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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수 킬러 김성찬 - 58부

작성일 20-01-1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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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조회 2,95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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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차례대로 앉지 그래"



교수님은 이런 경험이 여러번 있는 듯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 했다. 학생들도 교수님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방금 들어온 여자들을 바라 보았고 몸을 막 쓰다듬었다. 나는 어찌 할줄 몰랐다. 이런곳에 오고 싶긴 했지만 그건 상상속에서나 그럴 뿐 행동으로 옮기진 못하고 있었다. 아~ 이거 뭐지? 여기서 그냥 즐겨도 되는건가? 뭔가 이상하다.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들기도한다. 어뜩하지? 광철이랑 같이 왔었다면 그래도 좀 의지가 되었을 텐데 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어려 보이네~"



20대 중반 쯤 된 것으로 보이는 여자가 내 옆에 와서 앉았다. 그러면서 내 허벅지에 자신의 손을 얹었다. 아 미치겠다. 바로 선다. 이미 서 있었지만 더 서는것 같다. 오~ 마이갓! 이를 어쩐담 이제 어떻게 상대를 해야하나?



"아…네…이 중에서는 제가 제일 어린것 같아요"

"응 말 안해도 알 것 같아. 이런데 처음이야?"

"아…아뇨~ 몇 번 와 봤어요. 그런데 오랜만이라서 조금 어색해서 그래요."

"그래? 그럼 한 잔 할래?"



최대한 능숙하게 행동한다고 했지만 뭔가 꼬인다는것을 바로 알아 차렸다. 술잔을 든다는것을 옆에 있는 물잔을 들었다. 아놔~ 이런 바보 같은놈 완전 당했다. 하긴… 내가 아무리 능숙하게 차분하게 대처한다 하더라도 여기서 전문적으로 일을 하는 아가씨를 어떻게 이기랴… 어쩔 수 없다. 그냥 순수한 컨셉으로 나가야겠다. 후~



"긴장돼?"

"뭐 그런건 아닌데…그냥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래요"

"아닌것 같은데, 많이 긴장한 것 같은데? 어때? 긴장 좀 풀래?"

"네? 아…전 몸이 좀 안 좋은데, 그리고 평소에 술을 많이 마시는 것도 아니에요"

"그래? 그럼 내가 마실까?"

"아..괜찮아요. 제가 마실게요"



따라 주는 술을 그냥 마셨다. 술이 약하진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쌘 것도 아니었다. 주변을 둘러봤다. 선배들과 교수님은 아주 능숙하게 여자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놀고 있었다. 사회에 나가면 인기가 전혀 없을 것 같은 사람들이 이런 곳에서 저렇게 잘 논다는게 신기했다. 연구실 회식으로 많이 왔었나? 아~ 신기할 따름이다. 그리고 여자들도 참 신기하다. 어떻게 저렇게 남자로서 매력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을 남자친구 인것 처럼 매달려서 애교를 부릴 수 있지? 저게 돈의 힘인가?



교수님 쪽을 바라봤다. 교수님도 여자 한명과 붙어서 잘 놀고 있다. 20대 여자이니까 딸 뻘인 여자를 저렇게 하고 있다. 아~ 뭔가 이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이미 내 몸은 마비 되었다. 방금 마신 아주 독한 술 그리고 나의 아주 은밀한 곳에 접촉한 여자의 손 때문에



"아~"

"왜?"

"아니 그냥 갑자기 놀라서"

"왜? 이것도 처음이야?"

"아..그런건 아니에요"

"여자친구는 있어?"

"지금은 없어요"

"그럼…언제 했어? 누구랑?"

"뭐…그냥 있어요"

"흠… 그래? 재미 없네 말도 안해 주고. 짠~"



말을 해 주기도 그렇다고 안 하기도 좀 그랬다. 답답하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근데… 가만히 있으려니 기회가 조금은 아깝기도하다.



"어~"

"괜찮아. 걱정하지마"

"괘…괜찮아요?"



그녀는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거렸다. 나의 손은 그녀의 손 안에 있었고, 그녀의 손은 자신의 가슴 근처에 있었다. 내 손 바닥이 그녀의 가슴을 감싸고있었다. 브라우스는 부드러웠다. 브라를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겠는데 아마도 안 한것 같았다. 볼록하게 솟아 있는 유두가 손가락에 느껴지는듯 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손가락을 움직인다. 이건 내 뇌가 명령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내 성기가 명령을 내리는 것이다. 이미 내 뇌는 성기의 지배를 받고 있었다. 아~ 모든것이 끝났다. 나도 이 방에 있는 다른 남자들 처럼 옆에 있는 여자의 몸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어때?"

"좋아요"

"다행이다. 안 좋아 하는 줄 알았잖아"

"히히… 아까전엔 당황하고 몸이 안 좋았었는데 이젠 괜찮아 졌어요"



어…그녀가 내 무릎위에 올라왔다. 그리고 다리를 벌리고 앉았다. 그 때문에 무릎 높이에 오던 치마가 위로 올라갔다. 다리를 활짝 벌리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치마 안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건 시간 문제였다. 오히려 처음 부터 노출을 하지 않고 이렇게 은밀하게 가는 것이 더 좋았다. 나는 내 다리 사이에 손을 얹었다. 그리고 내 다리와 그녀의 허벅지 사이의 빈 공간에 손바닥을 집어 넣었다. 그리고 다른 한 손으로는 그녀의 가슴을 손을 크게 벌려 커버하였다. 옆을 봤다. 이미 나 말고 다른 선배들도 자기 파트너의 몸을 탐하고 있었다. 교수님도 마찬가지였다. 노래방에 왔지만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손바닥을 넓게 펴서 위로 올렸다. 뭐가 닫았다. 팬티였다.



"으으응~"

"왜요?"

"벌써?"

"안돼요?"

"아니 괜찮아. 너무 좋으니까 그러지~"

"맞아요 나도 너무 좋아요. 사실… 오랫동안 못 해봐서"

"그래? 오늘 많이 할까?"

"네. 좋아요"

"ㅎㅎ"



그녀가 내 쪽으로 몸을 숙였다. 자연스럽게 그녀의 가슴이 내 얼굴에 닫았다. 손가락으로 브라우스를 조금 내렸다. 가슴이 드러났다. 아~ 풍만한 가슴. 대략 B컵정도 되는것 같았다. 부드럽고 포근하였다. 유두가 볼에 닫았는데 그 느낌이 너무 좋았다. 얼굴을 조금 내렸다. 이제 그녀의 유두가 내 입에 들어왔다. 빨았다. 몸에 향수를 뿌려서 그런지 향긋한 냄새가 입에 들어왔다. 아~ 좋다.



가랑이 사이로 넣었던 손을 뺐다. 그리고 양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휘감았다. 양쪽으로 다리를 쫙~ 핀 탓에 엉덩이 라인이 펑퍼짐 하게 되었다. 양손으로 한 쪽의 엉덩이씩을 만졌다. 아직 팬티를 입고 있어서 살을 느낄 수는 없었다. 손가락을 팬티 사이로 집어 넣는다. 엉덩이가 만져진다. 아~ 좋다. 한 쪽 손바닥은 조금 씩 안 쪽을 향해서 그리고 다른 쪽 손바닥은 바깥쪽을 향해서 움직인다. 안쪽으로 향한 손바닥은 그녀의 음부를 향해서, 바깥쪽으로 향한 손바닥은 그녀의 가장 부드러운 엉덩이를 행해서 움직였다.



"아~ 잠깐만…"

"왜요?"



내 왼손이 그녀의 가장 은밀한 부분과 아무런 방해 요소 없이 닫으려고 하자 그녀가 내 손을 잡았다. 그리고 그녀의 팬티 안에서 손을 뺐다.



"너무 급하게 하면 재미 없잖아 그치?"

"저는 재미 있는데"

"ㅋㅋ 너 정말 오랜만이구나?"

"네 못 참겠어요"

"ㅋㅋ 알았어 내가 해 줄게"



내 무릎위에 앉아 있던 그녀는 다리를 들어 돌리고서는 내 무릎에서 떨어져 옆에 앉았다. 고개를 돌려 보니 가슴 골 사이로 그녀의 가슴이 훤하게 드러났다. 아~ 미치겠다. 나는 손을 뻗쳐 계속 해서 그녀의 팬티 속으로 내 손을 넣으려고 하였지만 그녀는 그걸 허락하려고 하지 않는듯 계속 해서 몸을 움직였다. 아~ 머지 이 여자? 일부러 계속 감질나게 하려고 하는건가? 후~ 나는 역시나 아직 멀었다.



방 안엔 음란한 소리가 가득했다. 저 마다 파트너와 더러운 이야기를 하였고 뜨거운 입김을 아주 바쁘게 뱉아 내고 있었다. 늙은 교수님도 마찬가지였다. 어디서 힘이 나오는지 발기가 되어 있는 것이 틀림 없었다. 어떤 선배는 이미 옷을 다 벗고 있기도 하였다. 왠지 갑자기 부끄러워졌다. 나도 저렇게 해야하나? 따로 1:1로 나가서 하면 안되는거야?



그녀가 쇼파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내 앞에 바닥에 꿇어 앉았다. 이건 도대체 무슨 자세지? 그리고 팔을 뻗어 양손을 지퍼 앞으로 가져다 댔다. 그리고 능숙한 솜씨로 허리의 벨트를 풀기 시작했다.



"어~"

"있어봐 내가 다 해줄게. 엉덩이 살짝 들어"



나는 뭐에 홀리기라도 한 듯 그녀의 말을 따랐다. 어느덧 나는 팬티만 달랑 하나 남기고 있었다. 다른 선배들도 거의 나와 비슷한 지경이었다. 남자 7명이 팬티만 입고 쇼파에 빙 둘러 앉아 있다니 아놔~ 미치겠다. 설마 이거 누가 찍고 있는거 아니지? 나 몰래카메라 하고 있는거 아니지?



"헙~"

"이미 많이 나왔네? 응?"



그녀가 손을 집어 넣었다. 이미 축축해진 내 팬티안에 손을 넣었기에 그녀의 손도 많이 축축해 진것 같았다. 좁은 팬티 안에서 그녀의 손은 막 움직였다. 그와 동시에 내 성기도 좁은 공간안에서 막 뒤틀리고 있었다. 아~ 미치겠다. 지금껏 나이에 비해 많은 섹스 경험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런곳은 처음이다. 그리고 이렇게 까지 능숙한 솜씨를 발휘하는 여자도 당연히 처음이다. 손가락이 되게 길고 부드러웠다. 아~ 좋아. 어떡하지 이거 바로 쌀 것 같은데…. 다리에 힘이 풀린다.



나는 나도 모르게 엉덩이를 들썩 거린다. 팬티 속 공간이 제한 되어 있기에 그녀는 손을 많이 움직이지 못했다. 그래서 감질 스러웠는데 내가 스스로 몸을 움직인 것이다. 손바닥을 브라우스 안에 넣어서 그녀의 가슴을 자극했다. 내 중지에 그녀의 오른쪽 유두가 닫도록 해 놓고 손가락을 움직여 유두를 자극한다. 너무 좋다.



"아이린아 잠깐 나와봐 너 찾는 높은 분 왔다"



갑자기 자극이 멈췄다. 눈을 뜬다. 뜨거워진 내 성기를 만지고 있던 여자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 그리고 문 밖으로 나간다. 뭐지? 저 여자가 아이린이었던거야? 왜! 왜 하필 저 여자냐고? 나만 혼자가 됐다. 나머지 사람들은 아직도 아까 처럼 자신의 파트너와 흥분을 나누고 있다. 아~ 뭐지? 다시 다른 여자 안 오나?



내가 어리둥절하게 좌우를 살피고 있는 순간 교수님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교수님도 팬티만 걸치고 있었다. 교수님의 파트너 여자가 바닥에 떨어져있는 교수님의 바지를 집어 들어 입혀주었다. 교수님은 밸트를 찼다.



"으음… 나는 먼저 가 볼 테니까 민주 니가 다 정리하고 애들 챙겨주고 들어가라~"

"네 교수님~"



최고 고참 선배가 대답하였다. 교수님은 자신의 파트너와 함께 방을 나갔다. 뭐지? 2차 가는건가? 아…이제 우리도 그럼 2차가는 거야? 그럼 나는 어떡해?



교수님이 나가고 나서 다른 학생들도 하나 둘 자신의 옷을 챙겨 입었다. 외투를 입고 가방을 챙겨 들었다. 나도 눈치를 봐서 대충 따라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파트너와 인사를 하고 노래방을 나왔다. 신기하게도 그들에게는 뭔가 아쉬워 하는 기색이 없었다. 뭐지? 이거 미치겠네… 여기서 그냥 마무리를 하는거야? 감질 나지 않나? 응? 나 아직 싸지도 못했다고! 어뜩하지?



"너도 갈래?"

"네?"



방장 형이 물었다.



"어딜가요?"

"오피"

"네?"

"오피 안들어봤어? 그냥 여자 친구 같은거라고 생각하면 돼. 한 시간 정도는 할 수 있어"

"하…한시간이요?"

"교수님이 돈 대주실 거야. 걱정하지말고 너도 같이 가자"

"네"



저 사람들이 아쉬워 하지 않는 이유를 알았다. 고참 선배가 아까전에 우리를 방에 안내 하였던 마담에게 뭔가를 전해 받았다. 그리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 씩 나누어 주었다. 나도 받았다. 명함이었다.



"여기 쓰여진 곳으로 가면 돼. 그리고 집에 갈 때는 알아서 가고. 기본 시간 끊었으니까 그거 이상 하려면 니가 돈 내야해. 되도록이면 카드로는 결제 하지 말고 현금으로 해 알았지?"

"아…네…"

"그리고 다른 사람들 한테는 이야기 하지 말고. 이거 아는 사람은 우리 연구실 사람들 밖에 없으니까. 만약에 소문이 나면 다 너 탓이라고 생각할 거야. 우린 아직 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었거든"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럼 잘 놀다 가라이~"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왔다. 다들 가야하는 곳이 달랐다.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찾아보고 약도와 비교하였다. 내가 가야하는 곳은 그리 멀지 않은 곳 이었다. 방금 나왔던 노래방 근처의 원룸텔이었다. 아~ 떨린다. 내가 지금 하는 행동이 잘 하고 있는 짓인지 모르겠다. 근데 이걸 버리고 그냥 집으로 가기에는 너무 아깝다. 만일 노래방에서의 애무가 없었다면 과감하게 집에 그냥 갔을 텐데 노래방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했기 때문에 그러지 못하고 있다. 오피스텔의 현관에 도착했다. 초인종을 눌렀다.



"누구세요?"

"아… 명함받고 왔는데요"

"어디서 오셨어요?"

"네?"

"노래방 이름이 뭐에요?"

"아…"



노래방 이름을 말했다. 그리고 명함에 적혀 있는 이름을 말했다. 그랬더니 1층 현관문이 열렸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605호에 갔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혹시 이 건물이 다 그 용도로 쓰이고 있는건가? 친구 놈들한테 오피 라는것이 있다는 소문만 들었지 실제로 해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 두군거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이 엘레베이터는 6층에 도착했고 문이 열렸다. 복도가 어둡다. 아~ 적막하다. 내 심장 소리가 크게 들린다. 605호 앞에 섰다. 그리고 초인종을 눌렀다.



"띵동~"

"누구세요?"

"네 방금 1층에서 통화 했던 사람인데요"



사람이 문을 열려고 현관으로 오는 발자국 소리가 났다. 아~ 미치겠다. 어떤 여자일까?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제발 나와 시간을 보낼 여자가 이쁘고 몸매가 좋은 사람이길 바랬다. 아~



문이 열린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다. 방에 형광등은 꺼져있고 어두운 스탠드만 하나 켜져 있다. 그런 탓에 잘 보이지 않았다. 그렇지만 그녀의 향수 향기는 아주 강하게 내 코를 찔렀다. 아~ 푸근하다. 그리고 향기롭다. 진한듯 하면서도 연하고, 따사로운듯 하면서도 시원하다.



그녀의 손에 이끌려 방 안으로 들어간다. 신발을 벗는다. 그녀가 내 앞에 선다. 내 눈이 어두은 방에 적응을 한다. 조금씩 사물의 형제가 보이고 내 앞에 서 있는, 한 시간 동안 여자친구 처럼 나와함께 시간을 보낼 여자, 가 서서히 보인다.



허… 헉… 나는 순간 내가 리치빌 3층에 와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착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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