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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거래 그리고 옆집 여자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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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940회 작성일 20-01-1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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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지연아... "

" 언니 잠시만요.."

화장실로 뛰어가며 나에게 눈을 흘기는 아내.

저 귀여운 얼굴이 섹스만 하면 어찌 그리도 요염한 색기를 흘리는지...........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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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덜컥.."

잠시후 아내가 문을 열고 옆집여자가 들어온다.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

어색한 인사가 끝나고 나는 계속 거실에서 쇼파에 앉아 티비를 본다.

옆집여자와 아내는 방금까지 뜨거운 섹스를 나눈 주방옆 식탁에 앉아 이야기를 시작한다.

곁눈질로 옆집여자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스캔한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컷트머리가 잘 어울린다.

약간 헐렁한 셔츠를 입고있지만 가슴의 볼륨이 느껴진다.

무릎까지 오는 스커트는 앉아 있어 그런지 골반부분이 터질듯 엉덩이를 타이트하게 감싸고있다.

근사한 몸매일것 같다.

무엇보다 그녀의 목소리가 참으로 매력적이다.

얼굴생김새가 무척 도도해 보이고 찬바람이 쌩불것 같다. 그런 그녀의 얼굴에 잘 어울리는 목소리다.

아내와 옆집여자는 뭐가 그리 즐거운지 과자를 먹으며 수다를 떨고있다.

저 도도한 얼굴이 쾌감에 일그러지고, 저 매력적인 목소리로 신음하는 그녀를 상상한다.

"............"

또 아랫도리가 묵직해진다.

아내와 너무 빨리 급하게 끝낸탓인지 이넘이 또 껄떡거린다.

나는 표나지 않게 구부정한 자세로 안방에 들어가서 침대에 눕는다.

아내와 그녀의 목소리가 조그마하게 들려오다 점점 멀어지고 나는 잠에 빠져든다.





다음주 토요일

또다시 나는 한가로운 오후를 만끽하고 있다.

" 여보, 오늘 저녁에 옆집언니가 우리 초대한대."

" 왜? "

" 포항에서 대게를 사왔는데 둘이 먹긴 많다고 같이 먹자던데.."

" 그래 그럼.."

" 알았어 그럼 간다고 전화할께 "

옆집여자야 몇번 보고 인사도 했지만, 그 집 남자는 오가가다 본적도 없다.

왠지 가기 싫다. 불편할거 같다.

" 그집 아저씨는 머 하는 사람이야? "

" 나도 잘 몰라 개인사업 한다는데 잘 몰라."

아내는 간단하게 전화통화를 하고 내옆에 와서 앉는다.

" 이리와 봐 마누라 "

" 왜 또 이래, 훤한 대낮에 "

내가 아내의 허리를 감아당기자, 아내가 못이긴척 내품에 안겨온다.

아내의 향기에 자지가 불끈거린다.

아내가 나의 트레이닝복 사이로 손을 넣어 나의 자지를 꽉 쥔다.

" 아야 "

" 오늘은 안돼, 좀있다 옆집가야돼. 알았지."

" 알았어, 난 아무말도 안했는데 왜그래 "

" 아이구 그래요, 우리 색마서방."

우리는 서로 웃으며 짧은 입맞춤을 하고 옆집에 갈 준비를 한다.



" 띵똥....띵똥 "

" 누구세요? "

아! 언제들어도 매력적인 목소리다.

" 아 언니 나야 지연이 "

문이 열리고 그녀와 그의 남편이 문앞에서 우릴 맞는다.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 어서 들어오세요. "

우리는 옆집 거실에 이미 차려진 밥상앞에 둘러 앉는다.

" 차린건 없지만 많이 드세요 "

" 아닙니다, 이거 폐가 되는건 아닌지 "

아 정말 싫다.

이 어색한 분위기.

옆집남자와 나는 첨보는 어색함과 서먹한 분위기에서 탈출하려 애를 쓴다.

아내와 옆집여자는 주방으로 가서 먼가를 준비하며 수다를 떤다.

나와 옆집남자.

" ............................ "

" ..............................................."

잠시후 아내와 옆집여자가 돌아와 밥상앞에 앉자 한숨이 나온다.

" 그러고 보니 아직 우리 통성명도 못했네요. 저는 이대우라고 합니다. 이쪽은 제 집사람 김성경이구요. "

" 네 저는 김수현이라고 합니다. "

" 전 김지연이라고 해요 "

아내가 자신을 소개하며 미소짓는다.

앞집남자가 그 미소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것 같다.

" 저는 올해 40인데 어떻게 되세요 ? "

나의 물음에 그가 대답한다.

" 전 올해 45입니다. 집사람은 43이구요."

" 아 형님이랑 누님이시네요. 하하 "

" 앞으로 편하게 지내요."

옆집여자 아니 성경씨가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내 귓가에 날린다.

저 여자에게 저런 미소가 있었나

나는 나도모르게 또 그녀를 스캔한다.

다소곳이 포개앉은 그녀의 스커트가 허벅지를 반정도 가리고 있고, 그 밑으로 새하얀 허벅지가 보인다.

주무르고 싶다.

" 그럼 일단 한잔 하시죠 "

" 아... 예 "

앞집남자의 말에 화들짝 놀래 술잔을 들었다.

우리 넷은 대게를 안주삼아 신나게 술판을 벌였다.

한시간 정도 지났을까.

역시 첨보는 사람과의 술자리는 제어가 안된다.

옆을 보니 이미 소주는 다섯병이나 비워져 있다.

" 아 이거 오늘 그분 좋은데, 좀 빨리 이런자리 마련하지 그랬어. "

" 오늘부터 자주 만나면 되죠 , 호호 "

옆집남자와 옆집여자는 즐거운듯 계속해서 술잔을 든다.

또 몇명이 비워진다.

이제 안주가 없다.

" 형님 우리 나가서 한잔 더 할까요 "

" 형님은 무슨....그럴까요 하하 "

" 나이가 저보다 5살이나 위신데 형님이죠. 나갑시다..한잔하러 형님 "

" 그, 그럴까 동생 하하 "

" 하하하 "

앞집남자와 나는 나갈차비를 한다.

역시 남자는 술인가. 급속도로 친근감이 느껴진다.

" 성경아 넌 어떻할래 ?"

" 글쎄.."

대우형님의 말에 성경씨가 내 아내를 본다.

" 우린 그냥 집에서 맥주나 해요, 언니 "

" 그럴까 "

좀 취한듯한 목소리로 아내와 성경씨는 말을 주고 받는다.

" 그럼 여자들은 집에서 수다나 떠세요. 가지 동생 "

" 네 형님 "

우린 간편한 차림으로 집을 나선다.

" 엉뚱한데 가면 안돼 빨리 들어와 서방님..호호"

아내가 나의 엉덩이를 치며 내 귓가에 말한다.

아내의 볼이 붉게 물들고 눈빛이 흔들린다.

" 알았어, 빨리와서 마누라 꾹꾹 눌러줄께. 크크 "

아내의 귓가 속삭이자 아내가 내 볼에 입을 맞춘다.

" 어서와 동생 "

형님이 벌써 엘리베이터를 잡고 나를 부른다.

" 저 이 술 많이 마시지 못하게 하세요."

성경씨가 나에게 당부한다.

" 네 다녀오겠습니다. "

형님과 아파트 단지를 나서자 마땅히 갈때가 없다.

이리저리 두리번 거리다 근처의 횟집으로 들어간다.

또 술병이 쌓인다. 한병 두병 세병....

" 동생. 동생네는 문제없어 ? "

" 네? 무슨 문제요 ? "

형님은 술이 많이 취한듯 고개를 상에 박고 이야기를 이어간다.

" 왜 그집에 애가 없냐고.."

" 아 그건 집사람이랑 더 즐기다 놓으려고 좀 미룬거에요. "

" 그래...딸꾹.....너랑 제수씨한테 문제 있는건 아니고 ? "

" 네 저희는 아무 문제없어요. 너무 건강해서 문제지. 하하....근데 형님네는 왜 없어요 "

" 우리........내가 문제지.."

"..................."

" 안 서 이놈이....크크 ..딸꾹 "

".................................."

" 딸꾹 발기부전이라구 크크"

" .............."

할말이 없다. 무슨 말을 해야하나.

" 왜 안믿겨? "

" 형님 요새 비아그라도 있고 좋은약 많자나요, 그런건 병도 아니라던데 "

" 딸꾹..먹어봤어...근데 안돼.."

"................."

" 의사가 그러는데 심리적인거래....딸꾹 "

" 방법이 없나요 ? "

" 없어.....딸꾹 "

"............................................"

" 우리 마누라한테 미안하지 크크 한참 즐길나인데 내가 이모양이니.."

" ............................................"

" 왜.....말이 없어 ? "

" 시험관 아기도 있잖아요 ? "

" .................무정자증이야.....가지가지 하지...크크...딸꾹 "

" ................................................................."

" 동생, 우리 마누라 어 ? 우리 성경이 이쁘지? ....딸꾹 "

"..........................."

성경씨를 떠올려 본다.

시크하고 도도한 얼굴이 떠오른다.

매력적인 그녀의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는듯 하다.

" 별론가? "

" 글施? 이쁘신데요 형수님.....전혀 그 나이로 안보이세요...누가봐도 30대 초반같아 보여요. "

" 그렇지? 흐흐 우리 마누라가 좀 이뻐.......벗겨놓으면 더 죽이지....딸꾹 "

벗겨놓으면 더 죽이지...벗겨놓으면 더 죽이지...

이 한마디가 뇌속을 휘졌는다.

" 형님 이제 그만 가시죠. 많이 드신거 같은데.."

" ......그래?....그래 그러자....오늘 첨 인데 쓸데없는 말을 너무 많이 .....딸꾹....했네...."

" 가시죠.."

---------------------------------------------------------------

집에 돌아오니 지연이가 막 샤워를 끝내고 긴타올을 두르고 나온다.

" 대우씨는 ? "

" 집에 갔지.."

대우씨...대우씨...

아내의 입에서 다른남자의 이름이 나오니 묘한 기분이 든다.

싫은데 싫지않은 느낌.

" 성경씨는 ? "

" 집에 있지 머.."

나도 따라해본다. 성경씨....

역시 아내는 아무반응이 없다.

내가 이상한건가.

샤워를 하며 또 그 말을 되뇌인다.

벗겨놓으면 더 죽이지.............벗겨놓으면 더 죽이지.

성경씨 얼굴에 여러명의 포르노 배우의 몸이 겹쳐진다.

이상한 느낌에 아래를 보니 역시 대차게 발기한 자지가 보인다.

샤워가 끝날까지 죽지를 않는다.

" 지연아, 수건 줘 "

" 안에 없어 ? "

" 없어."

아내가 수건을 가져온다.

수건을 건네주는 아내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있다.

" 어머, 우리 서방님은 정말 건강하네...크크 "

수건을 건네주며 자신을 바라보며 걸떡거리는 자지를 꽉 쥐여온다.

욕실문앞에서 또다시 아내의 입술을 탐한다.

" 방으로 들어가서 해....음..쩝쩝.....흠...."

나는 아내를 안아올려 안방으로 향한다.

잠시후 온 집안에 자지러지는 듯한 아내의 교성과 떡치는 소리가 퍼쳐나간다.

그렇게 아내와 나는 불같은 토요일 밤을 서로의 육체를 탐하며 지새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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