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금렵구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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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89회 작성일 20-01-17 12:44본문
변태금렵구 - 2
-그게 무슨말이야? 누나? 말도 안돼
-강호야 오늘하루만 사정좀 봐줘라. 나 오늘 꼭 나가봐야된단 말이야.
-그럼 그냥나가면 되잖아. 내가 그런 짓까지 해야될 이유가 있는거야?
-너도 알잖아, 성적이 떨어져서 한달동안 주말에 밖에 못나가는거.제발
오늘 하루만 내 대신 내방에 있어줘. 두시간 정도 있다가 아빠가 들어왔다
결혼식장에 가실텐데 그때만 나인척 해주면 돼. 제발 부탁이야.
-그럼 나한테 돌아오는건 뭔데?
-내가 만원줄께. 엉? 한번만 부탁해~~
강호는 좀 곤란하긴 하지만 희주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다. 그 부탁은
희주의 옷을 입고서 희주인척하며 두시간만 공부하는척 시간을 때우는 것이다.
비록 이란성 쌍동이이지만 이차성징이 크게 이뤄지지않은 17세의 두 남매는
얼굴이나 체격조건이 거의 비슷했던 것이다.
-강호야 이거 입어봐
희주는 옷장에서 무릅길이의 타이트한 검정색 원피스를 꺼내어 강호의 눈앞에 펼쳐보였다
-으엑? 미쳤어. 내가 어떻게 치마를입어
-야야 잔말말고 입어. 이런걸 입어야 언뜻봐도 나처럼보이지.
-아 진짜. 꼭 이래야 하는거야?
-만원 받기 싫어?
-아 알았어 알았어
원피스를 입은 강호의 몸은 뭔가가 부자연스러웠다.
-음 아무래도 안되겠다.
-거봐. 나한테 이런옷은 안어울린다구.
희주는 다시 옷장을 뒤지더니 뭔가를 꺼냈다.
-야야. 이거도 입어봐
-으엑? 그거 브라자잖아? 미쳤어 정말
-잔소리말고 얼렁 입어
강호에게 브라자를 입히고 희주는 강호를 이리저리 돌려봤다.
-어디보자.... 음... 그래도 가슴이 빈약하네
티슈박스에서 화장지를 몇 장 꺼내고는 가슴속에 밀어넣었다.
-오 딱이야 이정도면 몸매는 나랑 비슷해.
다시한번 강호를 뜯어보던 희주. 뭔가 불만족 스럽다는 눈빛으로 입을 연다.
- 머리만 길면 딱 좋은데. 가발을 씌워볼까
옷장 깊숙히 넣어놨던 예전에 잠시 사용했던 가발을 찾아서 강호에게
씌우고 드라이어와 브러시로 손질을 했다.
-그래 좋았어. 딱이야. 강호야 이러고 아빠 올때까지만 공부하는척 하다가
아빠 나가면 다 벗어도돼. 결혼식가서 아마 늦게 오실거다. 난 그럼 얼렁
나가봐야겠다
희주가 나간 뒤에 강호는 희주방에서 어슬렁거리면서 시간을 때우고 있었다.
그 현관문이 철컥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민수가 들어왔다. 강호는 재빨리
희주의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척을 했다. 민수는 희주 방의 문을 열고
고개를 빼끔이 내밀었다.
-아이구 우리 공주님 공부하고 있었어? 착하기도 하지. 강호는 어디갔니?
강호는 아버지 쪽으로 살짝 고개를 돌리고선 머리를 두어번 끄덕였다
-그래. 마침 잘됐다. 오랫만에 낮에 단둘이만 있어보는구나. 희주야... 흐흐흐
-그게 무슨말이야? 누나? 말도 안돼
-강호야 오늘하루만 사정좀 봐줘라. 나 오늘 꼭 나가봐야된단 말이야.
-그럼 그냥나가면 되잖아. 내가 그런 짓까지 해야될 이유가 있는거야?
-너도 알잖아, 성적이 떨어져서 한달동안 주말에 밖에 못나가는거.제발
오늘 하루만 내 대신 내방에 있어줘. 두시간 정도 있다가 아빠가 들어왔다
결혼식장에 가실텐데 그때만 나인척 해주면 돼. 제발 부탁이야.
-그럼 나한테 돌아오는건 뭔데?
-내가 만원줄께. 엉? 한번만 부탁해~~
강호는 좀 곤란하긴 하지만 희주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했다. 그 부탁은
희주의 옷을 입고서 희주인척하며 두시간만 공부하는척 시간을 때우는 것이다.
비록 이란성 쌍동이이지만 이차성징이 크게 이뤄지지않은 17세의 두 남매는
얼굴이나 체격조건이 거의 비슷했던 것이다.
-강호야 이거 입어봐
희주는 옷장에서 무릅길이의 타이트한 검정색 원피스를 꺼내어 강호의 눈앞에 펼쳐보였다
-으엑? 미쳤어. 내가 어떻게 치마를입어
-야야 잔말말고 입어. 이런걸 입어야 언뜻봐도 나처럼보이지.
-아 진짜. 꼭 이래야 하는거야?
-만원 받기 싫어?
-아 알았어 알았어
원피스를 입은 강호의 몸은 뭔가가 부자연스러웠다.
-음 아무래도 안되겠다.
-거봐. 나한테 이런옷은 안어울린다구.
희주는 다시 옷장을 뒤지더니 뭔가를 꺼냈다.
-야야. 이거도 입어봐
-으엑? 그거 브라자잖아? 미쳤어 정말
-잔소리말고 얼렁 입어
강호에게 브라자를 입히고 희주는 강호를 이리저리 돌려봤다.
-어디보자.... 음... 그래도 가슴이 빈약하네
티슈박스에서 화장지를 몇 장 꺼내고는 가슴속에 밀어넣었다.
-오 딱이야 이정도면 몸매는 나랑 비슷해.
다시한번 강호를 뜯어보던 희주. 뭔가 불만족 스럽다는 눈빛으로 입을 연다.
- 머리만 길면 딱 좋은데. 가발을 씌워볼까
옷장 깊숙히 넣어놨던 예전에 잠시 사용했던 가발을 찾아서 강호에게
씌우고 드라이어와 브러시로 손질을 했다.
-그래 좋았어. 딱이야. 강호야 이러고 아빠 올때까지만 공부하는척 하다가
아빠 나가면 다 벗어도돼. 결혼식가서 아마 늦게 오실거다. 난 그럼 얼렁
나가봐야겠다
희주가 나간 뒤에 강호는 희주방에서 어슬렁거리면서 시간을 때우고 있었다.
그 현관문이 철컥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민수가 들어왔다. 강호는 재빨리
희주의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척을 했다. 민수는 희주 방의 문을 열고
고개를 빼끔이 내밀었다.
-아이구 우리 공주님 공부하고 있었어? 착하기도 하지. 강호는 어디갔니?
강호는 아버지 쪽으로 살짝 고개를 돌리고선 머리를 두어번 끄덕였다
-그래. 마침 잘됐다. 오랫만에 낮에 단둘이만 있어보는구나. 희주야...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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