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부인 (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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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곰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2,510회 작성일 20-01-16 21:51본문
나의 흉칙하게 생긴 좆을 잡아 얼굴이며 뺨에다 비비고 있는 친구의 부인을 바라보는 내심정! 아아! 이것은 씻을 수 없는 죄악이고 배신이다.
친구를 이런 방법으로 배신해선 안된다는 양심의 소리에 내 가슴은 떨렸다. 어렸을때 영호와 나는 비록 가정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났지만 무척 친하게 지냈다.
나는 곧잘 영호네집에 가서 영호부모님의 사랑을 받았다. 영호네집은 시골에서 양조장을 하고 있었다.
물론 몇 안가는 부자였고. 우리집은 찢어지게 가난한,아버님과 어머님이 영호네집 허드렛일을 해주고 근근히 생활을 이어가는 그런 고통을 함께하며 살아갔다.
말하자면 우리 부모님은 영호네집의 머슴이고 종이었다. 그런 나에게 영호네집은 부잣집 답게 언제나 먹을것이 넘쳐났다.
영호의 부모님은 내가 영호와 함께 놀아주는 것을 무척이나 반기셨다. 당시 초등학교에서 나는 우수한 성적으로 반에서 일등을 차지했고 그래서 영호부모님은 내가 영호와 함께 놀며 공부하는 것을 환영했다.
내가 영호네집에 가면 영호 어머님과 아버님이 친히 먹을 것을 마련해 오셨고 영호 아버님으로부터 용돈까지 받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나는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갑자기 사고로 부모님을 한꺼번에 여의고 고향을 떠나야 했으며,서울의 친척집에 임시 머물다가 다시 몇군데를 거쳐 인쇄소에 정착했다.
그동안의 고통과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기반을 잡아 자수성가한 축에 든다.
오랫동안 고향 친구들을 등지고 살다가 실로 오랫만에 초등학교 동창회에 나갔다가 영호를 처음 만났고, 그자리에서 영호의 부인에게 첫눈에 끌렸다.
영호의 부모님을 생각하더라도 내가 영호의 부인을 관계해서는 안될 일이다. 나는 인쇄소 직공으로 하층생활을 힘겹게 살아가는 동안 서울에서 영호가 대학을 다닌다는 소문을 들었고, 그럴수록 나는 영호앞에 떳떳이 나설 위치가 못되었다.
나의 초라한 위치가 영호와 비교되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던 내가 모처럼 만난 동창생 모임에서 친구의 부인을 맘에 들어하고 끝내는 집에까지 찾아와서 이짓을 한다는 게 너무나 양심에 꺼려졌다.
막연하게 술취해서 하던 감정과는 다르다. 노래방에서야 서로 술을 마신 김에 흥분해서 야릇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 내 무릅앞에 단정하게 꿇고 앉아서 나의 흉칙하고도 굵은 말좆을 정겹게 쓰다듬어 뺨에다 비벼대고 입으로 머금어가며 침을 듬뿍 듬뿍 칠해주는 이여자가 바로 친구인 영호의 부인이라는 사실을 상기할수록 나는 괴롭고 가슴 아팠다.
나는 정말 나쁜 놈이구나! 친구가 지금 이러는 것을 알게되면 나는 뭐가되고 이 여자는 어찌될 것인가! 너무나 큰 죄를 저질르고 있는것이다.
그토록 큰 죄의식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오랫동안 영호에게서 받으며 살아왔던 열등감,숨겨온 콤플렉스가 알수없는 쾌감으로 작용하여 좆대에 힘이 들어가고 영호 부인의 단아한 얼굴에 문질러지는 나의 건고 흉측한 좆대가 기분 좋아지는 것은 무슨 악마의 장난일까?
(씨발년! 네가 영호의 여편네 맞니?영호의 좆을 이렇게 달고 맛있게 빨진 않았겠지!우리 아버지가 영호네집의 머슴을 살았던 것을 넌 모르지?난 네 남편의 집,그러니까 네 시댁의 종놈 아들이란다!시댁의 종놈 아들의 좆을 빨면서 네 느낌이 어떠니?) 종놈의 자식이었던 내가 감히 쳐다보지도 못할 영호의 부인되는 여자에게 좆을 빨게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속으로 알수없는 쾌감이 짜르르 흘렀다.
암! 지금은 달아졌지! 그러나 한때, 아니 내가 성장하던 유년시절 우리 부모님이 영호네 집에서 잡일을 봐주고 일하던 머슴이었다.종이나 마찬가지였다.모든 생계를 영호네집에다 걸고 살았다.
나의 마음속 잡다한 감정흐름을 모르는 영호의 여편네되는 년은 언제봐도 못생겨 흉측하기 짝이없는 나의 거대한 말좆을 좋아라 쓰다듬고 매만지며 입으로 침을 발라주고 핥아댔다.
이년도 어지간히 색을 밝히는 그런 년이구나[email protected] 계속해서 나의 손가락 끝에 닿아서 튕겨나갈듯 탱탱하게 꼴린 영호 부인의 콩알이 씰룩거리는 것까지 느껴진다.
소음순을 가르고 솟아오른 콩알이 무척이나 컸다.
"아흐으!왜 이래요~오!난몰라!"
"정말 못참겠군요.이러고 싶진 않았는데 나도모르게
.."
"우리 그이가 사장님 얘기 많이 했어요." "둘이 어렸을때 무척 친했죠."
"얘기 많이 들었어요.아흐으 내가 왜 이럴까?!"
"그친구 모범생이었죠."
"공불 잘하셨는데 가정형편 때문에 그러셨다고 들었어요.응흥흥!"
"그 얘기만 하던가요?"
나는 혹시 영호가 우리 부모님에 관해서도 자기 부인에게 말했을거라고 믿었다.
"부모님이 우리 그이집에 일을 해주셨다고..아흐으!난 죽어요!"
콩알을 손끝으로 늘어나도록 잡아 당겨주자 엉덩이를 떠 올리며 발랑 까져 버린다. 이년에게 영호가 우리 부모님 얘기도 했구나 싶어지면서 알수없는 복수심이 끓어 올랐다.
그래! 우리 부모님은 네년 시댁인 영호네집의 머습이었단다. 머슴놈,종놈의 아들 좆을 빨면서 무슨 생각을 하니? 영호의 부인이 과연 우리 부모님의 이야기를 알고 있을까?
알고 있다면 그런 머슴집 아들인 나의 좆을 이처럼 정성껏 빨고 핥으면서 이년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영호 부인의 머리를 붙잡아 나의 좆을 그녀의 목구멍에다 밀어넣어주며 견딜수없는 쾌감으로 좆물을 싸버렸다.
그녀는 입을 벌리고 목구멍으로 들어온 나의 좆에 눈깔이 튀어나올 것 같은 표정이었다.나는 그런 영호 부인의 얼굴에다 침을 뱉어주고 싶은 심정으로 좆물을 쌌다.
한방울도 흘리지 못하게 그녀의 얼굴을 두손으로 받혀 안으며 좆을 빼지 않고 쌌다. 그녀는 거의 울쌍이면서도 나의 그런 행동을 거부하지 않았다.
영호의 부인은 입을 한껏 벌린채 나의 좆이 목구멍에까지 닿아 파득거렸다.
"먹어!그대로 삼켜!"
나는 영호 부인의 얼굴을 두손으로 감싸 잡은채 좆을 조준했다. 나의 좆물이 너무 양이 많았을까?
영호의 부인은 그 예쁜 얼굴에 미간을 찌푸리고 케엑하며 목이 메이는듯 했다. 그녀는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한채 미쳐 삼키지 못한 나머지 좆물을 손바닥에다 받았다.
그녀의 입에서 다시 쏟아놓은 나의 좆물이 덩어리지고 허옇게 섞여 느끼하기까지 해 보였다. 그녀는 손바닥에다 받아놓은 좆물을 내려다보고는 다시 고개들어 나를 쳐다보며 어쩌면 좋으냐는 눈빛이다.
"먹어!남기지 말고 모두 먹어!빨리 먹어!"
나는 그녀의 흘러내린 머리칼을 쓸어올려주며 가정하게 재촉했다. 그녀는 망서리는 눈치였다.
그러다가 나의 재촉에 힘을 얻은지 찌푸리던 미간을 펴고 야릇한 미소를 흘렸다. 눈을 곱게 내려 깔며 손바닥에 덩어리져 흠씬 받아진 나의 좆물을 입으로 후루룩!소리나게 빨아들여 삼켰다.
나머지 손바닥에 더럽혀진 좆물까지 혓바닥으로 핥아 먹으며 그래도 역겨움이 오는지 미간을 이쁘게 모았다. 그런 모습까지 이쁘고 사랑스러웠다.
"나 이런 것 첨이야.남자 이것 먹긴 정말 첨이야!" 그녀는 마치 칭찬 받고싶은 어린아기처럼 나를 쳐다보며 미소지었다.
"성옥씨!진심으로..사랑해요!" 나는 그녀의 얼굴을 두손으로 감싸주며 방금번에 나의 좆물을 먹은 예쁜 입술을 빨았다.
도톰한 그녀의 입술이 열리며 나의 혀를 안으로 받아들였다.내 입안에 고여있는 군침이 그녀의 입안으로 흘러 들어갔다. 그녀는 새새끼처럼 입을 벌리고 내가 흘려넣어주는 군침을 달게 받아 삼켰다.
나는 혓바닥을 그녀의 입안으로 밀어넣은채 그녀의 입안 입천정과 목젖부근에까지 샅샅이 핥고 빨았다.그녀의 입술도 좋았지만 입안의 달콤한 향기와 느낌은 보지를 빨아도 그만큼 좋을까 싶을 정도였다.
참으로 달콤하고 감미로운 년이다. 이런 보지를 아내로 데리고 사는 영호에게 문득 심술과 시샘이 났다.
나는 그녀를 소파에 눕혀놓고 보지를 빨려고 했다. 그러나 영호의 부인은 왠일인지 완강하게 저항했다.
"아아!제발..정말 이러심 안돼요!그리고..애가 올 시간이예요!"
"성옥씨한테 미안해서.."
"오늘은 죄짓지 말아요!" 오늘은? 그럼 다음에는 죄 지어도 괜찮다는 말인가?
"영호하곤 어렸을때부터 친한 친구 사인데..."
"우리 그이한테 얘기 많이 들었어요.부모님도..."
"우리 부모님...이야기도 하던가요?영호가.."
"네에!부모님이 참 성실한 분이셨다고..."
아아! 영호가 그의 아내에게 나의 부모님 이야기까지 했구나! 나의 부모님에 관한 이야기라면, 물론 자기집 머슴이었다는 이야기 였겠지!
그렇다면 내가 자기집 머슴의 자식이라는 사실까지 말했겠지! 이여자는 자기 시댁의 종놈 아들의 좆을 왜 그토록 맛있게 빨고 좆물까지 먹었을까? 내가 자기 시댁의 종놈 아들이란 사실을 남편으로부터 들었을텐데 말이다.
"영호가 우리 부모님 이야기까지요?"
"네-에! 무척 성실하고 착하신 분들이었다고.."
그말을 들으면서 나의 피가 거꾸로 흐르는 느낌이었다. 필경 내 부모님이 영호네 집의 머슴생활을 했다는..그래서 영호는 자기 아내에게 자부심을 느꼈겠지.
그녀는 자주 시계를 쳐다 본다.
"애가 올 시간이죠?"
"오머머!커피가 다 식었네.다시 타올께요." 그녀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는 이만쯤에서 그집을 나와야 할 것 같았다.
"저도 출근해야죠."
"괜찮으세요?다음에 제가 전화드리면 안돼요?"
"어허!영광이죠!"
"남자다워요!"
"오늘..너무 미안해서..."
내가 일어서자 영호의 부인이 내 품안에 안겼다. 다시 그녀의 입술을 빨기 시작하자 그녀도 기다렸다는듯 입을 벌리고 이번에는 자신의 혀를 내 입안으로 밀어넣어주며 내 입속을 샅샅이 핥아간다.
"미안합니다.제가 나쁜놈이죠?"
"제가 더 나쁜 여자죠!"
"절 욕하세요!"
"남자답고 든든해요!"
"영호 그친구 잘해 주세요!"
"자기도 형님한테...잘해드리세요!" 나는 여기서 어안이 벙벙하고 그러면서 알수없는 비밀의 쾌감이 짜릿했다.
"저만 죄짓고 말았군요."
"정말 전 괜찮아요.다음에 얼마든지 시간 있잖아요." 다음에 얼마든지 시간이 있다는 그녀의 말에 나는 위안을 받았다.
나는 그녀의 아파트를 나왔다. 꼭 꿈을 꾸고 난 기분이었다.
아파트 광장을 지나면서 위로 고개를 들어보니 베란다 창문을 열고 그녀가 내려다보고 있다가 나와 눈이 닿자 살짝 손을 흔들며 발코니창문 뒤로 몸을 숨긴다.
(영호야!미안하다! 그러나 넌 여전히도 복이 많은 놈이구나!네 마누라! 네 여편네는 어디서 그런 맛좋은 조개를 골랐니?고년!정말 신나는 잡년이구나!넌 어려서도 부짓집에 태어나 부모덕을 많이 보더니 이젠 부인까지 그런 보지를 만나서 얼마나 좋으니?네 마누라 그년! 보지 하나는..아니쥐!아직 보지를 직접 빨지 못했쥐만..흐흐흐!고년 좆 빨아주는 솜씨 하나는 똥갈보 저리 가라더라!고론 보지를 집안에서 살림만 시커야 쓰니?앞으로 내가 종종 니 마누라년 호강 좀 시켜 주마!" 다른 여자도 아닌 영호의 부인이 그 예쁜 입으로 빨았으니 내 불알속,등골까지 개운하구나!
안빨것처럼 살살 입만 대고 침만 묻히는가 싶더니 내 좆구멍속을 이리도 시원하게 만들어줄줄이야!
나는 실로 오랫만에 영호에 대한 열등감이 씻겨나가는 후련함까지 느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친구에 대한 배신이 마음에 걸렸다. 하필이면 영호 부인이 그런 구멍(입)으로 내 좆을 빨게되다니!
내 좆이 여기까지 들어가게 빨아준 년은 영호 부인이 첨이지?아마 옛날 사장님 사모님도 그처럼 깊게 빨지는 않았어!
너하고 내가 친구간인데다 한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으면서 왜 진즉에 만나지 않았는지...너의 부인이 이처럼 맛있는 년일줄 알았으면 벌써 만나서 너희 부부 의를 좋게 해줬을텐데...아아!그런 보지를 끼고 사는 넌 복이 터진 놈이다!
친구의 부인이 입에다 머금어주며 침을 흠씬 발르고 적셔준 내 좆대가리가 아직도 아물 아물 근질근질 하구나!
성옥아! 넌 이제 내 보지야!
내 좆을 그처럼 맛나게 빨았으니 오늘밤부터 넌 보지가 입을 다물지 못하고 벌렁 벌렁하겠지!
실컨 보지가 꼴려 있으렴! 내가 어느때고 다시 찾아와서 너의 보지속이 우라지게 쑤시고 까 뒤집어주마!
그러면서 맘에 맞으면 내 아기를 멋지게 낳아줘! 친구의 부인이 그런 잡년이라는 사실이 생각할수록 흐뭇하고 벅찬 기쁨이고나!
생전의 우리 부모님은 어린 영호에게조차 도련님 도련님 하며 허리조차 펴지 못하고 상전모시듯 했었다.
나는 그런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친구인 영호에게 경외감을 느끼며 살아왔다. 영호는 나에게 영원히 닿을 수 없는 존재로 보여졌다.
친구이면서도 내겐 감히 접근하기 어려운 그런 존재였다. 그런 영호의 부인이 내 발아래 단정하게 무릅을 꿇고 앉아 나의 이런 흉측하기 짝이없는 말좆을 빨고 좋아서 뺨에다 부벼대며 아양을 떨다가 목구멍 깊숙하게 싸넣어주는 좆물을 모두 먹어 삼켰다는 사실이 가슴이 저리도록 후련하기만 했다.
영호 부인의 고고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내 좆으로 문질러준 쾌감이 생각사록 벅찬 감격이었다.
한가지 아쉬움은 그년의 보짓구멍을 들여다 보지 못한 점이었다. 팬티까지 봉긋하게 튀어나온 보지속살이 아마도 그것을 까놓으면 벌집처럼 너덜너덜 하겠지!
그런 보지속살을 활라당 까뒤집어 놓고 침을 뱉어줘야 했는데, 그년 씹구멍속이 지금 얼마나 활 활 타오르고 있을꼬?
영호야! 네 마누라 보지속이 어느 지경인지 나는 아직 모르지만 머지않아 그년을 창녀처럼 휘저어 죽여 줘야 겠다.
그년은 이미 나의 좆을 빨면서 창녀가 되고 싶어 발광을 하더라. 네 마누라 그 허벌한 구멍에다 내가 정말 대못을 콱 박아줘야겠다!
대못을 박아달라는 네 마누라년 보지가 얼마나 꼴려 있는지 나만 안다. 네 마누라년 콩알 왜 그리도 크니?
그년 혹시 너모르게 집에서 혼자 대못질하고 있는거 아니니? 나는 내 손가락 끝에 갈짝 갈짝 닿아서 씰룩씰룩하던 영호의 부인 콩알이 자꾸만 생각났다.
그것을 빨지 못하고 손끝으로 만지기만 하다가 끝났으니 내 마음도 가라앉질 않는다.
손끝에 닿았던 똥구멍 주름이랑 콩알의 튕겨나던 느낌이 잊혀지지 않았다. 그런 보지가 친구 영호의 부인이고 우리집과 같은 아파트단지라는 사실이 밤마다 나를 설레이게 했다.
그후로 한동안 나는 영호의 부인을 생각했지만, 영호 부인이 내게 전화를 걸어줄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왠지 내가 먼저 전화를 걸면 일이 날 것 같은 예감으로 조심스러웠다. 그러나 일주일이 지나고 2주일째가 되어도 기다리는 소식은 없었다.
그때 내 느낌으로는 영호의 부인이 2~3일내로 나를 초대할거라고 믿었다. 30대 여자의 성욕을 나는 잘 안다.
옛날 사장님의 사모님이 그랬었다. 그보다 영호의 부인은 더 왕성한 색욕을 삭이지 못해 안달하는 여자로 보였었다.
그런데 왠걸 이년이 일주일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었다. 그러던차에 내가 늦게 퇴근해 집에 들어오니 나의 마누라가 오늘 낮에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친구부인이 왔다 갔다고 말했다.
나는 별 관심 없다는 태도로 마누라 앞에 태연을 가장했다. 마누라는 친구의 마누라 앞에 어떤 태도를 보였을까?
마누라는 나와 영호 부인과의 관계를 까맣게 모른채 단지 동창모임에서 부부동반으로 만났던 일을 떠올렸다.
같은 아파트단지에 살고 있는 것과 더불어 우리집은 38평인데 그집은 55평이라는 말을 마누라에게 들었다.
나는 처음 듣는 소리라는 태도로 넘겼지만 사실 영호네 집은 55평형이었다. 애들도 아직 어린데 그런 큰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이 마누라 보기엔 무척 부러웠던 모양이다.
나는 말이 사장이지 인쇄소에서 직원 몇명 데리고 내가 모든 일을 도맡아야 할 위치였고, 더구나 어린 꼬마들 데리고 살면서 이정도로도 넘치는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여자들의 경쟁심리는 그렇지 않는 모양이었다. 아파트 평수와 자가용으로 우열을 가르는 단순한 여자들의 마음 말이다.
"서울 여잔가 보데요."
" 응 그런가 부지?"
"사람은 싹싹하고 좋아 보이데요."
"그친구가 원래 그러니까 부인도 그러겠지."
나는 별로 관심 없다는 투로 말을 받았다. 그러나 나의 아내가 영호의 부인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궁금하기 짝이 없었다.
"언제 한번 부부동반으로 초대 하겠대요."
"바쁜데 뭘.."
"당신 초등학교때 제일 친했던 친구라던데..."
"무척 친했지!"
"그런데 한 아파트에 살면서 여태 몰랐어요?"
"응!"
사실 나는 영호가 우리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내가 일부러 피했다.
"그집 신랑은 집안에 못질하나 못한다면서요?"
"걔는 원래 부잣집에서 귀하게 자랐으니까."
"그래도 남자가 못 하나 못박으면 어떡해요?"
나는 순간 영호의 부인이 대못을 박아달라고 한 것을 그냥 놔두고 온 것이 생각났다.
영호의 부인이 내게 대못을 깊게 박아달라던 그 말의 의미를 곰곰 씹으며 나는 영호의 보인 보지속에 깊숙하게 대못을 박아줘야 겠다는 생각으로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암! 대못을 박아줘야지. 나의 이 굵고도 힘찬 대못을 보지에다 씹창이 뚫어지도록 박아줘야지!
아아! 왜 내가 대못을 박아주지 않고 그냥 왔나? 그년도 보지에 대못을 박아주지 않은 나를 원망하고 있구나!
"당신 언제 시간나요? 그집에서 당신 편한날로 정하라던데.."
"뭘...아무 때나 정하지."
"그집은 퇴근이 정확하니까 당신 형편으로 맞추래요."
"글쎄.당신은 언제로 하는게 좋아?"
"그럼 내가 그집 애기엄마하고 정하면 돼요?"
"이번주는 아직 예약이 없으니까."
"알았어요.이번주 아무날로 정하면 되죠?"
"알았어!"
나는 영호의 부인이 나의 마누라와 만나서 부부가 함께 만나자는 이유를 어느정도 느낌으로 감을 잡았다.
서로 얼굴이나 보며 알고 지내자는 마음이겠지! 깜찍하고도 요망 발칙한년! 그동안에 보지가 얼마나 꼴리고 근질근질했겠니?
나는 여자가 교양있는 태도로 보지 꼴리는 것을 애써 감추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견디기 힘들었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척하면서도 보지가 근지러워 오짝 오짝하면서 국물을 흘리는 보지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서로의 아내와 남편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마주보고 눈맞춤하며 보지나 맘껏 꼴려보자는 그녀의 마음을 나는 알 것 같았다.
나의 마누라, 그리고 자기 남편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서로의 눈빛으로 보지 꼴리는 것을 전하고 씹구멍을 졸이며 잔뜩 달아올랐다가 다음날 나를 집으로 불러들여 보지를 빨게하고 싶은게로군!
내게 전화를 하지않고 굳이 우리집을 찾아와서 내 마누라와 이야기한 그녀 맘을 알고도 남는다.
다음번에 기회가 주어지면 네년 보지 콩알을 물어 뜯어주마! 영호가 네년 보지를 알뜰살뜰하게 모셔줬겠지만 나는 다르다.
내가 얼마나 험하게 너의 보지를 짓이겨 줄지 넌 아직 모른다! 아아! 생각만으로도 너의 보지냄새가 나의 좆대를 일으켜 세운다.
성옥아! 넌 이미 내여자야!
마누라의 말을 들으면서 나는 성옥이의 보지냄새를 생각했다. 그녀가 친구의 부인이라는 사실에서 보지냄새조차 상큼하고 좋다.
그런데 영호의 부인이 나한테 사전 연락도 없이 내 집으로 찾아와서 마누라에게 이야기를 나눴다는 사실이 왠지 불안했다.
그녀가 무슨 속셈으로 내집을 찾아왔을까? 그리고 왠일로 부부가 한자리를 같이 하자는 것일까?
나는 사실 영호의 부인에게 좆을 빨게한 생각을 하면 친구인 영호를 만나기조차 두렵고 양심에 꺼려진다.
영호의 부인인 성옥씨의 발그레하고 뽀오얀 뺨이며 이마에다 나의 흉측하게 생긴 좆대가리를 문질르게 하며 내려다봤던 그 감동만큼이나 깊은 죄의식을 느꼈다.
더구나 그녀의 정결한 목구멍에다 나의 더러운 좆물을 쏟아부어주며 삼키게 했던 감격이 너무도 생생했다.
친구로서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다. 친구의 부인을 그토록 지저분하게 타락시킨 것을 뭐라고 변명할 수 있을까?
그녀의 똥구멍이며 보지속살을 손가락으로 갈짝거려가며 건드리고 자극하여 보짓물을 흠씬 싸도록 만든 내가 아닌가!
그녀의 콩알이 얼마나 꼴려있었는지 손끝으로 만져본 나의 기억이 새롭기만 하다.
친구의 아내를 마치 똥갈보처럼 대접한 죄가 얼마나 큰가? 물론 그녀가 나에게 대못을 박아달라고 유혹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대못을 박아달라는 의미가 순수하게 거울을 고정시키는 말그대로 대못이라면 내가 너무 앞서간 것은 아닐지?
내가 친구의 부인을 희롱한 죄는 크지만 그녀도 나의 행동을 전혀 거절하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받아들였으니 내 죄만은 아니겠지!
아아! 그러나 내가 직접 눈으로 보지않고 손가락 끝으로 만져본 그녀의 똥구멍 주름이랑 콩알튀어나온 것이 어떤 형태인지 너무도 궁금했다.
오똑하게 일어선 콩알이 뾰족한 모습일까?뭉툭한 콩알일까?샛빨갛게 익었을까?푸르죽죽한 갈보타입일까?너덜너덜한 소음순은 얼마만큼이나 발달해서 늘어졌을까?만져진 느낌으로는 아무렇게나 겉으로 튀어나와 늘어진 것이 감을 잡기 어려웠다.
그럼 영호의 부인인 성옥이가 내 마누라에게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까? 내게 대해서 뭘 알고 싶어하는 걸까?
보지가 꼴리면 나에게 전화를 할 일이지 왜 우리 마누라를 불쑥 찾아와서 만났을까?
부부가 함께 만나서 노리는 것이 진정 무엇일까?
만가지 생각으로 나는 좆이 꼴렸다 시들었다를 반복했다. 궁금해서 견딜 재간이 없었다. 불안하기도 하고...
"이번주 토요일 저녁이 어때요?"
영호네 부부와 우리 부부가 이번주 토요일 저녁식사를 함께 하자는 마누라의 말을 뒤로하고 나오면서 나는 생각이 많았다.
토요일 저녁식사라면 오늘이 목요일이니 내일 모래다. 그런데 왜 날자까지 잡았으면서 영호의 부인은 내게 전화 한마디 안하는 것일까?
혹시 영호의 부인이 나에게 좋지않은 감정을 품고 있는 것이 아닐까? 첫눈에 우아하고 고귀한 품성이 보이는 영호의 부인이 나의 저질스런 행동에 실망한 것이나 아닌지?
나에게 직접 나타내진 않았어도 혹시 나의 좆이 그처럼 흉측망측하게 생긴것이 맘에 들지 않았거나,내가 억지로 좆물을 먹게한 것에 기분이 나빠졌을까?
내가 친구의 부인, 그녀처럼 정결한 여자에게 너무 천박한 행동을 한 것이 마음에 걸렸다.
차마 남편의 친구인 나에게 표현을 못했지만 그녀의 깨끗한 심성에 거부감을 갖게된 것이 아닐까 싶어 불안했다.
이런 상태로 아무 대책없이 영호와 한자리에서 만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혹시나 영호의 부인이 말을 잘못 하거나 흠이 날 행동으로 우리 둘의 비밀이 탄로난다면 그 끔찍한 결과를 수습할 방도가 없었다.
내 아내도 그렇지만,무엇보다 영호와 나의 우정에 금이 가고 끝내는 내가 이세상에서 친구의 부인을 건드린 파렴치범으로 매장될 것이 뻔하다.
두렵다.
내가 친구의 얌전한 부인을 집으로 찾아가서 그모양으로 유혹하고 좆을 빨게하며 좆물을 먹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세상 사람들이 나를 얼마나 더럽고 치사한 인간으로 욕할 것인가!
친한 친구의 부인을...그것도 좆을 빨게하며 좆물을 그렇게 많이 먹였으니! 나는 지옥에를 가도 수천번 가야 맞을 놈이다.
결과를 생각하면 너무도 끔찍하고 흉악하다. 그런데 왜 영호의 부인은 나하고 한마디 상의도 없이 그런 약속을 자기혼자 내 마누라를 찾아가서 정했을까? 영호의 부인이 어떤 속마음을 갖고 있는지 궁금해서 못견딜 지경이었다.
금요일 아침에 집을 나오면서 나는 아내에게 지나가는 말투로 물었다.
"영호 그친구 부인이 내일이 좋다고 그래?"
"네-에!토요일에 다른 약속 비워놨다고 ..당신도 일찍 올 수 있죠?"
"애들도 데리고 올라나?"
"우리 애들땜에..우린 데리고 가야잖아요?"
그렇다.우린 애들이 어려서 당연히 데리고 나가야 하고, 영호네집도 애들이 초등학교 1학년에 유치원이니 데리고 나와야 맞다.
"예약은 어디로 했어?"
"그쪽에서 예약하겠다고..."
"어딘데?"
"어디라더라? 자기집으로 와서 함께 가재요."
"영호네 집으로? 우리가?"
"네-에! 내일 다시 말씀드릴께요."
"그친구 정말 철저하군."
"그분 부인이 무척 좋아 보여요!"
"부인은 몰라도 그친구는 범생이었어!"
"시골에서 무척 부자였나보죠?"
"우리동네에서 제일.."
"시골에서 아들 대학보낼려고 아파트까지 샀으면..."
"그친군 공부도 잘했어."
"부인도 무척 교양있어 보이던데.."
"원래 있는집이었으니까..."
집을 나와 자동차에 시동을 걸면서 오늘이 금요일이니 영호부인에게서 무슨 귀띔이라도 들어야 할 것 같았다.
나는 차를 아파트 단지 안으로 빙빙 돌아서 영호네 동의 뒷편에 세워놓고 핸폰을 걸었다. 영호의 집이었다.
이시간이면 아마 영호는 이미 출근하고 없을 시간이다. 예상대로 영호의 부인이 많고 청아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영호 부인의 목소리는 핸폰으로 들어도 감칠맛이 난다. 이런 목소리를 내는 영호의 부인이 부럽다.
"오머! 왠일이세요?"
"왠일이라니?내일 저녁에 가족이 함께 만나기로 했다면서!"
"근데요?" 이년이 새침을 떨며 내 속을 긁는다.
"이대로 만나면 어떻게 해? 미리 입을 맞춰야지!"
"입을 맞춘다고요?뭣때문에요?"
"왜 이래?내가 영호한테 확 불어 버릴까?"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정말 이러기야?난 한다면 하는 성미야!"
"전 안그러고요?제발 웃기지 좀 마세요."
"정말..이러기야?"
"저 지금 애 차 타는데 데려다 줘야 하기 때문에 바빠요.하실 말씀 있으면 다음에 다시 전화 주세요!아셨죠?속 차리세요!사장님!절 너무 쉽게 보셨네요!" 내 말을 듣지도 않고 전화를 딸깍 끊는다.
아하! 유치원에 가는 아이의 버스가 올 시간인가? 나는 잠시 멍해진 기분으로 머리를 식혔다.
아파트 안으로 유치원 노란버스가 들어왔다. 버스에서 유치원 보모가 내려서 아이를 태운다.
버스에 오르는 아이를 바라보고 서있는 여자가 영호의 부인인 것을 알았다.
버스가 단지를 돌아 나가는 것을 바라보고 서있던 영호의 부인이 돌아서 아파트 안으로 들어갔다. 나는 재빨리 차에서 내려 그녀의 뒤를 따라갔다.
엘리베이터를 탈때까지 뭔가 골돌히 생각하는듯 아래를 보고 있던 영호의 부인이 그제서야 나를 알아보고 놀라 입을 가렸다.
올라가는 승강기 안에는 그녀와 나 둘 뿐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승강기안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니 함부로 행동하기 어렵다.
그녀가 10층에서 내 발등을 밟아주고는 내렸다. 나도 물론 따라 내렸다.
현관문을 따고 들어서는 그녀의 허리를 팔로 감으며 문을 잡궜다.
"왜? 왜 저한테 이러시는 거예요?하실 말씀은 말로 하세요!"
"성옥씨?"
나는 좀 얼떨떨한 기분으로 정색을 했다. 그녀도 나의 팔을 내려놓으며 냉정한 태도를 유지했다.
이여자가 과연 얼마전에 나의 좆을 부여잡고 뺨에다 부벼대고 침을 발라가며 빨다가 좆물을 걸씬나게 빨아먹었던 친구의 부인이 맞는지? 혼란스러울 정도로 그녀의 태도는 당당하고 의연했다.
여자는 처음 한번이 어렵지 한번만 뚫어 놓으면 노예처럼 변한다고 믿었던 나에게 영호의 부인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언제 그랬느냐는듯 돌변해 버린 그녀의 태도에서 나는 이러다가 나만 개망신을 당하는것 아닌가 걱정스러웠다.
"못 박아 드릴려고요." 나는 얼버무리며 그녀의 눈치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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