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실화] 대딩때 미성년자 후배 따먹은 썰 4 -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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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878회 작성일 20-01-16 23:42본문
[충격실화] 대딩때 미성년자 후배 따먹은 썰 4 - 완결
희주가 벽에다가 손을 대고 엎드리면 내가 뒤에서 거칠게 떡을 쳤다.
낮에 캠퍼스에서 본 여학생들의 반바지 미끈하고 하얀 허벅지와 힙을 생각하면서....
그 후로도 나도 가끔씩 희주 자취방을 찾았다. 희주는 나를 늘 반겼다. 다행히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지는 않았다.
당시에는 핸드폰이 많이 없던 시절이었다.
어떨 때는 희주랑 떡치다가 내가 좀 일찍 쌌다. 그러면 나는 미안해 했다.
희주는 그럴 때 조금 아쉬워하면서도 "아, 이래서 남자들 보약 먹이는구나" 농담을 했다.
희주는 이미 남자의 고추맛을 완벽하게 아는 애다.
희주는 방학 중 학교 옆 선물 가게에서 알바를 했다. 사장은 항상 비우고 거의 혼자서 일했다 나도 많이 놀러갔다.
하루는 웬 외판원이 우리 둘을 보면서 "두분 애..애인이세요?"라고 의심스럽게 물었다.
그만큼 희주는 많이 앳되 보였다.
난 선물 가게에서 까지 떡을 치지는 않았다. 대신 가끔 희주 바지속으로 손을 넣고 장난을 잘쳤다.
희주도 가끔 바지 입은 내 꼬추 만지면서 "잘있나요" 하고 농담을 했다.
손님 없을 때는 희주를 무릎에 앉혀놓고 젖가슴을 주무르곤 했다.
손님 오면 후다닥....아 그 재미는 하스스톤 모바일 만큼 개꿀맛이었다.
희주는 날 꽤 마음에 들어했다. 같이 맥주 마시면서 오빤 참 잘생겼다며 얼굴도 쓰담쓰담했다.
왜 그런가 했더니 희주 남친은 얼굴은 별루인 대신 변강쇠 스타일이었다.
희주는 남자들이 청바지 입를 때 꼬추 부분이 불룩해 보이면 막 하고 싶고 땡긴다고 했다.
얘는 평소에 그거 만져 보고 싶다며 내가 청바지를 입고오면 자주 꼬추를 손으로 주물렀다.
나도 점점 희주 자취방에서 자고 오고 외박하는 날이 잦아졌다. 집에서는 학회실에서 프로젝트 때문에 밤샌다고
구라를쳤다. 희주랑 자고 나면 아침에 일어나 나기가 싫었다.
만 19세 희주 알몸을 침대에서 뒹굴며 주무르고 만지는 재미가 있었다.
난 눈을 뜨면 난 희주 엉덩이로 허리로 가슴으로 어깨로 쓰담쓰담을 자주했다.
희주의 살결은 참 부드러웠다. 빠는 맛과 더불어 주무르는 맛이 있었다. 아, 이래서 여대생 여대생 하는구나.
그러고 보니 혜정엄마의 몸은 농염하고 풍만했지만 어딘가 어른의 내음이 낱었다.
"아이..."
그러면 희주는 내가 온 몸을 주무르면 슬며시 흥분해서 자기도 서서히 내 몸을 만지기 시작했다.
내 등과 가슴을 만지더니..
"으흐흥...오빠"
못견디겠다듯이 희주가 내 젖꼭지에 살짝 입이 대고 빨기도 했다. 민감한 애다.
"아하,...아하~"
그러면 내 손도 희주의 몸위에서 빨리 움직인다. 위아래 구석구석 부지런히 움직였다.
희주의 입에서 또 신음 소리가 난다.
"아하..아하..."
"이리 와봐..."
내가 앉은 자세로 희주를 들어올렸다.
"네..아, 오빠 앉아서 하게요?."
내 꼬추는 이미 커져 었다. 앉은 상태에서 침대 탄력을 이용해서 하스스톤 질 아니,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아아아~~~
"오빠..오빠~~~~"
"희주야~~ 우리 사귈래?"
"오빠..아하...우리 내 남친 제대할때까지만 몰래 사귀어요.."
"당연하지..창덕에게는 비밀로 하는거다"
네..오빠...아하하하..."
"나 내일도 올까?"
"오빠..매일 매일 와요..."
아..찍찍찍!!
희주와 뜨거웟던 여름방학이 끝나가고 있었다. 이른 코스모스가 피어날 무렵 난 조금씩 희주에게 마음이 뜨는 것을 느꼈다.
그것은 한 사건이 계기가 되었다.
하루는 희주의 고향 친구 커플이 올라와서 희주방에 하루 신세를 진다고 했다.
"오빠도 같이 저녁 먹어요"
내키지 않았다. 그 친구라는 20살짜리 커플도 조금 날티나고 덜떨어진 애들이었다.
그 당시만 해도 서울과 지방 격차가 컸다.
나는 집에 가려고 했는데 희주가 슬며시 내 팔짱을 꼈다. 응?
우린 희주의 방에서 맥주 더 마셨다. 난 다시 가려고 하는데 희주가 또 당연하듯 자고가라고 했다.
헐. 내가 이 어린애 커플이랑 혼숙해야 하나.. 난 불편했으나 희주는 강경했다.
자기 친구 커플은 바닥에서 잔다고 상관없다고 했다.
"오빠, 여기다가 나 혼자 둘거에요?"
어쩔 수가 없었다.
한방 중에 희주를 뒤에서 끌어안고 자는데 희주가 내 팬티에 먼저 슬쩍 손을 넣었다.
주물럭 주물럭 했다. 그러더니 엉덩이를 들이밀었다.
설마 여기서 하자는건가?
"오빠, 왜 빨딱 안서? 빨리 세워봐요?" 희주가 귓속말로 속삭였다.
난 밑에 애들 신경이 쓰였는데 희주가 계속 쌍방울과 고추를 주물거리니 결국 서서히 섰다.
나도 희주의 뒤에서 봉곳이 솟은 가슴을 주물렀다.
희주가 누운상태로 다시 엉덩이를 들이댔다. 이건 아닌데...
내 의지에 관계없이 꼬추는 또 희주의 뒷봇이로 슬그머니 들어갔다.
옆으로 누운채 허리를 손으로 잡고 들썩들썩...
으흐흠.....아하아하!!
희주가 또 소리를 냈다.
"희주야 ...다 들려..."
"괜찮아요...
우린 그렇게 침대에서 뒤로 떡을 쳤다.
밑에서 나직한 한숨이 흘러나오는 것을 들었다. 새벽에 걔네 커플이 화장실에 둘이 같이 나가더니 한동안 안나왔다.
잠시 후 귀를 기울이여 보니 가느다란 신음소리가 들렷다.
"더 빨까?"
"응..."
대충 이런 소리가 들리고 곧 퍽퍽퍽 소리가 났다. 변기에 앉아서 하는 것 같았다.
희주는참 뒷치기를 좋아했다. 그래서 엉덩이를 많이 애무했던 것 같다.
"오빠. 나 뒤로 하고 싶어요.""
"계속 했잖아?"
"그거 말거요..."
애널을 말하는것 같았다.
남친이랑은 한번도 안해봤다고 했다. 나도 그건 안해봤다. 희주의 남친은 어리니 아마 예비역인 내가 경험도 많을 줄 알고
더 많은 것을 기대하고 요구하는 것 같았다.
결국 과에서 남자 걸레 같은 놈 동기 한녀석의 조언을 구해 약국에서 콘돔과 젤을 샀다.
그런거 살 때 진짜 개쪽팔렸다. 얼굴 빨개졌다.
희주는 애널을 하니 너무 좋아했다. 첨엔 아파했지만 새로운 경험이라고 했다.
나는 그 뒤로도 이런 여자애는 처음봤다. 결국 난 당시 PC통신 개통하듯 희주의 후장을 개통했다.
희주가 서서히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다. 나는 새학기 가을이 오면서 조금씩 희주를 멀리했다.
사실 공부에도 방해가 되었다. 언제까지나 희주와 떡놀음에만 안주할 순 없었다.
그리고 둘이서 같이 다니면 가끔 우리과 여자애들이 힐끗 힐끗 한번 더 쳐다보곤했다.
부담스러웠다. 나는 사실 우리 과에 꽤 맘에 드는 여학생이 한명 있었다. 속으로 걔를 많이 좋아했다.
나도 퇴페적인 이런 생활보다는 정상적인 연애를 하고 싶었다.
걔랑도 지하철 같이 타고 다니면서 되게 친해졌는데 내가 도서관이나 학관에서 희주랑 붙어 있으면
나를 빤히 쳐다봤다. 특히 희주랑 같이 귀가하는데 평소에 지하철 쪽이 아닌 희주집 방향으로 사라질 때
나를 보는 걔 눈빛이 원망으로 가득했다. 나는 죄를 짓는 것 같았다.
희주와는 애인 사이는아니지만 떡정을 나운 후 아무래도 자주 붙어있는 시간들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희주가 알바 그만두고 다시 저녁에 커피숍 아르바이르를 시작했다. 유니폼 입은 모습이 참 이뻤다.
희주보고 "너 유니폼 치마 입은 상태에서 팬티만 내리고 하고 싶다"고 했다 희주도 허락했다.
그런데 매장에 장소가 여의치 않아 못했다. 아쉬웠다. 그게 두고두고 후회가 남는다.
커피숍은 너무 늦게 끝났다. 그 핑계로 나는 살살 희주를 멀리했다.
1주일에 한번, 그리고 2주에 한번 떡.. 그러면서 희주랑 조금씩 멀어졌다.
한동안 못보다가 희주를 도서관에서 만났는데 나도 안면이 좀 있는 왠 떡대 좋은 녀석과 즐겁에 수다 떨고 있었다.
"아, 저 떡대시키가 새로운 섹파인가 보네. 고맙다..
난 직감적으로 희주랑 결별할 때가 왔음을 실감했다. 가을이 짙어갈 무렵 희주랑 완전히 연락을 끊었다.
나는 1년 다시 휴학하고 복학했을 때 희주는 없었다.
창덕이를 만났다. 우리 소주를 기울였다. 학교 생활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내가 희주생각나 물었다.
"니 동문애들은 다 잘지내냐?"
"행임아. 그거 아나? 니 희주라고 기억나나?"
"희주? 아아..걔..." 난 능청을 부렸다.
희주가 다른과 어떤 복학생과 떡치고 다니는 소문이 돌았다고 한다.
결정적으로 학교 뒷동산에서 그짓을 하다가 눈에 띄어서 소문났다고도 했다. 그 떡대복학생이 욕심이 과했던 것 같다.
휴가 나왔는지 제대했는지 희주 남친이 알고 술먹고 그 떡대 만나서 두들겨 팼다고 했다.
그 떡대 복학생이 병으로 머리를 맞고 17바늘을 꿰맸고... 희주는 그 와중에 학교를 그만두었다고 한다.
대충 짐작이 간다. 희주는 가끔 "나 학교 적성에 안맞아. 과도 안맞고" 그랬으니까.
수도권 대학이지만 그래도 어떻게 그런 애가 어떻게 우리 학교애 들어왔는지 모르겠다.
사실 학생 보다는 물장사가 어울리는 애다.
희주가 지금쯤 30대 후반이 된다. 내 인생 경험상 그런 애들은 정상적인 혼인생활이 힘들다.
잘 살고 있을까. 또 누구랑 떡치고 있을까. 진달래 향기 가득한 봄날 반바지 입은 여자애들을 보면
유난히도 뒤로 하는걸 좋아했던 희주가 생각난다. 가끔은 궁금하다
(끝)
희주가 벽에다가 손을 대고 엎드리면 내가 뒤에서 거칠게 떡을 쳤다.
낮에 캠퍼스에서 본 여학생들의 반바지 미끈하고 하얀 허벅지와 힙을 생각하면서....
그 후로도 나도 가끔씩 희주 자취방을 찾았다. 희주는 나를 늘 반겼다. 다행히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지는 않았다.
당시에는 핸드폰이 많이 없던 시절이었다.
어떨 때는 희주랑 떡치다가 내가 좀 일찍 쌌다. 그러면 나는 미안해 했다.
희주는 그럴 때 조금 아쉬워하면서도 "아, 이래서 남자들 보약 먹이는구나" 농담을 했다.
희주는 이미 남자의 고추맛을 완벽하게 아는 애다.
희주는 방학 중 학교 옆 선물 가게에서 알바를 했다. 사장은 항상 비우고 거의 혼자서 일했다 나도 많이 놀러갔다.
하루는 웬 외판원이 우리 둘을 보면서 "두분 애..애인이세요?"라고 의심스럽게 물었다.
그만큼 희주는 많이 앳되 보였다.
난 선물 가게에서 까지 떡을 치지는 않았다. 대신 가끔 희주 바지속으로 손을 넣고 장난을 잘쳤다.
희주도 가끔 바지 입은 내 꼬추 만지면서 "잘있나요" 하고 농담을 했다.
손님 없을 때는 희주를 무릎에 앉혀놓고 젖가슴을 주무르곤 했다.
손님 오면 후다닥....아 그 재미는 하스스톤 모바일 만큼 개꿀맛이었다.
희주는 날 꽤 마음에 들어했다. 같이 맥주 마시면서 오빤 참 잘생겼다며 얼굴도 쓰담쓰담했다.
왜 그런가 했더니 희주 남친은 얼굴은 별루인 대신 변강쇠 스타일이었다.
희주는 남자들이 청바지 입를 때 꼬추 부분이 불룩해 보이면 막 하고 싶고 땡긴다고 했다.
얘는 평소에 그거 만져 보고 싶다며 내가 청바지를 입고오면 자주 꼬추를 손으로 주물렀다.
나도 점점 희주 자취방에서 자고 오고 외박하는 날이 잦아졌다. 집에서는 학회실에서 프로젝트 때문에 밤샌다고
구라를쳤다. 희주랑 자고 나면 아침에 일어나 나기가 싫었다.
만 19세 희주 알몸을 침대에서 뒹굴며 주무르고 만지는 재미가 있었다.
난 눈을 뜨면 난 희주 엉덩이로 허리로 가슴으로 어깨로 쓰담쓰담을 자주했다.
희주의 살결은 참 부드러웠다. 빠는 맛과 더불어 주무르는 맛이 있었다. 아, 이래서 여대생 여대생 하는구나.
그러고 보니 혜정엄마의 몸은 농염하고 풍만했지만 어딘가 어른의 내음이 낱었다.
"아이..."
그러면 희주는 내가 온 몸을 주무르면 슬며시 흥분해서 자기도 서서히 내 몸을 만지기 시작했다.
내 등과 가슴을 만지더니..
"으흐흥...오빠"
못견디겠다듯이 희주가 내 젖꼭지에 살짝 입이 대고 빨기도 했다. 민감한 애다.
"아하,...아하~"
그러면 내 손도 희주의 몸위에서 빨리 움직인다. 위아래 구석구석 부지런히 움직였다.
희주의 입에서 또 신음 소리가 난다.
"아하..아하..."
"이리 와봐..."
내가 앉은 자세로 희주를 들어올렸다.
"네..아, 오빠 앉아서 하게요?."
내 꼬추는 이미 커져 었다. 앉은 상태에서 침대 탄력을 이용해서 하스스톤 질 아니,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아아아~~~
"오빠..오빠~~~~"
"희주야~~ 우리 사귈래?"
"오빠..아하...우리 내 남친 제대할때까지만 몰래 사귀어요.."
"당연하지..창덕에게는 비밀로 하는거다"
네..오빠...아하하하..."
"나 내일도 올까?"
"오빠..매일 매일 와요..."
아..찍찍찍!!
희주와 뜨거웟던 여름방학이 끝나가고 있었다. 이른 코스모스가 피어날 무렵 난 조금씩 희주에게 마음이 뜨는 것을 느꼈다.
그것은 한 사건이 계기가 되었다.
하루는 희주의 고향 친구 커플이 올라와서 희주방에 하루 신세를 진다고 했다.
"오빠도 같이 저녁 먹어요"
내키지 않았다. 그 친구라는 20살짜리 커플도 조금 날티나고 덜떨어진 애들이었다.
그 당시만 해도 서울과 지방 격차가 컸다.
나는 집에 가려고 했는데 희주가 슬며시 내 팔짱을 꼈다. 응?
우린 희주의 방에서 맥주 더 마셨다. 난 다시 가려고 하는데 희주가 또 당연하듯 자고가라고 했다.
헐. 내가 이 어린애 커플이랑 혼숙해야 하나.. 난 불편했으나 희주는 강경했다.
자기 친구 커플은 바닥에서 잔다고 상관없다고 했다.
"오빠, 여기다가 나 혼자 둘거에요?"
어쩔 수가 없었다.
한방 중에 희주를 뒤에서 끌어안고 자는데 희주가 내 팬티에 먼저 슬쩍 손을 넣었다.
주물럭 주물럭 했다. 그러더니 엉덩이를 들이밀었다.
설마 여기서 하자는건가?
"오빠, 왜 빨딱 안서? 빨리 세워봐요?" 희주가 귓속말로 속삭였다.
난 밑에 애들 신경이 쓰였는데 희주가 계속 쌍방울과 고추를 주물거리니 결국 서서히 섰다.
나도 희주의 뒤에서 봉곳이 솟은 가슴을 주물렀다.
희주가 누운상태로 다시 엉덩이를 들이댔다. 이건 아닌데...
내 의지에 관계없이 꼬추는 또 희주의 뒷봇이로 슬그머니 들어갔다.
옆으로 누운채 허리를 손으로 잡고 들썩들썩...
으흐흠.....아하아하!!
희주가 또 소리를 냈다.
"희주야 ...다 들려..."
"괜찮아요...
우린 그렇게 침대에서 뒤로 떡을 쳤다.
밑에서 나직한 한숨이 흘러나오는 것을 들었다. 새벽에 걔네 커플이 화장실에 둘이 같이 나가더니 한동안 안나왔다.
잠시 후 귀를 기울이여 보니 가느다란 신음소리가 들렷다.
"더 빨까?"
"응..."
대충 이런 소리가 들리고 곧 퍽퍽퍽 소리가 났다. 변기에 앉아서 하는 것 같았다.
희주는참 뒷치기를 좋아했다. 그래서 엉덩이를 많이 애무했던 것 같다.
"오빠. 나 뒤로 하고 싶어요.""
"계속 했잖아?"
"그거 말거요..."
애널을 말하는것 같았다.
남친이랑은 한번도 안해봤다고 했다. 나도 그건 안해봤다. 희주의 남친은 어리니 아마 예비역인 내가 경험도 많을 줄 알고
더 많은 것을 기대하고 요구하는 것 같았다.
결국 과에서 남자 걸레 같은 놈 동기 한녀석의 조언을 구해 약국에서 콘돔과 젤을 샀다.
그런거 살 때 진짜 개쪽팔렸다. 얼굴 빨개졌다.
희주는 애널을 하니 너무 좋아했다. 첨엔 아파했지만 새로운 경험이라고 했다.
나는 그 뒤로도 이런 여자애는 처음봤다. 결국 난 당시 PC통신 개통하듯 희주의 후장을 개통했다.
희주가 서서히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다. 나는 새학기 가을이 오면서 조금씩 희주를 멀리했다.
사실 공부에도 방해가 되었다. 언제까지나 희주와 떡놀음에만 안주할 순 없었다.
그리고 둘이서 같이 다니면 가끔 우리과 여자애들이 힐끗 힐끗 한번 더 쳐다보곤했다.
부담스러웠다. 나는 사실 우리 과에 꽤 맘에 드는 여학생이 한명 있었다. 속으로 걔를 많이 좋아했다.
나도 퇴페적인 이런 생활보다는 정상적인 연애를 하고 싶었다.
걔랑도 지하철 같이 타고 다니면서 되게 친해졌는데 내가 도서관이나 학관에서 희주랑 붙어 있으면
나를 빤히 쳐다봤다. 특히 희주랑 같이 귀가하는데 평소에 지하철 쪽이 아닌 희주집 방향으로 사라질 때
나를 보는 걔 눈빛이 원망으로 가득했다. 나는 죄를 짓는 것 같았다.
희주와는 애인 사이는아니지만 떡정을 나운 후 아무래도 자주 붙어있는 시간들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희주가 알바 그만두고 다시 저녁에 커피숍 아르바이르를 시작했다. 유니폼 입은 모습이 참 이뻤다.
희주보고 "너 유니폼 치마 입은 상태에서 팬티만 내리고 하고 싶다"고 했다 희주도 허락했다.
그런데 매장에 장소가 여의치 않아 못했다. 아쉬웠다. 그게 두고두고 후회가 남는다.
커피숍은 너무 늦게 끝났다. 그 핑계로 나는 살살 희주를 멀리했다.
1주일에 한번, 그리고 2주에 한번 떡.. 그러면서 희주랑 조금씩 멀어졌다.
한동안 못보다가 희주를 도서관에서 만났는데 나도 안면이 좀 있는 왠 떡대 좋은 녀석과 즐겁에 수다 떨고 있었다.
"아, 저 떡대시키가 새로운 섹파인가 보네. 고맙다..
난 직감적으로 희주랑 결별할 때가 왔음을 실감했다. 가을이 짙어갈 무렵 희주랑 완전히 연락을 끊었다.
나는 1년 다시 휴학하고 복학했을 때 희주는 없었다.
창덕이를 만났다. 우리 소주를 기울였다. 학교 생활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내가 희주생각나 물었다.
"니 동문애들은 다 잘지내냐?"
"행임아. 그거 아나? 니 희주라고 기억나나?"
"희주? 아아..걔..." 난 능청을 부렸다.
희주가 다른과 어떤 복학생과 떡치고 다니는 소문이 돌았다고 한다.
결정적으로 학교 뒷동산에서 그짓을 하다가 눈에 띄어서 소문났다고도 했다. 그 떡대복학생이 욕심이 과했던 것 같다.
휴가 나왔는지 제대했는지 희주 남친이 알고 술먹고 그 떡대 만나서 두들겨 팼다고 했다.
그 떡대 복학생이 병으로 머리를 맞고 17바늘을 꿰맸고... 희주는 그 와중에 학교를 그만두었다고 한다.
대충 짐작이 간다. 희주는 가끔 "나 학교 적성에 안맞아. 과도 안맞고" 그랬으니까.
수도권 대학이지만 그래도 어떻게 그런 애가 어떻게 우리 학교애 들어왔는지 모르겠다.
사실 학생 보다는 물장사가 어울리는 애다.
희주가 지금쯤 30대 후반이 된다. 내 인생 경험상 그런 애들은 정상적인 혼인생활이 힘들다.
잘 살고 있을까. 또 누구랑 떡치고 있을까. 진달래 향기 가득한 봄날 반바지 입은 여자애들을 보면
유난히도 뒤로 하는걸 좋아했던 희주가 생각난다. 가끔은 궁금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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