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보지 미소녀 클럽 - 7부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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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790회 작성일 20-01-17 00:32본문
기억하는 분이 계실런지...
불성실 연재의 풀잎색하늘입니다.
참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ㅠㅠ
일도 바쁘기도 했고,
컴퓨터엔 좀 무식한지라 필터링 우회하는데 백만년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잊고 계셨던 우리 사랑스럽고 섹시한 여섯 보지들의 이야기,
이제 다시 시작해 보겠습니다.
지난 번까지의 줄거리는 모종의 음모(?)를 꾸미는 섹시 여교사 현경이
자신의 펫인 가을을 시켜서 네 명의 학생들을 공략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가을이 첫 타겟인 유나를 함락시키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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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까지의 격정적인 섹스가 마치 거짓말이었던 듯이 학생회실은 고요했다. 가끔씩 작게 흘러나오는 유나의 신음만이 이곳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려줄 뿐이었다. 흐트러진 복장의 유나는 바닥에 쓰러진 채로 보지에서 여전히 보짓물을 흘리고 있었고 그 보지는 아직도 더 많은 쾌감을 원한다는 듯이 그녀가 숨을 쉴 때마다 조금씩 벌름거리며 탐욕스럽게 움직였다.
“후훗...유나가 왜 이렇게 요즘 불량해졌나 했더니...이 맛을...느껴봐서 그런 거였구나.”
“하읏...무, 무슨 소리세요?”
가을은 그녀의 호흡이 안정되자 다시금 보지를 쓰다듬으로 장난스럽게 말을 걸었다. 유나는 당황해서 반문했지만 이제는 그 손길을 무의식적으로 수용했다. 가을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회음부를 부드럽게 돌리다가 클리토리스를 가는 손가락 끝으로 슬쩍 뭉겠다.
“아흑...거, 거긴...선생님...으흣...”
“이런 귀여운 보지를 자기 걸로 하면서 예뻐해 준다니...참 부러운 일이구나...”
다시금 이어지는 가을의 공세는 아까보다도 더욱 격렬했다. 비록 주인이 원하던 사람의 애무는 아니었지만, 잔뜩 굶주린 보지는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자기 몸을 축축이 적시며 쾌락에 젖어갔다. 황급히 입을 가려 보았지만, 유나의 신음은 손가락 사이로 새어나오며 가을의 팬티를 천천히 적셔갔다.
“그래...이왕 이렇게 된 거, 그 아이도 불러다가 셋이서 놀아볼까?”
“아니에요, 연희는 그런 게 아니...앗...!?”
“후후후...우리 유나 귀엽기도 하지.”
가을은 그저 연희를 떠올리면서 그 아이가 연희라는 뉘앙스를 살짝 풍겼을 뿐이었지만, 아까부터 걸리는 것이 많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정신이 없던 유나는 어이없게도 가을의 수에 넘어가고 말았다. 사실 가을 자신도 이렇게 시시한 유도심문이 쉽게 성공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자, 그녀는 기쁜 마음으로 유나의 입술을 범하며 자신의 부드러운 가슴을 유나의 가슴에 포갰다. 가슴이 기분 좋게 뭉개지며 풋풋한 여고생의 감촉을 전달해 주었다.
“이것 봐...선생님 팬티도 이렇게 젖어있어...”
유나의 손은 가을에게 이끌려 축축이 젖은 선생님의 팬티로 향했다. 바깥까지 보짓물이 새어나온 팬티에, 유나는 놀라며 손을 흠칫 오므렸지만 이내 강제적으로 팬티에 닿게 되었다.
“응...그렇게...그렇게 만져 줘...선생님도 유나에게 범해지고 싶은걸...”
매혹적인 가을의 입술 사이로 새빨간 혀가 기어나와서 유나의 귓불을 농염하게 쓸어내렸다. 유나는 이미 붉게 물든 얼굴에 더욱 짙은 홍조를 띄며 몸을 움찔 떨었다. 그 반응은 마치 보지에 손을 집어 넣었을 때 그 이상이었다. 가을은 그 반응을 놓이지 않고 더욱 더 강하게 공격했다.
“아흣...아앙...거, 거긴...아아, 아앗...으흐응...”
유나는 몸을 비비 꼬다시피 하면서 어떻게든 가을의 공격에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큰 키에 탄탄한 몸으로 위에서 밀어붙이는 그녀의 손아귀를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했다. 불가능한 몸부림을 치면 칠수록 젖어 들어가는 것은 그녀의 보지와 눈가뿐이었다.
“자아...선생님 팬티를 벗겨서 내 보지를 만져줘...찔러줘...쑤셔줘...”
말은 하지 않았지만 그렇게 하면 귓불을 그만 핥겠다는 말이었다. 이미 몸의 대화를 시작한 둘 사이에서 그 말은 필요 없는 말이었기에, 유나는 금세 그 뜻을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전...하읏...아흐응...연희...꺄앗...연희이...”
“후훗...내 보지를 따먹는다고 해서 연희를 배신하는 게 아냐...이게 곧 알게 될 거야...이 세상에 섹시한 보지가 얼마나 많은지...얼마나 많은 섹스 상대가 널 기다리고 있는지...”
일부러 천박하고 원색적인 표현으로 속삭인 가을은 유나의 손을 잡고 있던 손에 힘을 주었다. 유나의 눈에 글썽거리던 눈물이 또르륵 볼을 타고 한 줄기 자국을 만들었다. 그리고 서서히 유나의 손이 움직이며 가을의 팬티가 내려갔다.
“그래...으응...그렇게...으흣...좋아, 잘 하네...”
팬티를 내리자, 보짓물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흘러내리며 유나의 보드라운 손가락을 타고 주르륵 흘러내렸다. 뜨겁고 걸쭉한 보짓물이 손을 휘감는 그 느낌은 연희와의 섹스에서도 느낀 적이 있는 느낌이었지만, 그것과는 또 사뭇 다른 무언가가 있었다. 말로는 잘 표현하지 못하고, 머릿속으로도 정리를 하지 못하는 유나였지만, 그 농염함을 십분 느낄 수 있었다.
“아...뜨, 뜨거워...”
그 농염한 보지 감촉에 놀라 유나가 무의식적으로 손가락을 움찔거렸지만, 그것은 오히려 촉촉한 보지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유나의 검지와 중지는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가을의 보지 속으로 보짓물을 타고 자취를 감추었고, 그 방문을 환영하듯이 가을의 보지가 힘껏 움츠러 들었다.
“하읏...그래...그렇게 부드럽게 쑤셔줘...으흣...”
“아, 아니에요...이건...”
황급히 유나가 자신의 손을 거두려고 하는 찰나, 가을은 더욱 강하게 유나의 보지를 공격했다. 그리고 귓불을 핥았으며 다른 한 손으로는 그녀의 블라우스를 풀어서 브래지어에 감싸여 있는 가슴을 어루만졌다. 갑작스럽게 강화된 쾌감 앞에서 유나는 어쩔 줄 모르고 그저 온 몸을 비틀었다.
“아흣...으흐응...선생님 보지...하읏...야하지...?”
“아흥흥, 하앙, 아흥...으으읏...! 제, 제발...”
늘상 현경에게 조교를 받아오던 가을이었지만, 지금만큼은 훌륭한 조교사가 되어 유나를 길들이고 있었다. 자신을 덮치는 쾌감을 주체하지 못한 유나는 쾌락이 의식을 몰아내는 가운데, 무의식적으로 가을의 보지를 더욱 거칠게 쑤셔대었다. 본래는 연희를 위해서 쌓아두었던 성욕이었지만, 조금 일찍 깨어나 가을에게 향하고 있었다.
“찌꺽...찌꺽...쑤욱...”
“하악...나...나 미칠 것 같아요...으흐흑...”
가을의 능수능란한 공격에 유나는 다시금 이성을 잃어버렸고 섹스에 몰두하게 되었다. 정신을 차릴 틈조차 주지 않는 쾌락의 파도에, 유나는 혼란 속에서 이성의 끈은 놓더라도 쾌락의 끈만은 놓지 말자는 식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그것은 가을이 자신의 보지를 쑤시고 귀를 애무하는 것에 맞춰서 자신도 가을을 애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후...그래, 그렇게 하면 돼...”
“선생님...저, 저...아흣, 하아앙...! 저...너무 좋아, 섹스가 너무 좋아요!”
유나의 비명과도 같은 탄성에 가을은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뜨거운 두 번째 섹스가 끝나고, 이미 바닥에 깔린 치마를 흥건히 적신채로 쓰러져 있는 유나를 뒤로 하고 가을은 역시 보짓물이 흐르는 보지를 내놓은 채로 조용히 일어섰다. 이제 첫 번째 대상인 유나는 함락시켰지만 아직 세 명의 보지가 남아있었다.
“이것은 다 언니의 꿈을 위해서...란 거지.”
혼자 중얼거린 가을은 순간 가느다란 핸드폰 진동음을 느끼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유나의 교복 주머니에서 핸드폰이 울리고 있었다. 가을은 유나의 얼굴을 바라보고, 그녀가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그 핸드폰을 집어 들었다. 현재 시간은 2교시가 시작한 지 약 25분이 지난 10시 25분. 발신자는 연희였다.
‘그 년이랑 뭘 하러 간 거야? 1교시 끝나고 귀여워 해 주려 했는데...언제 와?’
라는 내용. 가을은 그 메시지를 읽고 ‘선생님보고 년이라니...’ 라고 속으로 곱씹고는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리고 자신의 핸드폰을 들어서 지금 유나의 반에서 수업을 하고 있는 선생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자신의 일을 돕기 위해서 연희를 보내달라고 말하자, 그 선생님은 이사장 손녀인 가을의 빽 때문인지, 군말 없이 승낙을 하였다. 그리고 다시 유나의 핸드폰을 집어 연희에게 문자를 보내려고 했지만 그녀들이 사용하는 말투를 알지 못하는 관계로 다시 핸드폰을 접었다. 보짓물이 촉촉이 묻은 그 핸드폰은 원래 주인의 주머니로 돌아갔다.
“좋아...이 꼬마를 단단히 교육시켜서 버르장머리를 고쳐줘야겠구나.”
자동적으로 다음 타겟을 연희로 잡은 가을은 연희가 학생회실로 도착할 때까지 어서 다음 작전을 짜야했다. 다행히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인 그녀는 곧 작전을 완성했고, 곧바로 준비에 착수했다.
잠시 후, 연희가 학생회실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좁은 학생회실 안에는 뜻밖에 가을은 없고 유나 혼자서 우두커니 한 자리에 앉아 있었다.
불성실 연재의 풀잎색하늘입니다.
참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ㅠㅠ
일도 바쁘기도 했고,
컴퓨터엔 좀 무식한지라 필터링 우회하는데 백만년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잊고 계셨던 우리 사랑스럽고 섹시한 여섯 보지들의 이야기,
이제 다시 시작해 보겠습니다.
지난 번까지의 줄거리는 모종의 음모(?)를 꾸미는 섹시 여교사 현경이
자신의 펫인 가을을 시켜서 네 명의 학생들을 공략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가을이 첫 타겟인 유나를 함락시키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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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까지의 격정적인 섹스가 마치 거짓말이었던 듯이 학생회실은 고요했다. 가끔씩 작게 흘러나오는 유나의 신음만이 이곳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려줄 뿐이었다. 흐트러진 복장의 유나는 바닥에 쓰러진 채로 보지에서 여전히 보짓물을 흘리고 있었고 그 보지는 아직도 더 많은 쾌감을 원한다는 듯이 그녀가 숨을 쉴 때마다 조금씩 벌름거리며 탐욕스럽게 움직였다.
“후훗...유나가 왜 이렇게 요즘 불량해졌나 했더니...이 맛을...느껴봐서 그런 거였구나.”
“하읏...무, 무슨 소리세요?”
가을은 그녀의 호흡이 안정되자 다시금 보지를 쓰다듬으로 장난스럽게 말을 걸었다. 유나는 당황해서 반문했지만 이제는 그 손길을 무의식적으로 수용했다. 가을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회음부를 부드럽게 돌리다가 클리토리스를 가는 손가락 끝으로 슬쩍 뭉겠다.
“아흑...거, 거긴...선생님...으흣...”
“이런 귀여운 보지를 자기 걸로 하면서 예뻐해 준다니...참 부러운 일이구나...”
다시금 이어지는 가을의 공세는 아까보다도 더욱 격렬했다. 비록 주인이 원하던 사람의 애무는 아니었지만, 잔뜩 굶주린 보지는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자기 몸을 축축이 적시며 쾌락에 젖어갔다. 황급히 입을 가려 보았지만, 유나의 신음은 손가락 사이로 새어나오며 가을의 팬티를 천천히 적셔갔다.
“그래...이왕 이렇게 된 거, 그 아이도 불러다가 셋이서 놀아볼까?”
“아니에요, 연희는 그런 게 아니...앗...!?”
“후후후...우리 유나 귀엽기도 하지.”
가을은 그저 연희를 떠올리면서 그 아이가 연희라는 뉘앙스를 살짝 풍겼을 뿐이었지만, 아까부터 걸리는 것이 많고 상황이 상황인지라 정신이 없던 유나는 어이없게도 가을의 수에 넘어가고 말았다. 사실 가을 자신도 이렇게 시시한 유도심문이 쉽게 성공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자, 그녀는 기쁜 마음으로 유나의 입술을 범하며 자신의 부드러운 가슴을 유나의 가슴에 포갰다. 가슴이 기분 좋게 뭉개지며 풋풋한 여고생의 감촉을 전달해 주었다.
“이것 봐...선생님 팬티도 이렇게 젖어있어...”
유나의 손은 가을에게 이끌려 축축이 젖은 선생님의 팬티로 향했다. 바깥까지 보짓물이 새어나온 팬티에, 유나는 놀라며 손을 흠칫 오므렸지만 이내 강제적으로 팬티에 닿게 되었다.
“응...그렇게...그렇게 만져 줘...선생님도 유나에게 범해지고 싶은걸...”
매혹적인 가을의 입술 사이로 새빨간 혀가 기어나와서 유나의 귓불을 농염하게 쓸어내렸다. 유나는 이미 붉게 물든 얼굴에 더욱 짙은 홍조를 띄며 몸을 움찔 떨었다. 그 반응은 마치 보지에 손을 집어 넣었을 때 그 이상이었다. 가을은 그 반응을 놓이지 않고 더욱 더 강하게 공격했다.
“아흣...아앙...거, 거긴...아아, 아앗...으흐응...”
유나는 몸을 비비 꼬다시피 하면서 어떻게든 가을의 공격에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큰 키에 탄탄한 몸으로 위에서 밀어붙이는 그녀의 손아귀를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했다. 불가능한 몸부림을 치면 칠수록 젖어 들어가는 것은 그녀의 보지와 눈가뿐이었다.
“자아...선생님 팬티를 벗겨서 내 보지를 만져줘...찔러줘...쑤셔줘...”
말은 하지 않았지만 그렇게 하면 귓불을 그만 핥겠다는 말이었다. 이미 몸의 대화를 시작한 둘 사이에서 그 말은 필요 없는 말이었기에, 유나는 금세 그 뜻을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전...하읏...아흐응...연희...꺄앗...연희이...”
“후훗...내 보지를 따먹는다고 해서 연희를 배신하는 게 아냐...이게 곧 알게 될 거야...이 세상에 섹시한 보지가 얼마나 많은지...얼마나 많은 섹스 상대가 널 기다리고 있는지...”
일부러 천박하고 원색적인 표현으로 속삭인 가을은 유나의 손을 잡고 있던 손에 힘을 주었다. 유나의 눈에 글썽거리던 눈물이 또르륵 볼을 타고 한 줄기 자국을 만들었다. 그리고 서서히 유나의 손이 움직이며 가을의 팬티가 내려갔다.
“그래...으응...그렇게...으흣...좋아, 잘 하네...”
팬티를 내리자, 보짓물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흘러내리며 유나의 보드라운 손가락을 타고 주르륵 흘러내렸다. 뜨겁고 걸쭉한 보짓물이 손을 휘감는 그 느낌은 연희와의 섹스에서도 느낀 적이 있는 느낌이었지만, 그것과는 또 사뭇 다른 무언가가 있었다. 말로는 잘 표현하지 못하고, 머릿속으로도 정리를 하지 못하는 유나였지만, 그 농염함을 십분 느낄 수 있었다.
“아...뜨, 뜨거워...”
그 농염한 보지 감촉에 놀라 유나가 무의식적으로 손가락을 움찔거렸지만, 그것은 오히려 촉촉한 보지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유나의 검지와 중지는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가을의 보지 속으로 보짓물을 타고 자취를 감추었고, 그 방문을 환영하듯이 가을의 보지가 힘껏 움츠러 들었다.
“하읏...그래...그렇게 부드럽게 쑤셔줘...으흣...”
“아, 아니에요...이건...”
황급히 유나가 자신의 손을 거두려고 하는 찰나, 가을은 더욱 강하게 유나의 보지를 공격했다. 그리고 귓불을 핥았으며 다른 한 손으로는 그녀의 블라우스를 풀어서 브래지어에 감싸여 있는 가슴을 어루만졌다. 갑작스럽게 강화된 쾌감 앞에서 유나는 어쩔 줄 모르고 그저 온 몸을 비틀었다.
“아흣...으흐응...선생님 보지...하읏...야하지...?”
“아흥흥, 하앙, 아흥...으으읏...! 제, 제발...”
늘상 현경에게 조교를 받아오던 가을이었지만, 지금만큼은 훌륭한 조교사가 되어 유나를 길들이고 있었다. 자신을 덮치는 쾌감을 주체하지 못한 유나는 쾌락이 의식을 몰아내는 가운데, 무의식적으로 가을의 보지를 더욱 거칠게 쑤셔대었다. 본래는 연희를 위해서 쌓아두었던 성욕이었지만, 조금 일찍 깨어나 가을에게 향하고 있었다.
“찌꺽...찌꺽...쑤욱...”
“하악...나...나 미칠 것 같아요...으흐흑...”
가을의 능수능란한 공격에 유나는 다시금 이성을 잃어버렸고 섹스에 몰두하게 되었다. 정신을 차릴 틈조차 주지 않는 쾌락의 파도에, 유나는 혼란 속에서 이성의 끈은 놓더라도 쾌락의 끈만은 놓지 말자는 식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그것은 가을이 자신의 보지를 쑤시고 귀를 애무하는 것에 맞춰서 자신도 가을을 애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후...그래, 그렇게 하면 돼...”
“선생님...저, 저...아흣, 하아앙...! 저...너무 좋아, 섹스가 너무 좋아요!”
유나의 비명과도 같은 탄성에 가을은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뜨거운 두 번째 섹스가 끝나고, 이미 바닥에 깔린 치마를 흥건히 적신채로 쓰러져 있는 유나를 뒤로 하고 가을은 역시 보짓물이 흐르는 보지를 내놓은 채로 조용히 일어섰다. 이제 첫 번째 대상인 유나는 함락시켰지만 아직 세 명의 보지가 남아있었다.
“이것은 다 언니의 꿈을 위해서...란 거지.”
혼자 중얼거린 가을은 순간 가느다란 핸드폰 진동음을 느끼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유나의 교복 주머니에서 핸드폰이 울리고 있었다. 가을은 유나의 얼굴을 바라보고, 그녀가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그 핸드폰을 집어 들었다. 현재 시간은 2교시가 시작한 지 약 25분이 지난 10시 25분. 발신자는 연희였다.
‘그 년이랑 뭘 하러 간 거야? 1교시 끝나고 귀여워 해 주려 했는데...언제 와?’
라는 내용. 가을은 그 메시지를 읽고 ‘선생님보고 년이라니...’ 라고 속으로 곱씹고는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리고 자신의 핸드폰을 들어서 지금 유나의 반에서 수업을 하고 있는 선생님에게 전화를 걸었다. 자신의 일을 돕기 위해서 연희를 보내달라고 말하자, 그 선생님은 이사장 손녀인 가을의 빽 때문인지, 군말 없이 승낙을 하였다. 그리고 다시 유나의 핸드폰을 집어 연희에게 문자를 보내려고 했지만 그녀들이 사용하는 말투를 알지 못하는 관계로 다시 핸드폰을 접었다. 보짓물이 촉촉이 묻은 그 핸드폰은 원래 주인의 주머니로 돌아갔다.
“좋아...이 꼬마를 단단히 교육시켜서 버르장머리를 고쳐줘야겠구나.”
자동적으로 다음 타겟을 연희로 잡은 가을은 연희가 학생회실로 도착할 때까지 어서 다음 작전을 짜야했다. 다행히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인 그녀는 곧 작전을 완성했고, 곧바로 준비에 착수했다.
잠시 후, 연희가 학생회실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좁은 학생회실 안에는 뜻밖에 가을은 없고 유나 혼자서 우두커니 한 자리에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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