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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뇌학원 - 4부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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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017회 작성일 20-01-1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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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뇌학원 4부 타락의 교실 (1)





타쿠로가 학교에 나오지 않게 된 것도 벌써 한달 가까이 지났다. 한편 사쿠라다 아이는 소꼽친구로서의 의리 때문에 타쿠로의 근황이 무척 신경쓰여서 세키코 선생에게 물어보았다.



"나카지마 선생님. 타쿠로 군은 잘 지내고 있나요?"

"여전히 학교에 나올 생각은 없는 것 같던데… 무슨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아."

"아, 네…."



아이에게 그렇게 대답한 세키코 선생은 또한 계속 설득하고 있으나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학교에 보고 했다. 타쿠로는 어차피 선생들사이에서도 완전히 구제불능의 문제아로 낙인 찍혀 있어서 별다른 논란은 벌어지지 않았다. 그저 다들 이러다가 얼마 안가서 자연히 자퇴하거나 퇴학당할 것이라 예상할 뿐이었다.



아이는 소꼽친구가 저렇게 되는 것이 마음 아팟지만 그녀에게도 특별히 뾰족한 방법은 없었다. 이미 오래전부터 타쿠로의 문제는 그녀가 손을 내밀어서 어떻게 될 만한 정도를 벗어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날, 아이는 다도부의 특별 활동이 늦어진데다가, 학급 임원으로서 일지 정리등을 하다보니 귀가가 늦어지게 되었다. 워낙 재색겸비의 미소녀이다보니 그녀는 학교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맡고 있었다. 그녀의 담임 선생이 그녀를 배웅해주며 한 마디 해주었다.



"사쿠라다양. 조심해서 귀가하도록 하세요. 요즘 학교 근방에서 좋지 않은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어요…. 당신은 특히 미인이니까 특히 조심하는게 좋아요."

"예. 조심해서 집에 갈테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선생님."



아이는 교문을 나서 집으로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집으로 가기 위해 어느 공원을 지나게 되었다. 이미 서쪽 하늘에는 저녁 노을이 낮게 깔리고 있는 시간이었다. 공연히 겁이나 조바심이 든 그녀는 발걸음을 점점 바삐 서두르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그녀는 공원 벤치에 앉아있는 낯익은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타쿠로였다. 나무숲이 시야를 가로막고 있는데다 타쿠로는 다른 쪽에 신경을 쓰고 있어서 그녀를 발견하지 못한 듯 했다. 아이는 반가운 나머지 달려가서 인사를 나누려 했다. 그런데 그때 타쿠로를 향해 달려오는 또 다른 사람을 보고 그녀의 몸은 굳어졌다.



‘헉! 나, 나카지마 선생님!’



그것은 분명히 세키코였다. 비록 눈뜨고 똑바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천박한 몰골이기는 하였지만. 세키코는 초미니 스커트에 배와 어깨가 훤히 드러난 빨간 투피스를 입고 있었다. 워낙 가린부분이 적은 데다가 몸에 딱 달라붙는 스타일의 옷이라 거의 다 벗은거나 다름없어보였다. 게다가 순진한 아이는 잘 몰랐지만, 세키코는 SM아이템인 노예용 개목걸이까지 차고 있어다.



아이는 놀란 나머지 황급히 몸을 나무 뒤에 숨기고 자세히 바라보았다. 대체 왜 타쿠로가 세키코 선생과 이런 곳에서 만나고 있는 것인지. 만나는 것 자체는 상담이라고 생각한다고 쳐도 선생은 왜 저런 차림인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다. 아무튼 세키코는 황급히 달려와서는 타쿠로 앞에 차렷 자세로 섯다.



너무 멀리 떨어져서 목소리가 잘 들리지는 않았지만 타쿠로가 세키코에게 무언가 명령하는 듯이 손가락을 까닥거리는 모습이 보였다. 심상치 않은 그들의 분위기에 아이는 침을 꼴깍 삼키면서 지켜보았다.



‘대체 뭘 하려는 거지?’



타쿠로의 명령을 받은 세키코는 아이가 상상도 하지 못했던 터무니 없는 행위를 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안 그래도 짧은 미니 스커트를 허리까지 훌렁 걷어올렸다. 그 아래에는 팬티조차 입지 않아 멀리서 보아도 보지가 훤히 드러난 것이 보였다.



‘헉!’



아이는 숨을 죽이고 더욱 몸을 움츠렸다. 그녀의 얼굴은 잘 익은 살구처럼 화끈거리며 달아올랐다. 그러나 물론 그녀의 반응에는 아랑곳 하지않고 세키코는 근처에 있는 나무로 다가서더니 그 아래 마치 개처럼 엎드려서 한 다리를 들어올리고 부끄러움도 모르는 것처럼 소변을 보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타쿠로는 여교사의 그 이루 말할수 없이 천박한 모습을 감상하며 히죽히죽 웃고 있었다. 하지만 아이는 그 광경을 보고 있으니 숨이 멎어버릴 것만 같았다. 머리를 해머로 세게 맞은 듯한 충격이었다. 그 동안 타쿠로를 대하던 세키코의 태도, 교사와 학생이라는 사회적 위치, 그 모든 면에서 도저히 납득을 할 수 없는 광경이었다. 아이는 자신이 헛것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이 갔다.



그런 그녀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두 사람은 누가 주위에서 보고있을 가능성 같은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행동하고 있었다. 세키코는 소변을 본 후에 다리를 쩍 벌리고 쪼그리고 앉아 마치 주인의 칭찬을 기다리는 개처럼 양 손을 가슴 앞에 모으고 혀를 내밀어 헐떡거렸다. 타쿠로가 그녀의 머리를 몇차례 쓰다듬어 주자 세키코는 그 손을 낼름낼름 핥으며 네 발로 타쿠로의 주위를 빙빙 돌았다.



타쿠로는 바지 지퍼를 찍 내리고 오줌을 눌때처럼 자지를 꺼냈다. 세키코는 여전히 개흉내를 내며 쭈그리고 앉아서 혀를 내밀어 타쿠로의 자지를 핥기 시작했다. 자지의 곳곳을 핥아주는 그 행동은 능숙하기 그지 없었다. 야외라서 누가 보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들의 행위에는 전혀 거칠 것이 없었다.



‘세상에… 더, 더러워.’



아이는 수치심에 난생 처음으로 보는 그 광경을 차마 바라보지 못하고 얼굴을 손으로 가리며 고개를 돌렸다. 포르노조차도 한번 보지 못하고 도식적인 성교육만 받아온 그녀에게는 너무나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하지만 역시 그녀도 사춘기 소녀인 만큼 성에 대한 호기심은 강렬했기에 조금씩 고개를 돌려 손가락 사이로 그 광경을 지켜보았다.



세키코의 입으로 봉사를 받는 타쿠로는 눈을 지긋이 감은 채 입을 벌리고 숨을 헐떡거렸다. 곧 침으로 진득하게 젖은 타쿠로의 자지에서는 허연 정액이 왈칵 쏟아져 나와 세키코의 안면에 달라붙었다.



자지 끝에서 무언가 액체가 튀어나오는 걸 보고 아이는 처음에는 타쿠로가 오줌을 쌋다고 생각했지만, 하얀 액체가 세키코의 얼굴에 진득하게 달라붙어 흘러내리지 않는 것을 보고 오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리고 세키코가 얼굴에 묻은 그것들을 쓸어모아 입으로 삼키는 것을 보고서야 성교육시간에 배운 ‘정액’이라는 것을 생각해냈다.



‘어, 어쩜…. 교사와 학생끼리…. 저런 짓을 할수가….’



아이는 가슴이 콩당콩당 뛰었다. 그리고 견딜수 없는 혐오감이 그녀의 전신을 휘감았다. 본래 순진한 성격인 그녀에게 역시 이런 광경은 너무나 큰 쇼크를 가져다주었다. 구역질이 날 것 같은 느낌에 그녀는 차마 더 이상 바라보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도망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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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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