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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선생님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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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876회 작성일 20-01-1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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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선생님..

신성고 2학년 4반 교실..막 수업을 알리는 종이 울렸다.

"야! 익현아..잘보라구..큭큭..이번 진숙이 시간에 내가 딸딸이 칠꺼니까.."
"진숙이가 어떻게 나올까..키키키....울꺼야 분명히..."
"저번에 국사는 울었잖아...키키키..."

내 짝인 태식이가 아까부터 싱글싱글이다..이번 시간은 영어시간.. 얼굴 예쁘고 성격 호탕하기로 소문난 28살짜리 유부녀 선생의 시간이다..이름은 김진숙. 얼굴도 예쁜데다가 성격도 좋아서 원래 부터 인기가 있었는데 최근에 유부녀라는게 밝혀지고 나서 더욱더 사춘기 소년들의 가슴을 설래게 하고 있는 여교사였다. 그녀에게는 결혼하기전에 이미 애를 나았다느니.. 동거를 했다느니 색을 밝혀서 책상에 앉을때 일부러 다리를 벌린다느니 하는 온갖 루머가 따라 다녔다..애들은 그녀를 부를때 진숙이, 진숙이년, 그년이라고 한다...나도 그녀를 진숙이라고 불렀지만 그녀와는 꽤 친한 편이라 왠지 미안한 감도 들었다...

"오..온다...낄낄낄...."

영어시간이 시작되자 태식이는 벌써 바지춤을 풀고는 자신의 자지를 꺼내들고 열씨미 손장난을 쳐댄다..

"야..임마..더러워....자식이.."

"이 새끼야..너는 망이나 잘봐..."

내가 뭐라고 해도 들릴리 만무하다..끌끌...혀를 찰 노릇이다..한참 수업을 진행하던 진숙이와 나의 눈이 마주쳤다.. 흠칫....이 긴장감....내가 왜 놀래야 하지?..진숙이는 나를 쳐다보고 한번 웃어주고는 다시 책을 볼려다가 태식의 표정을 보더니 이상한 표정을 지으면서 우리 쪽으로 다가온다..헉..큰일이군...

"야...야... 태식아...오..온다.....미친놈아...빨리 집어넣어...."

"으..으~~윽....아이고...큰일이다 나온다..."

내가 태식이 놈한테 주의를 준다고 옆구리를 찌른게 그놈한테는 결정타였나보다..
놈의 자지에서 허연 액체가 푹푹 뿜어져 나오고 책상이 허연 정액으로 범벅이 되었다..
...크....

"야!..이태식...너....뭐하고 있니?.."

진숙이는 우리한테 다가오다 말고 멈칫, 우리를 살핀다..가관이다...태식이놈은 얼굴이 벌게져가지고 껄떡거리는 자지를 움켜지고는 한손으로는 지가 싸놓은 액체를 닦으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나도 시선처리를 궁리하느라 두리번두리번...진숙은 이미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보니까 손에 힘이 들어가있다...

"이것들이...지금 내수업 시간에 뭐하는거얏!!"
"이...이것들이....이것들이.....지금....."

죽었다고 생각하고 눈을 감았다. 따귀 몇대는 각오해야 할꺼 같았다.
....그런데...담에 나온 말이 의외다...

"짜식이...자지도 쪼끄만게 어디다가 내밀고 있어?!!!"
"당장 집어넣라....부끄럽다..그것도 물건이라구..꼴에는...!!!"
"내 남편에 비하면 너는 티코다 티코...에구...한심해라..쯧쯔.."
"그게 손에는 잡히든?"
"자~~~ 모두 36쪽 펴...다시 수업시작이야...놀 생각 하지마..."

헉~~~!..이럴수가...내옆에 앉은 태식이를 보니...할 말이 없다..불쌍한 놈...
그때부터 태식이의 별명은 티코가 되었다..쯔쯔..

학교가 파하고 나는 풀이 죽은 태식이를 위로해 주고는 버스에 올랐다. 후~ 태식이 놈..평생 선생들 놀리며 살 줄 알았는데 선생한테 당하고...쯔쯔....불쌍하다..
버스에서 무료함을 달래려고 두리번 거리던 내눈이 순간 멈쳤다..진숙이였다..어?..왜 버스를 타지?..차는 어떻하고...?

"저..저기..안녕하세요...샌님...헤헤.."

"음?..익현이구나...너 이 버스 타니?.."

"네..근데 샌님은 왜 버스 탔어요?...."

"아~..공장 들어갔거든...오늘 그이가 온다고 했는데..내가 그냥 버스 탄다고 했어.."

"아...샌님..이것도 인연인데...어디가서 커피나 한잔..."

"얘가 아직도 장난질이네...너 맞을래?.."

"아이~참...맛있는 거좀 사줘요...배고픈데..."

"야..집에가서 저녁 먹어...나도 밥해야....악!"

그 순간..버스가 한쪽으로 쏠렸다..커브길에서 상대차선에 있던 차가 끼어든 모양이었다..나는 나도 모르게 내쪽으로 팅겨오는 진숙이를 낚아챘다..그리고느 다치지 않게 꽉 껴안았다...진숙의 등뒤에서 내가 진숙의 가슴을 두손으로 꼬옥 잡고있는 상태에서 내 아랫도리와 그녀의 엉덩이가 쫙 밀착되 있는 자세였다... 그런 자세로 우리느 한동안 버스 바닥에 누워 있어야 했다..보드랍고 포동포동한 아담한 가슴..확실히 엄마 가슴이랑은 틀린거 같았다...젊은 여자의 가슴...10살때 누나 가슴 만져본 이후론 처음이었다...그리고...탱글탱글한 엉덩이의 감촉도...우..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느낌...그게 내 아랫도리를 분명 자극했나 보다...나의 분신이 잔뜩 성을 내며 그녀의 엉덩이 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다..껄떡 껄떡 거리면서...나는 나도 모르게 내 허리를 그녀의 엉덩이 쪽으로 밀착시키면서 더더욱 그녀의 엉덩이를 내 아랫도리가 파고 들수 있도록 했다..잠시후 정신이 든 그녀가 헝클어진 머리를 획 하고 내쪽으로 돌렸다..흠?...!!! 순간 내 허리 동작도 멈쳤다..나는 긴장한 나머지 내 양손에 지어져 있던 그녀의 가슴을 꽉 움켜 지고 마는 실수를 범했다...

"아...아....야...야....아퍼...."

"네?...뭐...뭐라고요...?......."

그녀가 내 손을 뿌리치고는 일어서더니 표정이 굳어진다..분명 내 아랫도리를 본것이 분명하다...으...부끄럽다...그렇다고 지금 일어날 수도 없다..일어서면 더 표시 날 테니까....

"야...일어나...조익현...벌써 다 봤어..."

으........여자가 부끄러운것도 모른다...나는 엉거주춤 일어서면서 급히 내 아랫도리를 정리 하려고 손으로 이리저리 아오른 내 물건을 추스렸다..물론 속으로 애국가를 부르면서...사람들이 한 둘 일어나기 시작했다...기사 아저씨도 일어났다...많이 다친 사람도 있는듯 벌써 엠뷸런스에 실리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진숙이와 나는 아수라장이 된 버스 안에서 더이상 있고 싶지 않아서 서둘러 버스 밖으로 나왔다...진숙은 구조대원에게 괜찮다는 손 시늉을 하고는 나한테로 다가왔다..

"너..배고프지?...따라와...뭐라도 좀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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