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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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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766회 작성일 20-01-1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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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부


오늘은 진수가 없었다. 친구들과 어울리느라 좀 늦는모양이다. 주인 아저씨

는 여전히 말이 없다. 여전히 눈치만 살피는 중이다. 대체 무슨 일을 어떻게

했길래 집안의 가장이 저리 눈치만 살피는지... 아줌마는 한결 밝은표정으로

식사를 거들었다. 경숙는 오늘의 일로 인해 더 친숙한 사이가 된듯하다.

여전히 우리의 말썽꾸러기(?) 숙희는 계속 재잘거린다. 학교에서의 일이며

짝꿍이라는 민수얘기며.... 이럴땐 정말 애기같은데.... 식사가 끝나갈 무렵

아줌마가 한마디 건냈다.

"학생~..."

"......네....? "

숫가락을 놓칠뻔했다. 경숙은 뭐가 재미있는지 웃음을 참는중이다.

"여름방학이 다가오는데 집에 갈건가?"

"...네~ 아뇨...잘 모르겠어요..."

"그래? 그럼 우리 숙희 가정교사 한번 해볼래요?"

"네?...."

"경숙이가 그러는데 장학생이라며...?"

"....아니....뭐~..."

머리만 긁적였다.

"아르바이트 하는셈 치고 우리 숙희좀 가르쳐봐요~ 다행히 얘가 학생을 따르

니까 내가 부탁하는거야~...응?"

"아니 당신은 진수도 있고 경숙이도 있는데 왜 가정교사를 둘려고해?"

"...당신은 가만있어요..."

갑자기 분위기가 냉랭해졌다.

"엄마 내가 얘기할테니까 식사나 하세요..."

경숙이 그자리를 모면시키려 애를 썼다.

"저 먼저 일어날께요....그리고 그 문제는 있다가 경숙씨와 상의를 해볼께요

....잘먹었습니다."

얼른 그 자리를 일어났다. 가족들간의 대화소리가 들려왔다.

"아빠~ 나 아저씨한테 공부 배울래~"

"야~ 아저씨가 뭐냐..오빠지~"

"알았어~ 오빠한테 공부배울래~"

".....왜 하필 저 학생한테 부탁을 하는거야..."

"그건 당신이 더 잘 알텐데요....다른 방법이 없어요."

"엄마, 아빠 저도 엄마생각이 괜찮은것 같아요... 제가 올라가서 얘기를 할

테니까 아빤 그렇게 알고 계셔요..."

"언니~ 나도 같이가자..."

"안돼...넌 가서 숙제나해!"

"치이~ "

담배를 물었다.

"후우~~~~"

지금 내 위치는 뭔가? 왜 자꾸 빠져나가지도 못하고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드

는걸까? 미처 생각하기도 전에 경숙씨가 올라왔다.

"저도 한대 주세요..."

".....?...."

"왜요? 요즘은 여자도 기본 아닌가요?"

"여기..."

불을 붙여주며 그녀의 가슴으로 자연스레 눈길이 머물었다. 검은색 면티 안

에는 조그마한 젖꼭지가 그자리에 있었다. 그 자리? 갑자기 이 여자는 젖꼭

지가 다른곳에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나서였다.

머리가 돌기 시작한건지 ....

"노~브라에요!"

"예?"

"브라자를 안찼다구요!"

"...네에~.."

"후훗~ 재미있네요...그새 우리가 정이라도 들은건지...."

그녀는 가장자리로 걸어갔다. 건너편에서 역기를 들고있는 이웃 남자를 가리

키며...

"저기 ~ 저 사람 알아요?"

"글쌔~ 잘 모르겠는데요"

"우리학교 체육과 4학년 대표에요..."

"네~.."

"올 봄 미팅에서 제 파트너 였죠......"

"....."

"웃긴 얘기 해드릴까요?"

"......."

"저 사람 .....굉장히 컷어요....지금까지 만난사람 중에....."

날 유혹하는 중이었다.

"근데 힘은 좋은데 ~ 기술이 없어요....."

"....."

"....."

그녀는 내게 다가섰다. 난 그녀가 내게 안기는줄 알았지만 의외로 그녀의 손

은 내 츄리닝 속으로 깊이 들어왔다.

"허억~"

"당신걸 만져보고 싶었어요....괜찮죠?"

"누...가...봐요...."

"전 언제든지 오픈이에요....당신이 원하면 ...."

"이러지 말고 방으로 가서 아까 하던 얘기나 해요...."

난 얼굴이 빨게진걸 보이고 싶지 않았다. 그녀도 담배를 끄고 방으로 들어왔

다.

"쑥쓰러워 하지 마세요...성에 관해선 솔직한게 좋은거에요..."

"상대방에 따라서 추하게 느껴질수도 있어요..."

"제가 싸구려 여자 같나요?"

"아뇨~ 그런뜻이 아니라...."

역시 몸과 마음이 따로 놀고 있었다.

".........."

그녀는 선풍기를 틀고 책상에 앉았다. 실은 나도 그녀와 뒹구는 상상을 자주

했다. 이쁜몸매에 이쁜 얼굴에 긴 머리에 노랑빛이 도는 갈색으로 염색한 그

녀. 큰 가슴은 아니지만 잘룩한 허리에 비하면 작은 가슴도 아니구...

작고 도톰한 그녀의 입속에 내 성기를 넣을수 있다면 .... 하지만 내가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는 다른 이유가 있었다. 아까 봤던 그 남자의 성기 얘기를

한건 아마 의식적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난 그리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니~ 좀 작다는게 솔직한 편이었다. 며칠전 그녀 앞에서 자위를 할땐 흥분

된 상태라 나도 모르게 보여주고 싶었지만.... 남자의 자존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곳을 그녀가 먼저 꺼냈다는게 날 망설이게 하고 있었다.

"저~ 경숙씨..."

"네?"

"낮에 했던 얘기나 해봐요...."

"그래요.... 근데 영훈씨 우리 말을 서로 낮추는게 어때요?"

"...그래요...편한데로...."

"전 1년 일찍 학교를 들어가서 지금은 선배지만 실은 영훈씨와 동갑이에요

...."

"어~그래요?"

"서로 친구하기로 해요..."

"좋아요..."

"음~웬만해선 말을 꺼내기가 힘들지만 사실 내가 성에 눈을 뜬건 숙희보다

더 빨랐던것 같애....초등학교 막 들어가서부터니까... 조숙했지.?"

"난 아까 경숙씨가 했던 말들을 믿을수가 없어..."

"지어낸 말이 아냐....감추고 싶은 얘기였지만 ...몰라...영훈씨한텐 숨길필

요가 없다고 생각했어...."

"무슨 말인지 잘~...."

"초등학교 막 들어가서 ...그땐 지금처럼 부유하질 못했어..... 단칸방에서

엄마랑 아빠랑 나랑 아직 간난아기였던 진수랑 같이 지냈으니까... 우연히

엄마랑 아빠랑 관계중에 깼는데 일어날수가 없었다?... 엄마는 그당시 느낌

으론 아프다고 울고 있었고 아빤 화난사람처럼 엄말 계속 아프게 하는거였어

..... 너무 무서워서 숨도 못쉬고 훔쳐보기만 했지.... 그땐 엄마가 너무 불

쌍하게만 느껴졌어..... 흔히 말하는 뿅가서 내는 신음소리는 아니었거든

..... 정말 괴로워 한거라고 느꼈지....우습지만.."

경숙씨의 얘기는 진지했다. 쉽사리 남에게 말할수 없는 내용이지만 내겐 담

담히 들려주었다. 그녀와 나는 번갈아가며 담배를 피우느라 방안은 연기로

가득했다.

[ 여기서부터 역시 서술자 입장으로 다시 상황을 바꿔야 할것 같다. ]

"아~ 여보 너무 힘들어..어서 끝내~ 애들 깨겠어..."

"으음~ 알았어~조금만더...엉덩이를 들어~ 으윽~~~~ 으 ~ 으윽 ~....."

남편의 사정이 끝나고 그녀는 휴지로 마무리를 도와줬다. 방안은 쾌쾌한 냄

새와 비릿함으로 물들어있었다. 남편은 경숙의 자는 모습을 보며 그녀에게

말했다.

"쟤는 왜 저러고 자 ?...똑바로 뉘어~"

큰 딸 아이는 업드려서 꾸부정하게 자고 있었다. 그녀는 딸 아이가 깨어있다

는 사실을 알았고 서둘러 옷을 입고는 딸을 깨웠다.

"경숙아 일어나~ 화장실 갔다오자~"

"아니 자는애를 왜 깨워~.."

그녀는 남편에게 눈을 흘기며 애가 깼다는걸 알렸다. 그날 이후로 경숙이는

불면증에 시달렸다. 이틀에 한번 사흘에 한번꼴로 엄마의 힘들어하는 광경을

목격해야 했다.

하지만 다음날 엄마는 멀쩡하다는 사실을 경숙은 이해할수가 없었다. 점점더

경숙의 행동은 대담해지기 시작했다. 날이 갈수록 아빠의 성기를 볼수 있었

고 엄마의 숨넘어갈듯한 신음소리도 이해할수 있었다. 하지만 날이갈수록 이

상한 부분이 많았다. 엄마의 입속에 아빠의 성기가 들어가는 장면에선 경숙

은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그리고 아빠의 질외사정을 보곤 이번엔 놀라움 보

다는 신기함에 빠져있었다.

그녀의 가치관이 바뀐 결정적인 사건은 며칠후였다. 엄마는 친정 외삼촌이

병원에 입원하셨다고 진수을 업고 외가가 내려가고 없었다. 아빠와 단둘이

잠을 자야 했는데 경숙은 잠이오지 않았다.

아빠를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화끈거려서 안절부절 하질 못했다.

첫째날을 설쳐서 그런지 다음날은 일찍 잠이들었다. 누군가 자신을 억누르는

느낌에 잠에서 깨어났다. 눈을 감은채 무얼까 생각하던 경숙은 퍼뜩 정신이

들었다. 왜냐하면 아빠가 자신의 얼굴에 사정을 했기 때문이다. 온몸이 움찔

거렸지만 눈을 뜰수가 없었다.

아빠의 거친 숨소리를 들으며 자신의 심장이 거칠게 뛰는걸 느꼈다. 다음날

저녁---- 오늘도 경숙은 잠을 못이루고 있었다. 얼마나 오랜시간이 흘렀을까

? 옆에 누워있던 아빠가 다가오는걸 느꼈다. 거친 숨소리를 경숙의 귓가에

내뱉으며..... 경숙의 손은 어느새 아빠의 중심으로 이동중이었다.

어떻게 할 사이도 없이 경숙의 조막만한 손은 아빠의 성기를 잡아야했다. 손

엔 어느새 땀이 베어있었다. 따뜻했고 의외로 부드러웠고 작았다.

"후우~ 하아~하아~후우~~~"

아빠는 딸의 손에 자신의 손을 포개어 자위를 하고 있었다. 딸의 바지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애무를 하며.... 경숙의 인상이 여러가지로 변한다는걸 아빠

는 알고있었다. 딸의 모습에서 분명 희열을 보았다. 잠시 주춤하던 아빠는

벌떡일어났다.

오랜시간이 흘렀지만 아빠는 그상태로 뭔가 움직이고 있었다. 경숙은 눈을

감은채 가쁜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경숙은 걱정스러웠다.

아빠가 화가난걸까?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그 순간 경숙은 입가에 촉촉함을

느꼈다. 아빠의 성기가 경숙의 입속으로 어렵게...조심스럽게 들어오고 있었

다.

"입을 벌려봐~"

아빠의 메마른 음성이 들려왔다. 경숙은 깜짝놀라 눈을 떴고 아빠와 눈이 마

추쳤다. 아무말 못한채 경숙은 입을 벌려 아빠의 성기가 입안으로 들어오는

걸 도와주었다. 아빠의 다른 손은 경숙의 다리사이로 다시 찾아들었다.

"괜찮아~ 다리 벌려봐~"

경숙은 입술을 오므리며 다리의 힘을 뺐다. 아빠의 손이 움직일때마다 경숙

의 배는 경련을 일으켰다. 무엇인지 자신을 띄워주고 있다는 생각을 하는지

다시 눈을 감았다.

"으읍~"

"............"

아빠는 딸의 신음소리에 용기가 생긴듯 했다. 경숙의 머리를 감쌌던 손에 힘

이 들어갔다. 좀 거칠다 싶을정도로 경숙의 입안으로 성기를 밀어넣었다.

아~ 경숙아~~~허억~....우우~~~~

"으읍~~으읍~~"

경숙의 입주위로 정액이 흐르고있었다. 빨갛게 상기된 경숙의 볼주위로 진한

우유빛 액체들이 번들거렸다. 쾌락의 기운이 빠져나갈쯤 아빠는 정신을 차릴

수있었다. 덜컥 겁이났다. 어떻게 이런일이.....

내가 딸애한테 무슨짓을 한거지? 무릎을 꿇은채 아빠는 멍하니 앉아있었다.

경숙은 입안의 정액을 맛보고 있었다. 유쾌한 맛은 아니었다. 비린내로 얼굴

을 찡그리고 있었다.

"아빠~ 이거~ "

경숙은 자신의 입속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어떻게 해야할지 물었다.

"으응~ 잠깐만~~"

아빠는 화장지를 꺼내 경숙의 입을 닦아주며 뱉으라고 했다.

경숙이 미안하다. 아빠가 잘못했어~

하지만 아빠는 속으로만 말할뿐 아무말도 하지못하고 담배만 피워댔다.

[ 다시 영훈의 방 ]

영훈은 경숙의 얘기를 들으며 자신의 성기가 부풀어오르는걸 느꼈다.

"그날 내 기분이 어땠는지 알어?"

"무서웠겠지...?"

"아니~ 아빠랑 더 친해졌다고 생각했어....정말 더 친해졌고....."

"........."

"근데 내가 커갈수록 아빠가 날 피하고계셔...."

"지금은 아빠랑 아무일 없는거지?"

"응~ 그날 이후 내가 아빠한테 안아달라고 하면 은근히 피하셨어.... 그날

아빠의 행동이 잘못된거란걸 아신거지.... 그 이후론 아무일도 없었고

......"

그녀의 눈은 내 팬티에 고정되었다.

"너~ 흥분되니?"

"응?........."

"괜찮아~ 나 잠깐 내려갔다가 한 11시쯤 다시와도 돼?"

"그래~ 나도 레포트가 좀 남아서...."

그녀는 나를 잔뜩 흥분시키고선 얌전히 내려갔다. 알수없는 그녀였다. 경숙

이 다시 올라올때는 분명 뭔가가 있을것만 같았다. 마음의 준비를 해야지

..... 하지만 지금은 너무 흥분된 상태였다. 팬티는 젖어있었고 내 성기는

아직도 하늘을 향해있었다. 이상태로 경숙씨와 관계를 가진다면 금방 사정하

고 말거야........ 담배를 물었다.

그리곤 경숙과 주인아저씨의 그날의 일을 상상하며 자위를 했다. 금방 끝날

것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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