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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근석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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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9회 작성일 20-01-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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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근석기마자세처럼 두 다리를 벌려 앉아 남근석의 귀두 부분에 음부를 비벼대는 그녀의 모습은 어느 남자라도 지나칠 수 없는 음란한 자태였다.

더구나 좀처럼 여자 구경을 하지 못하던 시골의 노총각들이라면 그 강도는 더욱 강하게 느껴질 것이었다.





“행님요. 내 좀 살리주소. 미치고 팔딱 뛰것소.”

“조용하그래이. 내도 다리가 후들거린다카이.”





영선은 그들 세 남자의 시선이 자신을 향하고 있는 것도 모른 체 더욱 요염한 몸짓으로 음부를 비벼대고 있었다.

두 다리가 그들을 향해 벌려져 있어 그들에겐 그녀의 젖은 음부가 고스란히 보여지고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의 두 다리는 더욱 바깥쪽으로 벌려지고 있었다.

달빛이 그녀의 음부를 비추고 있어 남근석의 끄트머리에 잔뜩 묻어 내리는 애액이 반짝거렸다.

그 음란하고 자극적인 광경을 보면서 세 남자는 마른 침을 꿀꺽꿀꺽 삼켰다.

이미 아랫도리는 터질 듯이 팽창해있었고, 그대로 간다면 아파서 견딜 수 없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 중 제일 나이가 많은 만석의 만류로 나머지 두 남자는 겨우겨우 참아내고 있었다.

노총각이라고는 하지만, 만석의 나이는 이미 50을 바라보고 있었다.

간혹 읍내 다방에 나가 다방 아가씨의 속살을 만져보긴 했지만 여자 구녕에 좃대가리를 담가본 기억은 아득했다.





“하아..하아.. 흐으응… 흐응..”





그녀의 교태로운 신음소리는 세 남자를 미치게 만들었다.

서울에서 내려온 뽀얀 속살의 그녀는 그들에게 천사나 다름 없었다.

시골에서 보는 누룽지 같은 피부의 여자들과는 차원이 달랐다.

영선의 엉덩이가 빙글빙글 돌다가 잠시 멈추더니 이번에는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엉덩이가 뒤쪽으로 갈 때마다 번들거리는 남근석의 대가리가 달빛을 받았다.

그녀의 구멍에서 흘러나오는 음탕한 애액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들은 인내가 힘겨웠다.





“행님요. 우리 마.. 확 덮쳐뿌소. 야?”

“미치것데이. 저걸 어찌 가만두것노.”

“우리 함 합시데이. 이러다 가심 터져 죽을지도 모른다카이.”

“도망칠지도 모르니 포위해서 잡재이. 내가 위쪽으로 돌아갈끼다. 느그들은 아래쪽에서 올라오거래이. 알긋노?”

“야. 알긋소. 행님이 신호를 보내소.”





만석은 그들을 남겨둔 채 뒤쪽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멀리 폭포 위쪽으로 돌아서 그녀의 뒤쪽 숲 속으로 올랐다.

남은 둘은 아래쪽에서 흩어졌다.

그녀를 삼각형으로 둘러싸서 덮칠 태세였다.

영선은 그런 그들의 존재를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다.

그녀는 아랫도리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기운만을 느끼며 황홀함에 젖어 들고 있을 뿐이었다.





‘하아.. 어떡해.. 미칠 것 같아. 우석씨라도 있었으면.. 우석씨라도 넣어줬으면… 으응..’





영선의 움직임은 이미 음탕함 그 자체였다.

그녀는 자신의 음부를 더욱 강하게 자극하기 위해 그 매끈한 남근석 위에서 빠르게 움직였다.

봉긋하게 솟아오른 귀두 끄트머리가 음순을 벌리며 속살을 자극해왔지만 안으로 들어오기에는 너무 컸다.

아기의 머리만한 크기를 그 속에 넣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더구나 그녀는 아직 아이를 낳아본 경험도 없으니…





그녀의 뒤쪽 숲에서 나뭇가지가 흔들렸다.

만석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 흔들림을 느끼지 못했다.

그녀는 온갖 상상을 떠올리며 자신의 흥분을 부채질하고 있을 뿐이었다.

급기야 그녀는 두 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더듬었다.

두 다리를 한껏 벌린 채 남근석에 음부를 비벼대고, 두 손으로 자신의 젖무덤을 애무하는 그 모습에

앞에서 올려다보던 두 남자는 두 눈에 핏발이 섰다.

자신을 먹어달라고 애원하는듯한 모습이었으니 어느 누구라도 미치지 않을 수 없을 것이었다.





그때였다.

위쪽 숲 속에서 만석이 모습을 드러내며 아래쪽 두 동생들에게 신호를 보냈다.

손가락을 펴서 입술에 대고 조용히 하라는 신호였다.

우선 자신이 먼저 가서 그녀를 붙잡으려는 의도였다.

그녀를 향해 숨을 죽이고 다가가는 만석의 두 다리가 심하게 후들거렸다.

농사일에 단련된 튼튼한 두 다리였지만 음탕한 서울 여자 앞에서는 묵처럼 흐물거렸다.

그만큼 여자에게 익숙치 않은 몸이었다.





영선의 뒤에까지 다다른 만석이 우악스럽게 그녀를 등뒤에서 끌어안았다.

순간 그녀는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

하지만 아무 소리도 내지 못했다.

너무 놀라 비명조차 지를 수가 없었다.

온몸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졌고, 돌처럼 굳어버렸다.

만석이 그녀를 붙잡는 것을 본 두 사내가 아래쪽에서 기어올랐다.

그들을 발견한 영선의 동공이 커졌다.

하나도 아닌 셋이었다.

영선은 그들이 마을 입구의 구멍가게에 앉아있던 그들이라는 사실을 금새 알아차렸다.

그들은 남편 우석과도 친분이 있는 마을 남자들이었다.





“이..이러지 마세요.. 이러지 마세요. 제발..”

“쉿.. 조용히 하그래이. 안그럼 다친데이.”

“제..제발.. 흐흑..”





영선은 그제서야 울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몸은 움직일 수가 없었다.

억센 만석의 힘에 제압이 되어 있어서이기도 했지만, 겁에 질린 그녀의 몸은 반항할 기운이 없었다.

만석은 몸을 그녀의 상체를 앞으로 짓누르면서 두 손을 뻗어 그녀의 허벅지 아래쪽을 잡았다.

그리고 힘껏 끌어당기며 그녀를 안았다.

그렇게 되니 그녀가 공중으로 들어올려지고 말았다.

마치 여자아이를 오줌누이는 듯한 자세가 되어버린 것이었다.

그녀의 앞쪽에 서있던 두 사내의 눈 앞으로 그녀의 두 다리가 한껏 벌어졌다.

그 두 다리 사이로 애액으로 흠뻑 젖어버린 그녀의 보지 두덩이가 드러났다.

두 사내의 눈이 산짐승의 눈빛처럼 반짝였다.

그들의 거센 숨소리가 계곡물소리보다 더 크게 들리고 있었다.





“안돼요.. 안돼요.. 제발.. 놔주세요. 제발..”





영선은 너무도 적나라하게 벌려진 자신의 음부를 부끄러워하고 있었다.

하지만 부끄러워하기에는 너무도 음탕하게 젖어있었다.

그녀의 몸은 아직 식지 않은 채였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왼쪽 편 사내가 그녀의 다리 사이로 얼굴을 처박았다.





“흐읍.. 안돼.”





그녀의 거친 혀가 낼름거리며 미끈거리는 보지 두덩이를 핥아 올렸다.

게걸스러웠다.

굶주린 이리새끼마냥 핥아올리니 영선은 수치스러운 와중에도 정신이 아득해졌다.

여태 한껏 젖어 들어가던 그녀의 몸이었으니 무리도 아니었다.

어쩌면 그녀의 몸은 그것을 원하고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렇게 누구라도 자신의 몸을 유린하듯 거칠게 다루어주기를 희망하고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예민하고 수줍은 음부에서 낯선 남자의 혀를 느낀다는 사실이 그녀를 수치스럽게 만들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었다. 그녀는 서서히 황홀함 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이제껏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거친 자극으로부터 뼈 속을 파고드는 듯한 섬세한 자극을 느끼고 있었다.





“이제 고마하그라. 내는 목석이가.”





다른 사내가 그녀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처박고 있는 사내를 끌어당겼다.

그러자 그는 그 힘을 견뎌내지 못하고 뒤로 벌러덩 자빠졌다.

옆에서 마른침을 삼키던 다른 사내가 그녀의 다리 사이로 파고 들었다.

그 또한 게걸스럽게 그녀의 보지 갈래를 핥아 올렸다.

그녀의 갈라진 보지 사이로 구멍이 입을 벌렸다.

사내의 혀끝이 그 구멍 속으로 미끄러지듯이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했다.

두 사내가 주린 욕구를 풀어내는 동안 만석은 꿈쩍도 하지 않고 그녀를 떠안고 있었다.

마치 굶주린 새끼들에게 먹이를 먹이는 어미새 같아 보였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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