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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들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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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912회 작성일 20-01-1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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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1











20살.







대학생.







지긋지긋한 입시가 끝났다.







결과는 만족.







합격사인을 봤으면 됐다.







어차피 이바닥이야 실력으로 모든걸 말하는 곳이니 대학간판은 중요치않다.







첫번째.







조용한데로 가자.







조용한데로 가서 조용히 내 세계를 만들자.







그 후엔 누구의 음악이 더 빛을발할지 대중들에게 심판받으면 될일.







... 완벽한 계획.







허나 한가지 예상치못한 것.

















여자.















......









주위 모든사람들의 반대를 이겨내고 기어이 2류 대학교로 마음을 정했다.





처음 피아노를 치겠다 했을때의 반대보다 더 심한 아버지의 반대를 이긴것은





옛날 어느 동화책에서 본 이야기.





"짐승을 물가로 데려갈순있으나, 물을 먹일순없다"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라 했던가..













몇주 후..











- 우리아들 엄마없어도 울지말고, 사람조심하고, 차조심하고, 밥 꼭 챙겨먹고, 연습열심히하고,



운동도 꾸준히하고, 좋은친구사귀고, 술먹지말고, 담배피지말고, 청소도 매일하고,



집에는 아무도 못들어오게 해. 알았지?



엄마가 한번씩 와서 볼거야 잘사는지.





- 아으 알았어...얼굴좀 만지지말라니까.



내가 뭐 애야? 얼른 가서 식사하세요. 아빠 기다리시겠네.



아주머니 고생하셨어요.





- 니가 커봤댓자 애지. 20살이면 어른인줄아니? 그래 알았어. 아빠한테 전화드리구.





부릉~



하...드디어



.. 가시는듯 하더니 기어이.





- 너 이놈 참. 아무여자나 만나고 집에 막 들이고 그러면 안된다. 니형처럼 어디 근본도없는애



불쑥불쑥 집에 데려오기만해.





- 아..알았다고!! 좀가!!!!!!!





- 사랑해 우리아들 ^ ^









부아아앙









..............







애초에 알아서 원룸같은데 구해서 살겠다했지만..



아빠는 기어이 주택을 사버리셨고, 거긴 강제로 내집이 됐다..



텅빈 그 집에 맘에드는 가구를 하나씩 놓아가겠다 했지만,



엄마는 역정을 내며 모델하우스를 만들어버리셨다....



로망은 이룰수 없어서 로망이라 했던가..



............



엄마가 가고.. 텅빈집, 침대에 누워 잠시 있어본다.



처음 느껴보는 혼자라는 기분이 신기하기까지했다.













아무도없다,





아무도없다,





아무도없다.









내 옆엔 피아노만 있으면 된다.







텅빈집,







나혼자.







모든게 익숙하지 않지만 단하나.







10년넘게 그랬던것처럼, 피아노를 치다 잠이든다.

































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써봅니다.



당연히 부족하겠지만 많은 성원바랍니다.



그리고 이 바닥이 워낙좁은지라..



몰입에 덜 지장이 가는부분에 한해 사건의 시기, 이름 정도만 바꿨습니다.



어느것이든 좋으니 수정이 필요한 부분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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