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외출 - 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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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765회 작성일 20-01-17 13:00본문
아내의 외출
아내의 외출남편이 출근하고 나자 수정은 또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에휴~ 난 맨날 왜 이러지 지루한걸 참지를 못해. 직장을 그만 두지 말걸 그랬나 봐."
사실 그랬다
결혼 하고 나서 애도 없는 상태.
빨래는 세탁기가...
식사는 아침은 토마토쥬스 한잔이면 되는데 그건 믹서기가...
점심이야 혼자 대충 때우는거고..
저녁은 남편은 거의 먹고 들어 온다....
청소는 별로 할 것도 없다.....
티브이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3시가 넘어가자
수정은 친구에게 다이얼을 눌렀다.
"진아야 나 수정이"
"응. 너 심심한 모양이다. 요새 전화 자주하는거 보니까"
"네게 한적 없잖아"
"호호 미정에게 했다면서 예전엔 전혀 전화도 없던 애가 요새 자주 걸잖아"
"그래서 네게 피해준거 뭐 있니?"
"아니. 꼭 그렇다기 보다는 그렇다는 거지 뭐 호호"
"넌 남편 없을 때 집에서 뭐하니? 네가 결혼은 더 먼저 했으니까 알겠지 뭐"
"헬쓰클럽 다닌 적도 있고. 너도 알겠지만 바람도 피우고 ..호호"
"대낮부터 바람은 너도 참.."
"낮 시간에 의외로 시간 많은 남자들 많더라"
"너 애인 있구나?"
"미친다 내가.. 요새 애인 없는 사람 어딨어?"
"나 없잖아"
"너가 천년기념물이지 그러니까"
"정말 자주 만나는 애인 있는거야?"
"자주는 아니고.. 1달에 한번정도?"
"좋겠다 누구는 애인도 있고.. 미진이 그 기집애도 애인 있어?"
"자세히는 모르겠다. 갠 절대로 두번 연락 안하는 애라 아마 없을거야"
"하긴 그년은 철저히 원나잇이잖아"
"내 생각도 원나잇이 나을 것 같기도 하더라 괜히 정들어 버리면 가정파탄이잖아"
"정 안 들면 되긴 해 그냥 엔조이만 하면 되는데.."
"그러다 남편에게 들키면?"
"나야 뭐 남편이 해외 근무니까 그럴 가망은 별로 없지만 너흰 어렵겠다"
"어떻게 우린 통화만 하면 이런 얘기니?"
"호호 너도 바라는 거잖아"
"하긴 그렇네 호호"
"너 혹시 동영상은 찍은 것 있니? 사진이나?"
"어떤걸?"
"섹스 하는거"
"사진만 있어"
"얼굴도 보이게 직은거야?"
"너 미쳤니? 누구 죽일 일 있어?"
"그럼 몸매랑 거기만 찍었구나 호호"
"남자가 거기 찍지 뭐 손가락 발가락 찍겠니?"
"하긴 그렇다"
"너 재미 있는거 봐볼래?"
"뭔데?"
"응 xxxx site 들어가서 xx 까페로 가면 갱뱅 동영상 있어 그거 한 번 봐봐"
"미친년. 내가 뭐하러 그런걸 보니?"
"하여튼 봐봐 아마 회원 가입해야 할거야 그렇지만 익명으로 해도 되니까 한 번 들어가 봐"
"알았다. 뭔가 있는 모양이니까"
수정은 과연 미정이가 수정이 자신인지 알아 볼 수 있을까 궁금했다.
까페에 미리 접속해서 기다리고 있으려니
새로운 아이디가 접속했다 「셀부르우산」
"어이구 이렇게 우아한 아이디가 어디있어 이런 site에서"
한참 지나서 미정에게서 전화가 왔다
"수정아 그 동영상 혹시 너 아니니?"
"아니 왜?"
"아니 널 많이 닮은 것 같애서"
"뭐가 닮았다구?"
"호호 너도 그것 땜에 나보고 보라고 한거지?"
"그건 수정이 너 맞아. 몸도 그렇구 얼굴 갸름한거 하며 섹스할 때 힙 돌리는 것도 비슷하더라 너 언제 그런걸 한거야?"
"나 아니라니깐.."
"그런데 왜 그걸 나보고 보라고 해? 그리구 그걸 보면 너 맞거든?.. 너 거기에 점 하나 잇는 것도 같더라 누군지 몰라도 근접 촬영도 너무 잘했더라. 너도 대단 하다 4명이랑 그렇게도 하고.."
"그냥 그렇게 됐어"
"역시 너 답다. 화끈하게 했네"
"나 혼자 하기 좀 심심해서.."
"그럴 줄 알았다. 못된 계집애"
"서로 모른 채 하고 같이 하자"
"좀 재미도 있겠다 모른 채 한다면 나중에 진아도 오라고 하고."
"응 낮에 하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상황에 따라 보면 되겠지? 그리고 네 아이디가 그게 뭐냐? 너무 우아해"
"그러게 삭제 하고 다시 가입할게 걍 화끈하게 야한 걸로 해"
"호호 그래라. "
"계집애 너도 별로 안 야하다."
"난 충분 하거든?"
"그래 가끔 심심하면 그 싸이트에서 보자"
"응 그래"
며칠 후
수정은 미정이 만나자는 연락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내가 출장도 안가고 집에 돌아왔기 때문이었다
"자기야 오늘 나 친구 만날려고 하는데 괜찮을까?"
"누구?"
"응 동창 미정이라고 있잖아"
"대학 동창이라는 친구?"
"응"
나는 안다
같이 아르바이트 했던 친구라는 것을
그렇지만 막을 이유가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래 다녀 와 너무 늦지만 말고"
"응 알았어"
차를 타고 가면서 미정에게 전화를 걸었다
"미정아 나 허락 받았어 너무 늦지만 말라고 하네"
"그래 빨리 와.. 지금 xxx일식집이야"
"날씨도 더운데 무슨 회를 먹니?"
"일식집이 조용하고 좋아서 그래"
"응 알았어"
깔끔하게 차려 입은 중년 신사 두사람과 미정이 수정을 맞았다
"안녕하십니까 미정이로부터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미정 옆에 앉아 있던 진수라는 남자가 싹싹하게 말을 걸어 왔다
"안녕하십니까? 진수 친구 동호라고 합니다."
둘 다 유머도 있고 인상이 꽤 좋았다
술을 마시면서 유쾌하게 떠들고 있는데 문득 수정은 자신의 허벅지에 동호의 손이 가끔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이 남자들 나에 대해서는 내가 오기 전에 다 알고 있었겠지"
수정은 생각했다.
"미정이가 날 어디까지 이야기 했을까?"
"우리 노래방이나 가죠. 이야기는 할만큼 했으니까 "
술과 음악 그리고 밀폐된 공간은 항상 남녀간의 벽을 허물곤 한다
조용한 브루스메들리만 틀어 놓고선 두 쌍의 남녀는 껴안고 선율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동호는 미정에게서 이번에 소개 받을 수정에 대해서 잠깐이나마 이야기를 들었다.
섹스을 밝히고 성에 자유분방 하다고, 조금 함부로 해도 될 거라고.
동호는 수정의 머리카락 냄새를 맡고 있었다.
화려한 라일락향이었다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부드럽다
귀를 덮고 있는 머리카락을 젖히고 수정의 귀에 뜨거운 김을 불었다. 여자가 흠?하는게 온몸으로 느껴졌다
손으로 등줄기를 어루만지면서 허리로 손을 가져갔다
멋진 몸매라고 생각했다
군더더기 하나 없는 탱탱한 몸
동호는 가운데가 일어서는 느낌이 왔다
여자의 허리를 힘껏 당겨 가운데를 꼭 붙였다.
역시 탱탱한 여자의 아랫배 감촉
엉덩이를 어루만졌다.
위쪽으로 올라 붙은 엉덩이는 육감적으로 동호에게 다가왔다
"멋진 몸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동호는 감탄해서 수정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엉덩이를 만지면서 치마를 위로 끌어 올렸다.
팬티가 손에 닿았다.
팬티 옆으로 손을 넣고 여자의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여자의 턱을 왼손으로 살그머니 들어 올렸다
눈을 꼭 감은 채 빨간 입술이 눈 아래 보였다.
동호는 입술을 포갰다.
엉덩이를 만지던 손은 몸 앞쪽으로 돌아와 보지 쪽으로 집어 넣었다
까칠한 털의 감촉.
동호는 털의 감촉을 즐기면서 혀로 여자의 이빨을 열었다.
여자를 벽 쪽으로 붙이고 다리를 살그머니 벌렸다
동호는 여자가 이미 많이 젖은걸 확인했다.
다리를 벌린 상태로 동호는 손가락을 보지구멍 속으로 밀어 넣었다
여자가 헉하고 숨이 터지는 소리를 냈다
미끈미끈한 보지물의 감촉이 흥건하게 손가락을 타고 동호에게 전달 되었다
"수정씨 멋진 보지군요"
동호는 미미하게 떨리는 여자를 느꼈다
팬티를 아래로 내렸다.
완전히 벗겨 버린 팬티를 동호는 바지주머니에 넣었다.
그리고 여자의 다리를 한손으로 받혀들고 손가락으로 쑤셔대기 시작했다.
손바닥까지 흐른 보지물을 보고서야 동호는 여자의 다리를 놓아주었다
동호는 여자를 쇼파에 눕혔다 그리고 보지를 빨기 시작햇다
이미 흥건한 보지물이었다
하얀 허벅다리 사이에 뽀송뽀송한 보지털 밑에
이미 손가락에 의해 흥분되고 뻥 뚫린 보지구멍이 동호 눈앞에 펼쳐졌다
동호는 둔덕을 잡고 옆으로 벌렸다.
상큼하면서도 향긋한 내음이 코를 찔렀다.
맑은 물과 우윳빛 액체가 방울 방울 흘러 나오고 있었다.
혀를 가볍게 대었다
온몸에 흠짓흠? 하는 경련이 느껴졌다
"예민한 여자다"
물을 다 마셔 버리겠다는 듯이 구멍에 입을 대고 쭙쭙 빨기 시작했다.
따악
소리와 함께 보지를 빨던 입이 사라졌다
수정은 갑자기 사라진 쾌감에 눈을 떴다
곧이어 들려오는 말소리
"야 왜 그래? 남 한참 좋은데"
"임마 구멍 나겠다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장소 옮기자"
수정은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주섬주섬 옷 매무시를 갖추는데 가장 중요한 게 없었다.
두리번거리면서 잃어버린걸 찾고 있는데 동호가 팬티를 들고 실실 웃으면서 말했다.
"수정씨 이거라면 그냥 벗고 가세요. 좀 있으면 다시 벗어야 할 건데요"
"수정씨 저도 미정이 껄 가지고 있으니까요.. 너무 수줍어 하진 마세요"
느믈거리게 웃으면서 진수도 맞장구를 쳤다.
수정과 미정은 서로 마주보고 쑥스럽게 웃으면서 남자들을 따라 노래방을 나왔다.
여름이긴 하지만 밤바람은 서늘했다.
팬티없이 미니스커트만 입고 있는 수정은 아래가 서늘함을 느꼈다. 물이 마르면서 더 차가워지는 기분을 갖게 되는 듯 했다.
남자들은 스스럼없이 앞장서서 모텔로 들어 갔다.
수정은 미정에게 물었다
"진수씨가 너가 전에 말한 애인이야?"
"응"
"오늘 그런데 어떻게 된거야?"
"저녁 무렵에 만났었는데 너 이야기가 나와서 ...."
"나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 했는데?"
"응 그냥 이쁘고 잘 노는 친구라고 이야기 했어"
"농담 하지 말고.. 그런데 동호씨가 내게 그렇게 대하고 진수씨가 팬티 이야기 할 수 있는거야? 처음 본 여자에게"
"사실 섹스 좋아하고 나랑 같이 그룹도 하고 했다고 했어"
"그럼 그렇지. 그럴 줄 알았어. 그렇지만 난 아는 사람이랑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단 말야"
"믿을 만한 사람이니까 너 식대로 즐겨 그냥"
"내가 너 때문에 미친다."
모텔 밖에서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 진수가 나와서 말한다
"뭣들해요. 방 잡아 놨으니까 어서 들어와요"
"칫 뭐가 저리도 당당하지?"
수정은 속으로 투덜거렸지만 발걸음은 모텔 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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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외출남편이 출근하고 나자 수정은 또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에휴~ 난 맨날 왜 이러지 지루한걸 참지를 못해. 직장을 그만 두지 말걸 그랬나 봐."
사실 그랬다
결혼 하고 나서 애도 없는 상태.
빨래는 세탁기가...
식사는 아침은 토마토쥬스 한잔이면 되는데 그건 믹서기가...
점심이야 혼자 대충 때우는거고..
저녁은 남편은 거의 먹고 들어 온다....
청소는 별로 할 것도 없다.....
티브이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3시가 넘어가자
수정은 친구에게 다이얼을 눌렀다.
"진아야 나 수정이"
"응. 너 심심한 모양이다. 요새 전화 자주하는거 보니까"
"네게 한적 없잖아"
"호호 미정에게 했다면서 예전엔 전혀 전화도 없던 애가 요새 자주 걸잖아"
"그래서 네게 피해준거 뭐 있니?"
"아니. 꼭 그렇다기 보다는 그렇다는 거지 뭐 호호"
"넌 남편 없을 때 집에서 뭐하니? 네가 결혼은 더 먼저 했으니까 알겠지 뭐"
"헬쓰클럽 다닌 적도 있고. 너도 알겠지만 바람도 피우고 ..호호"
"대낮부터 바람은 너도 참.."
"낮 시간에 의외로 시간 많은 남자들 많더라"
"너 애인 있구나?"
"미친다 내가.. 요새 애인 없는 사람 어딨어?"
"나 없잖아"
"너가 천년기념물이지 그러니까"
"정말 자주 만나는 애인 있는거야?"
"자주는 아니고.. 1달에 한번정도?"
"좋겠다 누구는 애인도 있고.. 미진이 그 기집애도 애인 있어?"
"자세히는 모르겠다. 갠 절대로 두번 연락 안하는 애라 아마 없을거야"
"하긴 그년은 철저히 원나잇이잖아"
"내 생각도 원나잇이 나을 것 같기도 하더라 괜히 정들어 버리면 가정파탄이잖아"
"정 안 들면 되긴 해 그냥 엔조이만 하면 되는데.."
"그러다 남편에게 들키면?"
"나야 뭐 남편이 해외 근무니까 그럴 가망은 별로 없지만 너흰 어렵겠다"
"어떻게 우린 통화만 하면 이런 얘기니?"
"호호 너도 바라는 거잖아"
"하긴 그렇네 호호"
"너 혹시 동영상은 찍은 것 있니? 사진이나?"
"어떤걸?"
"섹스 하는거"
"사진만 있어"
"얼굴도 보이게 직은거야?"
"너 미쳤니? 누구 죽일 일 있어?"
"그럼 몸매랑 거기만 찍었구나 호호"
"남자가 거기 찍지 뭐 손가락 발가락 찍겠니?"
"하긴 그렇다"
"너 재미 있는거 봐볼래?"
"뭔데?"
"응 xxxx site 들어가서 xx 까페로 가면 갱뱅 동영상 있어 그거 한 번 봐봐"
"미친년. 내가 뭐하러 그런걸 보니?"
"하여튼 봐봐 아마 회원 가입해야 할거야 그렇지만 익명으로 해도 되니까 한 번 들어가 봐"
"알았다. 뭔가 있는 모양이니까"
수정은 과연 미정이가 수정이 자신인지 알아 볼 수 있을까 궁금했다.
까페에 미리 접속해서 기다리고 있으려니
새로운 아이디가 접속했다 「셀부르우산」
"어이구 이렇게 우아한 아이디가 어디있어 이런 site에서"
한참 지나서 미정에게서 전화가 왔다
"수정아 그 동영상 혹시 너 아니니?"
"아니 왜?"
"아니 널 많이 닮은 것 같애서"
"뭐가 닮았다구?"
"호호 너도 그것 땜에 나보고 보라고 한거지?"
"그건 수정이 너 맞아. 몸도 그렇구 얼굴 갸름한거 하며 섹스할 때 힙 돌리는 것도 비슷하더라 너 언제 그런걸 한거야?"
"나 아니라니깐.."
"그런데 왜 그걸 나보고 보라고 해? 그리구 그걸 보면 너 맞거든?.. 너 거기에 점 하나 잇는 것도 같더라 누군지 몰라도 근접 촬영도 너무 잘했더라. 너도 대단 하다 4명이랑 그렇게도 하고.."
"그냥 그렇게 됐어"
"역시 너 답다. 화끈하게 했네"
"나 혼자 하기 좀 심심해서.."
"그럴 줄 알았다. 못된 계집애"
"서로 모른 채 하고 같이 하자"
"좀 재미도 있겠다 모른 채 한다면 나중에 진아도 오라고 하고."
"응 낮에 하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상황에 따라 보면 되겠지? 그리고 네 아이디가 그게 뭐냐? 너무 우아해"
"그러게 삭제 하고 다시 가입할게 걍 화끈하게 야한 걸로 해"
"호호 그래라. "
"계집애 너도 별로 안 야하다."
"난 충분 하거든?"
"그래 가끔 심심하면 그 싸이트에서 보자"
"응 그래"
며칠 후
수정은 미정이 만나자는 연락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내가 출장도 안가고 집에 돌아왔기 때문이었다
"자기야 오늘 나 친구 만날려고 하는데 괜찮을까?"
"누구?"
"응 동창 미정이라고 있잖아"
"대학 동창이라는 친구?"
"응"
나는 안다
같이 아르바이트 했던 친구라는 것을
그렇지만 막을 이유가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래 다녀 와 너무 늦지만 말고"
"응 알았어"
차를 타고 가면서 미정에게 전화를 걸었다
"미정아 나 허락 받았어 너무 늦지만 말라고 하네"
"그래 빨리 와.. 지금 xxx일식집이야"
"날씨도 더운데 무슨 회를 먹니?"
"일식집이 조용하고 좋아서 그래"
"응 알았어"
깔끔하게 차려 입은 중년 신사 두사람과 미정이 수정을 맞았다
"안녕하십니까 미정이로부터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미정 옆에 앉아 있던 진수라는 남자가 싹싹하게 말을 걸어 왔다
"안녕하십니까? 진수 친구 동호라고 합니다."
둘 다 유머도 있고 인상이 꽤 좋았다
술을 마시면서 유쾌하게 떠들고 있는데 문득 수정은 자신의 허벅지에 동호의 손이 가끔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이 남자들 나에 대해서는 내가 오기 전에 다 알고 있었겠지"
수정은 생각했다.
"미정이가 날 어디까지 이야기 했을까?"
"우리 노래방이나 가죠. 이야기는 할만큼 했으니까 "
술과 음악 그리고 밀폐된 공간은 항상 남녀간의 벽을 허물곤 한다
조용한 브루스메들리만 틀어 놓고선 두 쌍의 남녀는 껴안고 선율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동호는 미정에게서 이번에 소개 받을 수정에 대해서 잠깐이나마 이야기를 들었다.
섹스을 밝히고 성에 자유분방 하다고, 조금 함부로 해도 될 거라고.
동호는 수정의 머리카락 냄새를 맡고 있었다.
화려한 라일락향이었다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부드럽다
귀를 덮고 있는 머리카락을 젖히고 수정의 귀에 뜨거운 김을 불었다. 여자가 흠?하는게 온몸으로 느껴졌다
손으로 등줄기를 어루만지면서 허리로 손을 가져갔다
멋진 몸매라고 생각했다
군더더기 하나 없는 탱탱한 몸
동호는 가운데가 일어서는 느낌이 왔다
여자의 허리를 힘껏 당겨 가운데를 꼭 붙였다.
역시 탱탱한 여자의 아랫배 감촉
엉덩이를 어루만졌다.
위쪽으로 올라 붙은 엉덩이는 육감적으로 동호에게 다가왔다
"멋진 몸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동호는 감탄해서 수정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엉덩이를 만지면서 치마를 위로 끌어 올렸다.
팬티가 손에 닿았다.
팬티 옆으로 손을 넣고 여자의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여자의 턱을 왼손으로 살그머니 들어 올렸다
눈을 꼭 감은 채 빨간 입술이 눈 아래 보였다.
동호는 입술을 포갰다.
엉덩이를 만지던 손은 몸 앞쪽으로 돌아와 보지 쪽으로 집어 넣었다
까칠한 털의 감촉.
동호는 털의 감촉을 즐기면서 혀로 여자의 이빨을 열었다.
여자를 벽 쪽으로 붙이고 다리를 살그머니 벌렸다
동호는 여자가 이미 많이 젖은걸 확인했다.
다리를 벌린 상태로 동호는 손가락을 보지구멍 속으로 밀어 넣었다
여자가 헉하고 숨이 터지는 소리를 냈다
미끈미끈한 보지물의 감촉이 흥건하게 손가락을 타고 동호에게 전달 되었다
"수정씨 멋진 보지군요"
동호는 미미하게 떨리는 여자를 느꼈다
팬티를 아래로 내렸다.
완전히 벗겨 버린 팬티를 동호는 바지주머니에 넣었다.
그리고 여자의 다리를 한손으로 받혀들고 손가락으로 쑤셔대기 시작했다.
손바닥까지 흐른 보지물을 보고서야 동호는 여자의 다리를 놓아주었다
동호는 여자를 쇼파에 눕혔다 그리고 보지를 빨기 시작햇다
이미 흥건한 보지물이었다
하얀 허벅다리 사이에 뽀송뽀송한 보지털 밑에
이미 손가락에 의해 흥분되고 뻥 뚫린 보지구멍이 동호 눈앞에 펼쳐졌다
동호는 둔덕을 잡고 옆으로 벌렸다.
상큼하면서도 향긋한 내음이 코를 찔렀다.
맑은 물과 우윳빛 액체가 방울 방울 흘러 나오고 있었다.
혀를 가볍게 대었다
온몸에 흠짓흠? 하는 경련이 느껴졌다
"예민한 여자다"
물을 다 마셔 버리겠다는 듯이 구멍에 입을 대고 쭙쭙 빨기 시작했다.
따악
소리와 함께 보지를 빨던 입이 사라졌다
수정은 갑자기 사라진 쾌감에 눈을 떴다
곧이어 들려오는 말소리
"야 왜 그래? 남 한참 좋은데"
"임마 구멍 나겠다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장소 옮기자"
수정은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주섬주섬 옷 매무시를 갖추는데 가장 중요한 게 없었다.
두리번거리면서 잃어버린걸 찾고 있는데 동호가 팬티를 들고 실실 웃으면서 말했다.
"수정씨 이거라면 그냥 벗고 가세요. 좀 있으면 다시 벗어야 할 건데요"
"수정씨 저도 미정이 껄 가지고 있으니까요.. 너무 수줍어 하진 마세요"
느믈거리게 웃으면서 진수도 맞장구를 쳤다.
수정과 미정은 서로 마주보고 쑥스럽게 웃으면서 남자들을 따라 노래방을 나왔다.
여름이긴 하지만 밤바람은 서늘했다.
팬티없이 미니스커트만 입고 있는 수정은 아래가 서늘함을 느꼈다. 물이 마르면서 더 차가워지는 기분을 갖게 되는 듯 했다.
남자들은 스스럼없이 앞장서서 모텔로 들어 갔다.
수정은 미정에게 물었다
"진수씨가 너가 전에 말한 애인이야?"
"응"
"오늘 그런데 어떻게 된거야?"
"저녁 무렵에 만났었는데 너 이야기가 나와서 ...."
"나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 했는데?"
"응 그냥 이쁘고 잘 노는 친구라고 이야기 했어"
"농담 하지 말고.. 그런데 동호씨가 내게 그렇게 대하고 진수씨가 팬티 이야기 할 수 있는거야? 처음 본 여자에게"
"사실 섹스 좋아하고 나랑 같이 그룹도 하고 했다고 했어"
"그럼 그렇지. 그럴 줄 알았어. 그렇지만 난 아는 사람이랑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단 말야"
"믿을 만한 사람이니까 너 식대로 즐겨 그냥"
"내가 너 때문에 미친다."
모텔 밖에서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 진수가 나와서 말한다
"뭣들해요. 방 잡아 놨으니까 어서 들어와요"
"칫 뭐가 저리도 당당하지?"
수정은 속으로 투덜거렸지만 발걸음은 모텔 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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