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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혜여고 1학년3반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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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254회 작성일 20-01-1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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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혜여고 1학년 3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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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가 교정으로 드리워졌다. 온통 검붉은 빛으로
물들어 늦은 오후의 황량함을 더욱 쓸쓸하게 만든다.
아이들은 하나 둘 짝을 지어 교정을 빠져 나가고
있었다. 난 이 학교에 음악선생으로 갓 부임해온
신출내기 교사다. 별다른 사명감이 있어서 선생을
하게 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학교생활은 나름대로
즐겁다. 특히 사랑스러운 우리 반 애들 때문이다.
현주, 성아, 혜경, 수연, 지영.. 하나같이 착하고
예쁘다. 하얀색 블라우스와 회색빛 교복치마가 참으로
잘 어울린다. 마치 교복을 입기 위해 태어난 것 처럼.
그리고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밤마다 우리반아이들을
생각하며 자위를 한다. 도톰한 가슴, 언뜻 언뜻 비치는
허벅지와 속살...20대 후반의 원기왕성한 나에겐
너무나도 큰 자극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가슴 한켠에
자리잡는 죄책감은 어찌할 수 가 없다.

"선생님~"
그때서야 난 여기가 음악실이고 청소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는 사실을 깨달았다. 현주였다.
"선생님 전혀 도움 안돼요..걸레주세요.."
현주는 뾰류퉁한 얼굴로 걸레를 뺏어간다. 현주는 피아노를
아주 잘쳤다. 그래서 합창부 연습때마다 나를 도와주고 악보
정리며 복사까지 도와주는 착한 아이였다. 음악실 정리를
혼자 하는 것이 안스러 내가 도와준다고 했지만 또 이렇게
멍청한 공상에 빠져 있었던 거였다.
"아 미안"
난 웃으며 머리를 글적였다. 음악실은 이미 어두컴컴해져
가고 음악실 한쪽 구석에서는 나른한 피아노 음악이 들렸다.
현주는 내 책상과 액자에 있는 먼지를 닦고 있었다.
"현주야 이따가 맛있는 거 사줄께.."
현주는 입을 삐죽거린다. 선생님에게 할 행동은 아니다.
하지만 나와 현주는 너무나도 붙어 다녀서 그런지 아주 친한
오누이같이 느낄 정도였다.
책상에 있는 악보들을 한참 정리하고 있을 때 갑자기 꽈당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의자가 넘어져 있었고 그 옆으로
현주가 벌러덩 나자빠져 있었다.
"현주야!"
현주에게 황급히 뛰어갔다. 넘어질때 교복치마가 걷혀져
현주의 하얀 허벅지가 많이 드러나 보였다. 난 거기엔
관심이 없는 척 하며 걱정스러운 눈길로 현주에게
다가갔다.
"야 괜찮어?"
현주는 울상을 지으며 교복치마를 추스렸다.
"아야 발이 아파요~"
난 현주의 발목을 잡아 주었다.
"뼈는 괜찮은 것 같은데..아프니?"
현주는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 가만히 있어봐"
난 현주의 발을 주물렀다. 현주는 미간을 찡그렸다.
"아아~ 선생님 거기가~ 아~"
현주는 엄살인지 모를 투정을 부렸다. 그때 현주의 무릎이
약간 벌어졌고 그 사이로 하얀팬티가 희미하게 보였다.
내 손이 약간 떨려왔다. 그 떨림을 감추려 했는지 더욱
세게, 그리고 열심히 주물렀다. 어색한 침묵..그리고
현주의 신음소리..그 소리가 아파서 내는 소리인지 아니면
내 손길에 흥분된 소리인지는 알길이 없었다.
너무 열중한 것 같았다. 내 손은 현주의 종아리까지 올라가서
주물럭 거리고 있었다.
"서..선생님..거긴..저~ "
현주는 얼굴이 빨개져서 나를 쳐다보았다. 난 정신을 차렸다.
"어..어~~"
나는 황급히 일어났다. 그런데 그게 실수였다. 이미 바지가
불룩해져 있었던 거였다. 현주도 나도 당황했다.
난 내책상으로 돌아와 애꿎은 서류철을 다시 꺼내 정리했다.
어색한 침묵이 오랫동안 이어졌다. 음악실은 거의 캄캄해졌다.
불을 키고 싶진 않았다. 밖에서 비쳐오는 불빛들이 어렴풋이
피아노며 액자며 책걸상들의 실루엣을 그려주고 있었다. 그리고
그 중간에 현주의 예쁜 얼굴도 들어 있었다. 난 다시 현주에게로
다가갔다.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 듯 사무적으로 물었다.
"이제 좀 걸을 수 있겠어?"
현주는 고개를 끄덕이며 책상 모서리를 잡고 일어섰다. 그러나
손을 떼자마자 다리는 다시 삐끗거렸고 중심을 잃은 현주는
그대로 나의 품에 안겼다. 난 반사적으로 그녀의 허리를 안았고
그녀는 나의 목을 안았다. 그녀의 얼굴은 내 가슴에 부딪혔다.
현주는 당황해서 나에게서 떨어지려 했지만 그럴수록 더욱
기울어졌다. 현주의 부드러운 가슴이 느껴졌다.
"혀..현주야..."
난 현주를 일으키려고 손을 움직인다는 것이 그만 현주의 엉덩이를
만지고 말았다. 그것도 엉덩이의 갈라진 부분을 건드리고 말았다.
"아악!"
현주는 비명을 지르며 나를 밀쳤다. 하지만 그 바람에 우리는
같이 넘어지고 말았다. 내 얼굴위로 그녀의 몸이 쑤욱거리며
지나치다 멈추었다. 그런데 그 멈춘 부위가 공교롭게도 그녀의
골반이었다. 내 코는 그녀의 둔덕부분에 정확하게 꽂혔다.
약간 비릿한 암내가 확 끼쳤다. 현주는 낑낑거리며
몸을 일으키려 했다. 난 몸을 일으키려는 척하며 코를 거기에
부벼댔다.
"하앙~~"
현주는 이상한 소리를 냈다. 누가 이 광경을 봤다면 오럴섹스를
연상할 것이다. 몸을 돌렸다. 꽈당거리며 현주가 밑으로 떨어지고
내가 그녀위로 올라갔다. 현주는 동그란 눈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난 천천히 교복치마를 걷어올렸다. 그녀의 하얀 팬티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난 천천히 입을 가져갔다. 현주는 입을 막았다.
팬티위게 키스했다. 그리고 그 주위를 혀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현주는 고개를 돌렸다.
"으읍~~~~"
그녀의 무릎을 세웠다. 팬티 봉제선이 있는 아래쪽이 더 선명하게
드러났다. 혀를 뾰족하게 만들어 그 위를 찔렀다.
"하아아~~~"
현주는 고개를 양쪽으로 휘저으며 신음소리를 냈다. 현주의 팬티가
점점 젖어오기 시작했다.
음악실은 완전히 깜깜해졌다. 간혹 복도를 누군가 지나가는 사람이
있었지만 깜깜한 음악실에 신경을 쓰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았다.
"혀..현주야~~"
난 혀를 굴려 그녀의 팬티위를 애무해나갔다. 내 침과 그녀의 애액으로
팬티는 완전히 흥건하게 젖어 버렸다.
"흐으윽 서..선생님~~"
갑자기 현주의 목소리가 떨렸다. 난 멈췄다. 울고 있었다.
그제서야 난 황급히 몸을 일으켰다.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지?
"현주야..미..미안해~ 미안~ 내가 잠시 미쳤었나봐~"
그리고 현주의 걷혀진 치마를 정성스럽게 다시 내렸다.
현주는 한참동안 말이 없었다. 그리고 눈물을 닦았다. 아무말없이
그녀의 동그란 얼굴을 보았다. 그녀도 나를 보고 있는 것 같았다.
어둠속에서이지만 느낄 수 있었다.
"현주야 업혀라..일단 양호실로 가야지.."
난 등을 현주에게 돌렸다. 잠시후 갸녀린 팔이 내 목을 감으며
들어왔다. 그녀를 들쳐업었다. 그녀는 내몸에 꼭달라 붙어왔다.
내 등으로 그녀의 부드러운 가슴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음악실
문을 빠져 나오기 바로 직전에 그녀의 입술을 내 목덜미에서
느낀 것 같았다. 잠시 지릿했다. 멈추었다.
"혀..현주야~"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가 귓가에 울렸다.
"네~~~"
뭔가를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 수는 없었다. 그녀의
팔이 더욱 세게 내 목을 당겼다.
난 고개를 현주에게로 돌렸다. 그녀의 입술이 기다렸다는 듯
내입술에 부딪혔다.
"흐으음~~~"
난 그녀를 책상위에 걸터 앉도록 내려놓았다. 그리고 그녀에게
다시 키스했다. 도톰하고 촉촉한 입술이 더욱 자극적이었다.
혀를 내밀었다. 그녀의 이빨을 비집고 더욱 안쪽으로 들어갔다.
그녀의 수줍은 혀가 내 혀에 엉겨왔다.
"우우으음~~~~"
이상한 신음소리가 음악실에 퍼졌다. 그녀는 책상위에 걸터앉았고
난 그녀 앞에 서있는 상태여서 자연히 내 손은 그녀의 허벅지위에
내려졌다. 부드러운 허벅지를 주물렀다. 그녀의 목으로 혀가
떨어졌다.
"하아아아~~~~~~~~"
현주에게서 급격한 신음소리가 그제서야 터졌다. 그녀의 귀와
목덜미를 정성스럽게 핥았다. 교복치마속으로 두손을 집어넣어
허벅지를 직접 만졌다. 따뜻했다. 손을 더 올려보았다. 그녀의
팬티가 만져졌다.
"으으음~~~하아~~~"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 넣으려 하자 그녀의 손이 막고 나섰다.
"서..선생님 거..긴~~"
난 손을 빼서 그녀의 가슴으로 가져갔다.
"여긴?"
현주는 고개를 끄덕였다. 가슴을 만졌다. 교복 블라우스안쪽으로
약간 딱딱한 듯한 브래지어가 만져졌다.
그녀의 단추를 끌렀다.
"서..선생님..누가 들어오기라도 하면..."
난 괜찮아라고 속삭이며 단추를 끌렀다. 그녀의 하얀 가슴과
앙증맞게 걸려있는 브래지어가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내 혀는 그녀의 목선을 타고 내려와 가슴께로 이동했다. 그녀의
맥박이 급격하게 빨라졌다. 브래지어를 들어올렸다. 핑크빛
유두가 빳빳하게 일어서 있었다. 손이 떨렸다. 제자의 가슴을
유린하다니...유두를 혀로 살짝 건드렸다.
"허어어엉~~~~~~"
현주는 고개를 젖혔다. 한참동안 혀끝으로 희롱만 하다가
갑자기 한입 가득 그녀의 가슴을 물었다.
"하아아아악!!!!!!!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몸을 뒤틀었다.
"하앙~~~~`선생님"
그녀의 다리가 비비 꼬였다.
"하아아~ 거기 너무 좋아요~ 있잖아요..
서..선생님...거기 조금만 더 해주세요.."
현주는 숨이 넘어갈듯한 목소리로 찡찡거렸다.
그녀는 내 머리를 감싸더니 자기 가슴으로 당겼다.
숨이 막혔다. 이 느낌 어디선가 많이 느꼈던 느낌...
그랬다. 난 열살이나 넘게 어린 여자에게서, 어릴적 느꼈던
엄마를 느낀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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