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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메리 (속편)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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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838회 작성일 20-01-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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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메리는 그렇게 오래 쉬고 있을 필요도 없었다. 왜냐하면 리사가 게임을 하자고 제안했기 때문이었다.



"얘들아, 오늘 웨이츄레스가 단순히 마실 걸 나르는것 이상으로 일을 많이 했잖아. 그러니깐 우리 게임을 하면서 좀 색다르게 노는게 어때?"



"네, 좋아요!" 웬디가 대답했다. "좀 전에 멋진 쇼도 구경을 했으니까 그렇게 해요. 그런데 그녀는 서빙하는 거랑 섹스하는거 말고 또 뭘 할 줄 알죠?"



"무슨 게임 말이에요?" 수지가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연이어 물었다.



"스트립 포커 어때? 최종 승자한테는 웨이츄레스가 상으로 주어질 거야. 그러니까 맨마지막으로 알몸이 되는 사람한테는 그녀가 입으로 보지를 애무해 주는 거지."



"좋아요! 그거 아주 재미있겠는데요!"



"잠깐만!" 수지의 맞장구에 그레이스가 끼어들었다. "우선 브라를 한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깐 됐고.. 액세서리는 계산에서 제외하는 걸로 하자구요. 대신에 신발은 포함하는 걸로 해요. 그럼 이제 시작할까요?"



곧바로 바닥에다 자리를 마련한 다음 다같이 둥그렇게 둘러앉았다. 리사가 교묘하게 자리를 배치해서, 에이미의 자리는 메리가 정면으로 바라다보이는 위치였다.



첫번째 게임은 그레이스가 졌다. 그레이스는 자리에서 일어나 곧장 메리 앞으로 갔다.



"게임에 진 사람은 말이야.. 바로 여기 웨이츄레스 앞에서 옷을 벗는 걸로 하자구."



그레이스는 메리의 면전에서 탱크톱을 훌렁 벗어버렸다. 순간 십대소녀의 탱탱한 젖가슴이 메리의 바로 눈 앞에서 숨김없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래, 그게 바로 내가 생각했던 거야. 자고로 화냥년들은 십대소녀의 탱탱한 젖가슴을 좋아하거든."



메리는 그 소리에 얼굴이 확 달아올랐지만, 그레이스가 자기 자리로 돌아갈 때까지 그녀의 가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구태여 신발을 웨이츄레스 앞에서 벗을 필요는 없잖아? 다음에 딴 걸 벗을 때 그렇게 할게."



수지가 게임에 지고나서, 그 자리에 앉은 채로 신발을 벗으며 말했다. 그래서 다음판에서 게임을 진 리사와, 그 다음판에서 게임에 진 그레이스도 모두 앉은 자리에서 신발을 벗었다. 그리고 그 다음판은 에이미가 게임에서 졌는데, 에이미도 당연히 다른 친구들처럼 앉은 자리에서 신발을 벗으려고 했다. 그러자 리사가 갑자기 제지를 하며 말했다.



"에이미는 부츠를 신었으니까 웨이츄레스 앞에서 벗는게 어때?"



"아니 왜요? 다른 사람은 다 앉은 자리에서 그냥 신발을 벗었잖아요?"



"사실은 말이야.. 웨이츄레스가 너를 좋아하는 것 같아서 그러는 거야. 게다가 웨이츄레스는 아직 네 예쁜 다리를 본 적이 없잖아? 그러니깐 이왕이면 웨이츄레스 앞에 가서 부츠를 벗어봐."



리사의 그 말에 메리는 저절로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에이미한테 그런걸 시키지 말라고 마음속으로 외치며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가로저었다.



"저걸 좀 봐. 저렇게 고개까지 가로저으며 싫다고 하는건, 내심으론 그걸 바라고 있다는 뜻 아니겠어?"



리사의 말에 에이미는 더 빼봤자 소용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군다나 벗어야 하는 것도 그냥 부츠일 뿐이었다. 그래서 에이미는 자리에서 일어나 곧바로 메리 앞으로 갔다.



"내 다리를 보고싶어?" 에이미는 한쪽 부츠를 벗어서 길고 날씬한 다리를 드러내놓았다. "어때? 내 다리가 마음에 들어?"



에이미는 나머지 한쪽 부츠도 마저 벗었다. 그리고 곧바로 자기 자리로 돌아가버렸다.



한편 메리는 딸의 그런 모습을 보며 뭐라고 표현하기 힘든 기분을 느꼈다. 아마도 그건 딸이 방종한 생활로 빠져드는 모습을 무기력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는 부모의 심정이었으리라.



그 후로도 게임은 계속되었는데, 리사도 메리 앞에서 셔츠를 벗어서 그녀의 예쁜 젖가슴을 메리에게 보여줬고, 수지도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을 메리에게 보여주었다. 또한 그레이스는 게임에서 연속으로 2번이나 지는 바람에 셔츠는 물론이고 미니스커트까지 벗어야 했다. 그레이스는 스커트를 벗을 때는 메리를 등지고 서서 엉덩이를 뒤로 쑥 내민 채로 좌우로 섹시하게 흔들어가며 벗었는데, 그 안에는 놀랍게도 아슬아슬한 티팬티가 사타구니를 간신히 가리고 있었다.



그 다음 게임에선 에이미가 졌다. 에이미는 나지막히 심호흡을 한번 한 다음 메리 앞으로 다시 나갔다. 한편 리사와 다른 소녀들은 그 모습을 숨을 죽이고 지켜보고 있었다.



"내 젖가슴을 보고싶어?"



에이미가 메리에게 놀리듯이 하는 말에, 리사가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느라고 입까지 가렸다. 메리는 순간 얼굴이 확 달아오를 정도로 수치심을 느꼈다. 방금 에이미가 했던 말이 넌 네 딸의 젖가슴을 보고싶어? 라는 말로 바뀌어 환청처럼 그녀의 머리속을 울리고 있었다.



에이미는 리사와 친구들에게 긴장한 모습을 들킬까봐서 탱크톱을 한번에 벗어버렸다. 그리고 곧바로 자리로 돌아가지 않고, 마치 메리에게 과시라도 하듯 두 손으로 젖가슴을 감싸올리며 과장된 포즈를 취해보였다.



"이햐! 에이미, 정말 화끈한데 그래!"



에이미의 과장된 행동에 친구들이 탄성을 터뜨렸다. 그 바람에 에이미는 약간 으쓱해져서는 자기 자리로 돌아가 앉았다.



잠시 후 에이미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다 팬티만 달랑 입고 있었는데, 그 다음판에 그레이스가 또 지고 말았다. 그레이스는 당연히 올 것이 왔다는 듯이 씩씩하게 메리 앞으로 가더니, 이전처럼 뒤로 돌아서서 그 손바닥만한 티팬티를 엉덩이에서 천천히 끌어내렸다. 그러자 엉덩이 사이에 끼어서 보이지도 않던 팬티 끈이 그제서야 모습을 드러내며 그녀의 다리 사이로 미끄러지듯 흘러내렸다. 그레이스는 팬티를 벗자마자 메리를 향해 돌아섰는데, 메리는 그제서야 그레이스의 음부도 그녀처럼 말끔하게 면도가 되어있다는걸 알 수 있었다.



"애석하게도 난 이번엔 이 웨이츄레스한테 서비스를 받아볼 수가 없겠는걸."



그레이스의 농이 섞인 한탄에 나머지 소녀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그레이스는 그 게임에서 완전히 탈락을 했기 때문에, 다음판부터는 친구들 뒤에 앉아서 구경만 했다.



"어째 분위기가 에이미가 우승을 할 것 같지 않아?"



다음판에 에이미가 졌는데도 그레이스가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에이미는 그 소리를 듣는 순간, 웨이츄레스가 그녀의 보지를 입으로 애무해 주는게 상상이 돼서 자기도 모르게 몸서리를 쳤다. 사실 에이미는 그 게임에서 이기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그 생각을 떨쳐버리려는듯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메리 앞으로 갔다.



"내 팬티도 보고싶어? 내가 지금 입고있는 팬티는 새로 산 팬티야." 에이미가 고개를 돌리고 친구들에게 말했다. "얘들아, 너희들은 이 여자가 내 나이를 알 거라고 생각하니?"



"흠.. 그거 아주 재미있겠는걸!" 리사가 입가에 묘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에이미, 네가 직접 가르쳐 주는게 어때?"



"난 15살이야." 에이미가 메리의 눈을 똑바로 응시하며 말했다. "지금 내가 입고있는 팬티는 사실은 내 친구들이 골라준 거야."



메리는 그 소리를 듣고, 에이미가 이렇게 변한 것이 모두 저 친구들 때문이란 생각이 들었다. 에이미가 오늘 파티에 입고온 옷은 모두 친구들이 골라준 것이 틀림없었다. 메리가 여기까지 생각이 미쳤을 때, 갑자기 어떤 음성이 그녀의 머릿속을 울리기 시작했다.



내 팬티도 보고싶어? 엄마.. 엄마.. 엄마..! 엄마도 보고싶어? 내...



바로 그때 에이미가 전혀 꺼리는 기색도 없이 입고있던 숏팬츠를 벗어버렸다. 메리는 그 모습을 보고 눈이 왕방울처럼 커지고 말았다. 에이미가 입고있는 팬티도 그레이스가 입고있던 것과 같은 아주 야한 디자인의 티팬티였다. 더군다나 그 핑크색의 티팬티가 얼마나 앙증맞아 보일 정도로 작던지 그녀의 음부를 정말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있었다. 메리는 얼마나 놀랐던지, 에이미가 그 티팬티 한장만 몸에 달랑 걸친 채로 자리로 돌아가는 뒷모습을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다.



"자, 어서 빨리 패를 돌려봐."



웬디의 독촉에 다시 게임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 게임은 리사가 졌다. 리사도 물론 메리 앞에 와서 팬티를 벗었는데, 사실 리사의 보지는 이미 메리에겐 너무도 친숙한 것이라서 새로울 게 아무것도 없었다. 알몸이 되어버린 리사가 자기 자리로 돌아가 앉는걸 보며, 메리는 그제서야 에이미가 진짜로 그 게임에서 우승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그리고 곧이어 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딸의 사타구니에 고개를 쳐박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떠올랐다.



오우, 이런 맙소사! 아냐! 절대로 그럴리가 없어!



메리는 그 생각을 떨쳐버리려는 듯이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순간 갑자기 알 수 없는 어떤 욕망같은 것이 저 깊은 곳에서부터 치밀어 올라오는 것이었다. 메리는 고개를 들고 에이미를 바라봤다. 에이미는 여전히 팬티만 걸친 채로 리사와 친구들 사이에 앉아있었다. 백옥처럼 하얀 피부, 연분홍빛 젖꼭지, 그리고 다리 사이로 보이는 역삼각형의 핑크빛 천조각..



어느새 다가왔는지 웬디가 그녀 앞에 서 있었다. 역시나 웬디도 한치의 망설임 없이 입고있던 티팬티를 벗고 자기 자리로 다시 돌아갔다. 이제 알몸이 아닌 사람은 오직 수지와 에이미 뿐이었다.



비록 그 게임의 승자가 에이미가 아닌 수지가 된다고 하더라도, 메리가 그 게임의 승자에게 서비스를 해주려면 두건부터 벗어야 하는건 당연지사였다. 그러면 에이미도 그 웨이츄레스가 자기 엄마라는걸 알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메리는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자기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쳤다. 그러나 두 발짝도 채 못가서 벽이 그녀를 가로막았다. 메리는 할수만 있다면 그 벽을 뚫고 들어가서라도 어딘가에 숨고 싶었다. 그러나 그녀가 몸을 숨길 수 있는 곳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지금 수지와 에이미는 긴장된 얼굴로 자기패를 보고있었다. 그러더니 에이미가 갑자기 입가에 엷은 미소를 띠우며 메리를 쳐다보는 것이었다.



에이미, 안돼! 그 게임은 네가 이기면 안되는 거야!



메리는 마음속으로 절박하게 외쳤지만, 그 외침은 당연히 에이미의 귀에까지 닿을 리가 없었다. 잠시 후 에이미와 수지가 동시에 들고있던 카드를 바닥에 펼쳐놓았다.



"에이미, 네가 이겼어." 수지가 짐짓 아쉬운 표정으로 말했다.



"이런 이런! 그럼 우리 노예가 15살짜리 보지를 핥아주게 된 거야?"



리사가 태연하게 말하는 그 모습을 메리는 멍하니 쳐다보았다. 그런데 그때 리사가 고개를 돌리고 메리를 쳐다보는 것이었다. 그 순간 리사의 눈은 마치 이렇게 말하고 있는듯 했다.



넌 네 딸의 보지를 핥아주게 된 거야. 난 아까 네 눈을 봤을 때 네가 뭘 원하는지를 알고 있었어. 암캐야, 넌 네 딸의 보지를 핥아주게 되길 바라고 있었던 거야.



한편 에이미도 자기가 이긴걸 알게 되자 메리를 쳐다보았다. 하지만 에이미로서는 당연히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된 것인지는 전혀 짐작조차 못하고 있었다.



"우리 펫이 에이미한테 서비스를 해주려면 복장부터 좀 손을 봐야할 것 같으니까, 그동안 너희들은 여기서 잠깐 놀면서 기다리고 있어."



리사는 지하실에 딸린 자그마한 방으로 메리를 데리고 들어가서, 메리의 머리에 씌워놨던 두건을 벗기고 입에 물린 재갈도 풀어주었다.



"사이먼 아가씨.."



메리는 입에서 재갈이 벗겨지자마자 참지 못하고 말을 꺼냈다. 그러자 리사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메리의 뺨을 사정없이 후려갈겼다.



"이런 썅년을 봤나. 어디서 허락도 없이 입을 열어?"



"에이미는 제 딸..."



메리는 두려움을 무릎쓰고 다시 입을 열었다. 그러자 리사가 또 다시 메리의 뺨을 있는 힘껏 후려갈겼다.



"이 멍청한 년아, 넌 내가 그걸 모를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에이미가 바로 네 딸이니까 게임이 그렇게 흥미진진했던 것 아냐? 물론 오늘 아주 화끈하게 옷을 입고 온 네 딸은 네가 제 엄마라는건 꿈에도 상상을 못하겠지만 말이야. 어쨌든 네 딸은 지금 네가 보지를 핥아주길 기다리고 있다구. 아까 너도 봤지? 네 딸이 네 앞에서 옷을 벗던 그 장면은 정말이지 백만불짜리 명장면이었어. 암만 봐도 네 딸은 너무 화끈한거 같아."



"그건 에이미가 술을 먹어서 그런 거라구요."



리사가 이번엔 머리가 획 돌아갈 정도로 메리의 뺨을 후려갈겼다.



"이년아, 어디서 자꾸 기어오르려고 그래?" 리사는 겉으로는 단호하게 행동했지만, 메리의 거센 반항에 속으로는 적잖이 놀라고 있었다. "넌 허슬러에 실린 사진이 어떤 건지 벌써 잊은 거야? 또 그 후로 내가 찍었던 사진들은 또 어떻고..? 더군다나 넌 어린 계집애들 하고 그런 짓을 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잖아? 암캐야, 잘 생각해봐. 네 남편과 네 딸과 너를 아는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그동안 네가 무슨 짓을 하고 있었는지를 전부 알게 하고싶어?"



"아니에요, 사이먼 아가씨."



"좋아! 그렇다면 이 손가락을 네 딸의 보지라고 생각하고 어서 핥아봐."



리사가 검지와 중지를 딱 붙인 채로 메리의 입술에 들이댔다. 메리는 어느새 본래의 순종적인 자세로 돌아와 있었다. 메리는 더 이상 반항을 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는걸 깨닫고, 리사가 내민 그 손가락을 순순히 혀로 핥으며 애무하기 시작했다. 리사는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입가에 엷은 미소를 띠었다.



"그래! 그걸 절대로 잊지마."



**********



리사가 메리를 데리고 지하실에 딸린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에이미의 주위로 나머지 3명의 소녀들이 앞다투어 모여들었다.



"아까 있잖아. 난 그 노예란 여자가 에이미를 바라볼 때 처럼 그렇게 쳐다보는 여자는 한번도 본 적이 없어. 아무래도 그 여자가 네가 아주 마음에 드는 모양이야."



"그래, 맞아!" 웬디의 말에 그레이스가 맞장구를 쳤다. "아마 그 여자는 네가 원하는 거라면 무엇이든 다 들어줄 거야."



"그러니깐 그 노예는 이제 네 장난감이나 마찬가지인 거지." 이번엔 수지가 말을 받았다. "에이미, 이건 정말 다시 오기 힘든 절호의 기회라구!"



"하지만 난 뭘 어떻게.."



"좋아! 그럼 내가 시키는 대로 해." 웬디가 다시 끼어들었다. "그 여자는 네가 오르가즘을 느낄 때까지 네 보지를 핥아줄 거야. 넌 그게 무슨 뜻인지는 알아?"



"그러니까 그건.." 에이미는 뭐라고 해야할 지 몰라서 그만 말문이 막히고 말았다.



"그 여자가 네 보지를 애무해줄 거란 말이야." 웬디는 15살짜리 소녀가 이해할 수 있도록 잠시 뜸을 들였다. "그건 정말 기분이 끝내주는 거라구. 아마 넌 살면서 그런 기분은 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을 거야. 한마디로 그건 몸이 허공에 붕붕 떠다니다가 한순간에 폭발하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야. 넌 그걸 뭐라고 하는지 알아?" 에이미는 얼굴이 화끈해지는 걸 느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에이미, 그게 바로 오르가즘이라고 하는 거야. 흔히들 싼다라고 표현을 하기도 하지. 좀 있으면 그 여자가 바로 그걸 너한테 해주는 거야."



"그게 그렇게 기분이 좋아?"



"물론이지! 그건 정말 기분이 끝내준다구." 이번엔 그레이스가 말을 받았다. "그렇다고 그 여자가 보지를 핥아줄 때 너무 성급하게 그 기분을 느끼려고 하지는 마. 다시 말해서 너무 조급하게 굴지는 말란 소리야. 너무 조급하게 굴다보면 그 기분을 제대로 느껴보지도 못하고 끝날 수도 있기 때문이야. 그러니깐 그 여자가 보지를 핥아주거든, 너도 그 여자의 젖꼭지를 만져주거나, 아니면 아예 너도 같이 그 여자의 보지를 핥아주는 거야. 그러면 그걸 좀더 천천히 즐기면서 아주 제대로 된 오르가즘을 느낄 수가 있을 거야. 아까 수지도 말했듯이, 그 여자는 이제 네 장난감이나 마찬가지야. 그 여자는 리사 언니의 노예이기 때문에, 네가 원하는건 무엇이든 다 들어주게 되어있어. 그러니깐 너는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걸 그 화냥년을 데리고 무엇이든 전부 다 해보면 되는 거야. 그렇다고 절대로 서둘러선 안돼. 그건 천천히 즐길수록 기분이 더 끝내주는 거거든."



**********



리사는 메리의 허리에 매달아놨던 쟁반을 떼어낸 다음, 머리에 씌웠던 두건을 다른 두건으로 바꿔서 다시 씌워주었다. 그런데 그 두건은 목에까지 내려오는건 매한가지였지만, 입쪽에 지퍼까지 달린 제법 큰 구멍이 하나 뚫여있었다.



"이년아, 절대로 입을 열어선 안돼. 만약에 한마디라도 말을 하면 에이미도 단번에 눈치를 채고 말 거야. 그러니깐 에이미가 뭐라고 묻더라도 너는 절대로 말을 해선 안돼, 알았지?"



메리는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리사를 따라 곧바로 그 방에서 나와야 했다.



에이미는 벌써 바닥에 깔려있는 카펫 위에 누워 있었다. 에이미는 아직도 그 앙증맞은 핑크색의 끈팬티를 입고있었는데, 메리에겐 오히려 그게 더 유혹적으로 느껴졌다.



메리는 도저히 용기가 나질 않아서 자기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쳤다. 하지만 리사가 뒤에서 막고있어서 뒤로 도망을 칠 수도 없었다. 더구나 굽이 13센티나 되는 하이힐을 신고있어서 리사의 가벼운 밀침에도 앞으로 쉽게 밀려갈 수밖에 없었다.



에이미는 술에 취한 모습으로 바닥에 누워있었다. 메리는 앞으로 벌어지게 될 일의 두려움 때문에 입술이 바싹 마르는걸 느꼈다. 뒤에서 리사가 계속 등을 떠미는 바람에, 메리는 어쩔 수 없이 에이미가 누워있는 곳까지 갈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리사가 어깨를 내리누르는 바람에 그 자리에 무릎을 꿇어야만 했다. 그때까지도 그녀의 손은 등뒤로 수갑이 채워져 있었으므로, 메리는 그 상태에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알수가 없었다.



그렇게 몇 초의 시간이 흘렀을 때쯤, 에이미가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앉더니, 메리의 두 눈을 똑바로 응시하며 메리의 젖가슴에 두 손을 얹는 것이었다. 그 순간 에이미의 눈은 욕망으로 이글거리고 있었다.



한편 다른 소녀들은 그 광경을 숨을 죽이고 지켜보고 있었다. 사실 에이미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소녀들도 두건을 쓰고있는 그 여자가 누구인지를 알고 있었다. 따라서 그들 중 어느 누구도 그 정적이 깨지길 원치 않았다. 에이미는 지금 그들이 계획했던 새로운 영역으로 막 진입을 하려하고 있었고, 그건 그들의 예상치마저도 뛰어넘는 것이었다. 반면에 리사만은 메리가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를 훤히 꿰뚫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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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가 메리의 젖가슴을 그렇게 계속 애무해주자, 메리가 어느 순간 참지 못하고 입술을 삐죽히 내미는 것이었다.



"나랑 지금.. 키스를 하고싶은 거예요?"



메리가 고개를 끄덕이며 에이미를 향해 몸을 앞으로 기울였다. 에이미는 그 모습을 보고 좀 당황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리사와 친구들 앞에서 망신을 당하기가 싫어서 메리의 입술에 자기 입술을 갖다대고 살짝 눌렀다. 그런데 메리가 입을 벌리더니 혀를 앞으로 내미는 것이었다. 그 바람에 에이미는 화들짝 놀라서는 얼른 입술을 떼고 뒤로 물러나고 말았다.



에이미는 당황을 한 나머지 주위에 있던 친구들을 쳐다봤다. 그런데 3명의 친구들은 물론이고 리사까지도 그녀에게 고개를 끄덕여 보이는 것이었다. 그래서 에이미는 어쩔 수 없이 메리의 입술에 다시 자기 입술을 갖다댔다. 그러자 그녀의 살짝 벌어진 입술 사이로 메리의 혀가 밀고 들어오더니 곧바로 그녀의 혀와 뒤엉켜버렸다.



에이미는 어느새 메리의 뜨거운 키스에 점점 동화되어 가고 있었다. 가슴 저 깊은 곳에서부터 무언가가 뜨겁게 치밀어 오르는걸 느끼며, 에이미의 몸은 점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어느 순간 에이미는 끓어오르는 욕구를 참을 수가 없어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메리를 일으켜 세워놓고 메리의 젖꼭지를 물고서 빨기 시작했다. 옆에서 친구들과 리사가 보고있다는 것 때문에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로 부끄럽기는 했지만, 그래도 에이미는 그 본능적인 충동을 참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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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메리는 에이미의 그런 돌발적인 행동에 몸이 움찔할 정도로 놀랄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15살밖에 않된 순진했던 딸이 그런 행동을 할 거라고는 전혀 예상을 못했기 때문이었다.



메리는 그녀의 양쪽 젖꼭지를 교대로 빠는 에이미의 모습을 보며, 에이미의 내면에 감춰져 있던 욕망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바로 그때 에이미가 고개를 들고서 그녀를 바라보는 것이었다. 메리는 그 눈 속에서 에이미가 지금 뭘 원하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메리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자기 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딸의 앙증맞은 젖꼭지에 입술을 갖다댔다. 그리고 그 젖꼭지를 부드럽게 애무해주다가 아래로 미끄러지듯 내려갔다. 어느덧 그녀의 입술은 손바닥보다도 작은 핑크색 팬티에 가려진 치골 근처에 이르러 있었다.



메리는 팬티끈을 입으로 물고서 아래로 끌어내렸다. 에이미의 그곳은 이미 은은한 열기를 띠면서 가랑이 사이에 수줍게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에이미는 메리가 팬티를 입으로 벗겨주는게 어색하고 쑥스러운지 약간 쭈삣거리며 팬티에서 발을 빼내는 것이었다.



"정말로 그걸.. 할 거예요?"



에이미의 물음에 메리는 깊게 한숨을 들이쉬었다. 그리고 어찌해야 할지를 몰라서 리사를 돌아보았다. 하지만 리사는 잔인한 미소를 지은 채 말 없이 지켜보기만 할 뿐이었다. 메리는 할 수 없이 에이미를 다시 올려다 보았다. 그러자 에이미가 그제서야 알겠다는 듯이 바닥에 등을 대고 드러떪?것이었다.



메리는 곧바로 딸의 다리 사이로 기어들어가 그녀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었다. 그루터기 하나 없이 깨끗한 에이미의 음부는 이미 촉촉하게 물기를 머금고 있었다. 메리는 손이 여전히 묶여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혀로 딸의 꽃잎 사이에서 음핵을 찾아내서 부드럽게 핥고 빨아주기 시작했다. 그러자 에이미의 입에서 곧바로 신음소리가 터져나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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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는 자기도 모르게 터져나온 신음소리가 얼마나 부끄럽고 창피하던지 얼른 손으로 입을 막았다. 그리고 고개를 숙이고서 그녀의 사타구니를 연신 아래 위로 핥으며 애무하는 두건을 쓴 노예를 내려다보았다. 에이미는 그 모습이 너무 추하고 천박하게 느껴졌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그 모습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에이미는 태어나서 처음 경험해보는 그 느낌이 너무 이상하면서도 너무 좋았다. 뭔가 간지러운듯 하면서도 달뜨게 만드는 그 쾌감이 그녀를 점점 달아오르게 만들고 있었다.



어느 순간 에이미는 리사와 친구들이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는걸 새삼 깨닫고 창피함을 느꼈다. 하지만 이미 그 상황까지 와서 갑자기 그만두겠다고 하면 친구들은 물론이고 리사한테도 놀림감이 될 게 틀림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녀 자신이 그걸 멈추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이 여자는 리사 언니의 노예일 뿐이야. 이 노예가 이곳에 온 이유도 오로지 우리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고, 지금은 나에게 봉사를 하는게 바로 이 노예의 임무야. 그러니까 이 노예는 지금은 내 장난감이나 마찬가지인 거야.



"노예야, 어서 더 핥아봐!"



에이미는 그 노예의 반응을 살피며 속삭이듯 말했다. 그러자 그 노예가 깜짝 놀란 눈으로 에이미를 올려다보더니, 곧바로 에이미의 음부를 더 열심히 핥아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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