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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뒤에 오는 희열 - 1부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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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780회 작성일 20-01-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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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뒤에 오는 희열날씨가 추워지는가 싶더니 벌써 기말고사다.

기말 고사가 끝나고 이틀 후면 겨울방학이다.



지난번에 세 남자에게 공사 중이던 팬션 지하에서 강간을 당한 뒤로 일주일 후에 엄마가 중국에서 오셨고 한 달 넘게 나와 같이 지내셨다.

난 다시 한 번 그곳에 가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으나 엄마가 계셔서 가기가 어려웠다.

방학을 하면 엄마와 함께 중국에 갔다가 며칠을 머문 후에 나만 다시 한국으로 오기로 하였다.



엄마는 아래층에 사는 새댁 언니와 마트에서 만난 후로 친해졌다.

언니는 결혼한 지 6개월 정도 되었는데 신랑이 외국으로 자주 출장을 가는 사람이었다.

덕분에 나도 언니와 친해져서 자주 놀러 가곤 했다.



언니네 집에서는 호비라는 검정색의 개를 키우고 있었다.

언니 신랑이 결혼 전부터 키우던 개였는데 꽤 영리하고 주인의 말을 잘 따른다며 언니도 좋아한다고 하였다.

호비의 덩치는 일반적인 애완견 보다는 많이 큰 편이었다.



나는 조그마한 애완견은 친구 집에서 본 적이 있지만 이 개처럼 조금 큰 개는 가까이서 본 적은 없었다.

처음엔 무서운 마음에 가까이 못했으나 몇 번 만나다보니 어느새 나를 좋아하는지 내가 가면 반기는 모습이 귀여웠다.

이런 개를 아파트에서 키우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짖지도 않고 영리한 것이 조용해야 한다는 것을 아는 눈치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도 호비가 점점 마음에 들고 있었다.

가끔 내가 사료를 주면 좋아라 받아먹는 것이 나랑 친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드디어 방학을 했다.

나는 엄마와 함께 중국으로 가서 아빠의 공장도 구경하고 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아파트도 구경을 했다.

물론 지내는 곳도 그곳이었다.

중국은 넓다고 하지만 내가 머문 곳은 한국과 거의 같은 날씨인 곳이었다.

한국인이 많지 않은 편이지만 그래도 지낼만한 곳이었다.

며칠을 머무는 동안 두 군데 관광도 다녀왔고 쇼핑도 하러 다녔다.



다시 한국으로 온 것은 1월 중순이었다.

인천공항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오는 동안 한 달여 기간을 혼자 살아야 하다고 생각하니 두 가지가 떠올랐다.

하나는 밥하고 빨래하는 것이 귀찮지만 해야 하는 것이었고 한동안 못했던 셀프본디지와 섹스가 두 번째 든 생각이었다.



아무래도 엄마가 와 계시는 동안에는 섹스에 대해 자유롭지 못했었다. 중국에서는 당연히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런데 이제 혼자라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아랫도리가 저려 오는 느낌이었다.



집에 도착해서는 짐을 정리하고 집안을 청소했다.

청소를 마친 후에는 마트에 가서 장을 보는데 마침 아래층 언니를 만났다.



“언니!”

“어머, 여은아! 언제 왔어?”

“아까 왔어. 저녁거리 사려고 왔어.”

우리는 장을 보고 집으로 왔다.



그날 저녁은 언니 집에서 먹었다.

호비는 나를 보자 반가운지 내 손등을 핥으며 나를 반겼다.

언니 신랑은 우리가 저녁을 다 먹고도 한참 수다를 떠는데 왔다.



“안녕하세요. 형부.”

“응. 여은이 왔구나. 저녁은 먹었니?”

“네. 언니가 맛있는 거 해줬어요.”



중국에 가기 전에 언니 신랑과도 인사를 했었다.

언니 신랑은 핸섬한 스타일의 남자였다.

외국을 자주 가는 사람답게 영어도 잘한다고 했고 누가 봐도 엘리트라고 느껴지는 남자였다.





다음 날 저녁을 먹는데 밖에 눈이 내리고 있었다. 오랜만에 보는 눈이었다.

난 눈이 맞고 싶어 설거지를 마치고 밖으로 나갔다.

춥지도 않은 것이 눈을 맞으며 걷기에 안성맞춤이었다.

모자에 눈이 쌓이는 것을 느끼며 길을 걷다가 공원길을 따라 걸었다.

어두운데다 눈이 와서인지 보이는 사람은 없었다.



내 발걸음은 나도 모르게 지난 번 그 펜션을 향하고 있었다.

겨울이라 공사가 중단된 것인지 지난번과 크게 다르지 않게 보였다.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어 들어가 보니 컴컴하기만 한 것이 아무도 없었다.

난 다시 밖으로 나와 해송이 있는 산책로를 걸었다.



‘내가 뭘 바라고 있는 거지?’

스스로에게 그런 질문을 하며 이제 집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발걸음을 돌렸다.

그리고 산책로를 막 벗어나려는 순간 내 앞을 막아서는 사람이 있었다.



“어?”

‘아!’

그는 날 보고는 신기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난 그를 보는 순간 놀라기는 했으나 속으로는 반가운 마음도 들었다. 그는 지난 번 날 강간했던 남자 중 한 명이었다.



“누군가 했더니 너였어?”

“....................”

“후후. 오랜만이네.”

난 모르는 척 지나치려고 했으나 이네 그에게 팔을 잡혔다.



“왜 이러세요?”

“왜 이래. 알면서. 잠깐 같이 가자고.”

난 싫다는 표현을 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형식이었다.

정말 싫었다면 아마도 이 자리에 온지도 않았을 일이었다.



그는 내 팔을 잡은 채 나란히 걸었다.

난 말없이 그에게 끌려가고 있었다. 반항을 해볼까도 생각했지만 내 몸은 이미 그럴 상황이 아니었다.

아까 산책을 하며 펜션을 기웃거릴 때부터 지금의 일을 상상했고 지금 그 일이 일어나려고 하는 것이었다.

이미 그들을 겪은바 있었기에 오히려 기대감에 그의 손에 끌려가는 것이었다.

어디로 가는지 궁금했으나 그마저도 묻지 않은 채 얌전히 있었다.



그가 나를 데려간 곳은 어느 건물의 지하에 있는 노래방이었다.

그곳은 인테리어를 다시 하는지 공사를 하고 있었다. 여기 저기 공사 도구가 널려져 있었고 나무판자 같은 것도 많이 쌓여 있었다.

그는 나를 데리고 안쪽으로 들어갔다.

제일 깊숙한 방에 들어가니 거긴 텅 빈 것이 깨끗한 편이었다.

노래방에서 사용하던 소파만 두 개가 연결되어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구석엔 히터가 있어서 실내는 따뜻한 편이었다.



“밝은데서 보니 더 예쁘네. 후후.”

방에 불을 켜니 너무나 밝았고 나도 그의 얼굴을 자세히 볼 수가 있었다.

지난번처럼 불량해 보였으나 나름 잘 생긴 얼굴이었고 나이는 20대 초반으로 나보다 조금 많아 보였다.

그는 내 얼굴을 보며 고등학생인지 물었고 난 고개를 끄덕였다.



“후후. 발랑 까져가지고 고딩이 섹을 즐기고 말이야. 그치?”

“....................”

“지난번에 보니 좀 이상하던데.”

“..........?”

“왜 그거 있잖아. 맞으면서도 즐겼잖아. 아냐?”

“...................”



난 그의 질문에 무언으로 대답을 했다. 아니라고는 못하겠고 그렇다고 그걸 말로 하기엔 너무나 창피했다.

그는 그런 나를 보며 씩 웃더니 나에게 다가왔다. 그리곤 갑자기 나를 안아 소파에 던지듯 팽개쳤다.

난 소파에 엎드린 자세로 넘어졌고 그는 내 뒤에서 내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잡았다.



“후후. 어디 한 번 시험해 볼까?”

그는 갑자기 내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치기 시작했다.



“철썩.”

“아~”

스키니 청바지를 입은 내 엉덩이에서 그의 손바닥이 닿자 찰싹 하는 소리가 경쾌하게 들렸다.



그의 손바닥은 강하게 내 엉덩이를 10번 정도 때렸고 난 엉덩이로부터 오는 아픔과 쾌감에 몸이 절로 반응을 하고 있었다.

처음 서너 대는 발버둥을 쳤지만 다섯 대가 넘어가면서부터 난 얌전해졌고 그가 때리는 대로 맞으며 그가 더 세게 때려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이년 정말 좋아하네. 너무 좋아서 몸까지 떠는군. 후후.”

그는 이제 나를 알았다는 듯이 내 엉덩이를 만지다가 가끔 한 대씩 때렸고 난 그때마다 신음을 내며 말 그대로 얌전한 노예가 되어가고 있었다.



“일어서.”

그는 소파에 앉더니 날 자신의 앞에 세웠다. 난 이미 그의 명령에 복종하고 있었다.



“벗어. 히터가 있어서 춥지는 않을 거야.”

난 그의 벗으라는 명령에 잠시 망설였지만 따르지 않을 수 없었다.

그의 바로 앞에서 난 하나씩 옷을 벗었고 팬티와 브래지어 차림으로 서 있었다.



“브라도 벗어.”

난 호크를 풀어 브라를 벗었다.

그러자 그는 내 젖가슴을 보며 만족한 표정을 짓더니 두 손으로 만지며 예쁘다는 말을 해 주었다.

다시 내 가슴을 만지던 그는 내게 팬티도 벗으라고 하였고 난 팬티를 벗어 그의 눈앞에 알몸이 되어 섰다.



“흐흐. 기가막히군. 흐흐.”

그는 징그러운 웃음을 지으며 내 보지를 보다가 손을 뻗어 만지고 있었다.



“흐흐 엄청 젖었어.”

그의 말대로 이미 내 보지는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그는 앉은 자세에서 바지를 벗었고 난 그의 자지를 공손한 자세로 빨아야 했다.

그리고 잠시 후 다시 기운을 차린 그의 자지는 내 보지에 들어왔고 난 그가 주는 쾌감에 마음껏 소리를 지르며 희열을 만끽했다.



“우씨~ 이년 정말 끝내주네.”

난 그가 곧 사정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그의 정액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에 하면 안 돼요. 임신기간이에요.”

난 루프를 하고 있어서 임신을 할리는 없지만 그의 정액을 먹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말했다.



“좋아. 그럼 입에 싸줄게.”

그는 나를 앉게 하고 다시 내 앞에 서서 자지를 내 입에 넣었다. 나는 그의 엉덩이를 꽉 잡아 힘껏 당겼다.

그의 자지가 내 목 깊숙이 들어왔고 난 숨이 막히며 눈물이 나오려고 했다.

하지만 그런 고통 속에서 내가 느낀건 말 할 수 없는 쾌감이었다.



이윽고 그는 내 입 안에 정액을 발사하였고 난 그의 정액을 막으며 다시 한 번 남자의 정액이 주는 희열을 느끼고 말았다.



“이년 정액 먹는걸 좋아하네. 후후. 알았어. 내일 이 시간에 와. 더 즐겁게 해 줄게.”

그의 말에 대답을 하지 않은 채 난 옷을 추슬러 입고 먼저 나갔다.

집에 온 난 오랜만의 섹스에 만족한 몸을 씻은 후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 날 저녁.

난 어제의 그 노래방으로 발걸음을 향하고 있었다. 어제 그가 말한 대로 다시 찾아가는 것이었다.

내가 문을 열고 들어가자 그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를 따라 어제의 방에 들어서는 순간 난 그곳에 다른 2명이 있음을 보고 말았다.

예전에 날 강간하던 그 남자들이었다.



난 3명을 상대해야 한다는 생각에 긴장이 되었으나 사실 어느 정도는 예상을 하고 온 일이었다.

어제는 갑작스럽게 만나 그와 섹스를 한 것이었고 오늘은 그가 친구들을 부를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내가 들어가자 그들은 신이 난 표정이었다.

무슨 일을 당할지 뻔히 아는 대도 찾아온 내가 어쩌면 이상하게 생각이 들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들은 서로의 얼굴을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마도 뭔가를 준비한 것 같았다.



어제의 남자가 내게 다가오더니 내 손목을 줄로 묶었다.

그리고 줄을 위로 올려 천장에 있는 기둥을 이용해 내 묶인 팔을 위로 끌어 올렸다.

그리곤 내 눈을 기다란 천으로 가리는 것이었다.

난 볼 수 없는 채 두 팔을 위로 올린 상태로 남자들의 다음 행동을 기다렸다.



그들이 먼저 한 일은 내 몸을 마음대로 만지는 것이었다.

난 그들의 만짐에 간지러움과 쾌감이 일어 몸을 비틀며 흥분을 하고 있었다.

마침내 그들의 손길이 내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그들은 내 바지를 벗기고 팬티마저 아래로 내려 벌거벗은 하체를 드러내게 만들었다.



“하하하. 예쁘네. 이년 봐. 킬킬. 아주 좋아죽네.”

난 묶여있는 손목이 아팠지만 흥분한 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남자들의 손가락은 내 보지 속까지 들어와 괴롭혔고 한 명은 가슴을 깨물 듯 빨고 있었다.

한동안 난 그렇게 묶인 채 남자들의 희롱거리가 되었다.



“이제 다른 걸 해 볼까? 후후!”

난 눈이 가려져 있어 그들이 뭘 하려는지 알 수가 없었다.



“내가 먼저 하지. 난 조금은 소프트하게. 히히히”

‘찰싹!‘

그의 말이 끝나자마자 순간적으로 내 엉덩이에 아픔이 전해졌다.

그것은 누군가의 손바닥이 내 엉덩이를 때린 것이었다.



“아얏!”

나도 모르게 소리가 났다. 그러자 남자들의 말소리가 들렸다.



“비명소리가 너무 커서 밖에 들리면 곤란하니 입을 막는 게 좋겠어.”

누군가가 내 입에 내 팬티를 넣었고 난 소리를 내기가 어려워졌다.



‘찰싹!’

‘찰싹’

그 남자는 내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리고 있었다. 그것은 생각보다 꽤 아프게 때리는 것이었다.

난 엉덩이에서 전해져 오는 아픔에 비명도 제대로 못 지르며 아픔을 참아내야 했다.

10대 넘게 내 엉덩이를 때린 그 남자는 화끈거리는 내 엉덩이와 너무나 젖어서 애액이 흘러내리는 내 보지를 한 번 만져보고는 웃으며 물러섰다.



“이년 꽤 즐기는데. 히히히.”

“난 가슴을 때려보고 싶었어. 후후”

다른 남자의 말을 들은 난 아연 긴장이 되었다.

엉덩이는 전에도 많이 맞아 봤지만 다른 곳은 처음이었다. 특히 가슴은 그런 경험이 없었기에 긴장은 더했다.



‘찰싹!‘

‘찰싹!’

“웁!”

그의 손이 내 가슴을 때리자 난 놀람과 함께 가슴에서의 아픔이 장난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특히 그가 유두를 꼬집기도 하다가 손가락을 튕기며 꿀밤을 때리듯 때릴 때는 정말 너무나 아파 눈물이 저절로 나왔다.

그는 양 손으로 계속 내 가슴을 때렸고 난 너무나 아파 눈물을 흘리면서도 그것이 나를 얼마나 크게 자극하며 쾌감을 주는지 느끼고 있었다.



“이... 이년 봐. 울면서도 좋아하는데. 암튼 고딩년이 완전 변태야. 변태.”

그가 만족하며 비켜서자 세 번째 남자가 말했다.



“난 전부터 이런 걸로 여자를 때려보고 싶었었어.“

난 그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다. 눈이 가려져 있으니 알 리가 없었다.

그러나 그가 그것을 휘두르자 허공을 가르는 소리가 붕붕 하며 들렸다. 아마도 회초리나 채찍 같은 것 같았다.



‘휙~ 짝!’

“웁!”

그것은 남자의 바지 벨트였다. 그는 벨트를 채찍삼아 나를 때리는 것이었다.



‘휙~ 짝!’

그것은 다시 소리를 내며 내 허리 부분의 등을 때렸고 난 너무나 아파 몸을 비틀며 그것을 피하고 싶었다.

하지만 천장에 묶인 처지로 피할 곳은 없었다.



‘휙~ 짝!’

‘휙~ 짝!’

이번엔 엉덩이와 다시 허리였다.

그의 벨트채찍은 점점 강도를 더해갔다. 엉덩이와 허리 그리고 배에서부터 느껴지는 고통은 너무나 커졌다.



‘휙~ 짝!’

‘휙~ 짝!’

몇 대인지 더 맞았을 때 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고통과 함께 오는 너무나도 큰 쾌감에 난 몸에 경련이 일어나며 그대로 정신을 잃고 말았다.



남자들은 놀랐는지 빠르게 내 묶인 것을 풀고 자리에 눕혔다.

얼마 안되어 난 정신을 차렸고 나를 보는 세 남자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이년아 놀랬잖아.”

“죄송해요.”

“아파서 기절한 거냐? 아니면 좋아서 기절한 거냐?”



나는 잠시 그들의 보며 생각을 했다.

이렇게 고통을 당하는 게 너무 좋아 내 자신이 무너졌고 기절까지 했었으니 더 이상 숨길 것도 창피한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가지 모두인 것 같아요.”

“우와! 이건 완전 미친 변태 년이네. 맞는게 그렇게 좋았어?”

“네.”

난 고개를 끄덕였다.



“어디서 이렇게 예쁜 것이 나타나서 우리를 즐겁게 만드는 거야. 후후.”

남자들은 나에게 미친변태년이니 노예 년이니 암캐년이니 걸레년이니 하며 조롱하듯 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예쁜 여고생이 자신들에게 당하면서도 좋아한다는 사실에 적잖이 흥분을 하고 있었다.



“이제 네 몸을 먹어야지. 킬킬.”

남자들은 나를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게 만들었다.

그리곤 다시 내 두 손을 뒤로 묶어 노예로서의 자세를 잡게 하였다.

한 명이 내 앞에 서서 자지를 꺼냈고 이내 내 입에 넣었다.



“웁!”

그의 자지는 내 입을 들락거리다가 깊숙이 들어왔고 난 목이 막히고 구역질이 나오려고 하였다.

이것은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것이었다.

남자의 자지는 멈추지 않고 계속 내 입 안을 왕복하며 점점 더 깊이 넣으려 하고 있었다.



그의 첫 번째 사정은 내 입안에서 이루어졌고 난 그의 정액을 고스란히 삼켜야만 했다.

이어서 다른 남자도 같은 방법으로 내 입을 사용했고 나머지 한 명은 나를 소파에 엎드리게 한 후 뒤에서 강한 힘으로 자지를 박았다.



세 남자는 두세 번씩 사정을 하며 2시간 넘게 나를 범했다.

난 너무나 지쳐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고 그들은 그런 나를 보며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이름이 김여은이라고 했지?”

“네.”

“고딩치고는 정말 대단해. 우린 네가 맘에 들어. 널 우리 걸로 하고 싶은데 어때?”

“.................”



“후후. 알았어. 망설여지는군. 근데 우리 그렇게 나쁜 오빠들 아니거든. 다들 대학생이야. 여긴 우리 형이 운영하는 노래방인데 우리가 건축디자인학과 학생들이라 공부도 할 겸 해서 인테리어를 다시 하는 거야.”

남자들의 말을 들으니 안심이 되는 구석이 있었다.



“우린 앞으로 3주정도 여기에 더 있을 거야. 언제든 하고 싶으면 아니 당하고 싶으면 놀러와. 알았지?”

“네. 그런데 화장실이 어디에요?”

“응. 저쪽으로 가 봐.”

난 옷을 들고 남자가 가리키는 쪽으로 갔다.

공사 중이지만 화장실은 다 했는지 깨끗해 보였다. 내가 볼 일을 보고 옷을 걸치고 나오자 아무도 없었다.

시계를 보니 벌써 새벽이 다 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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