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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lem Angels - 1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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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907회 작성일 20-01-1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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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여긴 기본적으로 어떤 년이든 먹을수 있어, 매겨져있는 값만 제대로 지불하면.”

“응응응.”

“계집들은 세 레벨이야. 실버, 골드, 다이아. 각자 레벨은 몸 어딘가에 카드를 붙이고 있으니까 보고 확인하면 돼. 함께 앉아서 술을 먹거나 춤을 추거나 키스를 하거나 애무를 하거나….. 다 가능해. 물론 섹스도 가능하지만 온놈들이 다 보는 홀에서는 잘 그러지않지, 홀 주위로 빙둘러 다 방이니까 들어가서 풀고 나오면 된다.”

“값은 얼만데?”

“실버는 빨간거 두개. 골드는 빨간거 다섯개. 다이아는 빨간거 열개. 플레이 강도에 따라 추가요금 붙고, 그룹으로 놀면 두배로 지불한다. 실버 둘 데리고 놀면 빨간거 여덟개인거지.”

“추가요금? 어떻게 붙는건데?”

“그게 지들 맘대로다. 적어놓은게 없으니….. 어떤 놈은 실버 계집을 거진 한시간 가까이 벨트로 마구 줘패고 까만거 하나 줬다 그러고, 어떤 놈은 실버 계집을 침대에 묶어놓고 뱃속에 든거 다 토할때까지 목구멍을 좆으로 쑤셔댔는데 노란거 하나 더 줬다더라. 그때그때 플레이후 계집애 상태봐서 즉석에서 결정하는거 같아. 뭐, 나름 합리적인 선이라 아무도 암 소릴 안하는거 같더라구.”

“흠, 진짜 맘에 드는 마굴(魔窟)일쎄….. 음, 이건 진짜 물어보기 싫지만….. 빨간거 한 개는 얼마냐?”

“백만원. 노란거는 삼백만원, 까만거는 오백만원짜리 칩이다.”

“씨발, 그럴거 같더라니.”

“푸하하하….. 여기 기본이 1인당 오천이다. 이거 다 못쓴다고 환불도 안해줘. 그러니까 실컷 계집들 갖고 놀아봐라.”

나는 블랙 칩을 손바닥위에 놓고 이리저리 살펴보며 다시 술을 한잔 들이켰다.

“여기 계집들은 어디서 다 조달한거냐? 서울 시내 룸싸롱 에이스들은 다 끌어모은거 같구만…..”

“하하하하. 그래 맞아. 여기 계집들 절반은 유명한 룸싸롱 에이스들이다. 나머지 절반은 정말 온갖 계집들을 다 끌어모은 거라더구만. 곁에 앉혀서 물어보면 술술 대답해줘. 현역 대학생, OL, 레이싱 모델, 연예인 준비생….. 젊고 예쁜애들은 직업직위 불문하고 다 끌어모았더라구.”

“연예인은 없냐?”

“연예인? 없어, 없어. 여기 온 놈들 다 배우니 가수니 하는 계집 질리게 품어본 놈들이고, 그런년들은 데리고 놀아도 별로 재미도 없어. 이정도 규모로 일 벌이려면 뒤탈 없애는게 최우선인데 연예인들 들였다가는 뒷소리 나올까봐 신경 엄청쓰인다고들 말하더라.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1% 미모는 연예계가 아니라 화류계에 모여있다] – 몰라?”

“푸하하하하!”

조금 시간이 흐르는동안 민석과 나는 이 마귀소굴에 대해 이야기를 더 나누었다.

나는 이곳의 이름이 [클럽 소돔]이라는 것, 이곳을 운영하는 주인이 누군지는 철저한 비밀이라는 것, 모인 사람들은 철저히 심사를 거쳐 초대되고 여자들이 만약 이곳의 일을 발설하거나 한다면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진다는 소문이 도는걸로 보아 폭력조직이 연관되 있을거라는 것, 자신만 잘하면 하룻저녁에 천만원도 벌어갈수 있는 시스템 때문에 이 클럽에 들어오려고 안달난 계집들이 널렸다는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질펀하게 노는 고급 룸싸롱이라고 생각하면 그만이겠지만 수없이 많은 계집을 돈과 정력만 허락한다면 얼마든지 마음대로 박아댈수 있고, 어느 하나도 수준이 떨어지는 계집이 없다는건 이곳이 아니면 맛볼수 없는 특권이라는건 분명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우리는 계집을 하나씩 끼고서 즐기기 시작했다.

일부러 고른건 아니었지만 내가 잡은 계집애는 유난히 탄력있는 엉덩이와 가슴이 돋보이는 스무살 남짓한 여자애였는데 셔츠 가슴께에 다이아 마크를 달고 있었고, 민석이 고른 여자애는 얼핏 보기엔 내 계집보다 얼굴이나 스타일이 더 나아보이는 키큰 미녀였는데 허리 근처에 골드 마크를 달고 있었다.

“씨발, 역시 계집 고르는거 하나만큼은 진짜 도사라니까.”

민석의 투덜거림에 난 조금 미안해져서 대답했다.

“둘 다 뒷모습만 보고 고른거잖아….. 게다가 니 쪽이 더 나아보이는데? 얘들 마크가 바꿔단거 아니냐? 뭣하면 바꿀까?”

“오빤? 마크 바꿔달면 바로 쫓겨나요.”

민석이 고른 계집애가 웃으며 대답하자 내 팔에 안긴 여자애가 가슴을 물컹거리며 함께 웃었다.

“사실 나보다 쟤가 낫지? 오빠 눈이 정확한거야. 그래두 나 물리면 안돼요? 난 오빠 맘에 꼭 들었는데, 튕기면 울어버릴꺼다 힝…..”

“….. 나 얘랑 놀아야겠다.”

계집애의 녹아버릴듯한 애교에 흐물흐물해져 버린 내가 얼굴을 굳히고 민석에게 얘기하자 녀석이 크게 웃었다.

“푸하하하….. 데리고 놀아라, 데리고 놀아. 그리고 레벨은 절대적이야, 다이아는 다이아, 골드는 골드! 분명히 이유가 있으니까 지 레벨을 다는거야. 뭐, 델구 놀아보면 저절로 알게될거지만.”



“하응! 오빠!”

내 품에 안긴 계집애가 끈적거리는 콧소리를 내면서 바짝 파고들었다.

어느새 반쯤 벗겨진 핫팬츠는 엉덩이를 절반이나 보이고 있고 가슴에서 묶은 셔츠는 이미 풀어버려서 젖가슴을 꺼내놓고 술 한모금에 젖꼭지 한입 하며 희롱하고 있었고, 내 한손은 바지안에 디밀어 보지를 쑤시고 있었다.

“아우 오빠! 나 미칠거 같애…..”

앞을 바라보니 민석이 놈은 드레스를 입은 계집애를 다리위에 앉혀놓고서 드레스자락을 헤쳐서 보지를 환하게 드러내놓고 쑤셔대는중으로, 계집은 자지러지는 신음소릴 질러대고 있었고 바지는 그녀가 싸놓은 물로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오빠 오빠….. 우리 하자, 응? 나 못참겠어, 방에 가서 함 하고 나오자, 응?”

“그럴까?”

나는 대답과 함께 주위를 둘러보았다.

여기저기 빈자리들 - 조금전까지 남녀가 뒤엉켜있던 자리가 비어있는곳들은 모두 한창 섹스중일테지만 눈에 확 띄는곳은 여자애가 테이블 아래 무릎꿇고 앉아 사내놈의 바지를 까내려놓고 열심히 좆대를 물고 핥고 있는 한 테이블과, 두 계집을 무릎위에 엎어 쌓아놓고서 양 손으로 보지를 신나게 쑤셔대는 덩치 큰 한 놈이었다.

“씨바, 저래도 되는거냐?”

“응? 뭐? 아….. 저거? 하하하하, 아무래도 이정도 술이 취하고 분위길 타면 주위 신경 안쓰는 놈년들이 나오게 돼 있는 법이지. 홀 안에서 떡치면 안된다는 규제 같은건 없다고 했잖아. 그래도 희한한게, 저렇게 내놓고 개판치는 놈들은 그 담번 파티에서는 절대 안보이더라.”

철썩!철썩!철썩!

“아앙! 앙! 앙!”

“아응! 악! 오빠! 오빠!”

계집을 쌓아놓고서 보지를 쑤시던 놈이 이젠 신나게 볼기를 후려치고 있었다.

처음엔 쾌감이 실린 여자애들의 목소리가 듣기좋더니만, 점점 강도가 심해지면서 계집애들의 비명소리가 본격적이 되어가고 있었다.

“아악! 오빠, 아파요! 악!”

“아윽! 윽! 그만, 그만해요! 으허헝…..”

드디어 여자애들이 울기 시작하자 나는 기분이 확 상하는걸 느꼈다.

계집을 난폭하게 다루는 것은 좋다, 그건 다루는 남자쪽이나 받아들이는 여자쪽이나 더욱 큰 쾌감을 준다.

하지만 그건 서로가 합의된 상태로 충분한 교감아래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내 지론이지 남자의 일방적인 폭력으로 이뤄진다면 그건 학대일 뿐이다.

그리고, 여자든 어린 아이든 자신보다 육체적으로 약한 상대를 학대하는 놈은 좆을 잘라버려야 한다는 것도 내 지론이다.

“에이, 씨발!”

쨍그랑!

내가 집어던진 술잔이 바닥에 떨어지며 박살이 났다.

울려퍼지는 음악소리에 묻혀 주변 사람들은 눈치채지 못했지만 내 테이블에 앉은 계집들과 민석은 분명히 알아들은듯, 흐느적거리던 계집애들이 눈을 똥그랗게 뜨며 날 쳐다봤고 민석이 쯧쯧 거리며 혀를 찬다.

내가 품에 안겨있던 계집을 밀치며 벌떡 일어나려는데 민석이 손을 흔들며 날 말렸다.

“임마, 앉아있어.”

“씨발, 술맛 너무 떨어지잖아.”

“그래도 앉아있어, 임마. 저새끼 누군지 모르겠냐? 야구선수 XXX다. 돈좀 벌었나보네, 이런델 다오고.”

“난 저 꼴 옆에 두고서 술 못마신다. 가서 그만두라고 말해주고 올께.”

“니가 안가도 다 해결된다….. 봐라, 저기.”

민석이 고갯짓으로 가리킨 쪽에, 검은 정장을 입은 두 남자가 떡대에게 다가가 무어라 소근거리면서 말하고 있었다.

그러자 야구선수라는 그 떡대가 화가 난듯 을러대는 모습이 보였고, 다시 두 남자가 소근거리더니 떡대는 한방에 풀이 팍 죽은 얼굴로 고개를 숙이는 것이다.

결국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입구로 걸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민석에게 물었다.

“무슨 마법을 쓰는거냐?”

“나야 모르지.”

“궁금하네….. 나도 개판 함 쳐볼까?”

“푸하하하….. 이 파라다이스에서 빨리 퇴장하고 싶냐?”

“킬킬킬….. 내가 또 궁금한건 못참잖아.”

말과 함께 품에 안긴 계집의 엉덩이를 철썩! 후려치며 내가 물었다.

“꺄앙!”

“어때? 오빠 궁금한데, 너 연기 함 해볼래?”

“연기? 어떻게요?”

“뭐, 별거있냐. 내가 니 볼기까고 적당해 패줄 테니까 넌 비명만 신나게 질러.”

“히잉….. 오빠가 때리는건 상관없는데….. 오빠라면 나 진짜 세게 맞아도 참을수 있어. 그치만 오빠 쫓겨나는건 싫어요.”

“푸하하하….. 니가 나 언제 봤다고 나 쫓겨나는게 싫단 말이야? 믿을 소릴 해라.”

“으응? 진짜야 오빠. 오빠 참 멋있어. 얼굴도 잘생겼고…..”

“우하하하하….. 끅끅끅, 나보고 잘생겼다는 소린 네가 처음이다.”

“응, 그게 참….. 나도 오빠 그냥 쳐다보면 못생겼다 싶은데….. 자꾸 볼수록 매력있단 말야? 술에 취해서 그런가…..”

아무리 헛소리라도 잘생겼다, 매력있다는 소릴 듣고서 기분나쁠 사람은 없다, 나 역시 접대멘트란걸 알면서도 기분이 확 좋아져서 그녀를 번쩍 들어 어깨에 메며 소리쳤다.

”가자!”

“꺄악! 오빠, 어딜 가?”

“어디긴 어디냐! 섹스하러 가는거지, 렛츠 고!”

“응! 출발~~~~!”

어깨에 들쳐메진 계집애가 손을 번쩍 쳐들며 호기롭게 외쳤다.

나는 뛰듯이 제일 가까운 방으로 달려들어갔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두평쯤 될듯한 공간에 꽉 차게 침대 하나가 놓여져 있고, 한쪽 벽면에 샤워부스가 놓여져 있었다.

핑크색 조명과 새하얀 침대뿐, 단순하게 만들어진 침실이었지만 짧은 사랑을 나누기에 더없이 아늑한 공간이란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침대위에 올라 미친 년놈들처럼 옷을 벗었다.

새하얗게 빛나는 알몸, 계집애는 벗겨놓으니 통통하게 살집이 좋았고 엉덩이가 꽤나 푸짐하게 물이 올라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벌떡 일어선 내 좆대를 보고서 계집애가 눈을 동그랗게 뜬다.

“오빠, 오빠 자지…..”

“급하다, 말은 나중에 하고 일단 빨아.”

나는 마구잡이로 계집애의 머리채를 휘어쥐고 자지로 당겼고, 그녀는 알았다는듯 고개를 살짝 끄덕이곤 입을 한껏 벌려 내 좆대를 입안에 품었다.

“아웅! 웅!”

“크으으으…..”

술과 분위기, 제법 오랫동안 계속된 애무에 흥분한 탓인지 발가락 끝까지 찌릿찌릿한 쾌감이 몰려왔다.

“우웅! 웅! 웅!”

답답한 신음을 흘리며 엎드려 내 사타구니에 머리를 처박은 계집을 바라보고 있으니 등을 따라 엉덩이로 이어지는 곡선이 눈을 어지럽히고 있다.

나는 몇분 견디지 못하고 그녀를 번쩍 들어 내 좆대위에 앉혔다.

“아우우우우우우! 오빠!!!!!!!!!!!!”

그녀가 비명을 질러댄다.

퍽퍽퍽퍽퍽

“!!!!!”

마구잡이로 대여섯번 찔러대는데, 고개를 활처럼 제끼고서 입을 딱 벌린채 부들부들 떨기만 하고 목소리가 나오질 않는듯 하다.

그래도 나름 경험이 많은 여자인듯 못하겠다고 날 밀어내지는 않고 이제는 내 목을 꼭 끌어안은채 입술을 악물고 견디는듯한 표정, 그 애를 쓰는 얼굴이 난 미치게 흥분시키고 있었다.

계집을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볼기짝을 벌린채 쑤셔넣는데, 드디어 비명소리가 짜랑짜랑 울려퍼진다.

“아으으윽! 오빠 제발….. 제발…..”

“씨발….. 못하겠어?”

그녀의 애원하는듯한 ‘제발’ 한마디에 좆대가 슬쩍 사그러들듯한 기분을 느끼면서 난 조금 풀죽은 목소리로 물었다.

그러자 그녀가 엎드린채 고개를 돌려 날 돌아보았다.

눈가에 그렁그렁 눈물이 맺혀 있고 땀에 젖은 이마에 머리칼이 달라붙어있다.

고개를 돌린 그녀가 날 잠깐 바라보는듯 싶더니, 풀죽은 내 얼굴에 킥!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오빠.”

“응?”

자지를 보지에 꽂아넣은채 우리 둘은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었다.

“오빠 자지는 괴물자지야.”

“그런 말 많이 들었다.”

“나 이런거 처음 받아봐….. 다마 박은 자지나 해바라기 수술한 자지도 다 감당해 봤는데….. 한꺼번에 보지랑 항문으로도 당해봤어. 근데 오빠 자진 진짜 힘들다.”

“젠장….. 도저히 안되겠어?”

내 물음에 그녀가 찡긋 윙크를 한다 – 눈가에 맺힌 눈물이 윙크하는 순간 뺨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아니. 그렇다고 못하다니, 클럽 소돔 이름이 울겠네. 걱정말고 오빠 맘대로 풀어요. 하고싶은대로 움직여도 돼요.”

“진짜지???”

순식간에 사그러들 듯 했던 자지가 빳빳하게 일어서고 있었다.

보지속은 갑자기 확 부풀리는 내 좆대의 느낌에 그녀가 신음을 흘렸다.

“아응! 거, 걱정말고….. 맘대로 나 따먹어요….”

“응!!!!!”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양 손으로 움켜쥐고 신나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퍽퍽퍽퍽퍽!

한번 쑤실때마다 그녀의 비명이 터지고 있었지만 이제 나는 아예 거기에 신경쓰지 않기로 맘먹고 허리를 흔들어대고 있었다.

“꺄응! 앙! 아윽! 악!”

신음을 쏟아내던 그녀가 숨넘어갈듯한 목소리로 말한다.

“오빠, 오빠! 멈추면 안돼, 끝까지 해야 해요! 내가….. 내가 아무리 울어도 멈추지 마, 끝까지….. 끝까지 해요, 내 보지에 좆물을 싸요!”

“오냐! 보지 가득 좆물로 채워주마!”

나는 더욱 속도를 내서 좆질을 계속했다.

마음 같아서는 이런 저런 체위를 바꿔보고 싶었지만 지금도 숨넘어갈듯한 그녀에게 너무 가혹한듯한 기분에 이대로 빨리 사정하는게 최고란 생각이 들었다.

“어헝! 앙! 앙! 어허헝…..”

그녀는 머리를 침대에 파묻고서 두 손으로 시트를 움켜쥐고 내 좆질을 버텨내고 있었다.

신음소리에 울음이 섞여나오고 있었지만 나는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더 강하게 그녀의 보지를 쑤셔대기 시작했고, 섹스를 시작한 지 십여분만에 내 자지 끝으로 정액이 마구 몰려드는것이 느껴졌다.

“크으! 큭! 싸, 싼다!”

“으흐흐흑…… 오, 오빠, 빨리 빨리….. 싸, 싸! 오빠 좆물, 오빠 좆물….. 빨리 내 보지에 싸줘! 으흑! 어허허허헝!”

울음과 비명을 터뜨리면서도 끝까지 자세를 흐트러뜨리지 않고 내 좆질을 감당해내는 그녀, 나는 오랜만에 느끼는 젊은 여자애의 보짓살맛을 맘껏 즐기며 그 속에 정액을 쏟아부었다.

“끄으으윽!”

“으아아아아아아앙!”

맘껏 정액을 쏟아붇고나서, 나는 엉덩이에 힘을 빼며 주저앉았다.

털썩, 그녀가 맥없이 침대에 무너져 내렸고 오므리지 못한 보지 사이로 내 정액이 한줄기 흘러내리는게 보였다.

잠시 시간이 지나고, 그녀가 완전히 맥이 풀린 목소리로 말했다.

“오빠….. 나 죽는줄 알았어…..”

“알아.”

“좋아서 죽는줄 알았다는게 아냐….. 섹스하다가 진짜 죽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 아픈것도 아냐, 그냥 뭐랄까….. 감당을 못하고 숨막혀 죽을것같이 무서웠다? 히히.”

아직 눈물이 그렁그렁한 얼굴로 애써 웃는 얼굴이 무척이나 예뻐보였다.

“빨리 옷입고 나가자.”

“오빤 먼저 나가…. 나 조금만 쉬었다가 가볼께.”

“같이 가야지.”

내 말에 계집애가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갑자기 짤랑짤랑 웃는다.

“아하하하….. 그러니까 오빠, 같이 더 놀자는 말이야?”

“그럼 뭐가 있겠냐? 당연히 같이 나가서 술 한잔 더 하고…..”

“호호호호, 오빠 여기 처음이지?”

“응.”

“역시….. 그럴거 같더라. 오빠, 여기 온 남자들은 한번 한 여자랑 절대 테이블에 같이 안돌아가요.”

“왜? 맘에 드는 파트너랑 계속 놀면 좋은거지.”

“그럼 그저그런 룸싸롱이랑 뭐가 달라? 이쁜 년들이 득시글거리는데 이년 저년 다 잡숴야죠.”

“야, 그렇게 말하면 남자인 내가 너무 미안하지…..”

“뭐가 미안해요? 오히려 우리한테 쓰는 돈 생각하면 우리가 황송하고 고마운거지. 여기 오빠들 계집애들 두들겨 패고 매다는 사람들도 많아, 그치만 우린 아무도 그거 신경 안쓰는데?”

“아까 그 떡대놈 그러다가 끌려나갔잖아?”

“그건 사람많은 홀 한가운데서 그러니까 주의 받은거지. 게다가 계집애들 패면 추가 요금이 팍팍 붙어. 내가 좀 아는데, 그 야구선수 오빠 어찌어찌 아는 사람한테 빌붙어 들어와서 딱 계집 둘 살 칩만 얻어들고 있었어요. 근데 패기 시작했잖아? 그러니까 가드들이 그 오빠한테 알려준거지.”

“뭐라고 알려줘?”

“뭐, 뻔한 얘기겠죠? ‘고객님, 지금 홀에서 하신 행위에 페널티로 레드칩 둘, 몸에 멍이 남을 정도로 때리시는 플레이는 1인당 옐로우칩 하나씩 더 필요합니다. 지금 계산하시고 룸에 들어가셔서 마음껏 즐기십시오….’ 뭐, 그 정도겠지.”

“그런….. 시스템이냐?”

“왜, 오빠 나 때리고 싶어? 오빠라면….. 칩 안받고 맞아줄수도 있어. 그치만 얼굴은 안돼! 몸도 멍이 심하게 들면 다음 분이 안찾아줄수 있으니까 곤란하고….. 엉덩이라면 멍들게 때려도 좋아. 그리고 부러지거나 흉터 남게 하면 무조건 블랙칩이야, 흉터가 심하면 완치 수술비 따로 부담해야하고. 오빤 별로 그런 취향 아닌거 같지만….. 행여나 조심해요, 일부러 흉지게 때리게 만들거나 어디 한군데 부러질 정도로 남잘 꼬드기는 년들도 있대.”

“별로 너 패고싶은 마음은 없다. 그래서, 여기서 끝내는거야?”

“응, 오빠 지금 내가 예뻐보여서 그러는거지만 나가면 금방 나 싹 잊어버릴거야. 그게 당연하지. 그리고….. 나도 오빠 더 이상 감당하는건 곤란해, 오늘 목표 천만원 이상 버는건데 오빠하고 한번만 더하면 나 사용불능 될거같아, 킥킥킥….. 이 괴물자지!”

웃으며 내 자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그녀가 무척 예뻐보이고 또 무척 쿨해 보였다.

“그래 알았다. 나 먼저 나간다.”

“오빠!”

“응?”

“나 이름 한번 끝까지 안물어봐주네….. 오빤 다정한듯 배려해주는듯 싶지만 실제는 냉혈한인거 같아.”

“야, 네가 너무 예쁘다보니 깜빡한거지….. 내가 원래 다정도 한인양 하는 사람이다.”

“호호호호….. 내 이름은 유리야. 하유리. 가명 아냐, 진짜 이름예요.”

“흠….. 유리? 예쁜 이름이네. 꼭 기억할께. 다음번에 여기 올 일이 있다면 꼭 널 다시 찾을거야.”

대답과 함께 문을 열고 나서는 내 뒷모습을 바라보며 중얼거리는 유리의 마지막 말을 난 미처 듣지 못했다.

“피….. 끝까지 자기 이름은 안 알려 주면서. 그러고도 냉혈한이 아니라고? 내가 진짜 이름을 가르쳐 준것두 아마 전혀 대수롭지 않겠지 소돔에서 고객이랑 진짜 이름이나 연락처 주고받다가 들키면 여자쪽은 무조건 출입금지란것두 전혀 모를거야…..”



테이블로 돌아와보니 민석은 이미 다른 계집을 품에 안고서 술잔을 입으로 주고받으며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곧, 나는 유리가 한 말이 옳다는걸 깨달을 수 있었다.

술에 취한 발걸음으로 테이블 곁으로 춤추며 다가오는 긴 생머리의 미녀를 발견하고 허리를 끌어안는 순간, 그리고 그녀가 깔깔 웃으며 내 입술에 입맞춘 순간, 또 그녀가 내 귓가에 대고

“오빠, 내 친구랑 둘이 같이 데리고 놀아주면 안돼? 친구가 오늘 영 안팔려서 기가 팍 죽어있어…. 우리 둘다 골든데, 같이 데려 놀아주면 웬만한 하드플레이 해도 추가 칩 안줘도 돼요. 진짜 주인님처럼 멋지게 모셔드릴께, 응?”

하고 속삭이던 순간 난 조금전의 그녀를 깨끗하게 잊어버렸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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