한 냄새가 풍겨온다.
꿈에도 그리던 일들이었다.. 호석에게는...
그는 그렇게 냄새를 맡으며 그녀와 같이 잠에 든다...
사랑이란...
사랑이란 ... 바라지 않는 것...
사랑이란 ... ... 상대에 대한 끝없는 봉사... ...
적어도... 내가 생각하고... 내가 원하고... 내가 추구했던... 사랑이란 것은...
그대가 기뻐하는 모습, 그대가 웃는 모습, 그대가 나를 바라보는 모습...
그것이..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오직 순수한 의지로서의 내 봉사로서 이루어질 때...
그제서야 나는... 그대를 바라보며... 같이 웃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사랑이란.... 어떤것입니까?
눈앞이 환해진다. 호석은 지금 그가 다니던 학교에 서 있다. 학교는 변하지 않았다.
모든 것이 그대로...
그런 호석의 앞으로 여러 여자들이 웃으며 다가온다. 그녀들의 사이로 울고있는 한
남자가 보인다. 그 남자는 그 여자들에 의해 강제로 이끌려 화장실 안으로 끌려들어간다.
호석은 그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들의 관계가 궁금해져 그 화장실 안을 몰래 엿본다.
그 안에서 남자아이는 불쌍할정도로 여자아이들에게 학대받고 있다...
여자아이들의 침을 얼굴에 맞고, 그녀들의 구둣발에 밟히는 그의 얼굴은 눈물로 얼룩져
있다. 고통에 차있는 그의 얼굴은 누가봐도 불쌍할 정도이다.
그 얼굴은 매우 낯익다... 호석은 그 아이의 얼굴을 좀 더 자세히 보기 위해 고개를 내민다.
그리고... 그는 다시 보게 된다. 매맞고 학대받던... 학창시절의 자신의 모습.
어린 호석은 울부짖는다. 하지만 그녀들은 그런 그를 보며 더욱 더 즐거워한다.
고통에 몸부림치는 어린 호석과, 지금의 그가 눈이 마주친다.
순간 그의 앞에 보이는 모든 것이 산산히 부서진다.. 깊은 어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 .............
그가 눈을 떠 시계를 보니 벌써 10시가 다되어간다.
이불을 들추고 일어나보니, 고은이는 이미 자리에 없다. 책상위에 놓여진 메모를 본다.
-선생님께-
난 학교에 다녀올테니 집에서 얌전히 내가 시킨일들을 하세요.
1. 화장실의 변기를 깨끗이하기.
2. 빨래감들을 모두 빨래하기.
3. 집안 곳곳에 숨겨둔 티슈를 찾아서 티슈에 묻은것들을 모두 청소한 뒤 모아놓기.
제대로 안해놓으면 집에 돌아와서 엄청난 벌을 내릴테니 그렇게 아세요.
ps. 참, 선생님 학교에서 짤리게 될 위기에요. 호호~
호석은 그 메모를 읽고 미소를 짓는다. 이제 학교따위는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
이렇게 살수만 있다면... 매일 아름다운 소녀들에게 돌려가며 그녀들을 숭배하고,
그녀들을 위해 봉사할 수만 있다면.... 자신이 정녕 원해왔던 일이 아닌가.
그는 가벼운 마음으로 그녀의 화장실로 들어간다. 그 순간 그는 코를 찌르는 냄새에
구역질을 할 뻔 했다. 불을 키고 변기를 살펴보니, 변기안에는 그녀가 오줌을 누고
내리지 않은 물과, 생리패드 몇 개와 그녀가 눈 것으로 보이는 똥이 뒤범벅이 되어
심한 악취를 풍기며 썩어들어가고 있다. 저절로 고개가 돌아간다.
변기 뚜껑에 또다시 메모가 붙어있다. 그는그 메모지를 띄어 읽는다.
-선생님께-
이것들을 모두 손으로 청소하세요. 막힌 변기를 손으로 뚫고 이물질을 손으로 꺼내서
처리하세요. 손 외에 다른 도구는 절대 사용하면 안되요.
"하...."
그는 암담해한다. 자신의 앞에 펼쳐진 이 지독한 일을 단지 아무런 도구도 사용하지 말고
손만을 이용해서 처리하라니...
하지만 별 다른 수가 떠오르지 않자 그는 변기앞에 꿇어앉는다.
우선 손을 집어넣어서 변기를 막은 생리패드 몇 개를 끄집어 내어 휴지통에 버린 뒤,
손으로 변기 깊숙이 막힌부분을 뚫는다.
변기막힘은 별 어려움없이 뚫은 뒤에 물을 내려 변기청소를 끝낸다. 그리고 세면대에
팔을 씻는다.
"별 어려운 일은 아니었군..."
중간중간에 냄새 때문에 몇 번 구역질을 할뻔 했지만 제법 훌륭하게 처리했다.
그는 이제 장소를 옮겨 그녀의 옷가지들이 있는 다용도실로 향한다.
다용도실도 굉장히 넓다. 세탁기도 크고 고급스럽고 세탁기 위에 그녀의 옷가지들이
바구니에 담겨 올려져있다.
그에게는 페티쉬(Fetish)적인 성향도 강해서 좋아하는 여자가 사용한 물건을 보면
쉽게 흥분한다. 그는 그녀가 입었던 옷가지들을 보자 다시 흥분한다. 그녀의 교복 브라우스
를 들어올린다. 땀에 젖어있는 것을 보니 어제까지 입었던 것 같다. 그녀의 브라우스에 얼굴
을 묻고 숨을 크게 들이쉬어 냄새를 맡고 혀를 대어 맛을 본다. 시큼한 땀냄새와 함께 짭짜름한 맛이 묻어나온다. 그는 브라우스의 팔부분을 들어올린 뒤 그녀의 겨드랑이가 닿았던
부분에 얼굴을 묻고 냄새를 맡기 시작한다.
그녀도 사람인지, 그의 코를 타고 그녀의 암내가 스며들어온다.
"쿡쿡쿡..."
그는 재미있다는 듯이 웃는다. 그러면서 계속 그녀의 암내를 맡으며 즐거워한다.
20분동안이나 그녀의 암내를 맡으며 서있던 그는 브라우스를 내려놓고 옷가지들을 뒤져서
그녀가 입던 팬티를 찾아낸다. 분홍색의 심플하고 귀여운 디자인의 팬티는 그녀에게 입혀져
서 상당한 수모(?)를 당했는지, 굉장히 더럽혀져 있다.
그는 자기도 모르게 그 팬티를 두 손으로 펼쳐 자신의 얼굴 가까이 가져댄다.
팬티의 가운데 부분에서는 진한 노란색 얼룩이 보인다. 그 얼룩을 확인하는 순간 그는
자신도 모르게 팬티를 자신의 코에 깊이 가져대고 숨을 들이마신다.
"흐읍!!"
그의 코를 충격에 휩싸이게 하는 그녀의 톡쏘는 냄새.. 그는 저절로 눈이 감김을 의식하며
그녀의 냄새를 맡는데 충실해진다. 마치 그녀의 개처럼...
그가 어제 직접 맡았던 냄새와 비슷하게, 상큼한 과일향과 지릿한 오줌향이 합쳐진 신비로운 냄새였다.
그의 성기는 이미 부풀대로 부풀어올라 텐트를 치고있었다.
그의 숨결이 점점 거칠어지며 킁킁대며 미친 듯이 냄새를 맡는다.
이..이건 천사의 냄새다. 어떻게 해야 이렇게 좋은 냄새가 날 수 있는거지..?
그는 속으로 생각하며 자위를 시작한다. 그녀의 냄새를 맡는 것 하나만으로도 투명한 물이
나오고 있던 그의 자지는 자위를 한지 10초도 안돼 곧 허망하게 내용물을 분출하며 끝이
난다.
"뭐야.. 이건... 내가 조루인가? 왜이러지...?"
너무 흥분한 나머지 민감해져서 사정이 빨리된 것 같다. 자위를 마친 그는 그녀의 팬티로
그의 정액들을 모두 닦아내고 바구니안의 내용물들을 세탁기 안에 집어넣은 뒤, 세탁을
시작한다. 자취방에서 혼자 세탁하던 경험이 있어서 세탁기를 다루는 일은 쉬웠다.
이제는 그녀가 집안 곳곳에 감춰놓은 티슈들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그는 심한 허기짐을 느낀다. 사실 그녀들에게 사용되느라 몇일전부터 물한모금
못마셨다. 입안으로 삼킨것이라고는 그녀들의 침과 애액뿐이다.
그는 갑자기 피로가 몰려옴을 느낌과 동시에 비틀거리더니 그대로 바닥에 정신을 잃고
쓰러져버린다.
"으음..."
그가 깨어난 것은 그로부터 몇시간 후...
자신은 분명 세탁기 앞에 쓰러져버렸는데 깨어난 곳은 고은이의 침대 위다.
"뭐지...?"
그는 몸을 일으켜서 주위를 둘러본다. 그의 머리맡에 고은이가 차가운 표정으로 앉아있다.
"고..고은님..."
"이제 일어났어요?"
그녀는 역시 차가운 음성으로 묻는다. 그 때 방문이 열리며 혜정이 들어온다.
"뭐야, 저새끼 깨어난거야?"
혜정은 그를 매섭게 쏘아본다.
"어..."
혜정이 걸어와 고은이의 옆에 나란히 선다.
"내가 시킨 일들은 왜 하지도 않고 엎드려서 잠을 자요...?"
"보나마나 하기 귀찮아서겠지. 원래 선생들이란 남 시키기만 좋아하지 자신이 나서는
일은 별로 없거든."
혜정이 참견한다.
"그..그게 아니라..."
그가 변명하려하자 혜정이는 그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흔들기 시작한다.
"감히 주인님들에게 너의 행동을 변명하려 드는거야? 헤헷... 넌 벌받을 준비나 하고있어."
"으으윽...."
혜정은 계속 그의 머리채를 잡아 흔들며 고은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야, 고은아. 얘 어떡할거야?"
"글세 난 잘 모르겠어... 너 하고싶은데로 해.."
그녀는 귀찮다는 듯이 말하고는 호석을 잡아서 침대아래로 끌어내린뒤 자신이 침대로
올라가서 눕는다.
"난 잘래.. 혜정아 네 맘대로 해."
"큭.. 그래. 야, 넌 오늘 죽었다. 이제 그동안 너한테 당했던걸 내가 확실히 복수해주지."
혜정이가 그의 머리채를 잡아 끌고 방을 나선다. 호석은 그녀의 가녀린 두 손에 이끌려
힘없이 방 밖으로 끌려나간다.
그런 그의 모습을 아무런 표정없이 지켜보던 고은은 돌아누워 눈을 감고 잠을 청한다.
혜정의 손에 이끌려서 호석은 넓은 화장실로 끌려들어간다.
"야, 이곳이 지금부터 니가 나에게 학대받을 장소야.. 어때? 근사하지??"
그녀는 한 손으로 입을 막고 쿡쿡거리며 즐겁게 웃는다.
"자, 나의 노예야, 이리와서 이 주인님을 즐겁게 해봐."
그녀는 말을 마치고 그에게 한쪽 발을 내민다. 호석은 기어서 그녀의 발 앞에 얼굴을
마주한다. 이윽고 그는 두 손으로 그녀의 양말을 소중히 벗겨내고는 맨발바닥에
얼굴을 묻고 침을 묻혀 발을 핥아나가기 시작한다.
그의 풋워십에 한참을 깔깔거리며 좋아하던 혜정은 갑자기 그의 얼굴을 발로 밀어낸다.
"자자, 그만 노예야. 너한테 이런 하찮은 것들을 시키려고 한게 아니거든."
말이 끝나자 혜정은 자신이 입고 있던 스커트를 들어올린다. 놀랍게도 그녀는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있다.
호석은 그녀의 다리사이에 시선이 고정되어버린다. 그가 침을 삼키는 모습을 본 혜정은
비웃음을 흘리며 말을 잇는다.
"넌 지금부터 어떤 짓을 당할지도 모르면서 그저 좋아서 헤벨레 하고 있구만? 뭐 상관
없지. 나야 널 사용하면 그만이니까."
말을 마친 혜정은 한손으로 그의 멱살을 잡고 다리사이로 끌어당긴다. 얼떨결에 그가
힘을 주어 반항하자 혜정은 곧 한쪽 발로 그의 자지를 걷어찬다.
"크악...."
그는 그 순간 두 손으로 자신의 자지를 움켜쥐며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바닥에 주저앉는다.
혜정은 하지만 그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대로 머리를 끌어당겨 다리사이에 묻어
버린다.
"고통스러워 할 시간이 있으면 내 보지나 핥아봐. 니가 곧 죽는다고 해도 너는 날 흥분시킬
의무가 있어."
그녀의 딱딱한 말소리와 함께 그녀의 두 다리는 그의 어깨에 걸쳐진다. 생각외로 꽤
무거운 그녀의 두 다리에 호석은 잠시 당황한다.
"빨리 핥아. 네가 좋든 싫든 이건 해야해. 넌 어차피 이런걸 원하지 않아? 여자 다리사이
에서 비참히 더럽혀지는 것. 그게 네 본성 아니니? 쿡쿡.."
그녀는 재잘거리며 귀엽게 웃는다. 그리고는 어깨에 올려놓은 두 다리를 움직이며 재촉
한다.
그는 아픈것도 참으며 그녀의 꽃잎을 핥아나가기 시작한다. 어느 여성이라도 그곳은 매우
민감하여 핥기 시작하면 곧 반응이 나타난다. 혜정은 두 다리에 힘을 주어 그의 머리를
더 세게 밀착시킨다.
"야. 야 좀 살살해봐.. 처음부터 세게 하면.. 헉..."
그녀는 한 손으로 그의 머리를 짓누르며 엉덩이를 들썩인다. 혜정의 기분은 지금 최고조
에 이르고 있다.
호석도 그녀의 비밀스러운 부분에 얼굴을 묻고 그녀를 위해 봉사한다는 사실이 자신을
제일 많이 흥분시킨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더 세게 그녀의 꽃잎을 핥아준다.
그녀의 보지는 이미 물로 흥건히 젖어있다. 그 보지를 계속해서 핥아가던 호석은 갑자기
자신의 머리뒤에 큰 압력이 가해지며 얼굴 전체가 그 꽃잎에 쳐박히는걸 느끼게 된다.
"으읍.."
돌연 그의 머리위에서 큰소리가 들린다.
"이자식. 더 흥분시키지 못해? 네가 원하던게 겨우 그거야? 니가 날 흥분시키면 흥분시킬
수록 니가 내 다리사이에서 더럽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 쿡쿡..."
그리고는 그녀의 꽃잎은 서서히 회전을 하기 시작하며 그의 얼굴 곳곳을 더럽혀주고 있다.
"빨고 핥는걸 계속해. 내가 널 최고로 더럽혀주기 전까지 말이야. 날 최고로 흥분시켜준
대가로 나에 의해 더럽혀질 수 있다는 사실이 즐겁지 않니?"
그녀의 자극적인 말이 계속됨에 따라 호석은, 자신의 얼굴에 심하게 비벼지는 그녀의 음부
를 쫓아 입을 가져대며 계속 핥고 키스하려 시도한다.
호석도, 그녀도 최고조로 흥분해있다. 그녀의 음부가 자신의 얼굴에 점점 강하고 심하게
마찰되는 것을 느끼는 호석의 숨도 거칠어진다. 숨을 크게 들이쉴 때 마다 그녀의 은밀한
곳에서 풍기는 향기가 그의 머릿속을 지배한다.
마치 혜정의 냄새는 마른 오징어와 같은 고약한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고은이와 같은
상큼한 냄새는 전혀 아니다. 오히려 맡으면 구역질이 날만큼 지독하고 더러운 냄새였지만
혜정의 냄새도 나름대로 호석을 흥분시키는 것이다.
아무래도 호석은 여자의 다리사이에서 나는 냄새라면 아무거나 다 좋은 모양이다.
그의 봉사가 계속되자 혜정은 짙은 숨을 내쉬며 그의 얼굴을 두 손으로 더욱 더 자신의
다리사이에 깊이 밀착시키고 더 세게 엉덩이를 돌린다.
약 30분간, 호석의 얼굴은 혜정의 다리사이에 묻혀 자위의 도구로 사용된 뒤 그녀의 애액을
얼굴 가득 받아내게 된다.
"다 먹어.. 선물이니까. 쿡쿡.."
그녀는 만족스러운 목소리로 달콤하게 재잘댄다. 호석은 자신의 입을 통해 들어온 애액과
자신의 얼굴을 적신 애액을 모두 혀로 모아서 삼키고는 그녀의 다리사이에 남아있는 애액들
도 모두 다 혀로 핥아먹는다. 그런 그의 혀놀림에 혜정은 다시 움찔거린다.
혜정은 오르가즘을 느낀 뒤에도 그의 머리를 두 손으로 꽉 눌러서 자신의 다리사이에 가둬
둔다.
"이제 내가 너한테 줄 게 있어. 잘 먹어야 해."
호석은 혜정이 다시 자신의 얼굴을 비벼서 흥분을 얻을거라 생각했지만 그녀는 이상하게도
그의 머리를 두 손으로 움켜쥐고 자리를 조절한다.
그렇게 호석의 머리는 그녀의 손에 의해 자리를 옮겨 결국 그의 입은 그녀의 오줌구멍에
딱 달라붙게 된다.
"서..설마.."
그는 속으로 외치며 다리사이에서 얼굴을 떼어내려 했지만 그녀는 더욱 더 강한 힘으로
그를 가둔다.
"반항할 생각 하지 마 이 미친개야. 내가 다른 애들과 똑같이 널 사용할줄 알았어? 다른
애들은 너까지 흥분시켰지만 난 그럴생각이 전혀 없어. 너도 아까 흥분했으니 이번엔
진짜 고통을 한번 당해보라구. 쿠쿡.."
그녀는 말을 마치고 그의 얼굴을 비벼서 입술이 벌어지게 한다.
"자, 내가 주는것들을 다 받아마셔. 단 한방울이라도 변기안으로 떨어져서 물에 튀기는
소리가 들리면 넌 죽는거야. 알았어!?"
그녀의 신경질적인 목소리와 함께 그녀의 힘찬 분출은 시작된다.
호석은 그녀의 다리사이의 오줌냄새가 매우 진해지는 것을 느끼게 됨과 동시에 그의 입속
으로 세차게 흘러들어오는 그녀의 오줌을 받아먹기 시작한다.
직접 오줌을 먹게 된 경우는 처음이었다. 호석은 그와 같은 일에 적응하지 못하고 몇차례
오줌을 입으로 삼키다가 결국은 구역질을 하며 모두 변기에 뱉어낸다.
그리고는 입을 굳게 닫고 고개를 돌리려한다.
하지만 혜정은 그런 그의 괴로움에 가득 찬 반항따위는 무시하고 그의 얼굴에 계속 오줌을
쏟아낸다.
오줌이 호석의 얼굴에 계속 쏟아지자 얼굴선을 타고 흘러내려 코에도 오줌이 들어가버린다.
결국 숨이 막힌 호석은 다시 입을 벌릴 수 밖에 없었고 그의 입과 코로 계속 혜정의 오줌이
흘러내려간다. 코에서는 이태껏 맡아왔던 어떠한 오줌냄새보다도 더 진하고 지릿하다 못해
꼬랑내까지 풍기는 오줌냄새가 계속 흘러들어오고, 입에서도 짜다 못해 쓴맛이 계속 느껴
진다. 김선생은 괴로움에 죽을것만 같다.
"으읍.. 제..제발..."
그의 말이 시작됨과 동시에 혜정은 더 힘을 주어 그의 얼굴 전체를 묻어버린다.
이제는 오줌은 그의 입에 조준되지 않고 얼굴 전체로 힘차게 뻗어나가버린다.
김선생은 자신의 얼굴에 계속 쏟아지는 혜정의 오줌을 감당하지 못하고 가뿐 숨을 내쉬며
자포자기 한 상태로 녹아내려 버렸다.
그렇게 멍해져있는 김선생의 얼굴위로 혜정의 오줌은 계속 흘러내려 입속과 콧속으로 들어
간다. 김선생은 이미 반항할 생각따위는 잊은 듯 그렇게 가만히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그녀
의 오줌을 얼굴에 맞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의 입속에 오줌이 꽉 차면 가끔 오줌을 식도 안으로 꿀꺽 삼키는 정도였다.
그렇게 혜정의 오줌을 받아먹으며 자신앞에서 무너지는 호석을 보며, 혜정은 매우 만족스러
워 하는 표정(고소해하는 표정일수도 있다, 아니면 매우 즐거운 표정, 악마같은 표정일수도
있다.)으로 계속 힘을 주어 그의 얼굴을 밀착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오줌은 계속 그의 얼굴에 쏟아지다가 결국 오줌줄기는 점점 줄어들어, 혜정은 그의
얼굴에 오줌을 모두 누게 된다. 그녀는 그의 얼굴을 자세히 관찰한다.
호석의 얼굴은 그녀의 오줌으로 잔뜩 젖어있다. 그는 울고 있다. 반항할 생각따위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다. 입은 반쯤 벌어져서 멍해진 표정으로 눈물을 흘린다. 동공은 풀려서
먼 허공을 응시하는 듯하다. 가끔씩 쿨럭거리며 가뿐 숨을 토해낸다.
혜정은 그의 그런 모습을 보며 매우 만족스러운 듯 그의 머리 뒤통수를 쓰다듬어준다.
그리고 그의 입속으로 남아있는 오줌 몇방울을 힘을 주어 털어넣는다.
호석은 힘없이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온 오줌들을 다시 삼킨다.
혜정은 킥킥거리면서 호석의 얼굴을 자신의 오줌구멍에 묻고 세게 비벼서 자신의 청결을
유지한다.(마치 호석은 보통 여자가 소변을 눈 뒤 티슈로 남아있는 오줌들을 닦아내듯,
그렇게 혜정의 다리사이에서 오줌을 닦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마침내 혜정이 그녀의
다리사이에 남은 오줌들을 다 청소하자, 그제서야 혜정은 그의 얼굴을 풀어준다.
그녀는 그의 머리채를 움켜쥐고 자신의 다리사이에서 떼어낸 뒤 가혹하게 땅바닥에
내팽개친다.
"호호호 꼴보기 좋네요. 자위행위 도구로서도 모자라서 여자의 오줌을 받아먹는 변기가
되고, 여자의 뒤처리까지 하는 티슈까지 되다니. 이만큼 비참한건 없겠죠? 어때요?
지금까지 느낀 비참함과 더러움중에서 최고 아니었어요?"
하지만 호석은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이런 미친개가! 내 말을 씹는거야?! 말해, 말해보라구. 내 오줌이 어땠어? 내 오줌냄새가
어땠냐구? 내 오줌맛은? 내 다리사이에서 비벼지면서 내 오줌을 모두 닦아낼때의 기분이
어땠냐구!?! 말해! 말해봐! 기분 좋았지? 그렇지??"
그녀는 그녀의 얼굴을 손으로 잡아 흔들며 계속 묻는다. 그 때 화장실 안으로 고은이가
들어온다.
"쟤한테 오줌쌌니?"
차가운 목소리로 묻는다.
"어? 너 안자?"
혜정이 되묻자 그녀는,
"나도 오줌마려워서..."
고은이는 화장실 바닥에 눕혀진 채 멍해져서 눈물만 흘리는 호석을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다가 그의 머리맡에 다리를 벌리고 선다.
그리고는 바지를 벗고 팬티도 벗고 그의 머리를 잡아채서 자신의 다리사이로 끌어당겨
묻어버린다.
"선생님.. 정신차리고 모두 받아먹어요. 흘리면 죽여버릴거니까요.."
차가운 속삭임 후 그녀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그의 얼굴에 다시 오줌을 뱉어내기
시작한다.
-6부(완결)에서 계속-
혐오감이 생길 수 있는 내용이 상당부분 존재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오물을 받아먹고, 여성에게 학대당하는 내용이 거의 주된
내용이므로 정상적인 성관계를 다룬 소설을 기대하셨던 분이나,
비위가 약하신 분들, 혹은 식사중이신 분들은 읽지 말고 나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소설을 읽으신 뒤 불쾌감을 느끼시게 되거나 혐오감을 느끼시는 분들에게
저는 아무런 책임이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또한 항의메일도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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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가져본 적 있니...?"
"아니."
"네 곁에는 왜 친구가 없다고 생각해...?"
"...내가 못나서 그래."
"넌, 모든 것을 다 네 탓으로 돌리는구나..."
"그게 편하니까. 남한테 잘못을 씌워봤자 피곤해지는건 나야... 차라리
모든걸 내 잘못으로 인정하고 조용히 있는게 더 나아..."
"넌 그런점이 문제야. 항상 애들이 널 깔보고 괴롭히는게 그런이유라는거 몰라?"
"알아... 알지만... ....."
"그런데 왜 고치려고 안해?"
"난.. 괴롭힘받는게........... ........................ ...... 좋..아...."
------------나는 괴롭힘받는게 좋아-----------
"괴롭힘 받는거... 좋아요?"
사방이 고급 벽지와 악세사리로 도배되어있다. 민지의 집보다 훨씬 넓다.
방에서는 고급스러운 향기가 풍긴다.
넓은 방 한가운데 그는 그렇게 꿇어앉아있다. 그의 왼편 침대위에 고은이가 편한자세로
앉아서 그를 차가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괴롭힘 받는거... 좋나요?"
그녀가 다시 한 번 묻는다. 감정의 동요가 없는 차가운 물음이다.
"..네."
딱딱하게 굳어있는 그의 입술에서 침묵을 깨고 짧은 대답이 나온다.
그녀는 차갑고 냉정해보이는 얼굴에 약간의 미소를 띈 채 그에게 걸어온다.
그리고 그의 앞에 쪼그려 앉아서 그의 얼굴을 주시한다.
그의 눈앞에 보이는 고은의 얼굴은 참으로 예쁘다. 1학년사이에 공공연히 불리고 있는
얼짱이라는 명칭도 괜히 붙은게 아니다. 백옥같이 흰 얼굴. 까만 생머리. 진한 쌍카풀이
진 큰 눈. 오똑한 코. 빨갛고 귀여운 입술. 얼굴형은 계란형.
정말 누가봐도 감탄사가 나올만큼 굉장한 얼굴이었지만, 의외로 그녀와 가까이 지내는 남자는 없었다.
그것은 그녀 특유의 차가운 성격과 남자를 깔보는 듯한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처음에는 그녀의 외모에 호감을 가지고 접근하는 남자들도 곧, 그녀의 태도에 고개를
내두르며 그녀를 피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그녀였기에, 더욱 그는 그녀에게 흥분을 느끼는 중이다.
"아직도 잘 믿지 못하겠네요. 그렇게 나랑 친구들한테 지독하게 굴던 그 미친개가...
바로 지금 내 눈앞에서 나에게 존댓말을 하며.. 비참하게 꿇어앉아있다는 것.."
그녀는 말을 마치고 호석의 가슴팍을 발로 차서 뒤로 넘어뜨린다.
"크윽.."
호석은 갑자기 발로 채이자 뒤로 나동그라져 가슴을 움켜쥐고 신음하고 있다.
쓰러진 그의 얼굴을 고은이 발로 밟아버린다.
"...내가 왜 아직까지 남자친구가 없는줄 알고 있어요 선생님?"
그는 밟힌채로 고개를 젓는다.
"풉... 모두다 나한테 당했거든요."
그녀의 말은 그에게 충격이었다. 당했다니... 무엇을 당했다는 말인가.
그의 머릿속에 떠올려서는 안될 장면들이 마구 떠오르게 시작한다.
동시에 그의 심볼도 하늘높이 뻣뻣하게 서버리고 만다.
"...하. 흥분하시는거예요? 나의 말을 듣고서?"
그녀는 그의 자지를 힘껏 밟아버린다.
"이것을 죽여요. 난 민지랑 틀리다구요... 어설픈 복종은 오히려 당신을 더
고통스럽게 할 뿐이예요.."
그녀의 무자비한 행동에 그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느낀다. 하지만 남성의 그것은
한번 서게 되면 상당히 가라앉히는게 힘들다.
그녀에게 계속 밟히면서도, 고통을 느끼면서도 그의 자지는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죽이지 못해요..? 계속 밟히고 싶어요?"
감정의 기복이 없이 말하는 그녀의 차가운 말...
그는 계속 밟히며 어렵사리 그의 성기를 가라앉힐 수 있었다.
가라앉은 그의 성기를 확인한 고은이는 그에게서 발을 떼서 다시 그의 얼굴위에
올려놓고 문지르기 시작한다.
"또 세워봐요. 그때는 더 심하게 밟아줄테니... 풉.. 참는법도 배워야죠?"
"커헉..."
그녀는 발을 서서히 그의 얼굴에서 비비기 시작한다.
그의 콧속으로 들어오는 고은의 시큼한 발냄새에 다시 그의 성기가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그녀는 그녀의 발에 밟힌 그의 얼굴을 내려다보느라 그의 성기는 미처 보지못한다.
"...풉. 나한테 당한 남자아이들에 대한 얘기.. 해줄까요?"
그녀가 차가운 웃음을 흘리며 그에게 묻는다.
그가 밟힌 채로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그 순간 그녀는 더욱 더 발에 힘을 줘서 그의
얼굴을 밟는다.
".....그런 움직임따위는 필요없어요 선생님. 어차피 듣기 싫어도 말해주려고 했으니.
내 발밑에서 얌전히 냄새나 맡고 있어요. 풋... 내 말이 계속되는 동안 아까의 은미에게
했던 행동처럼.. 뭐 입으로 숨을 쉬어 냄새를 피한다거나.. 한다면... 완전히 죽음에 가까운
고통을 맛보게 해줄게요. 자, 제 말을 듣는동안 킁킁거려봐요.."
그녀는 역시 희미한 미소를 띈 채로 말을 이어간다. 아까보다 더욱 센 강도로 밟힌
그는 그의 얼굴 전체를 세게 짓누르는 그녀의 예쁜 발에 점점 황홀해지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말도 무시해서는 안되기에 점점 희미해지는 정신을 똑바로 차리려고 노력
한다.
"...어디부터 얘기해줘야 좋을까. 뭐.. 그냥 구체적인 얘기는 피하고... 대충대충 얘기 할게요..
이상하게도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를 자기마음대로 하려는 아주 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선생님도 그런 생각 가져본 적 있나요...?"
그는 다시 고개를 움직이려 했으나, 그녀는 더욱 더 세게 그의 머리를 밟는다.
"풉.. 왜 남자아이들은... 한 여자를 소유하고 싶어하고, 여자를 성적인 대상으로만 바라볼
까요? 난 그게 너무 싫었어요. 뭐 여러 남자를 만나봤지만.. 다들 그러더라구요..? 왜그럴까?
기회만 있으면 스킨쉽을 하려하고... 야한 농담... 뭐 수면제까지 준비하더군요.. 쿡쿡"
그녀는 아주 재밌다는 듯이 웃는다. 물론 그 웃음에는 모든 남자를 향한 경멸과 비웃음이
실려있다.
"난 참고로.... 나를 그런 야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짐승같은 사람들... 제일 경멸하거든요.
그래서.. 반대로 난 그런 아이들을 오히려 내가 사용했어요. 뭐.. 사용되면서... 의외로 즐기
는 듯한 녀석들도.. 가끔 보였지만.. 풉... 대부분은 굉장한 치욕을 당한것처럼... 눈물까지
흘리더군요. 난 그게 너무 좋았어요.."
그녀의 말을 들으며 그는 더욱더 흥분한다. 사용한다.. 어떻게 사용했을까..어떻게 당했길래
그 아이들은 그녀에게 눈물까지 보였을까... 그녀는 말을 계속 이어간다.
"풉... 지금도 생각하면 재밌네요. 내 발밑에서 눈물을 보이며 미안하다고 빌던 아이들이..
하나하나 생각나요."
잠시 말을 끊은 그녀는 어느때보다 사악한 미소를 지은 채 한손으로 머릿결을 쓸어내리며
호석을 내려다본다. 발밑에서 자신의 발냄새를 아무런 힘없이 맡으며 누워있는 그를
보며 그녀는 매우 즐거운 표정이다.
"그들이 어떤식으로 사용되고.. 또 어떤식으로 나한테 빌게 되었는지... 그것도 알고싶어요?
푸풉.."
그는 무의식중에 다시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자 고은이는 발에 힘을 주어 그의 얼굴을
짓밟는다.
"크..크억.."
그의 비명소리가 넓은 방안을 울린다.
"가만히 있으라고 했잖아요... 풉. 알고 싶지 않아도 어차피 알게 될거예요... 왜냐면.....
전, 그 아이들이 내 앞에서 울게만들었던 방법들을.. 선생님한테 모두 사용할거니까요."
호석의 눈이 커진다.
"직접 당하면서, 몸으로 느끼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겠죠....?"
그녀의 눈은 아까보다 좀 매서워진 느낌이다. 그녀는 비로소 그의 얼굴을 짓밟던 자신의
발을 치워준다. 그는 크게 숨을 들이쉬며 오랜만에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었다.
숨쉬기에 바쁜 그의 얼굴 위로 그녀가 얼굴을 들이밀며 미소를 짓는다.
"일어나요.."
그녀는 손을 내밀어 그의 손을 잡고 일으켜준다.
"아아..."
"우선 세수부터 하고와요.."
그는 화장실로 재빨리 들어가 세수를 하고 다시 그녀의 앞에 꿇어앉는다.
꿇어앉은 그의 무릎위에 그녀가 엉덩이를 깔고 앉는다.
가까이서 보는 그녀의 얼굴은 더욱 더 아름답다. 그와 그녀의 머리는 채 1cm도 떨어지지 않았을 만큼 밀착되어있다.
그녀는 그 상태에서 그의 머리에 두 손을 깍지끼고는 그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어
진한 키스를 한다.
"읍..."
민지에게 받은 뒤의 두 번째 키스이다. 지금껏 계속해서 여자에게 복종해왔지만, 그 누구도
키스를 해준적은 없었다. 김선생은 다시 황홀한 기분에 저절로 입을 벌려 혀를 놀린다.
그러자 고은은 바로 입술을 떼더니 한손으로 호석의 뺨을 때린다.
"가만히 있어요."
얼음보다도 더 차가운 한마디에 김선생은 다시 얼어버린다. 그녀는 한손으로 호석의 머리
채를 쥔 다음, 자신의 얼굴쪽으로 끌어당겨 다시 키스를 시작한다.
그녀의 입술이 점점 더 호석을 더 진하게 빨아들이자, 그는 황홀함이 극도에 이르게 된다.
물론 그녀가 앉은 아래에서 그의 물건은 발기하고 있다.
한참을 그녀의 키스가 계속되던 도중, 갑자기 그녀의 입이 벌려지면서 호석의 입과 코
전부를 삼켜버린다.
그 뒤, 고은이는 재빨리 혀를 이용하여 자신의 입속에 들어온 호석의 입과 코를 싹싹
핥기 시작한다. 이같은 새로운 일에 호석은 놀라 얼굴을 빼려 했지만, 이미 고은이의 두
팔에 의해 머리채가 잡혀서 더욱 더 세게 눌려질 뿐이다.
"흐읍...."
코와 입이 모두 그녀의 입속에 갇혀버린 뒤, 계속해서 그녀가 혀를 사용하여 그의 얼굴을
침으로 적셔가자 곧, 그는 온몸에 힘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며 힘없이 가라앉는다.
그의 후각으로는 오직 그녀의 시큼한 침냄새와, 뜨겁게 풍겨오는 그녀의 숨결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학창시절, 여자의 침을 얼굴에 맞은 뒤 그것을 로션바르듯, 펴 바르는 일을 몇 번 당해봤지
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입과 코를 여성의 침으로 더럽히기는 처음이다.
호석의 입장에서는 정말 처음 당하는 새로운 느낌이었다.
잠시 그녀는 호석의 코와 입을 풀어준 뒤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이런건 어때요..? 한번도 안당해봤죠...? 풉..."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시 그녀는 입을 벌려 그의 코와 입을 삼킨 뒤 아까보다 더욱 더
빨리 혀를 놀려 그의 얼굴을 침으로 적신다.
그녀의 이 새로운 행위는 그에게 아주 새로운 쾌감을 주고 있다.
한참 침으로 적셔지던 그의 얼굴은 약 30분이 지나서야 그녀의 입안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
고은이는 호석의 얼굴을 자신의 입안에서 풀어주자 마자,
"어서 세수하고 와요. 풉.. 얼굴중에서 코와 입에만 흥건히 침으로 덮여있는 모습이
우습군요.."
그녀는 비웃는듯한 표정으로 말한다.
호석은 또다시 화장실로 달려가 재빨리 세수하고 바닥에 앉아있는 고은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는다.
"....기분이 좋았나보군요. 선생님의 자지는 지금 무엇보다도 더 단단하겠어요.."
그녀의 차가운 시선을 느끼자 호석은 재빨리 그의 자지를 가라앉히려고 노력한다. 그런
그에게,
"아니 됐어요... 억지로 가라앉힐 필요는 없어요. 그것보다, 난 지금 매우 졸려요...
어차피 선생님은 내일 하루동안 내것이니까... 나머지는 내일 하도록 하죠."
그녀는 말을 마치고 그녀의 잠자리로 들어간다.
그리고는 어물쩡거리는 호석을 향해 소리친다.
"뭐해요!? 어서 내 다리사이로 기어들어오지 못해요?"
민지가 그에게 시켰던 것과 같이, 그녀도 잠자는 내내 그녀의 꽃잎을 핥고 빨기를 원하는
것 같았다.
그는 재빨리 그녀의 이불안으로 파고들어 그녀의 다리사이로 기어들어간다.
그리고는 그녀의 바지와 팬티를 벗기려한다.
그러자, 고은은 엉덩이를 들어 그가 벗기는 것을 도와준다.
마침내 그의 손에 의해 그녀의 바지와 팬티가 벗겨지고, 그는 아름다운 고은이의 꽃잎에
얼굴을 묻을 수 있었다.
"내가 편안히 잠들 수 있게 해줘요.. 선생님이 나에게 어떤식으로 봉사해야 할지는 잘
알고 있겠죠?"
그녀는 차갑게 말을 끝낸 뒤, 허벅지에 힘을 주어 그의 다리를 더욱 더 꽃잎쪽으로 밀착시
킨다.
호석은 그녀의 꽃잎에서 풍겨나오는 향이 특이하다는 것을 깨닫고 핥는 일조차 잊어버린 채
그녀의 냄새를 맡기에 바빴다. 다른 아이들처럼 그리 진하지는 않은 향내였지만, 마치 상큼
한 과일의 냄새와 지릿한 오줌냄새가 반반씩 섞인것처럼 아주 특이하고도 맡는 사람의
정신상태를 미치게 만드는 냄새였다.
한참 얼굴을 묻고 킁킁거리고 있으려니까, 그녀가 신경질을 낸다.
"선생님. 난 선생님을 만족시키려는게 아니예요. 내 냄새가 좋으면 나중에 내가 잠든뒤에
실컷 맡아도 되니 지금은 내가 편안히 잠들 수 있도록 봉사를 해줬으면 좋겠는걸요.."
그는 그 말에 무안해진 호석은 곧 정신을 차리고 그녀의 꽃잎을 핥기 시작한다.
그는 마치 그의 연인에게 정열적으로 키스하듯, 그녀의 꽃잎에 그렇게 키스하고 또
마치 그릇바닥의 음식찌꺼기를 핥듯 힘차게 핥는다.
얼마안가 그녀의 꽃잎 안쪽에서는 신비하고도 투명한 물이 새어나온다. 계속해서 핥는
그의 혀와 입술에 그녀의 물이 묻어나오고 호석은 그 물을 모두 핥고 빨아서 그의 입속에
삼킨다. 고은이는 이불속에서 자신을 위해 봉사하는 호석의 혀놀림이 마음에 들었는지
누운채로 작은 신음을 토하며 고운 한 손으로 그의 머리를 이불위로 지긋이 내리누른다.
"더.. 더 빨리요.. 흑.."
비로소 차갑던 그녀의 말투에 다소 변화가 생긴다. 그녀도 틀림없이 흥분하고 있는 것이다.
그녀의 말투에 변화를 느낀 호석은 혀에 더 힘을 주어 세게 핥는다.
민지와 은미와는 다른 느낌이다. 그의 혀에 더 힘이 들어가자 그녀는 더욱 더 민감해져서
그의 머리를 두손으로 짓누르며 엉덩이를 그의 얼굴에 비빈다.
다리에도 힘을 더 주어서 다리를 꼬아 그의 얼굴이 더 깊숙이 밀착되도록 한다.
그녀의 반응에 호석은 더욱 더 힘을 내어 그녀에게 봉사하기 시작한다.
약 50분동안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그녀의 꽃잎을 핥고 빨았다. 어느새 그의 머리를 짓누르
던 그녀의 두 손도, 그의 머리를 고정시키던 그녀의 두 다리도, 그의 얼굴을 적시던
그녀의 꽃잎도 모두 조용해졌다.
살며시 이불을 들어 그녀의 얼굴을 살펴보자, 그녀는 누구보다 더 편안하고 즐거운 표정
으로 잠들어 있다. 그녀의 표정을 보자 그는 보람을 느낀다.
자신이 그녀의 자위기구가 되어 그녀를 만족시켜 편안한 수면으로 이끌었다는 생각에
호석은 한없이 기뻐진다.
그리고 그는 다시 그녀의 다리사이로 파고들어 그의 꽃잎에 코를 깊숙이 묻은 뒤 눈을감고
냄새맡기 시작한다.
호석의 콧속으로 그녀의 상큼하고 지릿한 냄새가 풍겨온다.
꿈에도 그리던 일들이었다.. 호석에게는...
그는 그렇게 냄새를 맡으며 그녀와 같이 잠에 든다...
사랑이란...
사랑이란 ... 바라지 않는 것...
사랑이란 ... ... 상대에 대한 끝없는 봉사... ...
적어도... 내가 생각하고... 내가 원하고... 내가 추구했던... 사랑이란 것은...
그대가 기뻐하는 모습, 그대가 웃는 모습, 그대가 나를 바라보는 모습...
그것이..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오직 순수한 의지로서의 내 봉사로서 이루어질 때...
그제서야 나는... 그대를 바라보며... 같이 웃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사랑이란.... 어떤것입니까?
눈앞이 환해진다. 호석은 지금 그가 다니던 학교에 서 있다. 학교는 변하지 않았다.
모든 것이 그대로...
그런 호석의 앞으로 여러 여자들이 웃으며 다가온다. 그녀들의 사이로 울고있는 한
남자가 보인다. 그 남자는 그 여자들에 의해 강제로 이끌려 화장실 안으로 끌려들어간다.
호석은 그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들의 관계가 궁금해져 그 화장실 안을 몰래 엿본다.
그 안에서 남자아이는 불쌍할정도로 여자아이들에게 학대받고 있다...
여자아이들의 침을 얼굴에 맞고, 그녀들의 구둣발에 밟히는 그의 얼굴은 눈물로 얼룩져
있다. 고통에 차있는 그의 얼굴은 누가봐도 불쌍할 정도이다.
그 얼굴은 매우 낯익다... 호석은 그 아이의 얼굴을 좀 더 자세히 보기 위해 고개를 내민다.
그리고... 그는 다시 보게 된다. 매맞고 학대받던... 학창시절의 자신의 모습.
어린 호석은 울부짖는다. 하지만 그녀들은 그런 그를 보며 더욱 더 즐거워한다.
고통에 몸부림치는 어린 호석과, 지금의 그가 눈이 마주친다.
순간 그의 앞에 보이는 모든 것이 산산히 부서진다.. 깊은 어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 .............
그가 눈을 떠 시계를 보니 벌써 10시가 다되어간다.
이불을 들추고 일어나보니, 고은이는 이미 자리에 없다. 책상위에 놓여진 메모를 본다.
-선생님께-
난 학교에 다녀올테니 집에서 얌전히 내가 시킨일들을 하세요.
1. 화장실의 변기를 깨끗이하기.
2. 빨래감들을 모두 빨래하기.
3. 집안 곳곳에 숨겨둔 티슈를 찾아서 티슈에 묻은것들을 모두 청소한 뒤 모아놓기.
제대로 안해놓으면 집에 돌아와서 엄청난 벌을 내릴테니 그렇게 아세요.
ps. 참, 선생님 학교에서 짤리게 될 위기에요. 호호~
호석은 그 메모를 읽고 미소를 짓는다. 이제 학교따위는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
이렇게 살수만 있다면... 매일 아름다운 소녀들에게 돌려가며 그녀들을 숭배하고,
그녀들을 위해 봉사할 수만 있다면.... 자신이 정녕 원해왔던 일이 아닌가.
그는 가벼운 마음으로 그녀의 화장실로 들어간다. 그 순간 그는 코를 찌르는 냄새에
구역질을 할 뻔 했다. 불을 키고 변기를 살펴보니, 변기안에는 그녀가 오줌을 누고
내리지 않은 물과, 생리패드 몇 개와 그녀가 눈 것으로 보이는 똥이 뒤범벅이 되어
심한 악취를 풍기며 썩어들어가고 있다. 저절로 고개가 돌아간다.
변기 뚜껑에 또다시 메모가 붙어있다. 그는그 메모지를 띄어 읽는다.
-선생님께-
이것들을 모두 손으로 청소하세요. 막힌 변기를 손으로 뚫고 이물질을 손으로 꺼내서
처리하세요. 손 외에 다른 도구는 절대 사용하면 안되요.
"하...."
그는 암담해한다. 자신의 앞에 펼쳐진 이 지독한 일을 단지 아무런 도구도 사용하지 말고
손만을 이용해서 처리하라니...
하지만 별 다른 수가 떠오르지 않자 그는 변기앞에 꿇어앉는다.
우선 손을 집어넣어서 변기를 막은 생리패드 몇 개를 끄집어 내어 휴지통에 버린 뒤,
손으로 변기 깊숙이 막힌부분을 뚫는다.
변기막힘은 별 어려움없이 뚫은 뒤에 물을 내려 변기청소를 끝낸다. 그리고 세면대에
팔을 씻는다.
"별 어려운 일은 아니었군..."
중간중간에 냄새 때문에 몇 번 구역질을 할뻔 했지만 제법 훌륭하게 처리했다.
그는 이제 장소를 옮겨 그녀의 옷가지들이 있는 다용도실로 향한다.
다용도실도 굉장히 넓다. 세탁기도 크고 고급스럽고 세탁기 위에 그녀의 옷가지들이
바구니에 담겨 올려져있다.
그에게는 페티쉬(Fetish)적인 성향도 강해서 좋아하는 여자가 사용한 물건을 보면
쉽게 흥분한다. 그는 그녀가 입었던 옷가지들을 보자 다시 흥분한다. 그녀의 교복 브라우스
를 들어올린다. 땀에 젖어있는 것을 보니 어제까지 입었던 것 같다. 그녀의 브라우스에 얼굴
을 묻고 숨을 크게 들이쉬어 냄새를 맡고 혀를 대어 맛을 본다. 시큼한 땀냄새와 함께 짭짜름한 맛이 묻어나온다. 그는 브라우스의 팔부분을 들어올린 뒤 그녀의 겨드랑이가 닿았던
부분에 얼굴을 묻고 냄새를 맡기 시작한다.
그녀도 사람인지, 그의 코를 타고 그녀의 암내가 스며들어온다.
"쿡쿡쿡..."
그는 재미있다는 듯이 웃는다. 그러면서 계속 그녀의 암내를 맡으며 즐거워한다.
20분동안이나 그녀의 암내를 맡으며 서있던 그는 브라우스를 내려놓고 옷가지들을 뒤져서
그녀가 입던 팬티를 찾아낸다. 분홍색의 심플하고 귀여운 디자인의 팬티는 그녀에게 입혀져
서 상당한 수모(?)를 당했는지, 굉장히 더럽혀져 있다.
그는 자기도 모르게 그 팬티를 두 손으로 펼쳐 자신의 얼굴 가까이 가져댄다.
팬티의 가운데 부분에서는 진한 노란색 얼룩이 보인다. 그 얼룩을 확인하는 순간 그는
자신도 모르게 팬티를 자신의 코에 깊이 가져대고 숨을 들이마신다.
"흐읍!!"
그의 코를 충격에 휩싸이게 하는 그녀의 톡쏘는 냄새.. 그는 저절로 눈이 감김을 의식하며
그녀의 냄새를 맡는데 충실해진다. 마치 그녀의 개처럼...
그가 어제 직접 맡았던 냄새와 비슷하게, 상큼한 과일향과 지릿한 오줌향이 합쳐진 신비로운 냄새였다.
그의 성기는 이미 부풀대로 부풀어올라 텐트를 치고있었다.
그의 숨결이 점점 거칠어지며 킁킁대며 미친 듯이 냄새를 맡는다.
이..이건 천사의 냄새다. 어떻게 해야 이렇게 좋은 냄새가 날 수 있는거지..?
그는 속으로 생각하며 자위를 시작한다. 그녀의 냄새를 맡는 것 하나만으로도 투명한 물이
나오고 있던 그의 자지는 자위를 한지 10초도 안돼 곧 허망하게 내용물을 분출하며 끝이
난다.
"뭐야.. 이건... 내가 조루인가? 왜이러지...?"
너무 흥분한 나머지 민감해져서 사정이 빨리된 것 같다. 자위를 마친 그는 그녀의 팬티로
그의 정액들을 모두 닦아내고 바구니안의 내용물들을 세탁기 안에 집어넣은 뒤, 세탁을
시작한다. 자취방에서 혼자 세탁하던 경험이 있어서 세탁기를 다루는 일은 쉬웠다.
이제는 그녀가 집안 곳곳에 감춰놓은 티슈들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그는 심한 허기짐을 느낀다. 사실 그녀들에게 사용되느라 몇일전부터 물한모금
못마셨다. 입안으로 삼킨것이라고는 그녀들의 침과 애액뿐이다.
그는 갑자기 피로가 몰려옴을 느낌과 동시에 비틀거리더니 그대로 바닥에 정신을 잃고
쓰러져버린다.
"으음..."
그가 깨어난 것은 그로부터 몇시간 후...
자신은 분명 세탁기 앞에 쓰러져버렸는데 깨어난 곳은 고은이의 침대 위다.
"뭐지...?"
그는 몸을 일으켜서 주위를 둘러본다. 그의 머리맡에 고은이가 차가운 표정으로 앉아있다.
"고..고은님..."
"이제 일어났어요?"
그녀는 역시 차가운 음성으로 묻는다. 그 때 방문이 열리며 혜정이 들어온다.
"뭐야, 저새끼 깨어난거야?"
혜정은 그를 매섭게 쏘아본다.
"어..."
혜정이 걸어와 고은이의 옆에 나란히 선다.
"내가 시킨 일들은 왜 하지도 않고 엎드려서 잠을 자요...?"
"보나마나 하기 귀찮아서겠지. 원래 선생들이란 남 시키기만 좋아하지 자신이 나서는
일은 별로 없거든."
혜정이 참견한다.
"그..그게 아니라..."
그가 변명하려하자 혜정이는 그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흔들기 시작한다.
"감히 주인님들에게 너의 행동을 변명하려 드는거야? 헤헷... 넌 벌받을 준비나 하고있어."
"으으윽...."
혜정은 계속 그의 머리채를 잡아 흔들며 고은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다.
"야, 고은아. 얘 어떡할거야?"
"글세 난 잘 모르겠어... 너 하고싶은데로 해.."
그녀는 귀찮다는 듯이 말하고는 호석을 잡아서 침대아래로 끌어내린뒤 자신이 침대로
올라가서 눕는다.
"난 잘래.. 혜정아 네 맘대로 해."
"큭.. 그래. 야, 넌 오늘 죽었다. 이제 그동안 너한테 당했던걸 내가 확실히 복수해주지."
혜정이가 그의 머리채를 잡아 끌고 방을 나선다. 호석은 그녀의 가녀린 두 손에 이끌려
힘없이 방 밖으로 끌려나간다.
그런 그의 모습을 아무런 표정없이 지켜보던 고은은 돌아누워 눈을 감고 잠을 청한다.
혜정의 손에 이끌려서 호석은 넓은 화장실로 끌려들어간다.
"야, 이곳이 지금부터 니가 나에게 학대받을 장소야.. 어때? 근사하지??"
그녀는 한 손으로 입을 막고 쿡쿡거리며 즐겁게 웃는다.
"자, 나의 노예야, 이리와서 이 주인님을 즐겁게 해봐."
그녀는 말을 마치고 그에게 한쪽 발을 내민다. 호석은 기어서 그녀의 발 앞에 얼굴을
마주한다. 이윽고 그는 두 손으로 그녀의 양말을 소중히 벗겨내고는 맨발바닥에
얼굴을 묻고 침을 묻혀 발을 핥아나가기 시작한다.
그의 풋워십에 한참을 깔깔거리며 좋아하던 혜정은 갑자기 그의 얼굴을 발로 밀어낸다.
"자자, 그만 노예야. 너한테 이런 하찮은 것들을 시키려고 한게 아니거든."
말이 끝나자 혜정은 자신이 입고 있던 스커트를 들어올린다. 놀랍게도 그녀는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있다.
호석은 그녀의 다리사이에 시선이 고정되어버린다. 그가 침을 삼키는 모습을 본 혜정은
비웃음을 흘리며 말을 잇는다.
"넌 지금부터 어떤 짓을 당할지도 모르면서 그저 좋아서 헤벨레 하고 있구만? 뭐 상관
없지. 나야 널 사용하면 그만이니까."
말을 마친 혜정은 한손으로 그의 멱살을 잡고 다리사이로 끌어당긴다. 얼떨결에 그가
힘을 주어 반항하자 혜정은 곧 한쪽 발로 그의 자지를 걷어찬다.
"크악...."
그는 그 순간 두 손으로 자신의 자지를 움켜쥐며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바닥에 주저앉는다.
혜정은 하지만 그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대로 머리를 끌어당겨 다리사이에 묻어
버린다.
"고통스러워 할 시간이 있으면 내 보지나 핥아봐. 니가 곧 죽는다고 해도 너는 날 흥분시킬
의무가 있어."
그녀의 딱딱한 말소리와 함께 그녀의 두 다리는 그의 어깨에 걸쳐진다. 생각외로 꽤
무거운 그녀의 두 다리에 호석은 잠시 당황한다.
"빨리 핥아. 네가 좋든 싫든 이건 해야해. 넌 어차피 이런걸 원하지 않아? 여자 다리사이
에서 비참히 더럽혀지는 것. 그게 네 본성 아니니? 쿡쿡.."
그녀는 재잘거리며 귀엽게 웃는다. 그리고는 어깨에 올려놓은 두 다리를 움직이며 재촉
한다.
그는 아픈것도 참으며 그녀의 꽃잎을 핥아나가기 시작한다. 어느 여성이라도 그곳은 매우
민감하여 핥기 시작하면 곧 반응이 나타난다. 혜정은 두 다리에 힘을 주어 그의 머리를
더 세게 밀착시킨다.
"야. 야 좀 살살해봐.. 처음부터 세게 하면.. 헉..."
그녀는 한 손으로 그의 머리를 짓누르며 엉덩이를 들썩인다. 혜정의 기분은 지금 최고조
에 이르고 있다.
호석도 그녀의 비밀스러운 부분에 얼굴을 묻고 그녀를 위해 봉사한다는 사실이 자신을
제일 많이 흥분시킨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더 세게 그녀의 꽃잎을 핥아준다.
그녀의 보지는 이미 물로 흥건히 젖어있다. 그 보지를 계속해서 핥아가던 호석은 갑자기
자신의 머리뒤에 큰 압력이 가해지며 얼굴 전체가 그 꽃잎에 쳐박히는걸 느끼게 된다.
"으읍.."
돌연 그의 머리위에서 큰소리가 들린다.
"이자식. 더 흥분시키지 못해? 네가 원하던게 겨우 그거야? 니가 날 흥분시키면 흥분시킬
수록 니가 내 다리사이에서 더럽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 쿡쿡..."
그리고는 그녀의 꽃잎은 서서히 회전을 하기 시작하며 그의 얼굴 곳곳을 더럽혀주고 있다.
"빨고 핥는걸 계속해. 내가 널 최고로 더럽혀주기 전까지 말이야. 날 최고로 흥분시켜준
대가로 나에 의해 더럽혀질 수 있다는 사실이 즐겁지 않니?"
그녀의 자극적인 말이 계속됨에 따라 호석은, 자신의 얼굴에 심하게 비벼지는 그녀의 음부
를 쫓아 입을 가져대며 계속 핥고 키스하려 시도한다.
호석도, 그녀도 최고조로 흥분해있다. 그녀의 음부가 자신의 얼굴에 점점 강하고 심하게
마찰되는 것을 느끼는 호석의 숨도 거칠어진다. 숨을 크게 들이쉴 때 마다 그녀의 은밀한
곳에서 풍기는 향기가 그의 머릿속을 지배한다.
마치 혜정의 냄새는 마른 오징어와 같은 고약한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고은이와 같은
상큼한 냄새는 전혀 아니다. 오히려 맡으면 구역질이 날만큼 지독하고 더러운 냄새였지만
혜정의 냄새도 나름대로 호석을 흥분시키는 것이다.
아무래도 호석은 여자의 다리사이에서 나는 냄새라면 아무거나 다 좋은 모양이다.
그의 봉사가 계속되자 혜정은 짙은 숨을 내쉬며 그의 얼굴을 두 손으로 더욱 더 자신의
다리사이에 깊이 밀착시키고 더 세게 엉덩이를 돌린다.
약 30분간, 호석의 얼굴은 혜정의 다리사이에 묻혀 자위의 도구로 사용된 뒤 그녀의 애액을
얼굴 가득 받아내게 된다.
"다 먹어.. 선물이니까. 쿡쿡.."
그녀는 만족스러운 목소리로 달콤하게 재잘댄다. 호석은 자신의 입을 통해 들어온 애액과
자신의 얼굴을 적신 애액을 모두 혀로 모아서 삼키고는 그녀의 다리사이에 남아있는 애액들
도 모두 다 혀로 핥아먹는다. 그런 그의 혀놀림에 혜정은 다시 움찔거린다.
혜정은 오르가즘을 느낀 뒤에도 그의 머리를 두 손으로 꽉 눌러서 자신의 다리사이에 가둬
둔다.
"이제 내가 너한테 줄 게 있어. 잘 먹어야 해."
호석은 혜정이 다시 자신의 얼굴을 비벼서 흥분을 얻을거라 생각했지만 그녀는 이상하게도
그의 머리를 두 손으로 움켜쥐고 자리를 조절한다.
그렇게 호석의 머리는 그녀의 손에 의해 자리를 옮겨 결국 그의 입은 그녀의 오줌구멍에
딱 달라붙게 된다.
"서..설마.."
그는 속으로 외치며 다리사이에서 얼굴을 떼어내려 했지만 그녀는 더욱 더 강한 힘으로
그를 가둔다.
"반항할 생각 하지 마 이 미친개야. 내가 다른 애들과 똑같이 널 사용할줄 알았어? 다른
애들은 너까지 흥분시켰지만 난 그럴생각이 전혀 없어. 너도 아까 흥분했으니 이번엔
진짜 고통을 한번 당해보라구. 쿠쿡.."
그녀는 말을 마치고 그의 얼굴을 비벼서 입술이 벌어지게 한다.
"자, 내가 주는것들을 다 받아마셔. 단 한방울이라도 변기안으로 떨어져서 물에 튀기는
소리가 들리면 넌 죽는거야. 알았어!?"
그녀의 신경질적인 목소리와 함께 그녀의 힘찬 분출은 시작된다.
호석은 그녀의 다리사이의 오줌냄새가 매우 진해지는 것을 느끼게 됨과 동시에 그의 입속
으로 세차게 흘러들어오는 그녀의 오줌을 받아먹기 시작한다.
직접 오줌을 먹게 된 경우는 처음이었다. 호석은 그와 같은 일에 적응하지 못하고 몇차례
오줌을 입으로 삼키다가 결국은 구역질을 하며 모두 변기에 뱉어낸다.
그리고는 입을 굳게 닫고 고개를 돌리려한다.
하지만 혜정은 그런 그의 괴로움에 가득 찬 반항따위는 무시하고 그의 얼굴에 계속 오줌을
쏟아낸다.
오줌이 호석의 얼굴에 계속 쏟아지자 얼굴선을 타고 흘러내려 코에도 오줌이 들어가버린다.
결국 숨이 막힌 호석은 다시 입을 벌릴 수 밖에 없었고 그의 입과 코로 계속 혜정의 오줌이
흘러내려간다. 코에서는 이태껏 맡아왔던 어떠한 오줌냄새보다도 더 진하고 지릿하다 못해
꼬랑내까지 풍기는 오줌냄새가 계속 흘러들어오고, 입에서도 짜다 못해 쓴맛이 계속 느껴
진다. 김선생은 괴로움에 죽을것만 같다.
"으읍.. 제..제발..."
그의 말이 시작됨과 동시에 혜정은 더 힘을 주어 그의 얼굴 전체를 묻어버린다.
이제는 오줌은 그의 입에 조준되지 않고 얼굴 전체로 힘차게 뻗어나가버린다.
김선생은 자신의 얼굴에 계속 쏟아지는 혜정의 오줌을 감당하지 못하고 가뿐 숨을 내쉬며
자포자기 한 상태로 녹아내려 버렸다.
그렇게 멍해져있는 김선생의 얼굴위로 혜정의 오줌은 계속 흘러내려 입속과 콧속으로 들어
간다. 김선생은 이미 반항할 생각따위는 잊은 듯 그렇게 가만히 그녀의 다리사이에서 그녀
의 오줌을 얼굴에 맞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의 입속에 오줌이 꽉 차면 가끔 오줌을 식도 안으로 꿀꺽 삼키는 정도였다.
그렇게 혜정의 오줌을 받아먹으며 자신앞에서 무너지는 호석을 보며, 혜정은 매우 만족스러
워 하는 표정(고소해하는 표정일수도 있다, 아니면 매우 즐거운 표정, 악마같은 표정일수도
있다.)으로 계속 힘을 주어 그의 얼굴을 밀착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오줌은 계속 그의 얼굴에 쏟아지다가 결국 오줌줄기는 점점 줄어들어, 혜정은 그의
얼굴에 오줌을 모두 누게 된다. 그녀는 그의 얼굴을 자세히 관찰한다.
호석의 얼굴은 그녀의 오줌으로 잔뜩 젖어있다. 그는 울고 있다. 반항할 생각따위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다. 입은 반쯤 벌어져서 멍해진 표정으로 눈물을 흘린다. 동공은 풀려서
먼 허공을 응시하는 듯하다. 가끔씩 쿨럭거리며 가뿐 숨을 토해낸다.
혜정은 그의 그런 모습을 보며 매우 만족스러운 듯 그의 머리 뒤통수를 쓰다듬어준다.
그리고 그의 입속으로 남아있는 오줌 몇방울을 힘을 주어 털어넣는다.
호석은 힘없이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온 오줌들을 다시 삼킨다.
혜정은 킥킥거리면서 호석의 얼굴을 자신의 오줌구멍에 묻고 세게 비벼서 자신의 청결을
유지한다.(마치 호석은 보통 여자가 소변을 눈 뒤 티슈로 남아있는 오줌들을 닦아내듯,
그렇게 혜정의 다리사이에서 오줌을 닦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마침내 혜정이 그녀의
다리사이에 남은 오줌들을 다 청소하자, 그제서야 혜정은 그의 얼굴을 풀어준다.
그녀는 그의 머리채를 움켜쥐고 자신의 다리사이에서 떼어낸 뒤 가혹하게 땅바닥에
내팽개친다.
"호호호 꼴보기 좋네요. 자위행위 도구로서도 모자라서 여자의 오줌을 받아먹는 변기가
되고, 여자의 뒤처리까지 하는 티슈까지 되다니. 이만큼 비참한건 없겠죠? 어때요?
지금까지 느낀 비참함과 더러움중에서 최고 아니었어요?"
하지만 호석은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이런 미친개가! 내 말을 씹는거야?! 말해, 말해보라구. 내 오줌이 어땠어? 내 오줌냄새가
어땠냐구? 내 오줌맛은? 내 다리사이에서 비벼지면서 내 오줌을 모두 닦아낼때의 기분이
어땠냐구!?! 말해! 말해봐! 기분 좋았지? 그렇지??"
그녀는 그녀의 얼굴을 손으로 잡아 흔들며 계속 묻는다. 그 때 화장실 안으로 고은이가
들어온다.
"쟤한테 오줌쌌니?"
차가운 목소리로 묻는다.
"어? 너 안자?"
혜정이 되묻자 그녀는,
"나도 오줌마려워서..."
고은이는 화장실 바닥에 눕혀진 채 멍해져서 눈물만 흘리는 호석을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다가 그의 머리맡에 다리를 벌리고 선다.
그리고는 바지를 벗고 팬티도 벗고 그의 머리를 잡아채서 자신의 다리사이로 끌어당겨
묻어버린다.
"선생님.. 정신차리고 모두 받아먹어요. 흘리면 죽여버릴거니까요.."
차가운 속삭임 후 그녀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그의 얼굴에 다시 오줌을 뱉어내기
시작한다.
-6부(완결)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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