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괌...그리고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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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295회 작성일 20-01-17 13:03본문
아내...괌...그리고
아내...괌...그리고아내는 섹스를 좋아한다.
결혼한지도 5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는 섹스를 자주한다.
아내는 섹스에 아주 적극적인 여자이다.
우리는 포르노를 보며 섹스할때가 많은 편이다. 포르노의 장면을 따라하는 것은
이미 일상적인 생활이 되어버릴정도로 아내와 나는 아주 적극적인 섹스를 즐겼다.
그렇기 때문인지 우리부부는 남들이 겪는 권태기도 없이 지금까지 잘 지내왔던 것같다.
아내는 섹스할 때 내말에 아주 잘따라주었다. 섹스숍에서 주문해온 속옷은 놀랄만큼 우리를 자극했다.
어떤 팬티는 가운데가 뚫려있어 팬티를 입은채로 삽입할수도 있었고 몸전체가 드러다보이는 바디스타킹은 아내의 잘빠진 몸매를 더욱더 섹시하게 만들어주기도 했다.
또 어떨때는 살색 팬티스타킹을 입혀놓고 아내의 잘빠진 힙과 다리를 혀로 애무하기도 하였는데 그렇차나도 섹시한 아내의 몸은 야릇한 조명과 겹쳐져 거의 정신을 빼놀정도로 자극적이 되곤 했다.
6월의 어느토요일인가 난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아내의 목소리를 들으며 난 가운데가 움찔거리는 것을 느겼다.
“아 난데... 오늘 일찍들어갈 거야. 이쁘게 하고 있어.”
“후후... 알았어요.”
“그리고 음... 몇일전에 사다준거 있지 그거 입고 있을래.”
몇일전 주문으로 구입한 레이싱걸들이 입는 원피스를 떠올렸다.
“팬티는 입지말고 아래뚫린 스타킹만 입고 있어. 알았지.”
난 아내에게 얘기하며 서서히 커지는 나의 성기에 힘을 주었다.
“알았어요. 애들 일찍재우고 있을께요.”
“이따봐.”
전화를 끈은 나는 축축히 젖어있는 팬티를 느낄수있었다.
“어이 서대리. 누구야. 애인이야.”
이런 하필 직속상관인 김과장이었다. 통화내용을 다들은 것일까.
“애인은요. 와이픕니다.”
“후후... 부럽군. 서대리는 지금도 아내와 열정적이구만. 하긴 자네 아내같이 미인도 보기 드물지.”
“별말씀을요. 과장님 사모님도 상당히 미인이시던데요.”
“그래. 그럼 우리 한번 바꿔서 해볼까.”
은근한 김과장의 목소리에 깜짝놀라 난 고개를 퍼뜩 치켜올렸다.
“아아~ 이사람 놀라기는... 하하 농담이야. 농담 뭘그리 놀래.”
“에이 과장님도 전 진짜인줄 알고 너무 좋아했잖아요.”
“하하하~”
글쎄다. 사실 김과장의 와이프를 몇 번본적이있었다. 나이는 나보다 서너살위인데 나이에 비해 군살도 없고 운동으로 잘 다져진 몸으로 뒷모습만보면 20대인줄 알정도로 잘빠진 몸매다. 육감적인 엉덩이는 걸을때마다 살짝흔들려 남성을 자극시켰다.
언젠가 김과장의 와이프를 생각하며 자위를 한적도 있었다.
겉으론 웃었지만 김과장의 얘기가 가슴속으로 와닿았다.
딩동~
문을열고 들어갔을때 난 숨이 멈쳐질정도로 섹시한 나의 아내를 볼수있었다.
생각보다 레이싱복은 아내에게 잘 어울렸다.
손가락하나 들어갈 틈조차 없을 듯 꽉끼는 레이싱복은 아내의 온몸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나를 미치게 하는군.”
“호호 그래요. 나 섹시해요.”
“내밑에 봐. 어떤지.”
아내는 부풀어오른 나의 바지앞섶을 손으로 가볍게 어루만졌다.
“식사는요.”
“널 먼저 먹고나서 생각해보지.”
나는 아내의 손을 끌고서 방으로 들어갔다.
양복을 순식간에 벗어버리고 나서 거칠게 아내의 어깨를 잡았다.
한손으로 아내의 탱탱한 힙을 어루만지며 아내의 입속으로 혀를 밀어넣었다.
부드러운 아내의 혀가 나의 혀에 감겨왔다.
아내의 입속에서 흐르는 달콤한 타액이 내 목구멍속으로 타고 들어왔다.
“아 아~여보.”
아내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끈적한 탄성이 나를 더욱 자극시켰다.
아내를 세워둔채로 나는무릎을 꿇었다.
짧은 스커트자락을 위로 올리자 하얀색스타킹이 눈에 들어왔다.
가운데가 뚫려있어 아내의 시커먼 보지털이 보였다.
나는 혀를 내밀어 아내의 보지속으로 집어넣었다. 시고 비릿한 맛이 느껴졌다.
두손은 아내의 엉덩이를 자극하며 항문쪽으로 손가락을 가져갔다.
아내의 보지속으로 혀를 더 깊게 집어넣으며 손가락을 항문속으로 집어넣었다.
“아아~ 여보 좋아요.”
아내의 보지속에서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 내렸다.
나는 아내를 침대위로 눕히고 엉덩이를 위로 돌리게 했다.
다리를 벌리게 한후 손가락세개를 사용하여 보지속으로 집어넣었다.
“퍽퍽퍽....퍽퍽퍽.”
“해경아 좋아. 어때”
“네 좋아요. 더 세게 해주세요.”
“얼마큼 좋아. 말해바.”
“미칠 것 같아요. 너무 좋아 죽겠어. 당신 꺼를 넣어줘.”
“내꺼? 어떤거를 넣어줘.”
“아 어서요.”“어떤거. 니 입으로 말해봐. 뭘 넣어줄까.”
“당신 자지. 당신 자지를 넣어줘.”
손가락의 속도를 유지하며 난 계속해서 아내를 유린했다.
“내자지를 어디다 넣어줄까. 어디다 넣어주면 되지.”
“아 여보 내보지... 당신 자지를 내보지에 넣어줘요. 어서.”
손가락은 아내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물로 흥건히 젖어있었다.
나는 아내의 뒤로 공격해 들어갔다. 잔뜩 발기한 성기를 아내의 보지속으로 천천히 삽입해 들어가자 아내는 온몸을 떨어댔다.
아내의 보지는 뜨거웠다.
마치 용광로에 들어온 듯 아내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수있었다.
“퍽퍽퍽.”
아내의 엉덩이를 잡고 내것을 깊숙이 밀어넣으며 피스톤운동을 시작했다.
“아 여보... 더 세게.. 더세게 해줘요.”
나는 더빠르게 피스톤운동을 해나갔다.
아내의 보지가 점점더 꽉조여져 들어왔다.
난 상체를 굽혀 등뒤의 지퍼를 내리고 아내의 상체를 노출시켰다.
적당히 솟아오른 유방이 내손에 들어왔다. 나는 거칠게 아내의 유방을 주무르며 하체를 더욱 빠르게 움직였다.
“아아~ 여보.. 사랑해요.”
“아 나도 나 쌀거같아.”
“어서 싸요. 싸줘요.”
더 이상 참기는 힘들었다. 아내의 보지속으로 내 뜨거운 정액을 분출했다.
마지막 한방울까지 잔뜩 쥐어짜자 온몸의 힘이 모두 빠져버렸다.
아내역시 가뿐숨을 고르며 온몸을 축 늘어뜨렸다.
“너무빨리 滑? 오늘은 더 참기 힘들더군.”
“그래도 좋았어요. 조금 짧긴했지만.”
“미안... 그럼 오늘은 서비스를 해주지.”
난 서재로 들어가 책장깊숙이 숨겨놓은 포르노CD를 가지고 방으로 들어왔다.
아내의 눈은 많은 기대감으로 붉어져있었다.
CD를 돌리자 화면에서 금발의 글래머가 나와 자위를 하고 있었다.
곧 남자둘이 어디서 나타났는지 금발의 옆으로 다가온다. 바지를 내리자 엄청나게 기다란 물건이 나타난다. 금발은 남자의 자지를 잡고 애무하기 시작한다.
2개의 자지를 마치 자기것인양 물고 빨고 난리다. 2개를 한꺼번에 입속에 쑤셔넣고 빨아댄다.
옆을 슬쩍보자 잔뜩달아오른 아내의 모습이 모였다.
“저 여자 부럽지.”
“아아~ 몰라요.”
“솔직히 말해봐. 2:1로 해보고싶지 않아.”
나는 말하면서 아내의 보지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난 당신이 다른남자의 자지를 빠는모습을 생각하면 더 흥분이 되는데...”
“그렇게 해보고 싶어요. 아~ 아~ .”
아내는 이미 무아지경속으로 빠져들어갔다. 색기가 넘치는 아내의 보지속에서 씹물이 질질흘러나오고 있었다.
감겨진 아내의 눈부위를 바라보며 그녀가 상상하는 것이 무엇일까 궁금해졌다. 아마도 아내는 다른남자와의 섹스를 상상하는 것은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자 내 좆에도 힘이들어갔다. 어느새 아내의 손이 내좆을 주무르고 있었다.
난 아내의 귓불을 입으로 간질이며 살며시 속삭였다.
“여보. 김과장이 당신먹고 싶어하는거 같던걸. 김과장하고 하고싶지 않아. 말해봐. 하고 싶지. 김과장하고 어때. 당신생각은.”
“아~ 하고 싶어요. 아~아~.”
아내의 대답에 조금은 놀랐으나 아내는 지금 엄청 흥분된 상태였다. 지금 아내는 좀더 진한 자극을 위해 내가 장난으로 그러는줄 아는 것 같다.
“내가 사우나에서 봤는데 김과장 좆이 장난아니게 크더만. 아마 당신 보지는 찢어질지도 모를걸.”
“아~정말요. 한번 보고 싶어요.”
“그치. 당신 김과장 좆한번 보면 좋아서 미칠거야. 난 옆에서 지켜볼테니까 당신은 김과장하고 내앞에서 한번하는거야. 어때.”
“네 그렇게 할께요. 아~여보 미치겠어. 넣어줘.”
아내에게 이야기를 하며 나의 좆은 있는대로 팽창했다.
엄청난 자극이었다. 처음에는 그냥 장난으로 이야기를 시작한건데 아무말없이 할때와는 전혀 틀린 기분이 전해졌다.
아내의 보지속으로 삽입을 시도했다. 좆으로 전해지는 아내의 보지는 용암속으로 들어온 듯 뜨거웠고 부드러웠다.
나의 좆질이 시작되자 아내의 비명을 지르며 나의 어깨를 끌어안았다.
우리는 바로 절정속으로 치달아 들어갔다.
갑자기 아내의 입속에다 내정액을 분출하고 싶어졌다.
“여보~ 당신 입에다 싸고 싶어.”
“아~싸줘요. 내입에다...”
아내의 허락이 떨어진후 나의 피스톤운동을 더욱빨라졌다.
곧이어 아내의 보지에서 내 좆을 꺼내어 입으로 직행했다.
아내는 입을 벌리며 내자지에서 튀어나오는 좆물을 거세게 빨아댔다.
마지막 한방울의 좆물까지 아내의 입속으로 쥐어짜내자 나른함이 몰려왔다.
우리는 그렇게 엉켜붙은채로 깊은 잠속으로 빠져들어갔다.
더위가 한창이다. 거리에는 시끄러운 매미소리가 도심속을 울려퍼진다.
사무실안은 에어콘소리와 잡음으로 어수선하다. 아직 이른 여름인데도 예년보다 상당히 덥다.
곧 있을 여름휴가계획으로 직원들은 많이 들떠있는 듯 하다.
나또한 이번 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생각하며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서대리.”
누군가의 부름에 고개를 돌렸다. 김과장이 웃으며 다가왔다.
“뭘그리 보고있나.”
“아닙니다. 잠시 쉬고 있었지요.”
김과장의 손엔 자판기에서 뽑은듯한 커피두잔이 들려있었다.
“자 커피한잔하지.”
“감사합니다. 과장님.”
“자네 이번 여름휴가 계획잡았나.”
“아뇨. 생각중입니다. 과장님은 어디로 가실건데요.”
“어 글쎄.”
아마도 김과장은 벌써 모든 계획을 잡아놨을 것이다. 언제나 치밀한 사람이니까. 김과장은 직원들사이에서 바른생활사나이로 꼽힐정도로 성실하기도 하고 일류대학을 나온 엘리트이며 뛰어난 브레인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자네 별 계획이 없다면 나와 부부동반으로 괌이나 갔다오지 않겠나.”
“괌이요. 글쎄요. 해외로 갈생각은 별로 안해봐서. 그런데 과장님 저하고 날짜가 맞은신가요.”
“날짜야 뭐 ?蔘?되는거지. 어떤가. 애들은 어디다 맡기고 부부끼리만...”
흠...
어쩐지 부부끼리만이라는 김과장의 얼굴에 은근함이 서려있는 듯 하다.
“헌데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아서요.”
아마도 일부비용을 김과장이 댄다고 할지도 모른다. 내생각이 맞다면...
“그건 걱정말게. 공짜티겟이 생겼네. 항공사에서 일하는 내 처제에게 배당되는건데 선물로 주겠다는 구만. 2장뿐이지만 나머지는 내 마일리지를 쓰면 되구 호텔비용만 있으면 되겠군.”
역시 그렇군.
“아 그렇습니까. 잘됐네요. 저야 뭐 당연히 좋습니다.”
“그럼 그렇게 알고 있겠네.”
어쩐지 김과장의 뒷모습이 평소보다 활력이 넘쳐보이는 것은 왜일까.
나또한 알 수 없는 기대감으로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아내는 무척 들떠있었다. 오랜만에 해외여행이었다.
신혼여행으로 뉴질랜드를 갔을때를 합하면 아내에게는 두 번째의 해외여행이 된다.
가방 한가득 짐을꾸리고 공항으로 향했다.
김과장부부는 이미도착해 티켓팅을 끝내놓고 있었다.
“서대리. 여기야.”
꽃무늬 남방에 밝은색의 반바지를 잘차려입고 선글라스까지 쓴모습이 무척이나 이국적이다.
“사모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서대리님.”
어깨가 훤이 다 들어나 보이는 나시에 감색의 짧은 반바지차림이 무척이나 섹시하다.
나의 고개를 숙이며 그녀의 몸매를 감상했다.
간단한 인사가 끝나고 큰짐을 붙인후 각자의 일을 했다.
아내를 쳐다보는 김과장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졌다.
배꼽티와 엉덩이가 다 드러나 보일정도로 꽉끼는 트레이닝바지를 입은 아내의 모습은 내가 보기에도 무척이나 섹시하다.
3시간이 조금넘게 걸려 도착한 괌의 날씨는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습하고 후덥지끈했다.
호텔에서 나온 직원이 우리를 차로 안내했다.
“자 서대리. 오늘은 바로 자고 내일 일찍부터 시작이네.”
“알겠습니다. 이제부터 한번 신나게 놀아보죠.”
20분거리에 있는 호텔에 도착해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호텔의 아침식사는 훌륭했다.
보통 호텔에서 주는 계란후라이나 커피등과는 거리가 멀었다.
아침부터 시작되는 뷔페식에 조금 질리기도 했지만 내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 배속을 채웠다.
30분후 배개위에 1달러를 남기고 호텔내에 있는 수영장으로 향했다.
김과장은 식상한 관광보다는 좀더 편하게 즐겨보자고 했다.
여러 가지의 모양의 수영장과 눈앞에 펼쳐진 바다는 보는것만으로도 좋았다.
비키니를 입은 아내의 모습에 뭇남성들의 눈길이 날아왔다.
물론 김과장도 예외는 아니다. 그만큼 아내의 몸매는 아름다웠다.
김과장 부인 ...그러니까 윤하역시 비키니차림이었는데 사각의 팬티가 내눈을 더욱 자극시켰다.
양복을 입었을때완 사뭇다른게 근육질인 김과장이 틀리게 보였다.
우리는 바닷가로 내려갔다. 물색깔이 초록빛인게 속까지 들여다 보였다.
“이봐 서대리 여기까지 왔는데 맨날 보는 마누라하고 꼭 데이트해야 하나.”
“어머 이이는...그럼 다른 여자와 바람이라도 피우겠다는 거에요.”
“어 그렇게 되나. 후후.”
식상한 맨트지만 왠지모르게 흥분이 되는 것은 왜일까.
“그럼 김과장님 이렇게 할까요. 사모님을 제게 빌려주시죠.”
“그럼 난.”
“우리 와이프를 빌려드리죠. 제가 쬐금 손해보는듯도 하지만.”
“허허 무슨소리. 우리 와이프가 이래뵈도 남자들한테 인기가 얼마나 많은데..”
김과장과 나의 반농담에 여자들의 웃음소리가 터져나온다.
반농담식으로 시작한 것이 어느새 내팔에는 윤하의 손이 매달려있다.
아내와 김과장역시 저 앞에서 무엇이 그리 즐거운지 팔짱을 끼고 걸어간다.
바짝붙은 팔사이로 윤하의 뭉클한 가슴의 감촉이 전해졌다.
“서대리님은 좋으시겠어요.”
“뭐가 말입니까.”
“저렇게 섹시한 부인을 두어서요.”
“아 그렇군요. 하지만 전 김과장님이 더 부럽던데요.”
시선을 약간 내리자 윤하의 뽀얀 가슴살이 들여다 보인다.
“뭐가 부럽죠.”
“사모님같이 이렇게 아름다운 분을 두었잖습니까.”
“어머~ 놀리시는거에요.”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서대리님.”
왠지 윤하의 목소리가 끈적끈적하다.
“네 말씀하십시오.”
“여기까지와서 저와 데이트하면서 사모님 소리 계속하실꺼에요.”
“어 그럼 뭐라고 부릅니까.”
“이름을 불러주세요.그래야 제가 더 편하죠.”
흠 아무래도 이여자는 여기오기전부터 무엇간 작심한 것 같다.
“그래도 될까요.”
“물론이죠. 자 한번 불러보세요. 윤하씨라고.”
“좋습니다. 지금은 내 애인이니까. 윤하씨.”
앞서가던 김과장과 아내가 다가왔다.
“무슨 좋은 얘기를 그렇게 하고 있지. 너무 친해보이는거 아냐.”
“그거야 당연한거 아닙니까. 윤하씨와 전 지금 애인이거든요.”
“어머 여보 언니하고 벌써 그렇게 가까워진거에요.”
아내가 눈에 쌍심지를 뜨며 볼을 부풀린다.
“어어 그러지말라고 당신도 애인있으면서...”
“아 그렇군. 해경씨가 내 애인이었지. 내가 실수했네.하하”
김과장의 말과 함께 자연스럽게 아내의 허리를 감싸안는다.
아내역시 김과장의 행동에 호응한다.
왠지 내 좆이 뻐근해지는 것은 왜일까.
“흥 당신만 애인있나. 우리 자기 일루와요.”
윤하가 내 품에 감겨온다. 하지만 누구도 이상하게 행동하는 사람은 없다.
모든게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아마도 외국이라서 더 자유스러운 걸까.
계속....
아내...괌...그리고아내는 섹스를 좋아한다.
결혼한지도 5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는 섹스를 자주한다.
아내는 섹스에 아주 적극적인 여자이다.
우리는 포르노를 보며 섹스할때가 많은 편이다. 포르노의 장면을 따라하는 것은
이미 일상적인 생활이 되어버릴정도로 아내와 나는 아주 적극적인 섹스를 즐겼다.
그렇기 때문인지 우리부부는 남들이 겪는 권태기도 없이 지금까지 잘 지내왔던 것같다.
아내는 섹스할 때 내말에 아주 잘따라주었다. 섹스숍에서 주문해온 속옷은 놀랄만큼 우리를 자극했다.
어떤 팬티는 가운데가 뚫려있어 팬티를 입은채로 삽입할수도 있었고 몸전체가 드러다보이는 바디스타킹은 아내의 잘빠진 몸매를 더욱더 섹시하게 만들어주기도 했다.
또 어떨때는 살색 팬티스타킹을 입혀놓고 아내의 잘빠진 힙과 다리를 혀로 애무하기도 하였는데 그렇차나도 섹시한 아내의 몸은 야릇한 조명과 겹쳐져 거의 정신을 빼놀정도로 자극적이 되곤 했다.
6월의 어느토요일인가 난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아내의 목소리를 들으며 난 가운데가 움찔거리는 것을 느겼다.
“아 난데... 오늘 일찍들어갈 거야. 이쁘게 하고 있어.”
“후후... 알았어요.”
“그리고 음... 몇일전에 사다준거 있지 그거 입고 있을래.”
몇일전 주문으로 구입한 레이싱걸들이 입는 원피스를 떠올렸다.
“팬티는 입지말고 아래뚫린 스타킹만 입고 있어. 알았지.”
난 아내에게 얘기하며 서서히 커지는 나의 성기에 힘을 주었다.
“알았어요. 애들 일찍재우고 있을께요.”
“이따봐.”
전화를 끈은 나는 축축히 젖어있는 팬티를 느낄수있었다.
“어이 서대리. 누구야. 애인이야.”
이런 하필 직속상관인 김과장이었다. 통화내용을 다들은 것일까.
“애인은요. 와이픕니다.”
“후후... 부럽군. 서대리는 지금도 아내와 열정적이구만. 하긴 자네 아내같이 미인도 보기 드물지.”
“별말씀을요. 과장님 사모님도 상당히 미인이시던데요.”
“그래. 그럼 우리 한번 바꿔서 해볼까.”
은근한 김과장의 목소리에 깜짝놀라 난 고개를 퍼뜩 치켜올렸다.
“아아~ 이사람 놀라기는... 하하 농담이야. 농담 뭘그리 놀래.”
“에이 과장님도 전 진짜인줄 알고 너무 좋아했잖아요.”
“하하하~”
글쎄다. 사실 김과장의 와이프를 몇 번본적이있었다. 나이는 나보다 서너살위인데 나이에 비해 군살도 없고 운동으로 잘 다져진 몸으로 뒷모습만보면 20대인줄 알정도로 잘빠진 몸매다. 육감적인 엉덩이는 걸을때마다 살짝흔들려 남성을 자극시켰다.
언젠가 김과장의 와이프를 생각하며 자위를 한적도 있었다.
겉으론 웃었지만 김과장의 얘기가 가슴속으로 와닿았다.
딩동~
문을열고 들어갔을때 난 숨이 멈쳐질정도로 섹시한 나의 아내를 볼수있었다.
생각보다 레이싱복은 아내에게 잘 어울렸다.
손가락하나 들어갈 틈조차 없을 듯 꽉끼는 레이싱복은 아내의 온몸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나를 미치게 하는군.”
“호호 그래요. 나 섹시해요.”
“내밑에 봐. 어떤지.”
아내는 부풀어오른 나의 바지앞섶을 손으로 가볍게 어루만졌다.
“식사는요.”
“널 먼저 먹고나서 생각해보지.”
나는 아내의 손을 끌고서 방으로 들어갔다.
양복을 순식간에 벗어버리고 나서 거칠게 아내의 어깨를 잡았다.
한손으로 아내의 탱탱한 힙을 어루만지며 아내의 입속으로 혀를 밀어넣었다.
부드러운 아내의 혀가 나의 혀에 감겨왔다.
아내의 입속에서 흐르는 달콤한 타액이 내 목구멍속으로 타고 들어왔다.
“아 아~여보.”
아내의 입에서 터져나오는 끈적한 탄성이 나를 더욱 자극시켰다.
아내를 세워둔채로 나는무릎을 꿇었다.
짧은 스커트자락을 위로 올리자 하얀색스타킹이 눈에 들어왔다.
가운데가 뚫려있어 아내의 시커먼 보지털이 보였다.
나는 혀를 내밀어 아내의 보지속으로 집어넣었다. 시고 비릿한 맛이 느껴졌다.
두손은 아내의 엉덩이를 자극하며 항문쪽으로 손가락을 가져갔다.
아내의 보지속으로 혀를 더 깊게 집어넣으며 손가락을 항문속으로 집어넣었다.
“아아~ 여보 좋아요.”
아내의 보지속에서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 내렸다.
나는 아내를 침대위로 눕히고 엉덩이를 위로 돌리게 했다.
다리를 벌리게 한후 손가락세개를 사용하여 보지속으로 집어넣었다.
“퍽퍽퍽....퍽퍽퍽.”
“해경아 좋아. 어때”
“네 좋아요. 더 세게 해주세요.”
“얼마큼 좋아. 말해바.”
“미칠 것 같아요. 너무 좋아 죽겠어. 당신 꺼를 넣어줘.”
“내꺼? 어떤거를 넣어줘.”
“아 어서요.”“어떤거. 니 입으로 말해봐. 뭘 넣어줄까.”
“당신 자지. 당신 자지를 넣어줘.”
손가락의 속도를 유지하며 난 계속해서 아내를 유린했다.
“내자지를 어디다 넣어줄까. 어디다 넣어주면 되지.”
“아 여보 내보지... 당신 자지를 내보지에 넣어줘요. 어서.”
손가락은 아내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물로 흥건히 젖어있었다.
나는 아내의 뒤로 공격해 들어갔다. 잔뜩 발기한 성기를 아내의 보지속으로 천천히 삽입해 들어가자 아내는 온몸을 떨어댔다.
아내의 보지는 뜨거웠다.
마치 용광로에 들어온 듯 아내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수있었다.
“퍽퍽퍽.”
아내의 엉덩이를 잡고 내것을 깊숙이 밀어넣으며 피스톤운동을 시작했다.
“아 여보... 더 세게.. 더세게 해줘요.”
나는 더빠르게 피스톤운동을 해나갔다.
아내의 보지가 점점더 꽉조여져 들어왔다.
난 상체를 굽혀 등뒤의 지퍼를 내리고 아내의 상체를 노출시켰다.
적당히 솟아오른 유방이 내손에 들어왔다. 나는 거칠게 아내의 유방을 주무르며 하체를 더욱 빠르게 움직였다.
“아아~ 여보.. 사랑해요.”
“아 나도 나 쌀거같아.”
“어서 싸요. 싸줘요.”
더 이상 참기는 힘들었다. 아내의 보지속으로 내 뜨거운 정액을 분출했다.
마지막 한방울까지 잔뜩 쥐어짜자 온몸의 힘이 모두 빠져버렸다.
아내역시 가뿐숨을 고르며 온몸을 축 늘어뜨렸다.
“너무빨리 滑? 오늘은 더 참기 힘들더군.”
“그래도 좋았어요. 조금 짧긴했지만.”
“미안... 그럼 오늘은 서비스를 해주지.”
난 서재로 들어가 책장깊숙이 숨겨놓은 포르노CD를 가지고 방으로 들어왔다.
아내의 눈은 많은 기대감으로 붉어져있었다.
CD를 돌리자 화면에서 금발의 글래머가 나와 자위를 하고 있었다.
곧 남자둘이 어디서 나타났는지 금발의 옆으로 다가온다. 바지를 내리자 엄청나게 기다란 물건이 나타난다. 금발은 남자의 자지를 잡고 애무하기 시작한다.
2개의 자지를 마치 자기것인양 물고 빨고 난리다. 2개를 한꺼번에 입속에 쑤셔넣고 빨아댄다.
옆을 슬쩍보자 잔뜩달아오른 아내의 모습이 모였다.
“저 여자 부럽지.”
“아아~ 몰라요.”
“솔직히 말해봐. 2:1로 해보고싶지 않아.”
나는 말하면서 아내의 보지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난 당신이 다른남자의 자지를 빠는모습을 생각하면 더 흥분이 되는데...”
“그렇게 해보고 싶어요. 아~ 아~ .”
아내는 이미 무아지경속으로 빠져들어갔다. 색기가 넘치는 아내의 보지속에서 씹물이 질질흘러나오고 있었다.
감겨진 아내의 눈부위를 바라보며 그녀가 상상하는 것이 무엇일까 궁금해졌다. 아마도 아내는 다른남자와의 섹스를 상상하는 것은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자 내 좆에도 힘이들어갔다. 어느새 아내의 손이 내좆을 주무르고 있었다.
난 아내의 귓불을 입으로 간질이며 살며시 속삭였다.
“여보. 김과장이 당신먹고 싶어하는거 같던걸. 김과장하고 하고싶지 않아. 말해봐. 하고 싶지. 김과장하고 어때. 당신생각은.”
“아~ 하고 싶어요. 아~아~.”
아내의 대답에 조금은 놀랐으나 아내는 지금 엄청 흥분된 상태였다. 지금 아내는 좀더 진한 자극을 위해 내가 장난으로 그러는줄 아는 것 같다.
“내가 사우나에서 봤는데 김과장 좆이 장난아니게 크더만. 아마 당신 보지는 찢어질지도 모를걸.”
“아~정말요. 한번 보고 싶어요.”
“그치. 당신 김과장 좆한번 보면 좋아서 미칠거야. 난 옆에서 지켜볼테니까 당신은 김과장하고 내앞에서 한번하는거야. 어때.”
“네 그렇게 할께요. 아~여보 미치겠어. 넣어줘.”
아내에게 이야기를 하며 나의 좆은 있는대로 팽창했다.
엄청난 자극이었다. 처음에는 그냥 장난으로 이야기를 시작한건데 아무말없이 할때와는 전혀 틀린 기분이 전해졌다.
아내의 보지속으로 삽입을 시도했다. 좆으로 전해지는 아내의 보지는 용암속으로 들어온 듯 뜨거웠고 부드러웠다.
나의 좆질이 시작되자 아내의 비명을 지르며 나의 어깨를 끌어안았다.
우리는 바로 절정속으로 치달아 들어갔다.
갑자기 아내의 입속에다 내정액을 분출하고 싶어졌다.
“여보~ 당신 입에다 싸고 싶어.”
“아~싸줘요. 내입에다...”
아내의 허락이 떨어진후 나의 피스톤운동을 더욱빨라졌다.
곧이어 아내의 보지에서 내 좆을 꺼내어 입으로 직행했다.
아내는 입을 벌리며 내자지에서 튀어나오는 좆물을 거세게 빨아댔다.
마지막 한방울의 좆물까지 아내의 입속으로 쥐어짜내자 나른함이 몰려왔다.
우리는 그렇게 엉켜붙은채로 깊은 잠속으로 빠져들어갔다.
더위가 한창이다. 거리에는 시끄러운 매미소리가 도심속을 울려퍼진다.
사무실안은 에어콘소리와 잡음으로 어수선하다. 아직 이른 여름인데도 예년보다 상당히 덥다.
곧 있을 여름휴가계획으로 직원들은 많이 들떠있는 듯 하다.
나또한 이번 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생각하며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서대리.”
누군가의 부름에 고개를 돌렸다. 김과장이 웃으며 다가왔다.
“뭘그리 보고있나.”
“아닙니다. 잠시 쉬고 있었지요.”
김과장의 손엔 자판기에서 뽑은듯한 커피두잔이 들려있었다.
“자 커피한잔하지.”
“감사합니다. 과장님.”
“자네 이번 여름휴가 계획잡았나.”
“아뇨. 생각중입니다. 과장님은 어디로 가실건데요.”
“어 글쎄.”
아마도 김과장은 벌써 모든 계획을 잡아놨을 것이다. 언제나 치밀한 사람이니까. 김과장은 직원들사이에서 바른생활사나이로 꼽힐정도로 성실하기도 하고 일류대학을 나온 엘리트이며 뛰어난 브레인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자네 별 계획이 없다면 나와 부부동반으로 괌이나 갔다오지 않겠나.”
“괌이요. 글쎄요. 해외로 갈생각은 별로 안해봐서. 그런데 과장님 저하고 날짜가 맞은신가요.”
“날짜야 뭐 ?蔘?되는거지. 어떤가. 애들은 어디다 맡기고 부부끼리만...”
흠...
어쩐지 부부끼리만이라는 김과장의 얼굴에 은근함이 서려있는 듯 하다.
“헌데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아서요.”
아마도 일부비용을 김과장이 댄다고 할지도 모른다. 내생각이 맞다면...
“그건 걱정말게. 공짜티겟이 생겼네. 항공사에서 일하는 내 처제에게 배당되는건데 선물로 주겠다는 구만. 2장뿐이지만 나머지는 내 마일리지를 쓰면 되구 호텔비용만 있으면 되겠군.”
역시 그렇군.
“아 그렇습니까. 잘됐네요. 저야 뭐 당연히 좋습니다.”
“그럼 그렇게 알고 있겠네.”
어쩐지 김과장의 뒷모습이 평소보다 활력이 넘쳐보이는 것은 왜일까.
나또한 알 수 없는 기대감으로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아내는 무척 들떠있었다. 오랜만에 해외여행이었다.
신혼여행으로 뉴질랜드를 갔을때를 합하면 아내에게는 두 번째의 해외여행이 된다.
가방 한가득 짐을꾸리고 공항으로 향했다.
김과장부부는 이미도착해 티켓팅을 끝내놓고 있었다.
“서대리. 여기야.”
꽃무늬 남방에 밝은색의 반바지를 잘차려입고 선글라스까지 쓴모습이 무척이나 이국적이다.
“사모님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서대리님.”
어깨가 훤이 다 들어나 보이는 나시에 감색의 짧은 반바지차림이 무척이나 섹시하다.
나의 고개를 숙이며 그녀의 몸매를 감상했다.
간단한 인사가 끝나고 큰짐을 붙인후 각자의 일을 했다.
아내를 쳐다보는 김과장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졌다.
배꼽티와 엉덩이가 다 드러나 보일정도로 꽉끼는 트레이닝바지를 입은 아내의 모습은 내가 보기에도 무척이나 섹시하다.
3시간이 조금넘게 걸려 도착한 괌의 날씨는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습하고 후덥지끈했다.
호텔에서 나온 직원이 우리를 차로 안내했다.
“자 서대리. 오늘은 바로 자고 내일 일찍부터 시작이네.”
“알겠습니다. 이제부터 한번 신나게 놀아보죠.”
20분거리에 있는 호텔에 도착해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호텔의 아침식사는 훌륭했다.
보통 호텔에서 주는 계란후라이나 커피등과는 거리가 멀었다.
아침부터 시작되는 뷔페식에 조금 질리기도 했지만 내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 배속을 채웠다.
30분후 배개위에 1달러를 남기고 호텔내에 있는 수영장으로 향했다.
김과장은 식상한 관광보다는 좀더 편하게 즐겨보자고 했다.
여러 가지의 모양의 수영장과 눈앞에 펼쳐진 바다는 보는것만으로도 좋았다.
비키니를 입은 아내의 모습에 뭇남성들의 눈길이 날아왔다.
물론 김과장도 예외는 아니다. 그만큼 아내의 몸매는 아름다웠다.
김과장 부인 ...그러니까 윤하역시 비키니차림이었는데 사각의 팬티가 내눈을 더욱 자극시켰다.
양복을 입었을때완 사뭇다른게 근육질인 김과장이 틀리게 보였다.
우리는 바닷가로 내려갔다. 물색깔이 초록빛인게 속까지 들여다 보였다.
“이봐 서대리 여기까지 왔는데 맨날 보는 마누라하고 꼭 데이트해야 하나.”
“어머 이이는...그럼 다른 여자와 바람이라도 피우겠다는 거에요.”
“어 그렇게 되나. 후후.”
식상한 맨트지만 왠지모르게 흥분이 되는 것은 왜일까.
“그럼 김과장님 이렇게 할까요. 사모님을 제게 빌려주시죠.”
“그럼 난.”
“우리 와이프를 빌려드리죠. 제가 쬐금 손해보는듯도 하지만.”
“허허 무슨소리. 우리 와이프가 이래뵈도 남자들한테 인기가 얼마나 많은데..”
김과장과 나의 반농담에 여자들의 웃음소리가 터져나온다.
반농담식으로 시작한 것이 어느새 내팔에는 윤하의 손이 매달려있다.
아내와 김과장역시 저 앞에서 무엇이 그리 즐거운지 팔짱을 끼고 걸어간다.
바짝붙은 팔사이로 윤하의 뭉클한 가슴의 감촉이 전해졌다.
“서대리님은 좋으시겠어요.”
“뭐가 말입니까.”
“저렇게 섹시한 부인을 두어서요.”
“아 그렇군요. 하지만 전 김과장님이 더 부럽던데요.”
시선을 약간 내리자 윤하의 뽀얀 가슴살이 들여다 보인다.
“뭐가 부럽죠.”
“사모님같이 이렇게 아름다운 분을 두었잖습니까.”
“어머~ 놀리시는거에요.”
“절대 아닙니다.”
“그런데 서대리님.”
왠지 윤하의 목소리가 끈적끈적하다.
“네 말씀하십시오.”
“여기까지와서 저와 데이트하면서 사모님 소리 계속하실꺼에요.”
“어 그럼 뭐라고 부릅니까.”
“이름을 불러주세요.그래야 제가 더 편하죠.”
흠 아무래도 이여자는 여기오기전부터 무엇간 작심한 것 같다.
“그래도 될까요.”
“물론이죠. 자 한번 불러보세요. 윤하씨라고.”
“좋습니다. 지금은 내 애인이니까. 윤하씨.”
앞서가던 김과장과 아내가 다가왔다.
“무슨 좋은 얘기를 그렇게 하고 있지. 너무 친해보이는거 아냐.”
“그거야 당연한거 아닙니까. 윤하씨와 전 지금 애인이거든요.”
“어머 여보 언니하고 벌써 그렇게 가까워진거에요.”
아내가 눈에 쌍심지를 뜨며 볼을 부풀린다.
“어어 그러지말라고 당신도 애인있으면서...”
“아 그렇군. 해경씨가 내 애인이었지. 내가 실수했네.하하”
김과장의 말과 함께 자연스럽게 아내의 허리를 감싸안는다.
아내역시 김과장의 행동에 호응한다.
왠지 내 좆이 뻐근해지는 것은 왜일까.
“흥 당신만 애인있나. 우리 자기 일루와요.”
윤하가 내 품에 감겨온다. 하지만 누구도 이상하게 행동하는 사람은 없다.
모든게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아마도 외국이라서 더 자유스러운 걸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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