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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그녀들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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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87회 작성일 20-01-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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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돌아온 현주는 오빠 재욱과 말한마디 섞지 않고 바로 자기방으로 들어가버렸다.



현주는 요즘 말못할 걱정이 있다. 벌써 일년이나 된 일이긴 하지만 식구들에 말할만한 내용도 아니거니와



이제는 그냥 당연한듯이 받아드리는 일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현주는 중학교때부터 공부도 곧잘하고 이쁘장한 외모, 착한 성품 덕에 친구가 꽤 많았지만



고등학교 진학후엔 거의 왕따와 다름이 없어졌다. 이유는 같이 중학교에서 올라온 한때 절친 지수때문이다.



지수는 중학교때부터 학교내의 카리스마였고, 남녀공학이였던 중학교때와 전혀 다른 여고에 입학한후부터는



더욱 더 파워있는 인물이 되어버렸다. 지수는 왜 그런지 고등학교 진학후부턴 베스트프렌드였던 현주를



대놓고 무시하기 시작했고 이런 지수에 동조해 모든 아이들로부터 없는 사람 취급받기 시작했다.



그러던 몇개월 후엔 현주가 지수에게 제발 자신과 다시 원만한 관계를 갖자고 부탁을 하면서 일이 틀어진것이다.



현주는 교복을 벗으며 속옷만을 입고 전신거울에 자신의 엉덩이 쪽을 비춰보았다.



교내채벌이 없어진지도 꽤 됐건만 현주은 엉덩이밑과 허벅지는 붉긋한 자국들과 멍이 꽤 많이 보였다.



쓰라림을 느끼며 손을 대 상처들을 어루만지며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되내어 보았다.



현주의 팬티 보지 어룸에선 또다시 촉촉한 물기가 베어나오기 시작했다.



[야 김현(현주를 부르는 지수의 말투)! 나 화장실 간다.] 지수가 쉬는 시간에 현주에게 말했다.



지수와 같이 다니는 두명의 여학생들이 [김현 빨리 와] 하며 차가운 말투로 비웃음띄며 말했다.



반아이들도 왠지 익숙한 비웃음을 머금고 자신들이 하던일을 하고 있었다. 물론 현주만은 얼굴이 붉어져있었다.



[응..지금 가..] 현주는 조그만 목소리로 대답하며 고개를 숙이고 뒷문으로 나가 앞에 가는 그녀들을 따랐다.



화장실에 들어가자 지수와 패거리들은 담배를 피워물었다. 패거리중 하나가 화장실 문을 잠궈놓으며 비웃음을 띄었다.



학교 화장실 칸중엔 좌변기가 아닌 옛날식 그냥 뚫린 변기가 있는 칸이 있었다. 지수는 그 칸을 열고 들어가



꽉 조여진 치마를 지그재그로 걷어 위로 올리고 팬티를 발목까지 내린후 앉아서 오줌을 시원하게 싸댔다.



[김현 뒷처리 해.] 엉거주춤 일어선 지수가 명령조로 현주에게 말하자 현주는 고개를 숙인채



지수의 오줌들이 튀어댄 변기 앞에 무릎을 꿇고 지수의 허벅지 뒷쪽을 살며시 잡으며 혀를 내밀기 시작했다.



[아하하하하 인간비데 현주씨~ 물기 싹 핥고 입김으로 건조까지 잘 시켜봐~ 하하하]



패거리중에 하나가 웃으며 말했다.



[지수 전용 비데라니깐 저년은.. 정말 드러운 년~ 저러면서도 아랫도리 또 축축하겠지? 하하하]



또 다른하나가 말했다.



현주는 놀리는 패거리들과 자신이 하고 있는 너무나 창피한 짓거리에



얼굴이 붉어졌지만 패거리 말대로 흥분하고 있었다.



[쭈읍~쭈읍~~ 쭈~~] [하~~~~~~하~~~~~~]



현주는 진짜로 건조시키듯 지수의 보지 밑에서 입김을 내고 있었다.



[다 했어?] 지수가 묻자 [네...] 하며 창피한듯 존대로 현주가 대답하였다. 패거리들은 키득키득 웃어댔다.



[아~ 병신 같은년 월수로 따지면 지가 더 먼저 태어나놓고 저 꼬라지로 잘도 대답하네~ 하하하]



지수는 비웃음을 머금고 현주의 머리를 동네꼬마 쓰다듬듯 씀다듬으며



[잘했어~ 팬티 올려] 하고 말했다.



현주는 조심스레 지수 팬티를 올려서 입히곤 사타구니쪽 밴드도 잘펴서 정돈하였다.



지수와 패거리들은 피던 담배를 다 피우곤 교실로 들어갈 준비를 하였다. 하지만 현주는 아쉬운 표정이였다.



이를 눈치 챈 지수가 [음..김현 자세취해봐.] 하고 말하자 현주는 기다렸다는듯 개처럼 무릎댄 자세를 취했다.



[아 변태 씨발년~ 또 줄줄 싸나봐~] 패거리들이 키득웃으며 말하고 이 말에 현주는 더 창피하고 흥분하였다.



[어디 볼까~ 오늘은 얼마나 싸댔나 확인해야지?] 지수가 말하며 쪼그려 앉아 현주의 엉덩이 뒤에 위치했다.



집게 손가락을 하고 현주의 팬티 사타구니 부분을 들어 제쳤다.



[음~ 오늘도 찐득찐득하네 우리 강아지~] 지수가 키우는 개 취급하듯이 얘기하자 패거리들도 피식 비웃었다.



[그래 이렇게 말 잘듣고 계속 잘하면 예전처럼 친구로 대해줄테니까 앞으로도 잘해야돼 알았지?]



친절한 지수의 말에



[네..시키는거 다 하고 앞으로도 계속 잘할께요..] 현주가 고개를 아래로 숙인채 흥분에 다릴 후들대며 대답했다.



[하하하 이와중에도 질질 싸대네 개같으년] [지수야 나 이거 한번 해봐도 돼?]



패거리중에 하나가 담배를 들고 말했다.



[머?] [얘 보지로 담배 피는거 보고싶어.] 피던 중간정도 남은 담배를 손가락에 쥔채 웃으며 말하자



[음..그래 재밌겠네 한번 해보지 머~] 하고 지수가 담배를 건너받으며 대답했다.



현주는 담배불이 가까워오자 흥분과 무서움에 더 다리를 후들거리며 뒤를 힐끔 힐끔 돌아보았다.



[김현..팬티 내리고 두 손으로 보지 벌려서 담배 받어봐.]



[네..] 하고 현주는 팬티를 내리곤 얼굴을 땅에 파묻듯 밑으로 향해 보지를 뒤로 올려 벌려 담배를 받아 꼿았다.



[자 이제 보지에 힘줘서 연기 쭉 빨아봐] 지수가 명령하자 현주는 항문과 보지에 동시에 힘을 줘 쭉 빨아당겼다.



[앗!] 지수가 손등을 부여잡고 인상을 찌뿌렸다. 현주는 지수의 반응에 놀라 뒤를 돌아보며 걱정했다.



보지에 꼿아놨던 담배가 힘을줄려고 하는 동시에 보지에서 떨어져 지수의 손등에 떨어졌던 것이다.



[아..미안해..잘못했어..] 현주가 얼릉 몸을 돌려 지수 손등에 입김을 불며 사과했다.



[이 씨발년 내가 이래서 널 싫어해 개같은 년!] 지수가 일어나 현주를 발로 차 밀어버렸다.



[흑..흑..잘못했어...잘못했어..] 현주가 울면서 다시 몸을 일으켜 지수 다리를 붙잡고 울었다.



[아 이 씨발년아 그러게 왜 그거 하날 못빨어] 패거리들이 현주의 뒷통수를 치며 발로 화난듯 때려댔다.



[됐어. 이따 너 학원갈때 혼 좀 나야겠으니까 거기로 나와] 지수와 패거리는 짧게 통보하고 교실로 돌아가버렸다.



하교한뒤 학원 들어가기전부터 현주는 벌벌 떨리기도 하고 야릇하게 흥분에 휩싸이기도 하는 감정이 일었다.



[아 아까 그 병신새끼 졸라 웃기지 않아? 앞으로 계속 데리고 놀아도 되겠지?] [남자새끼가 그러는건 첨봐..]



[응 응 그새끼 김현처럼 성적으로 가지고 놀면 아마 지수 개 될거 같은데?] [맞어 맞어 지수니까~]



[훗.] 긴생머리의 이지수가 살짝 웃으며 말했다. [당연하지. 내가 누군데..]



그 얘기를 하며 담배피우던 곳으로 돌아가는데 이미 현주는 그 장소에 도착해 공손히 두손을 모으고 서있었다.



[빨리도 왔다 씨발년 감히 기다리게까지 해?] [그러게 씨발년 얼마나 혼날라고..]



[됐고 간단히 혼낼테니까 엎드려 뻐쳐.] 지수의 말에 현주는 가방을 내려놓고 엎드려 치마를 한손으로 걷어올렸다.



[악,악 잘못했어요...용서해주세요..] 현주는 버려진 당구채로 엉덩이와 허벅지를 몇대나 맞았다.



[씨발년 오늘은 다른 일도 하고 와서 그만 하겠어. 다시 잘못하면 그땐 진짜 묻어버릴줄 알어.] 지수가 위협했고



현주는 [네..다신 안그럴께요] 하고 무릎 꿇고 두손을 빌면서 말했다.



[아~ 아까 그 사내새끼나 이 병신같은 년이나 진짜 이런것들이 있는거 보니까 너무 재밌다~] 염색머리가 말했다.



[그러게 영주야 지수 덕분에 정말 재밌는 구경 많이 한다니깐..] 버섯머리가 말하자



[응 미영이 너도 지수가 하는말은 잘 들어야돼 머 나도 지수한테 충성하지만~ 헤헤]



[훗~] 지수는 기분 좋은듯 웃으며 현주를 밀쳐내고 학원으로 돌아갔다.



현주는 그녀들이 돌아간뒤 교복을 추스리고 가방을 들쳐 맨뒤 학원에 갈 맘이 없어 그냥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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