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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회 / 미리이야기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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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700회 작성일 20-01-1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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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펜을 놓으니 다시 잡기가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다시 펜을 들고 글을 쓰기에는 3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2005년에 쓰고 이제야 쓰니까요.

늘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그것이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상상력의 고갈이 문제였습니다.

펜을 무조건 들어야겠다고 생각했지요.

그리고서 쥐어짜야겠다구요.

그렇게 다시 썻습니다.

동백회의 네 사람을 통해서 다양한 소재로 써보려고 했습니다.

먼저 미리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써놓고도 억지스럽다고 느끼지만

일단 올려야 그 다음 글들이 써질 것 같아 비록 부족하지만 올려봅니다.

부족한 글....

죄송합니다. 양해바랍니다.



*****************************************************************************



한창 찌는듯한 무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린다.

그래도 한두주만 지나면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지고 무더위도 한풀 꺾일 것이라는 생각에

미리는 얼마 남지않은 이 무더위를 즐기리라 생각하면서 거실의 커튼을 활짝 젖혀본다.

거실에는 존 바에즈의 솔밭 사이로 강물은 흐르고....가 흐르고 있다.

노래를 따라 흥얼거리는 미리의 눈에는 파란 하늘의 두둥실 떠가는 뭉게구름이 가득하다.

이 흥을 깨는 전화벨 소리가 울린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000-0000번이세요?]



[네 맞는데요]



[그럼 혹시 미리집?]



[네 제가 미린데요]



[아! 그러니.... 나 유니야.... 기억하겠니?]



[유니?]



[응, 동백회 유니....]



[아~~~ 유니 ㅎㅎㅎㅎ]



난 동백회와 유니라는 이름때문에 30년 전으로 되돌아가고 있었다.



***************************************************************************************



00여중 3학년에 다닐 때의 일이다.

지금의 일진과 비슷한 친구들의 모임이 있었는데

유니와 나 그리고 은수, 지영이 이렇게 네명이었다.

넷 모두 학교에서 얼굴도 예쁘고 가정형편도 부유했고 공부도 상위권이었다.

서로 환경이 비슷했으니 자연히 잘 어울려다녔고

친구들로부터 부러움과 질시의 대상이었다.

이 네명중에 가장 미모가 뛰어난 사람은 은수였다.



은수는 말수도 별로 없었다.

무표정하게 살짝 찡그린 듯한 표정은 보는 사람의 오금을 저리게 했다.

중학교 3학년 답지 않게 173cm의 큰키에 짧은 교복스커트는 뭇남학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였다.

은수는 자연히 그 네명중의 리더였다.



[우리 일주일에 하루씩 정기적으로 만나서 실컷 먹고 놀까?]



은수의 제안에 모두들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토요일마다 만나 시내를 쏘다니며 떡복이며 햄버거 등을 사먹으며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언니... 우리 모임 이름도 정해.]



가장 활달하고 쾌활한 유니가 은수에게 말한다.

다같은 중3 친구들이었지만 은수의 강한 기질때문에

유니는 은수에게 언니라고 부른다.

말도 언니에게 하듯 해라를 하지 못한다.

유니가 그러니 나나 지영이도 언제부터인가 은수를 언니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래, 그럼 어떤 이름이 좋겠니?]



[먹고놀자회]......지영



[우린 우아한 백조이니 우백회].....나



[언니는?] ....유니



[먹고놀자는 너무 막나가는 것 같고 우백회보다 동백회는 어떻겠니? 동네백조들이라는 뜻으로]



[그래, 언니뜻대로 동백회가 좋겠다.]...지영



그래서 탄생한게 동백회였다.

매주 토요일날 만나서 영화보러다니고 시내 괜히 쏘다니면서 시간을 보냈다.



[우리들 모임만의 특색이 있어야할텐데....]



더 재미있는 것이 없을까....

더 자극적인 것이 없을까....

궁리하다가 은수가 한마디한다.



[우리들 만날 때는 치마에 노팬티로 만날까?]



[노팬티?] ....나



[히히히.... 그거 재미있겠다] ....유니

[그래 그러자]....지영



다음주 토요일.

은수방에 모인 그들을 보면서



[자, 일렬로 서서 치마를 들춰봐]



모두들 치마를 들추는데 유니만 노팬티로 왔고

나와 지영이는 그제서야 팬티를 벗었다.



[너희들은 팬티를 입고 왔네?]



[응, 여기와서 벗을려고]



[너희들은 맞아야되. 침대에 손을 대고 엎드려]



나와 지영이는 침대에 손을 대고 엎드렸다.



[유니야 너는 미리 치마 잡아]



[네 언니]



은수는 나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열대를 때렸다.

나는 엉덩이를 맞고도 싱글벙글이었다.



[히히, 넘 재미있당]



그다음 지영이도 은수 손바닥으로 열대를 맞았다.

살짝 아플 정도의 손바닥은 오히려 즐거운가보다.

그들 앞에서 은수도 자기 치마를 들추고 노팬티의 성기를 보여주었다.



집안에서 한참을 수다떨다가 이제 외출시간.

우리는 조마조마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집을 나섰다.

그렇게 동네한바퀴를 돌다오니 가슴이 얼마나 뛰던지.....

그렇게 시작한 노출은 자주 하다보니 점점 대담해지게 되었다.

노팬티의 우리들은 그렇게 시내도 다니고 영화관도 가고

가고싶은 곳을 마음껏 다니게 되었다.

물론 토요일날을 제외한 다른 날은 팬티를 입고 생활하였고

토요일도 우리들 만나는 서너시간이 지나면 팬티를 입고 헤어졌다.



모임에 늦게 온 사람도 맞았고

학교 성적이 떨어져도 맞았다.

우리들은 맞고 싶어 일부러 팬티를 입고 오기도 했다.

은수는 우리들의 팬티를 들추게 하고

우리들의 성기를 만지기도 하고 괜히 엉덩이를 때리기도 했다.

언니의 손길이 닿는 그 자체로 즐겁고 행복한 일이었다.

언니는 우리들을 점점 가지고 놀았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소파에 앉은 언니앞에 무릎꿇고 앉게 되었고

언니에게 공손하게 존댓말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동백회는 고등학교에 들어간 후에도 계속 되었다.

은수와 나, 유니는 한학교에 진학하였고

지영이만 다른 학교로 가게 되었지만 여전히 토요일마다 만났다.

시간이 흐를수록 언니와 우리들의 관계는 점점 더 종속적으로 되어갔다.

우리들은 언니의 동생이자 노예였고 하녀였다.

처음에는 재미로 노출을 하게 되었지만

그것을 계기로 우리는 에셈을 알게 되었다.

자연히 돔기질이 있는 언니가 우리들의 마스터가 되어갔다.

언니앞에 무릎꿇고 앉고 언니에게 공손하게 대하고

언니에게 손바닥매를 맞는 정도였다.

그러나 그정도라도 우리는 복종하는 큰 쾌감을 누릴 수 있었다.

언니앞에 무릎꿇으면 그렇게 행복했고

언니에게 엉덩이를 맞는건 너무나 즐거운 일이었다.

늘 노팬티로 만났지만 그렇다고 레즈는 아니었다.

그냥 버릇이된 노팬티 외출을 즐기는 것이었다.

햄버거가게에서 햄버거를 먹으면서

맞은편의 언니에게 다리를 벌려 다리속을 보여주는 것으로 우리는 행복해했다.



그렇게 우리들의 행복한 고1 시절이 지나갔다.

고2가 되니 토요일날 만나는게 힘들어졌다.

학교에서 늦게 끝나는 것도 있지만 학원에 가기 때문에

시간내기가 힘들어진 것이다.



[이제 우리 동백회를 해체하자]



[언니...]



[언니...]



[언니...]



우리는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그래 이제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진학해서 만나도록 하자

그동안 너희들하고 즐거웠다. 사랑한다 유니야, 미리야, 지영아]



그렇게 우리는 1학년을 보내는 그해 연말에 헤어졌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난게 아니었다.

그렇게 보낸 2년은 끝내자는 말 한마디로 끝낼 수 있는 세월이 아니었던 것이다.

토요일만 노팬티로 살았던 나는

이제 매일 팬티를 벗게 되었고

토요일만 엉덩이 맞았던 나는

이제 매일 내 손으로 맞았던 것이다.

아무리 내 손으로 맞아도 그건 아프지도 않고 즐거움도 없었다.

언니의 손길이 그리웠고

언니앞에 엉덩이와 보지를 내보이고 싶어 견딜 수 없었다.

불쑥 스커트 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내 보지를 손에 쥐고



[이년.... 보지가 뜨겁네, 나쁜년]



하던 언니의 손길이 그리웠다.

그래서 다시 언니를 찾게 된 것은

우리가 헤어진지 한달도 못되는 1월말



[언니.....]



난 언니발아래 엎드려 눈물만 흘렸다.



[우리 미리 이제 일어나자. 잘 지냈어?]



[네. 보고싶었어요]



그랬다. 한달도 못되는 기간이었지만

못견디게 보고싶었다.

언니의 손길이 못견디게 그리웠다.

언니의 방안에서 나는 언니앞에서 옷을 벗었다.

스커트와 팬티

그리고 윗옷 하나하나...

브라까지

알몸의 나는 언니앞에 무릎꿇고 말했다.



[언니, 저 언니없으면 못살겠어요.]



[그래... 우리 미리 나도 보고싶었어. 어디 보자]



언니는 내 몸 구석구석을 살펴보았다.

항문을 벌려도 보고

보지를 벌려도 보고

가슴을 주물러도 보고

엉덩이를 때려도 보고....



[우리 미리는 언제봐도 이쁘고 사랑스러워]



하면서 나를 꼬옥 껴안아주었다.



[그래, 우리 가끔 시간을 내서 만나자]



[정말? 언니 고마워. 헤헤~~~]



난 언니에게 안겨 강아지처럼 몸을 흔들면서 재롱을 부렸다.



[미리야, 내가 좀 더 하드하게 해도되?]



[그럼. 난 언니꺼야. 언니 마음대로 해주세요]



[그럼 골든도 할 수 있겠어?]



[네. 언니. 언니 몸에서 나오는 것들은 모두 다 좋아요.

언니를 위해서는 뭐든 다 할 수 있어요]



[그래 그러면 우선 내 발가락 빨아라]



나는 언니의 발가락부터 발바닥까지 어느 한구석 빼놓지 않고

정성스럽게 빨았다.

언니를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즐겁기만 했다.

그리고 그날 처음으로 언니의 골든을 마셨다.

조금 비위가 상하기는 했지만

언니의 것이라는 사실이 나를 행복하게 했다.



그렇게 나는 고2 내내 시간만 나면 언니에게 달려가

언니의 장난감이 되었고

언니의 강아지가 되었다.

거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었다.

나는 시간만 나면 얇은 소재의 스커트에 노팬티로 만원전철이나

만원버스를 즐겨탔다.

맨살처럼 스치는 감촉이 좋았다.

간혹 만져지는 남자들의 손길이 좋았다.



아직 날씨가 차가운 어느 날 저녁

언니는 나를 데리고 집 근처 체육공원 운동장으로 데려갔다.

조명등이 군데 군데 있기는 하지만

워낙 넓은 지역이라 대부분 어두웠다.

엉덩이를 가릴 정도로 큰 사이즈의 티를 입고 치마를 입은 나는

언니의 명령에 따라 치마를 벗고 티만 입고 운동장을 조깅하였다.

당연히 노팬티라 다른 사람들이 보면 반바지를 입고 있으려니 생각되었다.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티 안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



달랑 티 한장.

당연히 노브라였고....

군데 군데 사람들이 배드민턴을 치고 있었고

서너사람이 운동장을 돌고 있었다.

가만히 걸을 때는 괜찬았지만

뛰기 시작하니 티가 출렁출렁거려 엉덩이가 보일까봐 조마조마했다.

사람들의 눈치를 보니 내가 당연히 반바지를 입고 있으려니... 생각하는지

아무도 쳐다보는 사람이 없다.

언니앞을 지날 때 언니는 더 빨리 뛰라고 한다.

조금 더 빨리 뛰니 가슴도 출렁거리고 아래도 드러날까봐

가슴이 두근거린다.

짜릿한 괘감이 엄습한다.

이제 누가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그래도 사람들은 여전히 자기 할일만 하고 있다.

오히려 내가 안달이다.

언니앞을 지날 때는 내 손으로 티를 잡아 올려본다.

언니에게 보지를 보이고 싶어서...

언니의 관심을 받고 싶어서....

그러다가 운동장을 뛰던 어떤 청년이 내 뒤를 따른다.

분명히 내 벗은 아래를 보았을 것이다.

짜릿한 쾌감이 등줄을 타고 전신을 사로잡는다.

보지에서 물리 흐르는 느낌이다.

아! 만지고 싶다.

언니가 만져주면 좋겠다.

가려운 느낌이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은 느낌이다.

그 청년이 계속 뒤따르는 것을 본 언니는 나를 불렀다.



[미리야, 좋아?]



[네]



[창녀같은 년. ㅎㅎㅎ 어디 얼마나 흥분했는지 한번 보자]



그러면서 내 보지를 만져본다.



[이년, 홍수났네 ㅎㅎㅎ]



[헤헤헤헤... 언니 사랑해요...]



그렇게 언니와 보냈던 행복한 고2 시절이 지나고

고3이 되니 자연히 관계가 끝나게 되었다.

그 후 대학 진학해서도 몇번 만나게 되었지만

언니가 다른 지역으로 진학하는 바람에 아무래도 지속적으로 만나지 못하고

우리는 그렇게 잊혀져갔다.



*******************************************************************



유니는 신랑이 방사선과 의사란다.



[그래? 그럼 의사선생님 사모님이시네...]



[그렇게 됬다] 면서 웃는다.

서랍을 정리하면서 고등학교 동창회 명부가 나와

내 연락처를 알게 되었단다.



[그래 우리 언제 한번 만나자.그리고 언니랑 지영이는 연락이 되니?]



[아니, 대학교때까지는 간간히 만나다가 그 후론 연락이 끈어졌어.]



[그래, 내가 언니랑 지영이 연락해서 우리 동백회 다시한번 뭉쳐보자]



[그래]



[아이들은 어떻게 두었니?]



[응, 나는 올해 대학교에 진학한 아들하고 이제 고2된 딸하고 둘이야]...미리



그렇게 전화를 끊고 나니 30년전의 생각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간다.

옛날 생각이 나서 슬그머니 웃는다.

대학교 때 까지 많이도 노팬티로 외출을 많이 했었는데....

그러다 결혼하고 노출을 잊고 살았다.

갑자기 팬티를 벗고 싶다.

팬티를 벗어보았다. 시원하다.

브라도 벗었다.

원피스의 꺼칠한 감촉이 주는 느낌이 좋았다.

거실의 창문을 활짝 열어보았다.

원피스 속으로 파고드는 바람이 느껴진다.

보지가 스멀스멀하다.

손으로 슬그머니 만져본다.

이런 느낌이 도대체 얼마만인가.....



한번 벗게 되니 자꾸만 벗게 된다.

애들이 학교만 가면 내세상이니 애들이 올 때 까지 하루종일 팬티를 벗고 지낸다.

신랑은 골프장공사 현장소장이라 두세주에 한번씩만 집에 온다.

골프장 공사현장이 주로 산속이기 때문이다.

노가다 공사판이라 비오는 날이 쉬는 날이고

비가 오지 않으면 토요일이고 일요일이고 계속 일한다.

그러니 한달에 두번 오면 많이 오는 것이다.

그대신 한번 오면 이틀씩 지내고 간다.

그러니 과부도 이런 생과부가 없다.



아들은 이번에 대학교에 진학했는데

어렸을 때 부터 몸이 허약해 태권도를 시킨 것이 결국 선수가 되어

체육학과에 진학하게 되었다.

지 부모는 보통 체격인데 아들은 왜 그리 큰지 모르겠다.

등치가 산만하다. 게다가 운동으로 다져진 몸이어서 다부지다.

아들에 비하면 이제 고2인 딸은 아담하고 예쁘장하게 생겼다.

어려서부터 피아노를 치게 해서인지 음악적인 재능이 있는 편이다.



애들이 학교가면 헬스클럽에 가서 운동을 한다.

그리고 헬스클럽에 딸린 사우나에서 샤워를 하고 집에 오고

저녁에 수영장가서 수영하는게 내 하루의 주된 일과이다.

헬스클럽에 다녀온 후 무료해서 들어간 S클럽에서 노는 것이 요사이의 내 낙이다.

S클럽에서는 얼마전 가입한 토끼들의 모임카페에 가서

친구들이 올린 글들을 읽고 올려진 음악감상을 하거나

가끔 채팅방에 가서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방 중에서 골라 들어가

도란도란 얘기하다 나오는 것이다.



그러다 20대방에 가보았다.

어느 방에 22살짜리 총각의 "엄마나 이모하고 대화하고 싶어요"라는 방제가 보인다.

아들하고 비슷한 나이라 아들같은 생각이 들어 들어가 보았다.



[어서오세요]



[네 방가워요]



[엄마는 46이시네요]



[네]



[엄마 말씀 낮추세요]



[아니예요. 저는 이게 더 편한데요]



[그럼 그렇게 하세요.

그런데 엄마는 채팅 자주 하세요?]



[아니 시간이 있을 때 가끔 하는 편이예요]



[네.그럼 채팅으로 사람도 만나보셨어요?]



[아뇨, 만나본 적은 없어요]



[그럼 엄마는 앤 있으세요? 요새 앤 없는 사람은 장애인이라고 하던데]



[그럼 장애인안되려면 앤 하나 만들어야겠네요 ㅎㅎㅎ]



[그러세요 ㅎㅎ 그러면 아저씨 말고 다른 사람하고 섹스도 못해보셨겠네요?]



[뭘 ~~~~ 해봤지요. 제 나이가 몇인데 한사람하고 밖에 못해봤을까요...]



[우와~~~ 그래요? 그럼 누구하고 해보셨어요?]



[지금은 아파트에 살지만 전에 단독주택에서 살 때

우리집에 세들어 사는 대학생 총각이 있었어요. 그 총각하고 호호호호]



[우와~~~ 그 총각 부럽다]



나는 다시 그 시절로 되돌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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