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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執事)가 선물한 미끼 -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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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52회 작성일 20-01-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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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조명아래 남자가 침대에 앉아 있었고 그의 다리사이에 긴 생머리를 가진 여자가 열심히 고개를 움직이고 있었다. 남자는 여자의 움직임이 빨라질 때마다 희열에 들뜬 신음소리를 뱉어내는 중이었고 여자는 그런 남자의 반응에 상응하듯 더욱 열심히 고개를 움직이고 있었다.



“후릅! 후루릅! 후릅!”



“크으윽! 크윽!”



처음의 어색함은 사라지고 없었고 이제는 제법 능숙하게 달식의 자지를 빨고 있는 미연. 그녀의 얼굴에서 창피함이란 찾아볼 수 없었으며 간혹 달식의 반응까지 살피며 더욱 열심히 자지를 빨고 있는 중이었다. 그녀가 열심히 고개를 움직이며 자지를 빨 때마다 그녀의 비단결 같은 머릿결도 같이 이리저리 출렁이고 있었다.



“후릅! 후릅!”



달식의 자지가 미연의 침으로 인해 번들거렸고 간혹 턱이 아픈 미연이 혀를 이용해 자지 밑동부터 핥아 위로 올라오곤 하였다. 손과 입 그리고 혀까지 동원하여 달식의 자지를 빨고 있는 미연의 얼굴에는 추호의 망설임도 없어 보였다.



“크으으윽!!”



미연의 오럴에 달식이 어찌나 흥분했던지 평소와 전혀 다르게 일찍 사정을 하고 말았다. 신음소리와 함께 미연의 입안에 다량의 정액을 쏟아냈고 그중 상당부분이 자지를 빨던 미연의 목안으로 넘어가고 말았다.



“콜록! 콜록!”



갑작스럽게 넘어온 달식의 정액으로 인해 미연이 사례가 들린 듯 기침을 해댔고 그녀의 입가로 달식의 끈적한 정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미연은 비릿한 달식의 정액 때문에 인상을 썼다.



“하아~!하아~!”



달식이 침대에 뒤로 누워 숨을 몰아쉬며 흥분한 자신을 진정시키고 있었고. 미연은 입안에든 정액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그저 입안에 담고만 있었는데. 입안에든 정액 때문에 그녀의 코끝으로 진한 밤꽃향기가 스며들고 있었다.



“후~! 미, 미안. 내가 너무 흥분해서 나도 모르게 그만.”



달식이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서는 미연의 팔을 붙들어 욕실로 향하였다. 그녀의 압인에든 정액을 처리해 주기 위해서였다.



“우리 목욕이나 한번하자 몸도 지저분해졌는데.”



“네.”



미연이 달식의 정액을 삼키는 과정에서 사례에 들려 기침을 하는 바람에 그녀는 물론 앞에 있던 달식의 몸 이곳저곳에 정액이 묻어있는 상태였다. 커다란 욕조는 순식간에 따뜻한 물로 채워졌는데. 욕조 네 귀퉁이에서 물이 쏟아져 들어왔고 욕조에 설치된 온도감지 센서가 계절에 맞게 최적의 물 온도를 자동으로 맞추었다.



미연이 욕조에 받아지는 물을 보며 한쪽에 놓여있던 목욕거품을 욕조에 풀고 있었다. 언제나 자신이 목욕할 때 거품목욕을 하였기에 이번에도 으레 목욕거품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으~! 좋다! 너도 들어와.”



욕조로 몸을 담근 달식이 기분 좋은 표정을 하였고 이내 미연의 팔을 자고는 욕조로 들어오게 하였다. 미연도 창피하기는 했지만 거부하지는 않고 커다란 욕조 안으로 성큼 들어갔다. 두 사람은 욕조에서 다시금 서로의 몸을 마지며 가벼운 페팅을 하였는데. 달식의 요구에 미연이 다시 한 번 욕조 안에서 달식의 자지를 빨기도 하였다.



30여분을 욕조에서 목욕하던 두 사람이 목욕을 끝내고 욕조에서 나왔을 때 미연이 욕실 한쪽에 가지런히 정리되어있는 타월을 들고 와서는 달식의 몸 이곳저곳을 닦아주었고 반대로 미연의 알몸을 달식이 닦아주었다.



“하아~!하아~!”



목욕을 끝낸 달식이 욕실에서 미연을 번쩍 안아들고 침대로 가서는 조심스럽게 그녀를 내려놓고 자신도 그녀의 곁에 누워 본격적으로 미연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달식의 애무에 미연의 입에서도 차츰 신음소리가 흘러나왔고. 달식의 애무에 미연이 부끄러워하거나 거부하는 일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어느 순간에는 미연이 더 적극적인 자세를 보일때도 있었다.



“하아앙! 하앙!”



달식의 입술이 그녀의 귀를 시작으로 입술 그리고 목덜미에 이르며 뜨거운 애무를 하였고 특히 미연의 귀볼을 빨거나 혹은 깨물거나 하며 좀처럼 가만두지 않았다. 미연으로서는 귀도 훌륭한 성감대가 될 수 있다는 걸 세삼 깨닫는 순간이었다. 달식의 손은 입술이 미연의 얼굴 부근에 머물 때 그녀의 탐스러운 유방을 거머쥐고는 강약을 조절하며 주무르고 있었다.



“흐아앙!”



유방을 주무르던 손이 젖꼭지를 잡아 거칠게 비벼대자 미연의 반응도 즉각적으로 터져 나오고 있었는데. 꼭 우는 것 같은 신음소리였다. 달식의 애무는 뜨겁게 이어지며 차츰 진로를 밑으로 방향을 잡고는 미연의 하체로 이동하고 있었다.



미연의 다리사이에 안착한 달식이 두 손을 이용해 미연의 보지를 잡고는 양쪽으로 벌려 다시 한 번 속살을 바라보았다. 언제 봐도 질리지 않는 미연의 보지였다.



“후룹!”



“하으으응!!”



급작스럽게 보지를 빠는 달식 때문에 미연이 허리를 허공으로 솟구치며 격한 반응을 보이는 중이었다. 하지만 미연의 격한 반응에 아랑곳없이 달식은 미연의 보지속으로 손가락까지 집어넣고는 입술과 손가락을 동시에 사용하며 미연의 보지를 괴롭히고 있었다.



“하아아아앙!!”



손가락이 보지속에서 몇 번 휘젓고 다니자 미연이 강렬한 쾌감을 참지 못하고 하얀색의 애액과 오줌을 동시에 싸고 말았다. 미연이 싼 애액과 오줌에 달식의 얼굴과 손이 엉망이 됐지만 전혀 개의치 않은 듯 달식은 애무를 계속해 나갔다.



달식의 뜨겁고 집요한 애무에 미연의 머릿속은 이미 백지처럼 변한지 오래였고 육체가 정신을 지배하여 본능에 따라 신음소리만 질러대는 미연이었다. 자신 혼자서 자위 할 때와는 비교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강렬하고 짜릿한 쾌감이었고. 이미 짜릿한 쾌감에 성에 노예가 되어 버린 미연은 만개한 꽃처럼 육체의 꽃이 활짝 피고 있었다. 달식에 의해서.



“쯔읍! 쯔으읍!”



달식의 애무에 미연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고. 오직 본능에 따라 신음소리만 지르던 그녀. 그런 그녀가 갑자기 상체를 벌떡 일으키더니 자신의 하체에 있는 달식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는 미친 듯이 그의 입술을 빨기 시작했다. 예기치 못한 미연의 반응에 달식도 순간 당황한 듯 미연의 행동에 대처를 못하고 그저 미연에게 입술을 내주고만 있었다.



어찌나 강하게 빠는지 달식은 입술이 얼얼할 정도였고 미연은 입술에 만족을 못하는지 자신의 혀를 달식의 입안으로 쑥 집어넣고는 그의 혀를 찾아 엉키고 있었다. 달식은 미연의 예기치 못한 행동을 보며 이내 속으로 미소를 짓고 말았다. 그녀가 드디어 성에 대해 완전히 눈을 뜬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아! 하아! 미, 미칠 것 같아요.”



“엇!!”



좀처럼 놔줄 것 같지 않던 미연이 달식에게서 떨어졌고. 떨어진 후 본 그녀의 얼굴은 그야말로 흥분에 사로잡혀 벌겋게 달아올라 있는 상태였다. 그녀의 두 눈 또한 쾌락의 노예가 되어 초점 없는 눈빛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눈빛은 매혹적이다 못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녀를 거부하지 못하게 만드는 그런 눈빛이었다. 미연이 달식을 바라보는 것도 잠시 그의 상체를 침대에 밀치더니 이내 달식의 위로 올라 커다란 달식의 자지를 서슴없이 잡아서는 자신의 보지속으로 끼워 넣는 그녀였다. 달식으로 서는 놀라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였다.



“하아아아앙! 하아앙!”



달식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속에 넣은 미연이 격하게 자신의 허리를 앞뒤로 흔들며 쾌감에 사로잡혀 가는 중이었다. 그녀는 이제 부끄러움도 잊은 듯 자신의 유방까지 스스로 주무르고 있었다. 달식 또한 예상치 못한 미연의 행동이었지만 결코 싫지 않은 행동이었기에 그녀의 행동을 방해하지는 않았다.



“미, 미연아! 너무 쪼인다.”



“하아앙! 하아아아앙!”



어찌나 미연이 자신의 자지를 삼킨 보지를 강하게 조여 오는지 달식의 머릿속까지 하얗게 변할 지경이었다. 달식이 말을 하였지만 미연은 행동을 멈출 생각이 없어보였다. 아니 더욱 강하게 자신의 허리를 흔드는 미연이었다.



퍽!



“하아앙!!!!!”



이대로 미연에게 끌려갈 수 없다고 생각한 달식이 그녀의 허리를 두 손으로 잡고는 자신의 허리를 강하게 쳐올렸다. 그러자 미연의 반응은 사뭇 대단했는데 방안이 떠나갈 듯 한 괴성을 지르고 만 것이다. 미연의 반응에 오히려 놀란 것은 달식이었다.



미연의 비명에 가까운 신음소리에 달식이 놀라서는 서둘러 그녀를 안아 침대에 눕히고는 그녀의 입을 손으로 막았다. 만약 방금 전 신음소리를 아줌마가 들었다면 큰일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쉿!! 조용히 해! 목소리가 너무 커!”



“하아~! 하아~! 나, 난...그, 그런 거...모, 몰라.”



“허~!”



“어, 어서 움직여줘. 어서.”



쾌락에 사로잡힌 미연은 제정신이 아닌 듯 보였다. 이미 눈동자는 풀 린지 오래였고. 주변상황은 신경도 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지금도 달식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감싸고는 쌔게 박아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그녀였다.



“잠깐만 기다려.”



“시, 싫어! 어디가는거야.”



달식이 잠시 미연의 몸에서 떨어져 침대에서 내려오자 미연이 손을 뻗으며 달식을 잡으려 하고 있었다. 달식이 방안 이곳저곳을 둘러보더니 이내 커튼이 있는 창가로 이동하여 커튼을 고정하는 천을 들고 왔다.



“미안해. 조금만 참아.”



“음! 음!”



커튼을 고정하는 천을 들고 온 달식이 그걸 미연의 입을 동여매 버렸다. 그녀가 비명을 지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달식으로 서는 미연이 흥분에 사로잡혀 반드시 소리를 지를 거라 확신했기 때문이다. 미연도 달식의 의도를 파악했는지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 미연아 뒤로 돌아봐.”



달식의 말에 미연은 전혀 망설임 없이 뒤돌아 자신의 엉덩이를 달식에게 내밀었다. 이미 포르노를 통해서 후배위를 알고 있었기에 그녀의 행동에는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 달식이 미연의 엉덩이를 잡고는 보지속에 자지를 밀어 넣자 미연의 허리가 크게 휘고 있었다.



퍽퍽퍽!!



“음음음음!!!”



넣자마자 거칠게 박아대는 달식에 의해 미연이 머리를 좌우로 크게 흔들 비명을 지르고 있었지만 입이 막혀 있어 소리는 크게 나오지 않았다. 달식은 이제 마음 놓고 힘껏 박아대고 있는 중이었다.



퍽!퍽!!



“음음음!!”



달식의 움직임이 계속 될수록 미연의 흔들리는 머릿결은 더욱 격렬해 지고 있었다. 달식이 이번에는 허리를 숙여 미연의 유방을 거머쥐며 엉덩이를 원을 그리듯 돌렸다. 한 템포 쉬어가기 위해서였다.



“후후~! 자세를 바꿀까?”



끄덕끄덕!“



달식이 거친 숨을 내쉬며 미연에게 말하자 미연도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달식이 미연을 다시 침대에 똑바로 눕게 하고는 그녀의 다리사이에 자리 잡고 앉아 자지를 잡고는 미연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음음!!”



자지가 들어오자 미연의 가는 두 다리가 이내 달식의 허리를 감아버렸다.



질꺽! 질꺽!



이미 홍수를 이룬 미연의 보지속에서 달식의 자지가 움직일 때마다 물기에 의해 질척이는 소리가 나고 있었고 움직임이 더해 갈수록 하얀 거품도 발생해 미연의 엉덩이 골을 타고 흘러내렸다.



퍽퍽퍽!



차츰 강하게 박아대는 달식의 움직임에 미연은 온몸으로 달식을 끌어안으며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하지만 입이 막혀 있는 관계로 소리는 크지 않았고. 그녀가 물고 있는 천을 침으로 범벅이 돼 있는 상황이었다.



박아대는 달식의 행동이 조금은 부자연스러웠는데. 미연이 떨어지지 않으려는 듯 달식의 몸 꼭 끌어안고 있어서 달식이 자유로이 행동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퍽퍽퍽퍽퍽퍽!



“으으으으음!!”



좀처럼 끝날 것 같지 않던 두 사람의 뜨겁고 격렬한 섹스는 달식의 자지에서 신호가 옴으로써 서서히 종착역을 향해가고 있는 중이었다. 자지에서 사정의 기미를 느낀 달식이 미연의 허리를 잡고서 이제 와는 사뭇 다른 거칠게 박아대었고. 미연은 미연대로 달식의 움직임에 이성을 잃어가고 있었다.



“크으으윽!!”



자지에서 강한 쾌감이 느껴지자 달식이 신음을 토해내더니 미연을 꽉 끌어안고는 시원하게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미연의 오럴로 한차례 사정을 했음에도 정액의 양은 상당히 많아서 미연의 질속을 가득 채우는 것도 모자라 질박으로 흘러나오는 중이었다.



두 사람은 땀으로 흠뻑 젖은 체 뜨거웠던 정사의 여운을 맛보고 있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고서 좀처럼 떨어지려 하지 않았고 달식도 사정 후 줄어드는 자신의 자지를 여전히 미연의 보지 속에서 빼내지 않았다.



“어땠어?”



“너무 좋았어요.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미연의 입을 막고 있던 천을 제거하고 달식이 묻자 미연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달식의 물음에 대답을 해주었다. 그녀로써는 태어나 처음으로 느껴본 쾌감이었고. 그동안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한 오르가즘도 수없이 느껴보았다. 미연이 달식의 더욱 끌어안고 있었다.



그렇게 섹스를 끝낸 두 사람의 밤이 깊어가고 있었고 미연의 남편과 자는 침대에서 남편이 아닌 달식의 품에 안겨 잠이 들었다.





달식과 섹스를 나눈 이후 미연의 생활은 180도 변하기 시작했는데. 달식과 짜릿한 섹스를 장소 불문하고 나누게 되는데. 달식의 방은 물론이요. 2층의 옷방. 지하창고. 심지어는 야심한 밤에 정원에서도 섹스를 가질 정도였다.



하지만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



6개월이 흐른 어느 날. 달식이 홀연히 집을 떠난 것이다. 타고난 뱃사람인 달식이 답답한 육지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금 배를 타기위해 부산으로 향한 것이다. 미연에게 미안하다는 한통의 편지를 써놓고서.



달식이 떠난 얼마 후 미연은 병원에서 임신소식을 듣게 되는데. 누구의 아이인지는 미연 본인만이 알고 있다 할 것이다.



‘어디에 계신가요...’



산부인과 병원에서 나서는 미연. 차가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미연은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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