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찾아온 행복 - 4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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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900회 작성일 20-01-17 00:59본문
다음날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난 동아리실로 찾아가 부장에게 한소리 듣고있었다...
어제 회의있으니 늦지말라고 그렇게애기했는데 친구랑 술마셔서 결석을해??"
죄....죄송합니다 술을 마시다보니 ....
하여간 정신을 어디다 두고 다니는건지 오늘부터 1주일동안 동아리실 청소는 이영민 니가해라"
네.....
부장에게 한소리 듣고 나오는데 우연히 민정이랑 마주쳤다... 나랑 민정이는 동아리는 다르지만 민정이 동아리실이 우리 동아리실 옆이라서 자주 마주치는 상황이다...
....... 난 민정이에게 차마 말을걸수없어 갈려는데 민정이 나를 불러세웠다....
수업끝나고 나랑 애기좀해"
....그래....
강의실로 들어오니 윤정이는 날 잠깐 쳐다보고 앞을봤고 기수녀석이 대뜸 내게온다....
너 어제 민철이랑 술을 얼마나 마신거냐??"
몰라 어제 엄마한테 물어보니2시30분에들어왔댄다....
이자식 술 은근히 잘마시나보내??"
잘마시기는 무슨 마시다보니 그렇게된거지
그래도 그렇게 마신거보면 은근히 술에 강하다는건데 하긴 별장에서도 나랑 솔미보다 오래버텼으니뭐...
이녀석은 왜갑자기 그일을꺼내는건지.... 윤정이도 그런 기수녀석을 쳐다보고있었다... 물론 나랑 눈이마주치자 고개를 돌렸지만...
교수님이 들어오셔서 우리의 대화는 거기서 끝이났고 난 교수님에게도 한소리 듣고말았다..... 하아 어제술을 너무마시긴했지...
수업이끝나고 민정이와 약속한 장소에 도착하니 민정이가 먼저와 기다리고있었다...
...몇일을 고민해봐도 결론은 이것밖에없는것같다..... 우리 헤어지자...."
민정이는 20분정도 아무말없다가 갑자기 헤어지자 말을꺼낸다..... 하지만... 난 말릴자격이없다....
.....무슨말이라도 해봐."
....내가 무슨 할말이있겠어...... 잘못한건 난데.....
..왜 잘못했다고 빌기라도해보지 그래???"
빌기라도 해보라는 민정이의 말에도 난 그럴수가없다... 이미 큰 잘못을저질러놓고.... 내가 무슨 염치로 빌수있단말인가...
....미안하다는말밖에는 못하겠다....
....하아... 아무튼 짧게나마 즐거웠어 잘지내..."
민정이는 그말만 남기고 가버렸다.... 나도 힘없이 그자리에서 일어나 동아리실로 향했다...
동아리실에 도착하니 기수녀석이 먼저와있었다....
너 어디갔다오냐??/ 안보이던데??"
민정이 만나고 오는길이다...
근데 얼굴이 수심이 가득해보인다???"
...그런게있다 더는 알려하지마라...
기수는 더이상 묻지않았다... 동아리 활동이 끝나고 부장이 시키는대로 청소를하고 동아리실 문을잠구고 열쇠는 보관실에 두고 나도 학교를 빠져나왔다...
그렇게 몇일이흘렀다.... 그후로 민정이와는 만나도 인사만하는정도고 윤정이랑도 그다지 사이도좋지않았다.. 어쩌면 잘된일이지도 어차피 나와엮이면 상처만받을게 분명했다....
니가 자초한일이야 자업자득이라고 여겨라..."
민철이와 만나서 저녁을 먹고있던 내게 민철이가 자업자득이라고 한방날린다...
나도 알아 내가 자초한거...
그러게 진작ㅇ 정리를했어야지 왜 일을 크게만들었어??"
하아 니말이 맞다.... 진작에 정리를했어야되는건데....
불쌍한놈.... 이제 어쩔거야???"
....휴학할까 생각중이긴한데...
휴학??? 학교를 쉬겠다고???"
물론 휴학은 그냥 명분이고 진짜이유는 따로있었다...
어차피 4개월후면 입영통지서 날라올텐데 그전에 자원입대나 할까하고.... 더는 개들이 나땜에 상처받는것도 못보겠고...
학교를 휴학하고 군대에 자원입대하겠다는 내말에 민철이녀석은 놀란눈빛으로 날보고있었다...
꼭 그래야겠냐???? 니가 자원입대 한다고해봐 안그래도 너 입대하면 아줌마 힘드실텐데 벌써 가겠다고???"
민철이 말이 맞다 안그래도 내가 군대에 가게되면 엄마는 혼자지내셔야한다.... 근데 자원입대를 한다고한다면... 엄마는 분명 결사반대하실게 분명했다....
....엄마는 설득해봐야지.... 쉽지는않겠지만....
너 지금 그말은 이상황에서 도망칠려는걸로밖에 안보여.. 자원입대를 하든 나중에 가든 지금상황 해결부터하고 가라"
....어쩌면 민철이 말이옳다... 이상황에 자원입대는 회피밖에는 설명할수가없다... 하지만 대체 어떡게 해결을해야된다말인가....
....그래 그건 좀더 생각해봐야겠다....
영민아 너여기서뭐하니???"
날 부르는소리에 고개를들어 보니 지혜누나와 민정이다.... 물론 민정이는 날 본체만체하지만....
아... 친구랑 저녁먹고있었는데....
안녕하세요 영민이 고등학교친구 조민철이라고합니다"
반가워 난 유지혜라고해... 저녁맛있게먹어 민정아 가자..
지혜누나와 민정이는 곧 다른 자리로 갔고 민철이는 그런 두사람을 보고있었다...
....야 지혜누나 옆에있는애는 누구냐???"
누구? 민정이???
아는애냐???"
.....응....여자친구... 아니 이젠아닌가....
....너도 참 답답하다 저렇게 에쁜애르 두고 잘하는짓이다...."
....일어나자 더는못있겠다....
난 더는 그자리에 있을수가없어서 계산을하고 나왔고 민철이는 민정이쪽을 보다 나왔다.... 아무래도 민정이한테 관심이 있는것같은데.... 그런 민철이를 보니 왠지 답답해지는 기분이다...
이영민 너 진짜 한심하다 왜저렇게 예쁜여친을두고 그짓을한건데???"
나도 모르겠다.... 왜그런건지....
에휴 뭐 그건 니가 알아서 할일이고.... 아무튼 난그만가봐야겠다 담에 또 연락할게"
그래 잘가라...
민철이와 헤어진 난 집으로 향했다.... 그나저나..... 민철 이그녀석 왠지 민정이한테 관심이있는것같았는데.... 왠지모르게 신경쓰인다...
어제 회의있으니 늦지말라고 그렇게애기했는데 친구랑 술마셔서 결석을해??"
죄....죄송합니다 술을 마시다보니 ....
하여간 정신을 어디다 두고 다니는건지 오늘부터 1주일동안 동아리실 청소는 이영민 니가해라"
네.....
부장에게 한소리 듣고 나오는데 우연히 민정이랑 마주쳤다... 나랑 민정이는 동아리는 다르지만 민정이 동아리실이 우리 동아리실 옆이라서 자주 마주치는 상황이다...
....... 난 민정이에게 차마 말을걸수없어 갈려는데 민정이 나를 불러세웠다....
수업끝나고 나랑 애기좀해"
....그래....
강의실로 들어오니 윤정이는 날 잠깐 쳐다보고 앞을봤고 기수녀석이 대뜸 내게온다....
너 어제 민철이랑 술을 얼마나 마신거냐??"
몰라 어제 엄마한테 물어보니2시30분에들어왔댄다....
이자식 술 은근히 잘마시나보내??"
잘마시기는 무슨 마시다보니 그렇게된거지
그래도 그렇게 마신거보면 은근히 술에 강하다는건데 하긴 별장에서도 나랑 솔미보다 오래버텼으니뭐...
이녀석은 왜갑자기 그일을꺼내는건지.... 윤정이도 그런 기수녀석을 쳐다보고있었다... 물론 나랑 눈이마주치자 고개를 돌렸지만...
교수님이 들어오셔서 우리의 대화는 거기서 끝이났고 난 교수님에게도 한소리 듣고말았다..... 하아 어제술을 너무마시긴했지...
수업이끝나고 민정이와 약속한 장소에 도착하니 민정이가 먼저와 기다리고있었다...
...몇일을 고민해봐도 결론은 이것밖에없는것같다..... 우리 헤어지자...."
민정이는 20분정도 아무말없다가 갑자기 헤어지자 말을꺼낸다..... 하지만... 난 말릴자격이없다....
.....무슨말이라도 해봐."
....내가 무슨 할말이있겠어...... 잘못한건 난데.....
..왜 잘못했다고 빌기라도해보지 그래???"
빌기라도 해보라는 민정이의 말에도 난 그럴수가없다... 이미 큰 잘못을저질러놓고.... 내가 무슨 염치로 빌수있단말인가...
....미안하다는말밖에는 못하겠다....
....하아... 아무튼 짧게나마 즐거웠어 잘지내..."
민정이는 그말만 남기고 가버렸다.... 나도 힘없이 그자리에서 일어나 동아리실로 향했다...
동아리실에 도착하니 기수녀석이 먼저와있었다....
너 어디갔다오냐??/ 안보이던데??"
민정이 만나고 오는길이다...
근데 얼굴이 수심이 가득해보인다???"
...그런게있다 더는 알려하지마라...
기수는 더이상 묻지않았다... 동아리 활동이 끝나고 부장이 시키는대로 청소를하고 동아리실 문을잠구고 열쇠는 보관실에 두고 나도 학교를 빠져나왔다...
그렇게 몇일이흘렀다.... 그후로 민정이와는 만나도 인사만하는정도고 윤정이랑도 그다지 사이도좋지않았다.. 어쩌면 잘된일이지도 어차피 나와엮이면 상처만받을게 분명했다....
니가 자초한일이야 자업자득이라고 여겨라..."
민철이와 만나서 저녁을 먹고있던 내게 민철이가 자업자득이라고 한방날린다...
나도 알아 내가 자초한거...
그러게 진작ㅇ 정리를했어야지 왜 일을 크게만들었어??"
하아 니말이 맞다.... 진작에 정리를했어야되는건데....
불쌍한놈.... 이제 어쩔거야???"
....휴학할까 생각중이긴한데...
휴학??? 학교를 쉬겠다고???"
물론 휴학은 그냥 명분이고 진짜이유는 따로있었다...
어차피 4개월후면 입영통지서 날라올텐데 그전에 자원입대나 할까하고.... 더는 개들이 나땜에 상처받는것도 못보겠고...
학교를 휴학하고 군대에 자원입대하겠다는 내말에 민철이녀석은 놀란눈빛으로 날보고있었다...
꼭 그래야겠냐???? 니가 자원입대 한다고해봐 안그래도 너 입대하면 아줌마 힘드실텐데 벌써 가겠다고???"
민철이 말이 맞다 안그래도 내가 군대에 가게되면 엄마는 혼자지내셔야한다.... 근데 자원입대를 한다고한다면... 엄마는 분명 결사반대하실게 분명했다....
....엄마는 설득해봐야지.... 쉽지는않겠지만....
너 지금 그말은 이상황에서 도망칠려는걸로밖에 안보여.. 자원입대를 하든 나중에 가든 지금상황 해결부터하고 가라"
....어쩌면 민철이 말이옳다... 이상황에 자원입대는 회피밖에는 설명할수가없다... 하지만 대체 어떡게 해결을해야된다말인가....
....그래 그건 좀더 생각해봐야겠다....
영민아 너여기서뭐하니???"
날 부르는소리에 고개를들어 보니 지혜누나와 민정이다.... 물론 민정이는 날 본체만체하지만....
아... 친구랑 저녁먹고있었는데....
안녕하세요 영민이 고등학교친구 조민철이라고합니다"
반가워 난 유지혜라고해... 저녁맛있게먹어 민정아 가자..
지혜누나와 민정이는 곧 다른 자리로 갔고 민철이는 그런 두사람을 보고있었다...
....야 지혜누나 옆에있는애는 누구냐???"
누구? 민정이???
아는애냐???"
.....응....여자친구... 아니 이젠아닌가....
....너도 참 답답하다 저렇게 에쁜애르 두고 잘하는짓이다...."
....일어나자 더는못있겠다....
난 더는 그자리에 있을수가없어서 계산을하고 나왔고 민철이는 민정이쪽을 보다 나왔다.... 아무래도 민정이한테 관심이 있는것같은데.... 그런 민철이를 보니 왠지 답답해지는 기분이다...
이영민 너 진짜 한심하다 왜저렇게 예쁜여친을두고 그짓을한건데???"
나도 모르겠다.... 왜그런건지....
에휴 뭐 그건 니가 알아서 할일이고.... 아무튼 난그만가봐야겠다 담에 또 연락할게"
그래 잘가라...
민철이와 헤어진 난 집으로 향했다.... 그나저나..... 민철 이그녀석 왠지 민정이한테 관심이있는것같았는데.... 왠지모르게 신경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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