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 1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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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215회 작성일 20-01-17 00:35본문
#13. 초대
“유영호. 우리 집에 언제 초대할거야. 너네 누나 실제로 보여준다며.”
요즘 영호는 이런 식으로 친구들에게 시달리고 있었다. 저번에 약속한 일을 2학기가 시작하고 꽤 지난 후에도 지키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영호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예쁜 누나를 실제로 보여주고 싶었다. 자신에게 예쁜 누나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워서기도 했지만, 친구들이 누나를 야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음란한 생각을 한다는 것이 묘한 흥분을 가져다주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친구들에게 미희의 요즘 행동에 대해 말을 꺼낸 적도 있었다.
“야 요즘에 우리 누나 이상하더라…. 밤에 늦게 오고 술 마시고 오는 것 같기도 하고 몸에서 담배냄새도 나. 게다가 저번에….”
영호는 친구들에게 미희가 이상한 자세로 힘들게 집에 걸어들어온 것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뭐-?”
친구들은 모두 놀라워하며 서로를 바라봤다. 그리고 그 중 여자친구의 아다를 깼다는, 유일하게 여자경험이 있는 민수라는 녀석이 입을 열었다.
“내가 볼 땐 너네 누나 남자랑 한 것 같다. 백퍼야 백퍼….”
“그래…?”
민수의 말에 영호는 누나인 미희의 모습을 떠올렸다. 요즘 들어 부쩍 야해진 옷차림…. 하지만 타고난 청순미를 가릴 순 없어서 섹시하기보다는 아름답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누나였다. 그런 누나가 누군가와 섹스를 했다니….
이런 생각으로 한창 흥분하고 있는 영호에게 친구들이 입을 열었다.
“야. 씨발…. 나 떨린다…. 정말 여신 같은 너네 누나가 다른 남자랑 했다는 생각하니까 미칠 것 같다.”
“아 나도…. 존나 흥분된다. 너네 누나 꼭 한번 실제로 보게 해주라. 응?”
친구들의 재촉에 영호는 고민하다가 입을 열었다.
“그래. 그럼 이번 주말에 누나 있으면 너네들 부를게.”
“오케이-!”
세 명의 친구들은 기쁨의 함성을 질렀다.
*
과외가 끝나고 소파에 누워 텔레비전을 보는 미희에게 영호가 말했다.
“누나. 나 오늘 친구들 놀러와.”
“친구들? 몇 명이나?”
“세 명.”
“그래? 그럼 놀면 되지.”
미희는 소파에 누워 리모컨으로 채널을 돌리며 고개도 돌리지 않은 채 영호에게 말했다. 영호는 그런 누나를 한번 힐끗 본 뒤 옆에 앉으며 말했다.
“누나. 엄마 없으니까 과일 같은 것 깎아주면 안 돼?”
“알았어. 오고 나서 말해.”
“응. 고마워.”
잠시 후 초인종이 울리고 영호의 친구들이 왔다. 모두 약간 마른 편이지만 키는 영호 정도로 꽤 큰 편이었다. 영호의 친구들은 소파에서 일어나는 영호의 누나를 보며 인사를 하였다.
“안녕하세요.”
그리고 인사를 하는 그들은 속으로 공통된 생각을 하고 있었다.
‘대박이다!’
그들은 미희의 모습을 보고 쾌재를 불렀다. 엄청나게 예뻤던 것이다. 그동안 사진으로 여러번 봐왔지만 실제로 보니 더욱 미모가 뛰어났다. 게다가 모델 같이 날씬한 몸매를 보니 그 외모가 더욱 빛을 발하였다. 이때 미희는 몸에 착 달라붙는 분홍색의 긴팔 티셔츠와 헐렁하고 편안하지만 짧은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미희는 누워있어서 부스스해진 긴 머리를 매만지며 친구들의 인사를 받아주었다.
“응. 영호 친구들이구나. 여기 앉아있어.”
영호의 친구들은 오른팔을 들어 자신의 긴 머리를 매만지는 미희를 멍하니 바라보며 자리에 앉았다. 그런 행동 하나하나까지 도도하면서도 섹시한 아름다움을 풍겼기 때문이다.
미희가 부엌으로 들어가자 민수가 영호에게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와. 진짜 너네 누나 쩐다. 어떻게 저렇게 예쁘지?”
민수의 말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 영호에게 옆에 있던 중권과 근태도 거둘었다.
“진짜 몸매도 작살이다. 그 팔 올릴때 가슴이랑 허리 라인 봤냐? 나 보고 바로 발딱 섰다.”
“아니. 난 그보다 그 바지 아래로 드러난 다리. 그 가느다랗고 하얀 다리 진짜 아으-!”
근태는 무언가를 꽉 쥐는 시늉을 하면서 죽겠다는 듯이 말했다. 사실 이러한 얘기들은 동생의 입장에서 들으면 상당히 기분 나쁜 이야기들일 수 있었다. 하지만 영호는 이상하게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기가 더욱 흥분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 기분이 나쁘지 않다…. 오히려 친구들이 더욱 이런 이야기를 해주 길 원하는 것 같다.
자신들이 이렇게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영호가 가만히 있자 유일하게 여자경험이 있는 민수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야. 얘네 누나 남자랑 진짜 해봤겠지? 저렇게 예쁜데?”
“야. 당연히 해봤겠지. 씨발. 나 같으면 맨날 했겠다.”
민수와 중권의 대화가 점점 심해진다…. 그리고 근태가 다들 마음속에 품고 있었지만 꺼내지 못했던 말을 꺼낸다.
“와 너네 누나 한번 먹어 보고 싶다.”
….
잠시간의 침묵이 흐른다. 그래도 영호는 가만히 있었다. 그러자 민수와 중권은 용기를 내어 입을 열었다.
“흠흠. 영호야 너 너네 누나 한번 안 건드려보냐?”
민수는 자기가 먹어도 되냐고 입을 열려다가 차마 그렇게 말을 하지 못하고 돌려 말했다. 영호는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 까지도 화가 나기는커녕 극도의 흥분감을 느꼈다. 누나와 섹스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거의 항상하고 다녔다. 하지만 두렵다. 가족….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근친이라는 금기시된 일을 행하기에는 영호는 너무나도 소심하다. 기껏 몰래 찍은 누나의 사진을 보며 자위를 하는 정도였다.
“음…. 아직 뭐 그런 생각은….”
한참을 생각하던 영호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그러자 민수가 재빨리 말했다.
“야 그럼 우리….”
그때 부엌에서 미희가 과일과 음료수를 가지고 나왔다. 민수는 재빨리 하던 말을 멈추고 텔레비전을 보는 척 했다.
이윽고 미희가 과일을 깎기 시작했다. 그러자 영호의 친구들은 왁자지껄하게 미희에게 아부를 했다. 너무 예쁘다는 등의 이런 저런 칭찬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칭찬을 듣는데 싫어할 여자가 어디 있을까. 미희도 웃으며 과일을 깎았다. 그때 민수가 미희에게 물었다.
“누나. 누나 남자친구 있어요?”
민수의 질문에 미희가 잠시 멈칫했다. 그리고는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나? 나 없는데 왜?”
“아뇨. 너무 예뻐서 당연히 있는 줄 알았죠.”
민수의 능청스런 말에 미희가 피식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영호는 미희가 거짓말을 하는 것을 알았다. 분명히 남자친구가 있다. 잦은 외출도 그렇고 방문을 잠그고 오랜 시간동안 누군가와 통화를 한다…. 그런데 지금 왜 거짓말을 하는 거지?
미희는 미희 나름대로 영호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데 갑자기 알게 되면 부모님께 말할까봐 걱정이 돼서 거짓말을 한 것이다.
간식거리를 먹으며 영호의 친구들은 연신 미희의 몸을 훔쳐봤다. 가끔씩 머리 뒤로 쓸어 넘기는 길고 검은 머리칼….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커다랗고 검은 눈동자…. 과일을 한입 깨물어 오물거리는 붉은 입술…. 달라붙는 티셔츠로 인해 둥그스름하고 탱탱한 윤곽을 자랑하는 가슴…. 앉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살 하나 없이 매끈한 라인을 자랑하는 배…. 그리고 반바지 아래로 드러난 길고 가느다란 허벅지와 종아리….
영호의 친구들은 모두 발기 상태였다. 그것도 폭발 직전의…. 친구들은 영호가 해준 말들을 생각하며 점점 더 미희를 음란한 눈길로 훔쳐보기 시작했다.
‘저렇게 예쁘고 청순하고 도도해보이는 여자가 남자 밑에서 가랑이를 벌리고 자지를 받은 다음에 보지가 아파서 힘겹게 걸어들어왔단 말이지….’
‘씨발…. 영호새끼는 좋겠다. 저렇게 예쁜 누나 보지물도 보고…. 아 씨발. 나도 보지 한번 존나게 빨아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그럼 공부 1등할텐데….’
친구들이 이런 음란한 상상을 할 때 영호는 자신이 왜 친구들이 야한 말을 하고 음란한 시선을 누나에게 보내도 화가 나질 않는지 깨달았다.
대리만족…. 자신은 함부로 쳐다보질 못한다. 누나가 저렇게 텔레비전을 볼 때 한번도 쳐다본 적이 없다. 그것도 저렇게 노골적으로 몸을 훑어보듯…, 한껏 부풀어 오른 바지 섶을 가리지도 않고 말이다. 게다가 누나에 관한 야한 말을 친구들을 빼곤 해본 적이 없다. 그것도 뭐 내가 먹고 싶다느니 등의 자신이 직접 관련된 것은 단 한번도 말이다.
그러나 친구들은 영호 자신이 하지 못하는 것들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다. 나는 하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했다. 친구들이 내 누나에게 하는 것이라도 보면서 대리만족이라도 느껴야지…. 자신에게 금기시된 일을 친구들이라면 할 수 있다는…. 이것이 지금 영호의 심정이었다.
간식거리를 먹으면서 미희는 기분이 상당히 묘해지는 것을 느꼈다. 영호 친구들의 시선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자신의 몸을 이리저리 훑는 세 명의 시선…. 게다가 그들의 시선은 하나같이 자신의 가슴과 반바지, 그리고 훤히 드러난 다리를 훑어보고 있었다.
‘이 건방진 꼬맹이들이….’
미희는 음료수를 마시며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지만 연신 자신의 몸을 흘깃거리는 친구들의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기분이 나빴다. 동생인 영호의 친구들이라 아직 어린애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는데 자신의 몸을 이렇게 노골적으로 훔쳐본다는 것에 꽤 기분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미희는 자신도 모르게 야한 생각을 해버리고 말았다.
‘저 아이들이 나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저 애들도 남자니까 나랑 섹스하는 생각을 하겠지. 그럼 저 애들 셋이서 동시에 나를….’
이런 생각들로 꼬리에 꼬리를 물기 시작하자 미희의 상상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영호의 친구들을 번갈아가며 끌어안고 헐떡대는 자신을….
‘아….’
이런 상상 속에서 미희는 자신의 보지 부근이 축축해져 오는 것을 느꼈다. 섹스의 맛을 알고 난 뒤 가슴속 깊숙이 판타지로만 가지고 있던 윤간이나 돌림빵 같은 상상을 해버린 것이다.
흥분이 되기 시작한 미희는 한번 애들을 자극시켜 보기로 했다. 그러나 지금 이 상황에서 저 애들이 자신을 덮쳐버리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었다. 지금 굉장히 흥분이 되는 자신이었고 나름대로의 분출구를 찾기 위한 것이었다.
미희는 부스러기가 잘 떨어지는 과자 하나를 들어 반을 깨물어 먹으며 일부러 자신의 가슴 언저리에 부스러기를 흘렸다. 그리고 오른손을 들어 가슴 언저리를 털어내듯 문질렀다. 그러자 미희의 둥그스름한 가슴이 보기 좋게 위아래로 흔들렸다.
“크음!”
그 모습을 본 영호의 친구들이 놀란 듯 기침소리를 냈다. 미희는 속으로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는 무릎을 세우며 다리 한쪽을 소파에 올려놓았다. 그러자 미희의 짧고 헐렁한 반바지 때문에 하얀 팬티가 보일 정도가 되었다. 일어나서 보면 거의 가랑이도 보일 지경이었다.
미희가 이런 자세로 앉아있자 영호의 친구들은 이제 그 곳에서 눈을 떼질 않았다. 새하얀 허벅지의 뒷면이 보이면서 그 곳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미희의 엉덩이라인과 함께 하얀색의 팬티가 약간 보였던 것이다. 영호의 친구들은 미치겠는지 아예 살짝 살짝 일어나서 더욱 깊숙한 곳을 보려고 했다.
그러나 미희는 아무것도 모르는 듯 그저 간식을 먹으며 텔레비전을 보는데만 열중했다. 그러나 그렇게 한참을 있자 미희는 자신의 보지가 점점 더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아이들의 시선이 너무나도 노골적이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가랑이 사이를 조금이라도 더 보려고 애쓰는 모습들…. 잘못하면 그 모습에 넘어가서 아이들과 해버릴 것 만 같았다.
‘후우…. 그만하자.’
미희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흥분을 꾹 눌러 참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자 영호의 친구들은 모두 화들짝 놀라며 미희를 바라봤다.
“그럼 모두 잘 놀다가.”
미희는 친구들에게 인사를 한 뒤 방으로 들어갔다.
미희가 방으로 들어간 것을 보자 민수가 작지만 한껏 격앙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봤어? 봤어? 하얀 팬티? 아 허벅지 진짜 존나 하얗다.”
“아냐. 난 그것보다도 아까 가슴 흔들릴 때…. 아 씨발…. 나 미치겠다. 딸 쳐야 될 것 같아.”
중권의 말에 모두들 그의 바지 앞섶을 바라보자 크게 부풀어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마찬가지였다. 민수도 못 참겠는지 영호에게 말했다.
“영호야. 혹시 너네 누나 입던 속옷 같은 것 없냐?”
“뭐? 야 나도!”
민수의 말에 영호보다도 중권과 근태가 먼저 호들갑을 떨었다. 영호는 민수의 말에 화장실에 어제 빨지 않은 속옷이 있을 거라며 친구들을 데리고 갔다. 그리고 거기서 미희의 브래지어와 팬티를 찾아주었다.
“우와!”
친구들은 미희의 하얀색 브래지어와 팬티를 들고는 미친 듯이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았다. 그리고 팬티를 들어 가랑이 사이를 보자 아주 옅지만 노란색 오줌 같은 것이 묻어 있었다. 민수는 그곳에다가 코를 박고는 크게 숨을 들이켰다.
미희의 보지 냄새가 물씬 풍겨났다.
“아아….”
민수는 황홀한 듯 눈을 감았다. 그러자 중권과 근태도 팬티를 뺏어들고는 민수를 따라했다. 미희의 속옷을 한참동안 만지작거린 그들은 잠시 후 가위바위보를 했다. 딸칠 순서를 정하는 것이었다. 1등은 민수였다.
민수는 신나서 주먹을 불끈 쥐며 말했다.
“아싸! 나 여기 팬티 보지 부근에다가 쌀거야.”
“아 씨발 우리는!”
“너넨 알아서 싸. 어쨌든 내가 1등이니까. 얼른 다들 나가있어.”
그렇게 셋의 자위가 시작되었고 마지막인 중권의 자위가 끝난 뒤 화장실에 들어간 영호는 허연 정액덩어리들로 엉망이 된 미희의 속옷을 볼 수 있었다.
‘난 걸릴까봐 한번도 이렇게 못해봤는데….’
영호는 엄청난 흥분을 느꼈다. 고귀한 존재인 누나의 속옷에 이렇게 사내 세 명의 더러운 정액이 뿜어져 있다니….
그러나 흥분도 흥분이었지만 이 속옷을 처리해야만 했다. 영호는 친구인 근태에게 가져가라고 시켰다. 가장 덩치가 크고 무섭게 생겼지만 이중에서 제일 변태적이고 밝히는 친구인 근태는 오히려 좋아라하며 친구들의 정액이 범벅된 미희의 속옷을 챙겼다.
잠시 후 친구들은 영호에게 다음에 또 놀러오겠다는 말을 남기고는 집으로 돌아갔다. 영호는 친구들이 다 돌아가고 나자 혼자 방에 들어와서 컴퓨터를 켰다. 그리고 저번에 찍어둔 미희의 사진들을 보며 엄청나게 커져서 터져버릴 것 같은 자신의 자지를 꺼냈다.
그리고는 오늘 친구들이 누나에 관해서 한 여러 가지 야한 이야기들, 음란한 시선들…. 그리고 누나의 새하얀 속옷에 잔뜩 범벅이 된 친구들의 정액…. 영호는 오늘도 미희를 상상하며 엄청난 양의 정액을 뿜었다.
“유영호. 우리 집에 언제 초대할거야. 너네 누나 실제로 보여준다며.”
요즘 영호는 이런 식으로 친구들에게 시달리고 있었다. 저번에 약속한 일을 2학기가 시작하고 꽤 지난 후에도 지키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영호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예쁜 누나를 실제로 보여주고 싶었다. 자신에게 예쁜 누나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워서기도 했지만, 친구들이 누나를 야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음란한 생각을 한다는 것이 묘한 흥분을 가져다주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친구들에게 미희의 요즘 행동에 대해 말을 꺼낸 적도 있었다.
“야 요즘에 우리 누나 이상하더라…. 밤에 늦게 오고 술 마시고 오는 것 같기도 하고 몸에서 담배냄새도 나. 게다가 저번에….”
영호는 친구들에게 미희가 이상한 자세로 힘들게 집에 걸어들어온 것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뭐-?”
친구들은 모두 놀라워하며 서로를 바라봤다. 그리고 그 중 여자친구의 아다를 깼다는, 유일하게 여자경험이 있는 민수라는 녀석이 입을 열었다.
“내가 볼 땐 너네 누나 남자랑 한 것 같다. 백퍼야 백퍼….”
“그래…?”
민수의 말에 영호는 누나인 미희의 모습을 떠올렸다. 요즘 들어 부쩍 야해진 옷차림…. 하지만 타고난 청순미를 가릴 순 없어서 섹시하기보다는 아름답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누나였다. 그런 누나가 누군가와 섹스를 했다니….
이런 생각으로 한창 흥분하고 있는 영호에게 친구들이 입을 열었다.
“야. 씨발…. 나 떨린다…. 정말 여신 같은 너네 누나가 다른 남자랑 했다는 생각하니까 미칠 것 같다.”
“아 나도…. 존나 흥분된다. 너네 누나 꼭 한번 실제로 보게 해주라. 응?”
친구들의 재촉에 영호는 고민하다가 입을 열었다.
“그래. 그럼 이번 주말에 누나 있으면 너네들 부를게.”
“오케이-!”
세 명의 친구들은 기쁨의 함성을 질렀다.
*
과외가 끝나고 소파에 누워 텔레비전을 보는 미희에게 영호가 말했다.
“누나. 나 오늘 친구들 놀러와.”
“친구들? 몇 명이나?”
“세 명.”
“그래? 그럼 놀면 되지.”
미희는 소파에 누워 리모컨으로 채널을 돌리며 고개도 돌리지 않은 채 영호에게 말했다. 영호는 그런 누나를 한번 힐끗 본 뒤 옆에 앉으며 말했다.
“누나. 엄마 없으니까 과일 같은 것 깎아주면 안 돼?”
“알았어. 오고 나서 말해.”
“응. 고마워.”
잠시 후 초인종이 울리고 영호의 친구들이 왔다. 모두 약간 마른 편이지만 키는 영호 정도로 꽤 큰 편이었다. 영호의 친구들은 소파에서 일어나는 영호의 누나를 보며 인사를 하였다.
“안녕하세요.”
그리고 인사를 하는 그들은 속으로 공통된 생각을 하고 있었다.
‘대박이다!’
그들은 미희의 모습을 보고 쾌재를 불렀다. 엄청나게 예뻤던 것이다. 그동안 사진으로 여러번 봐왔지만 실제로 보니 더욱 미모가 뛰어났다. 게다가 모델 같이 날씬한 몸매를 보니 그 외모가 더욱 빛을 발하였다. 이때 미희는 몸에 착 달라붙는 분홍색의 긴팔 티셔츠와 헐렁하고 편안하지만 짧은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미희는 누워있어서 부스스해진 긴 머리를 매만지며 친구들의 인사를 받아주었다.
“응. 영호 친구들이구나. 여기 앉아있어.”
영호의 친구들은 오른팔을 들어 자신의 긴 머리를 매만지는 미희를 멍하니 바라보며 자리에 앉았다. 그런 행동 하나하나까지 도도하면서도 섹시한 아름다움을 풍겼기 때문이다.
미희가 부엌으로 들어가자 민수가 영호에게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와. 진짜 너네 누나 쩐다. 어떻게 저렇게 예쁘지?”
민수의 말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 영호에게 옆에 있던 중권과 근태도 거둘었다.
“진짜 몸매도 작살이다. 그 팔 올릴때 가슴이랑 허리 라인 봤냐? 나 보고 바로 발딱 섰다.”
“아니. 난 그보다 그 바지 아래로 드러난 다리. 그 가느다랗고 하얀 다리 진짜 아으-!”
근태는 무언가를 꽉 쥐는 시늉을 하면서 죽겠다는 듯이 말했다. 사실 이러한 얘기들은 동생의 입장에서 들으면 상당히 기분 나쁜 이야기들일 수 있었다. 하지만 영호는 이상하게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기가 더욱 흥분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 기분이 나쁘지 않다…. 오히려 친구들이 더욱 이런 이야기를 해주 길 원하는 것 같다.
자신들이 이렇게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영호가 가만히 있자 유일하게 여자경험이 있는 민수가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야. 얘네 누나 남자랑 진짜 해봤겠지? 저렇게 예쁜데?”
“야. 당연히 해봤겠지. 씨발. 나 같으면 맨날 했겠다.”
민수와 중권의 대화가 점점 심해진다…. 그리고 근태가 다들 마음속에 품고 있었지만 꺼내지 못했던 말을 꺼낸다.
“와 너네 누나 한번 먹어 보고 싶다.”
….
잠시간의 침묵이 흐른다. 그래도 영호는 가만히 있었다. 그러자 민수와 중권은 용기를 내어 입을 열었다.
“흠흠. 영호야 너 너네 누나 한번 안 건드려보냐?”
민수는 자기가 먹어도 되냐고 입을 열려다가 차마 그렇게 말을 하지 못하고 돌려 말했다. 영호는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 까지도 화가 나기는커녕 극도의 흥분감을 느꼈다. 누나와 섹스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거의 항상하고 다녔다. 하지만 두렵다. 가족….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근친이라는 금기시된 일을 행하기에는 영호는 너무나도 소심하다. 기껏 몰래 찍은 누나의 사진을 보며 자위를 하는 정도였다.
“음…. 아직 뭐 그런 생각은….”
한참을 생각하던 영호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그러자 민수가 재빨리 말했다.
“야 그럼 우리….”
그때 부엌에서 미희가 과일과 음료수를 가지고 나왔다. 민수는 재빨리 하던 말을 멈추고 텔레비전을 보는 척 했다.
이윽고 미희가 과일을 깎기 시작했다. 그러자 영호의 친구들은 왁자지껄하게 미희에게 아부를 했다. 너무 예쁘다는 등의 이런 저런 칭찬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칭찬을 듣는데 싫어할 여자가 어디 있을까. 미희도 웃으며 과일을 깎았다. 그때 민수가 미희에게 물었다.
“누나. 누나 남자친구 있어요?”
민수의 질문에 미희가 잠시 멈칫했다. 그리고는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나? 나 없는데 왜?”
“아뇨. 너무 예뻐서 당연히 있는 줄 알았죠.”
민수의 능청스런 말에 미희가 피식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영호는 미희가 거짓말을 하는 것을 알았다. 분명히 남자친구가 있다. 잦은 외출도 그렇고 방문을 잠그고 오랜 시간동안 누군가와 통화를 한다…. 그런데 지금 왜 거짓말을 하는 거지?
미희는 미희 나름대로 영호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데 갑자기 알게 되면 부모님께 말할까봐 걱정이 돼서 거짓말을 한 것이다.
간식거리를 먹으며 영호의 친구들은 연신 미희의 몸을 훔쳐봤다. 가끔씩 머리 뒤로 쓸어 넘기는 길고 검은 머리칼….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커다랗고 검은 눈동자…. 과일을 한입 깨물어 오물거리는 붉은 입술…. 달라붙는 티셔츠로 인해 둥그스름하고 탱탱한 윤곽을 자랑하는 가슴…. 앉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살 하나 없이 매끈한 라인을 자랑하는 배…. 그리고 반바지 아래로 드러난 길고 가느다란 허벅지와 종아리….
영호의 친구들은 모두 발기 상태였다. 그것도 폭발 직전의…. 친구들은 영호가 해준 말들을 생각하며 점점 더 미희를 음란한 눈길로 훔쳐보기 시작했다.
‘저렇게 예쁘고 청순하고 도도해보이는 여자가 남자 밑에서 가랑이를 벌리고 자지를 받은 다음에 보지가 아파서 힘겹게 걸어들어왔단 말이지….’
‘씨발…. 영호새끼는 좋겠다. 저렇게 예쁜 누나 보지물도 보고…. 아 씨발. 나도 보지 한번 존나게 빨아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그럼 공부 1등할텐데….’
친구들이 이런 음란한 상상을 할 때 영호는 자신이 왜 친구들이 야한 말을 하고 음란한 시선을 누나에게 보내도 화가 나질 않는지 깨달았다.
대리만족…. 자신은 함부로 쳐다보질 못한다. 누나가 저렇게 텔레비전을 볼 때 한번도 쳐다본 적이 없다. 그것도 저렇게 노골적으로 몸을 훑어보듯…, 한껏 부풀어 오른 바지 섶을 가리지도 않고 말이다. 게다가 누나에 관한 야한 말을 친구들을 빼곤 해본 적이 없다. 그것도 뭐 내가 먹고 싶다느니 등의 자신이 직접 관련된 것은 단 한번도 말이다.
그러나 친구들은 영호 자신이 하지 못하는 것들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다. 나는 하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했다. 친구들이 내 누나에게 하는 것이라도 보면서 대리만족이라도 느껴야지…. 자신에게 금기시된 일을 친구들이라면 할 수 있다는…. 이것이 지금 영호의 심정이었다.
간식거리를 먹으면서 미희는 기분이 상당히 묘해지는 것을 느꼈다. 영호 친구들의 시선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자신의 몸을 이리저리 훑는 세 명의 시선…. 게다가 그들의 시선은 하나같이 자신의 가슴과 반바지, 그리고 훤히 드러난 다리를 훑어보고 있었다.
‘이 건방진 꼬맹이들이….’
미희는 음료수를 마시며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지만 연신 자신의 몸을 흘깃거리는 친구들의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다. 기분이 나빴다. 동생인 영호의 친구들이라 아직 어린애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는데 자신의 몸을 이렇게 노골적으로 훔쳐본다는 것에 꽤 기분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미희는 자신도 모르게 야한 생각을 해버리고 말았다.
‘저 아이들이 나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저 애들도 남자니까 나랑 섹스하는 생각을 하겠지. 그럼 저 애들 셋이서 동시에 나를….’
이런 생각들로 꼬리에 꼬리를 물기 시작하자 미희의 상상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영호의 친구들을 번갈아가며 끌어안고 헐떡대는 자신을….
‘아….’
이런 상상 속에서 미희는 자신의 보지 부근이 축축해져 오는 것을 느꼈다. 섹스의 맛을 알고 난 뒤 가슴속 깊숙이 판타지로만 가지고 있던 윤간이나 돌림빵 같은 상상을 해버린 것이다.
흥분이 되기 시작한 미희는 한번 애들을 자극시켜 보기로 했다. 그러나 지금 이 상황에서 저 애들이 자신을 덮쳐버리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었다. 지금 굉장히 흥분이 되는 자신이었고 나름대로의 분출구를 찾기 위한 것이었다.
미희는 부스러기가 잘 떨어지는 과자 하나를 들어 반을 깨물어 먹으며 일부러 자신의 가슴 언저리에 부스러기를 흘렸다. 그리고 오른손을 들어 가슴 언저리를 털어내듯 문질렀다. 그러자 미희의 둥그스름한 가슴이 보기 좋게 위아래로 흔들렸다.
“크음!”
그 모습을 본 영호의 친구들이 놀란 듯 기침소리를 냈다. 미희는 속으로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는 무릎을 세우며 다리 한쪽을 소파에 올려놓았다. 그러자 미희의 짧고 헐렁한 반바지 때문에 하얀 팬티가 보일 정도가 되었다. 일어나서 보면 거의 가랑이도 보일 지경이었다.
미희가 이런 자세로 앉아있자 영호의 친구들은 이제 그 곳에서 눈을 떼질 않았다. 새하얀 허벅지의 뒷면이 보이면서 그 곳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미희의 엉덩이라인과 함께 하얀색의 팬티가 약간 보였던 것이다. 영호의 친구들은 미치겠는지 아예 살짝 살짝 일어나서 더욱 깊숙한 곳을 보려고 했다.
그러나 미희는 아무것도 모르는 듯 그저 간식을 먹으며 텔레비전을 보는데만 열중했다. 그러나 그렇게 한참을 있자 미희는 자신의 보지가 점점 더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아이들의 시선이 너무나도 노골적이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가랑이 사이를 조금이라도 더 보려고 애쓰는 모습들…. 잘못하면 그 모습에 넘어가서 아이들과 해버릴 것 만 같았다.
‘후우…. 그만하자.’
미희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흥분을 꾹 눌러 참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자 영호의 친구들은 모두 화들짝 놀라며 미희를 바라봤다.
“그럼 모두 잘 놀다가.”
미희는 친구들에게 인사를 한 뒤 방으로 들어갔다.
미희가 방으로 들어간 것을 보자 민수가 작지만 한껏 격앙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봤어? 봤어? 하얀 팬티? 아 허벅지 진짜 존나 하얗다.”
“아냐. 난 그것보다도 아까 가슴 흔들릴 때…. 아 씨발…. 나 미치겠다. 딸 쳐야 될 것 같아.”
중권의 말에 모두들 그의 바지 앞섶을 바라보자 크게 부풀어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마찬가지였다. 민수도 못 참겠는지 영호에게 말했다.
“영호야. 혹시 너네 누나 입던 속옷 같은 것 없냐?”
“뭐? 야 나도!”
민수의 말에 영호보다도 중권과 근태가 먼저 호들갑을 떨었다. 영호는 민수의 말에 화장실에 어제 빨지 않은 속옷이 있을 거라며 친구들을 데리고 갔다. 그리고 거기서 미희의 브래지어와 팬티를 찾아주었다.
“우와!”
친구들은 미희의 하얀색 브래지어와 팬티를 들고는 미친 듯이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았다. 그리고 팬티를 들어 가랑이 사이를 보자 아주 옅지만 노란색 오줌 같은 것이 묻어 있었다. 민수는 그곳에다가 코를 박고는 크게 숨을 들이켰다.
미희의 보지 냄새가 물씬 풍겨났다.
“아아….”
민수는 황홀한 듯 눈을 감았다. 그러자 중권과 근태도 팬티를 뺏어들고는 민수를 따라했다. 미희의 속옷을 한참동안 만지작거린 그들은 잠시 후 가위바위보를 했다. 딸칠 순서를 정하는 것이었다. 1등은 민수였다.
민수는 신나서 주먹을 불끈 쥐며 말했다.
“아싸! 나 여기 팬티 보지 부근에다가 쌀거야.”
“아 씨발 우리는!”
“너넨 알아서 싸. 어쨌든 내가 1등이니까. 얼른 다들 나가있어.”
그렇게 셋의 자위가 시작되었고 마지막인 중권의 자위가 끝난 뒤 화장실에 들어간 영호는 허연 정액덩어리들로 엉망이 된 미희의 속옷을 볼 수 있었다.
‘난 걸릴까봐 한번도 이렇게 못해봤는데….’
영호는 엄청난 흥분을 느꼈다. 고귀한 존재인 누나의 속옷에 이렇게 사내 세 명의 더러운 정액이 뿜어져 있다니….
그러나 흥분도 흥분이었지만 이 속옷을 처리해야만 했다. 영호는 친구인 근태에게 가져가라고 시켰다. 가장 덩치가 크고 무섭게 생겼지만 이중에서 제일 변태적이고 밝히는 친구인 근태는 오히려 좋아라하며 친구들의 정액이 범벅된 미희의 속옷을 챙겼다.
잠시 후 친구들은 영호에게 다음에 또 놀러오겠다는 말을 남기고는 집으로 돌아갔다. 영호는 친구들이 다 돌아가고 나자 혼자 방에 들어와서 컴퓨터를 켰다. 그리고 저번에 찍어둔 미희의 사진들을 보며 엄청나게 커져서 터져버릴 것 같은 자신의 자지를 꺼냈다.
그리고는 오늘 친구들이 누나에 관해서 한 여러 가지 야한 이야기들, 음란한 시선들…. 그리고 누나의 새하얀 속옷에 잔뜩 범벅이 된 친구들의 정액…. 영호는 오늘도 미희를 상상하며 엄청난 양의 정액을 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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