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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神의 날개 - 1부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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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129회 작성일 20-01-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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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내용이 조금 지루한가여....??



조금 길게 연재하려고 글을 쓰다보니 서론이 길어져서 그런가...??



댓글이라도 잇으면 뭐가 문제인지 알텐데...댓글이 하나도 없다는 슬픈현실...



넘 허접해서 죄송합니다...하지만 최선을 다해 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이니 많은 응원바랍니다.



모쪼록 지루한 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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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다가오는 악몽의 그림자를 알지못하고 동하와 그녀는 색다른 곳에서 섹스른 한다는 흥분에 점점 빠져들고 있었다.



동하는 그녀가 자지를 빠는 듯 핥자 더이상 참지 못하고 아직도 자신의 자지를 입에 넣고 움직이는 그녀를 가만히 일으켜세워 자신의 무릎에 다시금 앉혔다.



그녀도 자신을 이끄는 동하의 손을 따라 곧 있을 일을 상상이라도 하듯이 가만히 눈을 감고 무릎에 앉았다.



마침내 뜨거운 동하의 자지가 자신의 갈라진 계곡을 부드럽게 문지르자 나즈막히 신음하였다.







"아~~~~학~~~~헉 !!"







부드럽게 자신의 음부를 문지르던 동하의 커다란 자지가 자신의 보지 속으로 밀고 들어오자 그녀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외마디 신음과 함께 허리를 활처럼 휘며 감고 있던 눈을 치켜떴다.



그리고 그 쾌감의 끝을 느끼기도 전에 그녀의 시선에 어렴풋이 보인 검은 형체 때문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크게 소리쳤다.







"아악~~~~"







온통 새까맣기만한 어둠속에서 은밀하고도 빠르게 다가오는 검은 물체...그것은 정말 찰나의 순간이였다.



평소의 동하라면 충분히 느낄 수 있었지만 지금의 동하는 그녀와의 섹스 때문에 검은 형체들이 가까이 다가온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말았다.



동하도 그녀의 비명에 놀라 주변을 살피려고 했다. 하지만 그 순간 자신의 뒷통수를 때리는 둔탁한 느낌에 온몸에 힘이 빠져나가고 말았다.







"아악~~~허엉~~악 !!"







머리 쪽에서부터 뜨거운 것이 흘러내리는 것을 느끼며 동하는 힘없이 앞으로 고꾸라지고 있었다.



그녀는 그런 동하의 모습에 더욱 놀라 연신 비명을 질러댔다.



하지만 그녀의 비명은 아무도 없는 어둠속에서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몇개의 검은 형체들은 동하를 마구 짓밟기 시작했다.



온몸으로 느껴지는 통증을 느끼며 동하는 더이상 움직이지 못하고 바닥에 그대로 엎어져 있었다.







"아악~~~!! 살려주세요...제발...왜이러세요...제발...흑...흑..."







그녀의 애원과 울부짖음 속에 동하의 움직임이 없어지자 그제서야 검은 형체들은 동작을 멈추었다.



그리고 가만히 젖가슴을 드러낸채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그녀를 쳐다보았다.







"흑...제발 살려주세요...잘못했어요...자기야...흐흐흑..."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이 무참하게 쓰려져 눈만 껌벅이는 모습을 보는 그녀에게 지금 이순간은 태어나서 처음 겪는 공포의 시간이였다.



하지만 랜턴의 희미한 불빛 속에서 탐스러운 젖가슴을 내놓고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그녀의 모습이 검은 형체들에게는 더욱 자극적이였다.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던 검은 형체들 중에 하나가 강력한 빛의 랜턴으로 그녀를 비췄다.



빛은 이미 눈물과 공포심으로 엉망이 되어버린 그녀의 얼굴을 잠시 비추더니 서서히 아래로 움직였다.



너무 강렬한 빛 때문에 자세히 볼 수는 없었지만 분명 사람이였다.



내려가던 빛이 그녀의 가슴에서 멈추자 훤히 드러나 있는 유방 위에 탐스러운 젖꼭지가 보였다.



어둠 속에 서있는 남자는 감상이라도 하듯 랜턴을 그녀의 가슴에서 멈추고 있었다.



그녀의 모습은 어둠과 빛 속에서 이상야릇한 감정을 주는 그런 모습이였다.











동하는 점점 멀어져가는 의식을 꼭붙잡으며 이 상황을 정리해보려 안간힘을 썼다.



모두 일곱명이였다...자신을 제압하고 있는 두명과 랜턴을 비추고 있는 한명,그녀의 뒤에있는 세명 그리고 밴치 뒤에서 대장인듯 가만히 서있는 한명...!!



여전히 빛은 그녀의 가슴을 비추고 있었다.



사랑하는 사람의 은밀한 부위가 낯선 이들에게 낱낱히 보여지고 있었다.



또하나의 랜턴이 켜지며 강렬한 빛이 동하의 눈으로 들어왔다. 너무 강렬해서 동하는 자신도 모르게 눈을 감았다.



빛 속에서 보인 동하의 얼굴은 이미 피범벅이였다.



그런 동하의 얼굴을 보자 그녀는 또한번 겁에 질려 울면서 애원했다.







"흑...흑...살려주세요...흑...흐...흑..."







불빛속에서 동하가 더이상 반항할 수 없다는 것을 확인이라도 한듯 마침내 밴치 뒤에서 가만히 서있던 대장처럼 보이는 남자가 입을 열었다.







"걱정하지마...우린 누굴 죽이는 사람은 아니야...!!"







낮은 중저음의 목소리는 전혀 감정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얼굴에 강력하게 비추던 빛이 사라지는 것을 느끼며 동하는 힘겹게 다시 눈을 떴다.



그리고 온힘을 모아 정신을 집중하였다.



하나같이 검은 차림에 마스크를 쓰고 있는 남자들은 전혀 긴장하거나 떨림같은 것이 느껴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미 여러번 이런 경험이 있는 듯 해보였다.







"ㅋㅋㅋ...형님,이 년은 완전 대박인데요..."





"ㅋㅋㅋ..."





"ㅎㅎㅎ..."







그녀의 몸을 비추고 있던 남자가 말하자 모두들 음흉한 웃음을 지었다.



그러자 랜턴이 흔들리며 동하의 눈에 공포로 가득한 그녀의 가련한 얼굴이 들어왔다.



어떻하든 지금의 이상황을 벗어나고 싶었지만 동하는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







"흑...흑...살려주세요..."







그녀는 계속해서 흐느끼며 살려달라는 말 밖에는 못하고 있었다.







"아...씨발...살려준다니까...잠시 즐기고 나서...ㅋㅋㅋ"







그녀 뒤에 서있던 남자가 비열한 목소리로 그녀에게 말했다.



동하는 그 말에 다음 상황이 어떻게 될지 상상이 가자 있는 힘을 다해 일어서려 했다.







"안돼...!! 그녀를 가만히 내버려둬...!!"







동하가 소리치며 움직이려하자 동하를 제압하고 있던 남자가 사정없이 동하의 옆구리를 걷어찼다.







"좃 같은...넌 가만히 찌그러져있어...씨발..."







또한번의 무자비한 발길이 동하의 가슴으로 날라왔다.



동하는 무기력하게 다시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다.







"아악...!! 자기야....그만해요...제발...그만...흑...흑..."







고통에 얼굴이 이그러지며 쓰러지는 동하의 모습에 그녀는 절규하듯 소리치며 애원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그런 그녀의 모습도 하나의 유희에 불과한 것처럼 느껴졌다.







"아...네...그렇게 하죠...공주님...ㅋㅋㅋ"





"ㅎㅎㅎ..."





"ㅋㅋㅋ..."







그녀의 애처로운 절규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한놈이 능글거리는 말투로 말하자 모두 다시한번 웃었다.



그들에게 있어서 그녀는 이미 낚시에 낚여 뭍으로 올라와 퍼덕이는 물고기에 불과했다.



그녀가 애원하고 절규할 수록 그들에겐 더욱 싱싱한 횟감으로만 생각 할 뿐이였다.







"형님,이제 옮길까요...??"





"그래...!! 아가씨 조용히 내말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서로에게 좋을 것 같은데..."







형님이라고 불리는 대장같은 남자가 서서히 그녀에게 다가가 그녀의 턱을 잡으며 조용히 말했다.



그남자의 목소리는 여전히 아무 감정이 실려 있지 않았다.







"아악...!! 흑..."







그녀는 낯설고 무서운 남자의 손이 몸에 닿자 극도의 공포감으로 비명을 지르며 뒤로 물러나려 했지만 거친 그남자의 손이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두지 않고 있었다.







"아가씨...다시한번 말하지만 조용히 우리를 따라야만해...!!"







조용하지만 강압적인 그남자의 말에 그녀는 몸까지 떨며 흐느낄 뿐이였다.







"알아 들었으면 일어날까...!! 어서 준비해라..."







그녀의 턱을 잡고 있던 손을 놓고 일어서며 그 놈은 조용히 말했다.



랜턴을 들고 있던 놈과 그녀의 뒤에 서있던 한 놈이 움직였다.









"네...준비 다하면 신호 드리겠습니다."







둘은 자리를 떠나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리고 얼마후 한 놈이 돌아와 말했다.







"형님,준비 다 됐습니다..."







준비가 다되었다는 말에 형님이라고 불리는 놈이 밴치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자...아가씨도 일어나야지..."







여전히 흐느끼며 피 흘리린채 쓰러져서 눈만 껌벅이는 동하를 애처롭게 쳐다만 보던 그녀는 그놈의 말에 다시한번 공포심을 느끼며 더욱 크게 애원했다.







"흑...흑...제발...이러지들 마세요...흑...흑..."







그녀가 움직이지 않고 다시 애원하자 형님이라는 놈은 아무 말없이 동하를 밟고 있는 남자들에게 눈짓을 보냈다.



그 순간 바닥에 쓰러져 있는 동하의 옆구리로 다시한번 강력한 발길질이 들어왔다.







"아악..."







고통에 동하는 외마디 비명을 냈다.하지만 그 뿐이였다.



동하는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다.



동하의 몸이 남자의 무자비한 발길질에 털썩이자 그녀는 절규하듯 말했다.







"아악...!! 제발 그만해요....알았어요...제발...흑...흑..."







그녀는 동하의 고통을 자신도 느끼면서 휘청이듯 몸을 일으켜세웠다.



그녀가 일어서자 뒤에 서있던 놈이 히죽거리며 말했다.







"우와~~완전 쭉쭉이네...ㅋㅋㅋ"





"ㅋㅋㅋ...오늘 네가 한건 올렸다...암튼 이새끼는 절라 잘낚아..."







자기들끼리 말하며 그녀의 몸을 능욕할 상상을 하는지 히히덕 거렸다.



그녀는 간신히 몸을 세웠지만 공포심과 수치심으로 제대로 서있을 수가 없었다.



그녀가 다시 주저앉으려하자 뒤에 서있던 놈들이 재빨리 그녀를 잡으며 말했다.







"ㅋㅋㅋ...공주님 시간 끌면 안되여...우리가 모실께...ㅎㅎㅎ"





"아악!! 흑...흑...제발..."







낯선 남자들이 자신의 몸을 탐욕스럽게 쳐다보며 잡자 그녀는 다시 소리치며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쳤다.



하지만 그놈들은 그런 그녀는 아랑곳하지않고 거칠게 붙잡고 끌고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수치심에 흘려내려져 있는 옷을 여미려고 했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았다.



그놈들은 그런 그녀의 행동에 더욱 자극을 받았는지 아예 노골적으로 말했다.







"난...이년 왼쪽 젖꼭지부터 작살을 내야겠다...ㅋㅋㅋ"



"그래..그럼 난 오른쪽...ㅋㅋㅋ"



"병신들...난...더 맛난것으로...ㅎㅎㅎ"







음흉한 말들로 그녀를 능욕하며 세놈이 그녀를 어디론가 끌고 갔다.



끌려가는 그녀는 그들에게 있어서 마치 자신들의 장난감인 것처럼 느껴졌다.



무기력하게 쓰러진 채 끌려가는 그녀의 뒷모습을 쳐다보는 동하의 눈에 눈물인지 핏물인지 모를 뜨거운 것이 흘러내렸다.







"이놈도 옮겨라..."







여전히 아무 감정을 느낄 수 없는 목소리로 형님이라고 불리는 남자가 말했다.



그러자 동하를 밟고 있던 두놈은 동하를 아무렇게나 들었다.



동하는 남자들의 손에 의해 들리자 잠시 잊었던 통증이 몰려오며 의식을 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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