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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lem Angel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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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79회 작성일 20-01-1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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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응~~~~ 오빠가 여기 오빠들 중에서 제일 고참이구나?”
“뭐 그렇지.”
옆자리에 앉은 계집애가 술에 취해 혀가 제법 꼬인 목소리로 나에게 말했다.
나이트 룸안은 이미 난장판, 사내 넷과 계집 넷은 질퍽하게 취해서 제대로 개판치는 중이다.
과연 밤무대의 황태자는 명불허전, 순식간에 네 팀을 부킹하면서 최고 수준의 물을 골라내더니 폭탄주를 돌려가며 능수능란하게 계집애들을 취하게 만들고서 한명씩 짝지워줬다.
나한테 떨어진 계집애는 물론 그중 제 일 나이들어 보이는 애, 그래도 나이를 물어보니 스물다섯이란다.
다른 애들은 대학의 과 후배들이고 지만 선배라면서, 애들이 놀러가자고 하도 꼬셔서 오랜만에 나이트 놀러 와본거라고 말했다.
폭탄주가 몇순배 돌고 나니 다들 술이 취해 흐느적, 이놈 저년은 다 이쪽 구석에서 키스하고 저쪽 구석에서 주무르고 하며 난리판이었고 성미 급한놈은 아예 계집애 젖가슴을 다 꺼내놓고 빨아대는데 계집애는 취해서 눈도 제대로 못뜨고 응응응 하는 신음소리만 내뱉고 있다.
나도 질수야 있나? 파트너라고 앉은 계집애랑 진하게 키스를 한판 나누고 블라우스 안에 손을 넣어 젖퉁이를 주무르는데 별로 반항도 없다.
나름 가슴도 쓸만하고 키도 꽤 큰데다가 다리도 늘씬, 내 계집들에 비교하면 두 레벨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영계다! 스물다섯이란게 얼마나 큰 경쟁력인데!!!!!’
나는 마음속으로 외쳤다.
“흐응…. 덥다, 여기. 우리 나갈까?”
계집애가 내 어깨에 머릴 기대면서 속삭인다.
맘속으로 쾌재를 부르면서 짐짓 젠틀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럴까? 꽤 덥지?”
갑자기 계집애가 날 빤히 쳐다본다.
“왜?”
고개를 갸우뚱 하더니 키득거리며 웃으면서 하는 말,
“뭐 오빤 내 타잎은 아니지만… 좋아, 오늘 함 줄께!”
이년이 누굴 거지로 아나… 아냐, 아냐. 잘먹겠습니다!
나는 웃으면서 벌써 다리가 꽤 풀린 이 계집애를 잡아 일으켜서 룸을 나섰다.
문을 열고 나가는 등 뒤로 언제 보고 있었던건지 단체로 인사하는 소리가 쩌렁쩌렁 울린다.
“즐거운 밤 되십시오 형님~~~!”
“형님 계산은 잊으시면 안됩니다~~~~!”
“비아그라 드릴까요 형님? 젊은 애 감당하시려면… 하하하하!”
“언니 파이팅~~~~~~”
“아저씨 울 언니한테 잘해줘야 해요? 흐물흐물 거리면 짤릴지도 몰라, 아하하하!”
내가 쓰게 웃으며 고개를 흔들자, 내 품에 기댄채 계집애가 손을 들어 V자를 그려보인다.
“와아~~ 짝짝짝짝!”
박수소리를 등 뒤로 하고 룸을 나서서 계산을 마치고, 우리는 대리를 불러 차에 올랐다.

발가벗겨놓은 계집애는 옷을 입었을 때 본 몸매보다 많이 실망스러웠다.
가슴은 뽕브라였는지 A컵 정도로 작았고, 엉덩이는 볼만했지만 허리 라인이 조금 망가진듯한 느낌에 아랫배는 제법 살이 올라 있었다.
그래도 어린탓에 살결은 탱탱했고, 슬쩍 때려본 엉덩이는 찰싹! 소리와 함께 바르르 떨리는 맛이 있었다.
‘벗겨보니 아무리 좋게봐줘도 세 레벨 아래로군… 그래도 영계다, 대체 몇 년만에 이십대 계집애 먹는거냐…’
발가벗은채 샤워도 않고서 침대에 널부러진 계집애를 쳐다보면서 나는 급하게 와이셔츠를 벗어던졌다.

“뭐야 뭐야 뭐야 이거? 이런 자지 처음 봐.”
“뭐 별다른거 있다고…”
“공사한거야? 아닌데, 공사한 자지 몇번 봤는데 이런건 전혀 없던데… 이거 휜거봐, 어떻게 자지가 이렇게 휘어있어?”
“아, 그거 어렸을 때 시골에서 감나무에서 떨어져서 거길 좀 다쳤는데… 나으니까 좀 휘었더라구.”
“여기 좆대가리가 거북이 등딱지 같이 막 갈라져 있어… 자지에 칼질이라도 한거야, 오빠?”
“내가 미쳤냐? 엄마가 그러는데 다섯살쯤에 발가벗겨서 마당에 내놨는데 동네 똥개놈이 내 엉덩이에 뭍은 똥을 핥다가 잠지까지 씹었대. 옜날 조선시대에 그런걸로 내시된 놈이 많다던데… 3대독자 대 끊긴다고 읍내 병원에서 꼬매고 붙이고 했는데 아무니까 그렇게 됐다더라.”
“푸하하하하… 흉측해 오빠. 진짜 이렇게 생긴거 처음 본다. 길이는 보통보다 좀 더 긴 정돈거 같은데… 굵기는 또 왜 이렇게 굵어? 이거 두루마리 휴지 심 보다 훨씬 더 굵겠는데?”
“몰라 임마. 그만 떠들고 누워.”
“오빠 이거 흉측해서 겁난다… 이런 자지 처음 본다니까… 엄마야!”
“크윽! 여, 역시 처녀애들 보지는 좁아…”
“아악! 아파, 아파! 오빠 잠깐, 잠깐만 빼봐! 아윽! 악!”
“생처녀도 아니면서 왜 그렇게 호들갑이야…”
“처, 처녀고 뭐고… 아파죽겠어! 아욱! 욱! 뭐야, 뭐야! 오빠 자지 왜 이렇게 뜨거워?”
“뜨겁긴 뭐가 뜨겁다고 그러냐…”
똑 같은 반응에 똑 같은 난리굿판, 얘는 꽤 걸레 같으니까 뭔가 다르겠지 하고 기대했던 내가 바보였다.
“아냐, 아냐! 잠깐, 잠깐만 빼봐 응? 보지 속이 델거 같단 말야! 아우우우! 쇠몽둥이 달궈서 찌르고있는 기분이란 말야! 아파죽겠어어어어어어어!”
“씨발!”
결국 제대로 즐겨보지도 못하고 자지를 뺏다.
즐기는게 다 뭔가, 되든 안되든 싸기라도 했다면 이렇게 기분 더럽지는 않을 것이다.
술이 완전히 깨버린듯 계집애가 주섬주섬 팬티랑 브라를 주워입더니 치마에 다리를 끼우며 더듬더듬 말한다.
“오, 오빠… 나 먼저 갈께요…”
“안 건드릴 테니까 자고 가. 기껏 비싼 모텔 잡았는데…”
“아냐, 아녜요. 저 그냥 갈께요. 괜찮아요…”
항상 이렇다.
자지를 받아들이기 전에 날 만만하게 보고 농담하던 계집애들이 한번 쑤시고나면 겁먹고 눈치를 본다.
“휴… 너 자취한다며. 빨리 가봐야할 것도 없잖아. 이 방 비싸다, 그냥 좋은 방에서 푹 자고 가라.”
“아녜요 정말 괜찮아… 저 그냥 갈께요, 응?”
옷도 제대로 다 안입고서 문을 열고 나갈 눈치에, 내가 벌떡 일어서서 주섬주섬 옷을 걸치면서 말했다.
“그냥 자고 가라… 내가 갈께. 겁먹지마, 나 이 나이까지 싫다는 여자애 억지로 해본 적 없다.”
그러면서 내가 옷을 다 걸쳐가자 계집애는 조금 안심하는듯 침대에 주저 앉았다.
대충대충 걸쳐입고 문을 나서는 내 뒷통수에 대고 계집애가 조금 미안한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빠 정말 미안해… 나두 남자 경험 적은편 아닌데 오빤 정말… 진짜 생긴것보다 넣으면 더 흉측해. 난 도저히 감당을 못하겠어…”
“괜찮다… 한 두번도 아니고.”
“한두번도 아니고?”
“아니라니까.”
마지막 말과 함께 방을 나와버리는데 계집애가 미안한듯 내 뒷통수에 대고 헛소릴 지껄인다.
“오빠 오늘 진짜 미안… 내가 오빠한테 맞을만한 애 함 찾아봐줄께요, 화내지 말고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차라리 입다물고 가만히나 있지, 아주 맘먹고 염장을 질러라 이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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