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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찾아온 행복 - 5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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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963회 작성일 20-01-17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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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연의 집



기수와 헤어진 하영은 혜연의 집에 도착하자 초인종을 눌렀고 곧 혜연이가 나왔다.



어서들어와 다들 와서 기다리고있어"



내가 너무 늦은거아냐??



괜찮아 다들 좀전에왔는걸 뭐 얼른 들어와"



오혜연 당시 무작정 영민을 따라 연고도 없는 서울에 올라온 하영이 영화관에서 일하면서 알게된 친구로 혜연의 부모님의 도움으로 원룸하나를 얻어 생활하는 하영이였고 혜연의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내고있었다.



하영이왔구나 잘지내지??"



혜연의 어머니가 하영이를 보고 반가워하신다.



안녕하셨어요 아줌마.



하영은 혜연의어머니에게 정중히 인사했다.



그럼 재밌게들 놀다가렴"



혜연의 어머니는 그말을남기고 외출하셨고 하영은 친구들이있는곳으로 가 앉았다.



다들 모였으니까 시작하자"



이곳에 모인 애들은 윤재경 정윤지 혜연과 하영 그리고 조민주 이렇게 5명이였다.



하영이 너 일은 잘되가??"



재경이가 하영에게 물었다.



응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적응하니까 괜찮네.



너희그거알아 하영이애 첫날 일하고 담날 아팠던거??"



야 내가 언제 아팠던건 너지.



혜연의 농담섞인 장난에 하영은 정색했다.



농담이야 농담 넌꼭 이런건 정색하더라??"



치 말을 말아야지.



근데 하영아 너 그 남자친구랑은 어떡게됐어??"



하영의 옆에앉아있던 민주가 물었다.



쉽지가 않네... 이미 다른애랑 사귀는중이다보니까...



바보야 이럴때 니가 적극적으로 나가야지 뭐하는거야"



혜연이가 나서서 조언한다...



물론 하영도 그런생각을 안해본건 아니였지만 이미 영민의 마음이 자기를 떤ㄴ것같아 섵불리 그러지못하고있었다..



나도 그런생각을 안해본건 아닌데...



무슨 문제있어??"



문제가있다면 있다... 기수와 영민이 말하기꺼려하는 별장에서의 비밀... 아직 그비밀을 알지못하는 상황에 대놓고 적극적으로 나가기가 꺼려지는 하영이다..



그게 있긴있는데 말이야...



하영은 친구들에게 서울로 올라온 그날 영민과 기수 윤정이라아이와 솔미가 말하기 꺼려하는 그일을 말했고 친구들도 의아해하는것같았다,,,



음.... 뭔가 비밀이 있긴 한것같은데..."



응...일단 그비밀부터 알아야될것같아...



일단 그런건 접어 두고 먹자 이제"



하영과 친구들은 그문제는 접고 케이크를 먹기시작했다.



지혜와 민정의 오피스텔



언니 영민이한테 맡겨두란말이야 그걸??"



지혜는 돌아와서 민정에게 윤정이문제는 영민에게 맡겨두라고 설득중이였다



그래 그건 영민이가 해결할문제야 니가 굳이 나설필요는 없잖아?



하지만 영민이는 해결못하고있잖아 그래서 내가 나서겠다는거잖아"



물론 민정이 니말이 맞지만 니가 나서서 뭘어쩌게? 대판 싸우기라도 할거니??



물론 민정은 그렇게해서라도 윤정이를 영민에게서 떼어놓고 싶은 심정이다...



...그렇게라도 하지않으면 안될것같아...



민정이 니 마음은 모르는건아닌데 일단 영민이부터 믿어봐 영민이가 자기가 해결한다잖아.



알았어 영민이를 한번 믿어볼게... 하지만.... 왠지불안하단말야..."



민정이는 계속 짓눌러오는 알수없는 불안이 싫었다 왠지 영민이 자기를 버리고 윤정이라는 아이에게 갈것같은 그런불안감이...



한편 영민은 윤정이를 만나 다시 설득하기로하고 윤정이를 만나고있었다..



왠일이야? 또 포기하라고 부른건아니겠지??"



맞아 그만좀 포기해라 다시말하지만 난 너 받아줄맘없어 지금도 앞으로도.



..참 매정하다 끝까지 이리나온다이거지??"



윤정은 서서히 조금씩 열이받기시작했다 자신이 이렇게 다가가는데도 영민은 자신을 밀어내려고만 하고있었다..



말했잖아 별장에서일은 실수라고 물론 지난번 모텔에서도 그렇고.



실수? 넌 실수였는지모르지만 난 진심이였다고 몇번말해야 알아듣겠어??"



윤정이는 실수라고 말하는 영민에게 점점 화가나기시작했다 자신은 진심이였는데 영민은 끝까지 실수라고 치부하고있었다..



하아 주윤정 제발 부탁인데 포기해라 차라리 예전처럼 나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던 그때로 돌아가라 부탁한다.



영민은 차라리 지금처럼 자신에게 집착하는 윤정보다 자신을 못잡아먹어 안달이던 그시절의 윤정이가 더 낫다고생각했다 이건 도를 넘는수준이라고 여기고았었다...



....왜 그때가 더 좋기라도했어??"



그래 그때가 차라리 낫다 그러니까 제발 부탁인데 포기해 난 너 받아줄맘 없으니까.



...미안하지만 그때로 돌아갈 일도 너 포기하는일도 없을거야/"



윤정은 영민의 부탁에도 포기하지않겠다고 선언했다..



야 주윤정 너진짜.



갈게 다시 말하지만 너 포기안해 절대"



윤정은 그말마 남기고 가버렸고 영민은 한숨만 내쉬었다...



돌아버리겠네 윤정이 저애가 이렇게 끈질긴애였나 하아...



영민은 한숨을 쉬며 집으로 돌아갔다 이제 어찌해야될지가 문제였다 윤정이의 태도로 봐선 절대 포기하지않을 기세였다....



혜연의 집



그럼 하영아 내일 보자.



그래 내일보자 갈게"



파티를 끝내고 집에돌아가기위해 하영은 길을 걷다 기수에게 연락하기로 하고 기수에게 연락했다,



여보세요??"



거기 윤기수씨 핸드폰이죠??



네 제가 윤기수인데.."



하영은 기수가 전화를 받자 잘됐다 싶었다..



나 하영인데 영민이 여자친구...



아!! 어...어쩐일이야???"



하영이 전화를 걸어오자 기수는 바짝 긴장했다.



저기 내일 시간좀 내줄수있니?? 물어볼게있어서 말이야...



내일 만나자는 하영의 말 기수는 직감적으로 그 일을 캘려한다는걸 알았다...



아 어쩌지 내일은 내가 시간이 없어서 말이야 하하하"



[일부러 피하는거구나... 분명 뭔가있어..]



하영은 기수가 자신을 만나려하지않자 별장에서 뭔일이있었음을 알아챘다 그럼 반드시 알아내야했다...



그래?? 그럼 할수없지뭐 끊을게...



하영은 전화를 끊자마자 어디론가 향했다...



하...하영아 니...니가 왜...왠일이야??"



하영이가 찾아온곳은 바로 솔미네집이였다...



밤늦게 찾아와서 미안해.. 너한테 물어볼게 있어서...



나...나한테 무...뭔데??"



그날 별장에서 영민이랑 윤정이라는 애랑 뭔일이있었는지 알려줄수있니???



뭐...뭐!!!!!



갑작스런 하영의 방문에 놀랐던 솔미는 하영의 질문에 더욱 당황한채 하영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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