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 레이코 - 3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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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940회 작성일 20-01-17 00:07본문
[ 번역 ] 여교사 레이코(玲子)
제 37 장 : 攻略
「다에코,들어간다」
마치 두 사람 사이에 가로놓인 긴장을 푸는 것처럼 마야가 차를 들고 나타났다.
두 팔로 든 쟁반 위에 3개의 찻잔을 놓고 마야는 조금 전의 음란한 분위기를 추호도 느끼게 하지 않는 안의 검은 색 속옷이 비치는 산뜻한 흰색의 노타이 셔츠를 걸쳐 입고 있었다.
셔츠는 배꼽 부분의 단추만을 여미고 있을 뿐이라서 앞가슴은 대담하게 그 풍만함을 강조하듯이 넘치고 있었다.
「공부는 잘 되니? 차라도 마시면서 해」
「아이, 엄마,지금 잘 되고 있는데...」
다에코는 뭔가 기분을 망친 기분이 들어 낙심했다.
그러나 엄마에게는 당할 수 없었다.
언제나 그녀의 페이스에 말려 보기 흉한 것만 마사시에게 보이게 되는 것 같은 그런 피해망상에 싸여 버렸다.
「그래? 그렇게 보이지 않는 걸? 」
「흥,빨리 나가요」
뺨을 부풀리며 책상에 엎드리자 킥킥,하고 마사시의 웃음 소리가 귀에 들려 귀까지 새빨갛게 물들었다.
이럴 때만 생기를 되찾는 마사시까지 얄미워졌다.
다에코 스스로 그런 궁지에서 빠져 나오려고 얼굴을 붉히면서 공부 도구를 챙기고 마야를 도와 차를 탈 준비를 했다.
2 층 방에 잠깐 동안 정적이 찾아 왔다.
단 이 정적은 기분이 좋았다.
좋은 향기가 나는 뜨거운 홍차가 다에코를 진정시켰고, 마사시에게는 그 영혼의 내면에 뜨거운 정열을 쏟아 넣는 듯한 그런 정적이었다.
단지 그 균형은 어이없이 무너져 버렸지만...
다에코는 마사시의 시선이 잠깐 동안 그녀 자신에게 쏟아졌을 뿐인데 마음이 들뜨는 듯한 기분이 되었다.
그것이 다음 순간 곁눈질로 힐끔, 그리고 뜨겁고 반짝이는 시선을 마야 쪽으로 향하고 있는 것을 알고 놀랐다.
그러나 그 본인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젊은 두 사람과 같은 거리에서 홍차를 마시고 있었다.
「으음,맛있어. 그치?」
「아, 그게...」
전혀 자기 페이스를 잃지 않는 마야에게 단번에 힘이 빠진 다에코.
모녀의 줄다리기를 보고 웃음을 참는 마사시.
* * *
「자,그러면 노인네는 이만 물러 갈까나? 열심히 해,젊은이」
「알았어요,빨리 가요」
뺨을 볼록하게 내밀고 있는 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마야는 장난스런 어조로 그렇게 말하고 3인분의 차를 정리하여 올 때와 같이 쟁반을 들고 일어났다.
마사시도 자리에서 일어나 마야 앞에 서서 두 손이 부자연스러운 그녀를 위해 방문을 밀었다.
유부녀는 빙그레 웃으며 고개를 까딱해 보였다.
그는 다에코를 뒤돌아보며 말했다.
「다에코,나 화장실에 갔다 올께 」
「응」
엄마 뒤를 따라 방을 나가는 연인에게 고개를 끄떡인 다에코는 혼자가 되자 책상 위에 엎드려 마야에 대해 생각을 했다.
자신과 같은 유전자를 갖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만큼 엄마는 다에코에게 있어 불가사의한 존재였다.
그러나 내심 감사하고 있었다.
그대로 그와 있었다면 의심 투성이가 되어 버렸을 것이다.
게다가 또 불가사의한 점은 성인 여성의 육감인지 마야는 다에코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전부 간파하고 있는 것처럼 언제나 정확한 TPO를 알고 불안한 기분을 잘 풀어 주었던 것이었다.
마사시는 방문을 뒤로 닫고 계단 입구에서 자신을 보면서 의아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는 마야에게 고개를 끄떡여 보였다.
그녀는 소년을 의아한 듯 노려 보았다.
그렇지만 그는 빙그레 미소 지으며 마야의 지체를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핥듯이 시간(視姦)을 할 뿐이었다.
긴 다리를 장딴지에서 무릎으로,그리고 포동포동한 허벅지 중간 정도 밖에 오지 않는 스커트 자락의 양끝에는 깊은 슬릿이 들어가 있었다.
앞가슴은 풍만한 두 유방이 형성한 봉우리와 골짜기의 조형이 훌륭했다.
쇄골에 감겨 있는 듯한 목덜미에서 빛나는 목걸이가 성인 여성의 색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화난 얼굴도 마야 정도의 기량으로는 처절한 색기를 뿜어내게 하고 있었다.
「마아군,어쩔 셈이야. 화장실에 간다는 건 거짓말이겠지?」
「정말인데요,쌀 것을 싸지 않으면 곤란하니까요 」
「그래? 그럼 빨리 끝내」
그의 시선을 뿌리치듯이 머리를 흔들자 쇼트 컷으로 아름답게 자른 머리카락이 찰랑 하고 흔들리며 감미로운 향수 냄새를 풍겼다.
발꿈치를 들고 쟁반을 두 팔로 단단히 안고 계단을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 뒤를 바싹 마사시가 따라 왔다.
마야는 일부러 그를 무시하면서 계단을 내려 왔다.
그의 꿍꿍이를 읽을 수 있었다.
자신의 몸이 목적이었다.
마사시와의 밀회는 자극적이지만 다에코에게 들킬 때까지 계속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게다가 처음 살을 섞었을 때는 마침 정신 상태도 약해져 있었고 그렇지 않았다면 상대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 정도로 자신을 값싸게 만들 생각은 없었다.
딸에게 알려지는 것,그것 만큼은 피해야 했다.
그것이 마야의 유일한 약점이었다.
맨 아래까지 내려오자 다시 마사시가 복도에서 거실로 이어진 문을 열어 주었다.
어쩔 수 없이 그의 옆을 스치듯이 하며 지나갔다.
그와의 거리가 단숨에 좁혀졌다.
그 절호의 찬스를 마사시가 놓칠 리가 없었다.
타이트한 미니 스커트에 감싸인 엉덩이를 어루만졌다.
「흐윽! 그만,그만 둬...」
움찔,하고 등줄기를 떨며 마야는 비명을 질렀다.
그러나 깨지기 쉬운 물건인 찻잔을 쟁반에 올려 놓아 두 손이 부자유스러운 미녀를 마사시는 벽쪽으로 몰아 넣고 복도 한가운데에서 벽을 짚은 팔과 다리 사이에 가두었다.
몸을 비틀어 그와 얼굴을 가까워지지 않도록 피하는 마야와 거리를 좁혀 갔다.
이런 장소에서 요구해 오다니....
마야는 솔직히 제정신이 아니었다.
언제 계단을 딸이 내려 올지도 모르고 손에 든 쟁반에 올려 놓은 찻잔을 떨어뜨리면 틀림없이 심각한 사태를 초래할 것 같았다.
지금도 엉덩이을 더듬는 소년의 손이 스커트의 슬릿으로 손을 밀어 넣어 왔다.
안돼... 만지면 알게 되고 만다.
그의 것을 빨면서 젖어 버렸던 것을...
지금도 자궁이 욱신거리고 있다는 것을...
「좋은 몸이에요,최고에요,마야상」
「제발,안돼... 이제 만지지 마. 다에코에게는 말하지 않을테니....응? 제발」
「안돼요,쌀 것을 싸지 않으면 곤란하다고 말했을 텐데요?」
마사시는 고개만 돌리면서 그를 타이르려 하는 미녀에게 입술을 가져 갔다.
그러나 마야는 고개를 흔들어 그것을 피했지만 소년의 입술이 목덜미를 계속 공격하자 흐으,하고 작게 비명을 질렀다.
「아,잠,잠깐... 하앙,핥지 마...」
「후후,뜨겁군요,마야상의 몸. 맛있어요,죽여주네요」
미니 스커트의 슬릿으로 밀어 넣은 손으로 포동포동한 허벅지 안쪽을 더듬으면서 한 손은 브라우스의 옷자락에서 그 아래의 맨살을 덮은 속옷 안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뜨겁게 달아오른 부드러운 미녀의 배를 즐기면서 서서히 위로 올라가 그녀의 풍만한 유방을 요구하며 기어 올라 갔다.
그의 손이 부드러운 배의 감촉을 음미하듯이 돌아다니자 그 때마다 전류와 같이 쾌감이 치달렸고 그것을 억제하려고 하아,하아,하아 하고 거칠게 한숨을 지으며 흘려 보내려 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런 마야의 노력도 그가 허벅지 안쪽에 두었던 손을 사타구니로 이동시켜 민감한 부분을 덮은 팬티 아래 부분을 더듬어 오자 헛수고가 될 뿐이었다.
「아아... 싫어...」
「젖어 있군요,혹시 빨면서 젖은 거에요?」
「아,아냐... 그렇지 않아,윽,흐윽...」
마야의 약점을 발견한 마사시는 팬티 위로 여인의 원천을 찔러 왔다.
미녀의 코끝에서 하앙,하앙 하고 육감적인 한숨이 새어 나오기 시작했고 이제서야 그녀가 완전히 느끼기 시작했다는 것은 이제 분명했다.
손에 든 쟁반 위에서 찻잔이 달그락거리며 부딪히는 소리를 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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