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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흔적들.. - 단편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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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곰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16회 작성일 20-01-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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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야 점심 먹자”
시어머니는 첫아이 젖먹이는 그녀를 보면 점심을 재촉한다.
“네~ 어머니 조금만 먹이고 차려드릴게요”
“아침이 부실했는지 일찍 배가 고프구나..어미야 오늘 아범 온다고 했지?”
맛있게 자신에 젖을 빠는 아이에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녀는 대답한다.
“네 어두워 져야 도착한다고 했어요.”
더 먹으려는 아이를 달래서 등에 업으면서 포대기를 두르며 부엌으로 향한다.
방 두 칸에 방문을 열면 한 평도 못되는 거실 아닌 거실을 사이에 두고 시어머니에 방문이
마주 보이는 구조다.
한 평도 못되는 마루를 지나면 재래식 부엌으로 내려가고 부엌을 통해서 마당으로 나가는
오래된 빈민촌 이다.
그녀는 아이를 달래가며 서둘러 밥상을 차리면서도 반찬 모양도 다듬고 연탄불에 생선도 굽는 성의를 보인다.
밥상을 차려 시어머니 방으로 들어놓으면서 그녀는 인사말도 잊지 않고 건넨다.
“어머님 많이 드세요~! 전 잠깐 동네 한 바퀴 돌고 올게요.”
그녀는 한 번도 시어머니와 함께 식사를 한 적이 없다.
남편이 있을 땐. 세 사람이 식사를 할 때가 있긴 하지만. 늘 지방으로 영업을 하는 직업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한 달에 일주일도 못된다.
언제나 시어머니가 식사를 끝내고 나면 밥상을 치우면서 그녀는 부엌에서 끼니를 때우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있다.
그 때문인지 그녀는 말랐다. 바람이 불면 날아갈 듯 하늘거리는 몸매다.
그녀 자신이 마른 자신이 콤플렉스일 만큼 살이 찌고 싶은 게 소원중에 하나다.
아이를 엎고 동네로 나온 그녀는 마을 입구 집들이 조개 겁떼기 처럼 보이는 언덕 위 나무그늘 아래 있는 벤치에 앉는다.
그녀는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 때문에 입가에 엷은 미소를 띄어 보인다.
생각만으로 스물스물 몸에서 야릇한 반응이 일어나 걸 그녀는 느낀다.
남편은 언제나 순서처럼 먼저 하는 인사가 있다. 시어머니 있어도 잠깐에 기회에도 치마 속으로 손을 넣는 것이다.
그 것이 습관처럼 되어 있는 인사여서 남편이 온다는 생각만으로 늘 그녀는 아랫도리가 흥건해져있다. 그녀에 남편은 집에서 그녀가 치마만 입고 속옷은 입지 말라고 요구를 한다.
그런 남편에 요구에 단 한 번도 거부에 의사도 없이 그녀는 지금까지 들어주고 있다.
남편이 온다는 생각에 그녀는 자꾸만 그 생각에 몸에서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느낀다.
그 느낌에 자신조차 부끄러움에 얼굴이 붉어진다.
누군가 내 생각을 알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주위를 살펴본다.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그녀는 슬그머니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본다.
그녀가 예상했던 것 보다 물이 더 많이 흘러 사타구니 사이에 갈 때가 없는지 모여 있다.
치마 밖으로 베어 나왔을 거란 생각에 화들짝 놀라며 그녀는 아이를 엎은 포대기 끝자락을
잡고 흥건하게 고여 있는 물을 슬그머니 닦아 낸다.
밖으로 묻어나온 물은 산들 바람에 금방 말라버리는 걸 보면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치맛자락을 흔들며 바람을 일으킨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치마 뒤쪽을 앞으로 돌려 확인을 해본다.
물 자국이 선명하게 나 있는 걸 확인한 그녀는 주위를 살피면서 손으로 문질러 본다.
등에서 잠든 아이를 재우기 위해 그녀는 집으로 돌아와 아이를 재우면서 자신도 오수에
젖어 본다.

저녁상을 치우고 들어오는 사이 잠들었던 아이가 일어나 울기 시작한다.
서둘러 안으며 자신에 셔츠를 올려 그리 크지도 않은 한쪽 유방을 꺼내들면 아이에 입에 물려준다.
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면서 남편이 들어온다.
젖을 먹이던 그녀는 놀라며 젖을 물린 채로 일어나 남편을 바라보며 인사를 건 낸다.
“이제 와요?”
“응 길이 좀 막힌다. 어머니 다녀왔습니다.”
그녀를 보던 남편은 고개를 돌려 자신에 방에서 티브이를 보던 어머니께 왔다는 인사를 하면서 젖 먹는 아이를 바라본다.
젖을 빨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도 남편은 그녀에 가슴을 본다.
한참인 나이에 일주일을 넘는 시간을 아내를 두고도 욕정을 참아야 했던 시간 탓인지
아이가 먹는 식량 보다는 자신이 주무르고 싶은 유방으로 더 크게 느껴지는 것 또한 무리는 아닐 것이다.
“저녁은 먹었어요?”
“응! 오는 길에 영철이랑 휴게소에서 먹고 왔어”
남편은 티브이에 정신을 빼앗긴 어머니를 보면서 한마디 한다
“엄마~ 뭐가 그렇게 재밌어서 정신을 놓고 보고 있어요?
“내가 할 일이 있어야지 저거라도 봐야지.”
할 일이 없어 본다고 말하면서도 고개는 꼿꼿하게 티브이를 향해 고정되어 있다.
어머니를 바라보면서 슬그머니 뒤에 서서 젖 먹이는 그녀에게 손을 뻗는다.
그런 행동을 이미 알고 있던 그녀도 더 쉽게 할 수 있게 뒤에 더 바싹 붙어 준다.
슬그머니 허리춤 치마 사이에 손목을 쑤~욱 넣는다.
그런 남편에게 좀 더 쉽게 만질 수 있도록 다리를 약간 벌려 주면서 허리를 밀어준다.
많이 해본 솜씨처럼 순식간에 남편에 손가락 하나는 어느 틈에 그녀에 갈라진 부분을
스~윽하고 지나간다. 만지며 지나가는 순간 민감한 클리토리스를 건들린 그녀는
움찔 하며 미간을 찌푸린다.
언제 그랬냐는 듯. 남편은 젖 먹는 딸에 머리를 쓰다듬으며 한마디 한다.
“많이 먹어. 아빠 씻으러간다.”
그녀는 다시 자신에 방으로 들어와 젖을 물린 채 자리에 누웠다.
한쪽 손으로 아이에 등을 토닥이며 고개를 돌려 시어머니에 방을 곁눈질 한다.
시어머니는 여전히 연속극에 몰입된 나머지 웃는 표정을 지었다. 짜증난 표정을 지었다.
반복하고 있다.
젖을 빠는 아이에 혀 놀림을 느끼면서 그녀도 스르르 잠에 빠져든다.
꿈인 생인지 꿈과 생각을 오가는 동안 엉덩이 쪽에서 이물감에 화들짝 놀라 깨면서 손을 뒤로 뻗어 본다. 언제 부터인지 남편은 젖 먹이는 그녀에 뒤에 와 같은 자세로 자신에 팬티를 내리고 그녀에 치마를 걷어놓고 자신에 자지를 그녀에 비밀스러운 곳에 데고 있다.
나지막한 소리로 그녀는 말을 한다.
“어머니 보시잖아~!”
“안보여..자기 머리만 보이는데 뭐”
그랬다. 남편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젖 먹이는 그녀의 정수리만 보일 뿐이다.
그래도 그녀는 신경이 쓰인다. 항상 이런 식에 성욕을 표현하는 남편이지만
거부하는 목소리라도 커지면 시어머니가 보시기라도 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 마음 놓고 소리도 내지 못한다.
그녀는 남편이 좀 더 쉽게 행위를 할 수 있도록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한 쪽 다리를 약간 들어 보지를 벌려 준다.
기다렸다는 듯이 남편은 자신에 자지를 물이 흘러 축축한 그녀에 보지 속으로 “쑤~욱”하고 밀어 넣으면서 “헉”하고 단발에 굵은 호흡을 몰아쉰다.
단단한 남편에 자지가 자신에 몸속으로 깊숙이 들어와 뻐근한 포만감이 아래를 통해 온 몸으로 전해지면서 한동안 피곤에 힘겨워 하던 몸은 순간 새털처럼 가벼워지는 느낌에 그녀는 지그시 눈을 감는다.
그녀에 남편은 늘 만족한다.
아내가 자신을 너무 좋아해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항상 흥분되어 물을 흘리고 있다는 생각에
남편은 그녀 앞에서 자신에 찬 모습으로 서슴없이 이런 행동을 하곤 한다.
언제나. 무슨 일을 하건 아내가 자신에 이런 행동을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관념에 늘 사로잡혀 있다.
이런 행동이 자신도 즐길 뿐 아니라. 자신을 사랑해 늘 준비해 주는 아내를 위하는 일이라는
생각을 남편은 하고 있다.

남편은 오랜만에 넣어 보는 아내에 질 속을 음미 하고 싶어 천천히 움직이며 느낌을 맛보고 있다. 그녀 또한 몸으로 전해져 오는 뻐근한 포만감을 지그시 눈을 감으며 즐기고 있다.
그녀 또한 이런 상황들이 결혼을 하고 줄 곳 있었던 일이여서 어쩌면 그녀의 성적 판타지에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시어머니가 마주보는 방에서 가슴을 들어 내놓고 한쪽 유방은 아이가
빨고 있고. 아래만 덮고 있는 얇은 이불속에서는 남편이 빳빳한 불덩이를 뒤에서 자신에 몸
속으로 넣고 있다는 상황이 지금에 흥분을 더더욱 부추기고 있다는 걸 내심 즐기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이가 빨고 있는 젖을 보면서 흥분됐던 첫 대면의 흥분을 느껴보고 싶었는지 평소보다 젖이 부러 커져있는 남은 유방을 손으로 슬그머니 주물러 본다.
몇 번 주무르자 그녀가 고개를 돌리면 속삭인다.
“만지면 젖나와 만지지 말고 해.”
처음 손을 델 때부터 손바닥으로 젖 방울이 흐르는 것을 남편도 알고 있다.
축축한 느낌이 아래서 전해오는 질척이는 느낌에 연장인양 지그시 눈을 감을 감는다.
남편은 손을 때야 하는 아쉬운 마음에 그녀에 젖꼭지를 엄지와 검지로 살짝 비틀어 본다.
남편이 젖꼭지를 틀 때 마다 짜릿한 흥분감에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아래로 힘이 들어간다.
힘을 줄 때 마다 남편에 자지에도 뻐근한 짜릿함이 전해져 온다.
놓으려던 젖꼭지를 계속 비틀면서 전해지는 압박을 서로가 즐기고 있다.
그녀도 만지지 말라는 말은 더 이상 하지 않고 뻐근하게 조여지는 아래의 포만감을 즐기고 있다.

그녀는 오르가즘이 어떤 느낌인지 알지 못한다.
다만.
우연히 보았던 소설 속 장면들에서 표현되었던 것들뿐이다.
남편과 첫 경험 이후 결혼을 하고 애를 낳고 수없이 이런 행위를 하면서도 그녀는 소설 속
그런 절정을 늘 동경하며 기대하고 있었다.
남편과 함께 있을 땐. 우연히 스치는 가구 모서리에서도 짜릿함이 오고. 소변 후 휴지로 닦을 때조차 짜릿함이 오지만 책에서 접했던 정신이 몽롱할 만큼에 짜릿함이나 입에서 소리가 저절로 날 만큼에 느낌이 그녀는 아직 느껴보질 못했다.

남편은 팔꿈치로 고개를 받치고 물끄러미 젖먹이는 아내에 뒷모습을 보면서 삽입운동을 하고 있다.
아래에서 흐르는 물 때문에 (찌~직) 거리는 소리가 반복해서 들려온다.
그 소리가 혹시라도 어머니 귀에라도 들릴까봐 그녀는 약간씩 방향을 틀어가며 맞춰주고 있다.

“켁 켁”
시어머니에 기침 소리가 들린다.
서둘러 남편은 삽입됐던 자지를 빼고 돌아누우며 바지를 올린다.
그리고 이미 잠든 것처럼 코고는 소리까지 연출 해 낸다.
그녀 또한 빠져나간 남편에 불덩이가 조금은 허전했지만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올려 졌던 치마를 이불 속에서 가다듬는다.
하지만 치마는 정리 됐지만 삽입 운동으로 허벅지를 타고 흐른 물 때문에 깔려있는 쪽에 치마는 이미 물에 젖은 듯 축축하다.
이 상태로 일어난다면 아마 치마에 물빛이 비칠 거라는 생각에 일어나지 못하고 시어머니를 향해 고개만 돌린다.
“어머니 마실 거라도 드릴까요?”
필요 없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드라마 뒤에 나오는 광고만 볼 뿐 며느리 쪽으로 고개를 보려고 하지도 않는다.
어쩌면 지금에 행위를 시어머니가 알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보이지 않게 한다고 하지만 서로가 흥분 될 때는 (찌 걱) 거리는 소리에 크기를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은 까달게 그 시도 때도 없이 들려오는 그 소리에 정체를 시어머니가 모를 일은 없을 것이다.
어쩌면 귀한 내 자식이 좋아 하는 일에 방해라도 될까 하는 걱정에 문을 닫지도 고개를 돌리지도 못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젖을 물고 잠든 아이를 팔에서 내려놓고. 그녀는 덮었던 홑이불을 걷으며 일어선다.
일어서는 순간 사타구니 아래로 점도 짙은 방울이 주르륵 흐르는 것을 느끼며 그녀는 두 다리를 비비며 흐르는 물방울을 더 이상 흐르지 못하게 한다.

그 광경은 고스란히 누워서 치마 밑을 보고 있는 남편에게 흥분으로 전해진다.
축축하고 짜릿한 아내에 보지에서 빠져나 아쉬움에 팬티 속에서 꿈틀 거리고 있는 자신에
자지를 한손으로 만지면서 그녀에 치마를 놓지 않는다.
그녀는 한 쪽 발을 들어 남편에 손을 살짝 차면서 서둘러 마루로 나간다.

잠자리에 들 준비로 그녀는 양치를 하고 뒷물을 하 기 위해 따듯한 물을 데워 대야에 담고
치마를 걷고 앉았다.
남편과 행위로 인해 흘렀던 물이 말라있는 탓인지 한참을 씻어도 미끄러운 느낌이 든다.
그 미끄러운 느낌에 또다시 스믈스믈 아래에서 또 다른 축축함이 전해져 온다.
좋은 느낌에 쪼그려 앉은 채로 한참을 만지다 새로운 물로 한 번 더 헹구고 서야 수건으로
엉거주춤 선 자세로 자신에 보지를 닦아 내고 치마를 내린다.

남편은 이미 잠들어 있다.
어쩌면 씻으면서 전해오던 그 느낌을 남편이 계속 이어주길 바라고 서둘러 왔을지도 모르는데
남편은 입을 벌린 채. 코까지 골아가며 잠이 들었다.
남편이 깨기라도 할 까봐 살그머니 남편 옆에 눕는다.
그녀도 잠을 청하기 위해 눈을 감고 잠을 부를 생각에 잠겨본다.
생각에 잠기면 잠길수록 조금 전 자신들이 치르웠던 행위들이 에로영화의 한 장면처럼 눈앞으로 펼쳐진다.
막상 할 때 전해오는 느낌 보다.
눈을 감고 다른 사람에 눈으로 바라보는 자신들에 행위가 더 음탕하고 질퍽하게 느껴져 흥분에 겨워 몸둘바를 모르고 자신도 모르게 자꾸만 치마 속으로 손이 들어간다.
예민한 곳을 만지면 만질수록 물은 자꾸 흘러 조금씩 엉덩이 사이로 고이는 것을 느낀다.
언제부터인지 그녀는 자신이 흥분해 흘러내리는 물에 느낌을 즐긴다.
[내가 왜 이러지. 빨리 잠들어야 하는데] 혼자 속으로 중얼거려 본다.
그러면서 그녀는 남편을 생각해 본다.
이렇게 흥분이 고조 되었을 때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잠들었을 때 하고. 애기 젖 먹을 때 하고. 심지어 부엌에서 식사를 준비할 때도 한다.
아무런 준비도 없을 때. 시어머니까지 바라보고 있을지 모르는 그런 상황에서 행위가 무슨 흥분을 줄 거라고 남편은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해 본다.
어느 날엔 급하게 하고 싶다고 큰 볼일을 보기위해 화장실에 앉아있는 그녀를 돌려세워 급하게 사정하고 나간 적도 있었다.
그녀는 남편에 요구에 어떤 상황에서도 들어주려고 노력한다.
설령 불쾌한 생각에 짜증이 밀려와도 “여기서 어떻게 하려고” 한마디만 할 뿐.
남편이 벗기면 벗어주고 남편이 삽입하려고하면 삽입을 위해 다리를 벌려 줬다.
결혼하고 줄 곳 치마만 입고 속옷은 입지 말라는 남편에 요구에 남편이 있는 날은 늘 속옷을 벗고 있을 만큼 그녀는 남편에 말에 순종 한다.

잠이 막 들었다고 생각할 때 쯤.
치마 속을 더듬는 남편의 손길에 그녀는 감았던 눈을 다시 뜬다.
남편의 행동에 그녀는 잠들기 아쉬웠던 밤에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남편의 성적인 판타지를 상상하면서 이미 흥건하게 준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한 남편은
자신의 팬티를 벗어버리고 그녀에 치마를 배위로 걷어 올린다.
그녀는 남편이 어떤 요구를 할지에 대해 신경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남편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물이 얼마나 흘렀는지 확인하는 지
가장 긴 중지 손가락을 세워 그녀에 보지 속으로 깊숙이 찔러 본다.
그녀는 질 속으로 들어오는 이물감을 언제나 즐긴다.
클리토리스에 전해지는 짜릿함 보다는 못 미치지만 무엇인가 채워지는 뿌듯한 느낌은
질 속으로 무엇인가 채워지는 게 가장 행복한 마음이 든다.
그런 남편이 젖 먹임 용으로 입고 있는 올이 늘어난 티셔츠를 걷어 올리더니 양쪽 가슴을
들어 내어놓는다.
넉넉하지도 않아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젖이 잘 돈다는 음식을 챙겨먹는 그녀에게
남편은 아이가 잠들고 불어가는 중인 유방을 커다란 홍시라도 빨아들이듯 한입가득
물어온다.
그녀는 자신에 젖을 빨고 있는 남편에 머리를 쓰다듬으며 속삭이듯 말을 한다.
“젖 나오잖아.”
“그래..조금만 먹어볼게”
그런데 참 이상하다.
아이가 빨 때는 이렇지 않았는데.
남편이 빨고 있는 지금에 느낌은 유방과 보지와 머리가 연결된 듯 한꺼번에 찌릿찌릿 해온다.
유방에서 전해진 찌릿함이 아래로 내려가더니 그녀에 보지를 움찔거리게 하고 다시
머리로 올라가 정신을 아찔하게 만든다.
젖이 나오는지 남편은 연신 꿀꺽이는 소리를 내며 양쪽 유방을 번갈아가며 발아 댄다.
배가 고파 먹는 건지..아니면 흥분에 겨운 나머지 애무를 위한 것인지 그녀도 남편도 잠시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여보. 살살 빨아. 어머님 들으시겠어.”
그녀는 두 손으로 잡았던 남편에 머리카락을 살짝 당기면서 커져가는 소리에 긴장을 잡아준다
그녀에 남편은 흥분한 모습을 그녀 앞에서 한 번도 보인 적이 없었다.
그녀 또 한 흥분에 견딜 수 없을 만큼 아찔함이 밀려와도 어떤 식으로든 자신에 흥분을 표현
하지는 않는다.
유방을 빠는 소리가 커져간다는 것은 아마도 남편이 흥분되어 간다는 의미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점점 커져가는 소리에 그녀는 시어머님이 들으신다는 불안감에 남편에 흥분에 조절을 찾아준다.
남편은 보지를 만지던 손가락을 빼면서 슬쩍 그녀가 안보는 사이 그녀에 옷깃에 번들거리는 보지 물을 닦는다.
짙은 검은 빛에 흘러나온 보지물로 번들거려 음탕할대로 음탕한 그녀에 보지를 보면서
남편은 굵은 목젖을 소리 내며 침을 삼킨다.
손으로 잡지도 않고 그냥 벌어진 다리사이로 다가갔을 뿐이였지만 남편에 자지는 아무런 거리낌 없이 그녀에 보지 속으로 스르륵 밀려들어 간다.
“헉~”
소리를 참으려고 애는 썼지만 벌어진 입으로 아래로 들어오는 느낌만큼 커다란 숨 덩어리가 입에서 세어나오는 소리가 난다.
종일 얼마나 기다렸던 채워지는 뻐근함인가.
간절히도 바래왔던 짜릿한 포만감인가.
그녀는 뻐근함과 짜릿함으로 전해오는 자신에 중심부에 신호를 입으로는 표현하지 않았지만
다만 남편에 좆을 물고 있는 보지로 마음껏 움찔거리며 표현하고 있다.
남편 또한 그런 그녀에 보지에 느낌에 늘 만족하고 행복해 한다.
흥분에 도가 짙어가는 지 남편에 왕복이 점점 빨라진다.
빨라지는 속도만큼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는 점점 더 커지고 그녀가 흥분한 만큼에 보지 물이 사타구니 사이로 튀는 소리가 살 부딪치는 소리를 더 고조시키고 있다.
“여보..어머님 들어 살살..응~”
말리고 싶지는 않았지만 고스란히 전해질 이 소리가 그녀는 불안하고 부끄러웠다.
하지만 남편은 그 말은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더 들으라는 듯 강도를 더 높여 그녀에 보지를 쑤신다.
그리 오래지 않아 남편이 사정 할 거라는 것을 알고 있는 그녀는 더 이상 남편을 말리지 않는다.
그녀 또한 이 소리가 이 상황이 부끄럽고 불안하긴 했지만 즐기고 싶어 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상황들 자체가 그녀의 성적 판타지였을지도 모를 일이다.
지금에 이 상황을 이 음탕함을 누구라도 보고 누구라도 들어준다면 하는 그녀에 성적인 세상.

그렇게 남편은 사정을 하고 큰일 치룬 개선장군처럼 그녀 옆에 널브러져 깊은 숨만 토해내고 있다.
언제나처럼 그녀는 자신이 쏟아 놓은 부산물들로 주변이 온통 축축해져 있는 것을 마른 걸레
젖은 걸레 번갈아 가며 정리를 한다.
이렇게 그녀와 남편은 매일 반복인 하루를 개운하게 끝내고 잠자리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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