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안경2부 속: 검은달) - 37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892회 작성일 20-01-17 14:13본문
야누스시리즈 3 검은안경 2부 속: 검은달 제37부
-------------------------------------------------------------------------------------
오랜만에 나온 학교는 조용했다. 창수도 그리고 민재도 물론 학교의 친구들도 말없이 조용히 나를
대해주었다. 마치....아버지가...아니........아무일...없었다는듯이....민재가 조용히 기선이에 대해서
물었지만, 간단히...그곳에 남는다는 말만했고...민재는 더이상 묻지를 않았다. 나의 중2 여름은
그렇게 지나갔다. 조용히 조용히....가끔 재만이가 찾아왔지만, 정작 내가보고싶었던것은 강영이
였다. 그러나 중2 여름이 다가도록....강영이는 나를 찾아오지 않았다. 나역시 강영이를 찾지않았고
엄마와 나는.....작은 쪽방이 달린 가게로 이사를 했다. 신세를 지겠다던...인영이 삼춘은 그날(?)이후
몆번 얼굴을 보이더니.....지금까지 얼굴을 보이지를 않는다. 그나마 엄마와 나를 위해서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조용히 그러나 조용하지 않게.....세월을 보냈다. 공부도 열심히 했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 가끔씩 들려오는 미영이 소리....재만이의 작업이였는지....들리는 소문이....무서운 사람의
애인이라는 소문이 나서...아무도....미영이한테는 꼼짝을 못한다고했다. 그러니까...중 3의 여름..이...
시작될 무렵....강영이가 나를 찾아왔다. 우리는 마치...매일본 친구처럼....그렇게 만났다.
".......짜식 많이 컸구나........."
"...음.....너도....건강해보여서 다행이다. "
".................................부탁이 있어서 왔다. "
"..........부탁은 무슨............말해....."
"............휴우.............."
강영이가 깊은 숨을 몰아쉬었다. 그리고는 말없이 나를 바라보았다.
".............................수현아.......?????????.........."
"..............!!!!!!!!!!.........."
"....우리 같이 선문으로 가자.........."
"..............선문...??????.... 선문고등학교...????....."
".......응.....&%&%^&^%&........."
"...........그러지 뭐..................................."
"........그동안....너한테 아무말도 못했지만, 꾝 해야될일이 있어........."
"........................................아무말 안해도 되........."
".....들어둬..............지난 1년 동안 벼르고 별러서....충분히 생각하고 준비해서 하는 말이니까....
세상에는....참...알수없는 일들이 너무 많아...이해도 안되고...... 우리는 아직...
이렇게 중학생인데... 나도 그렇고.....너도 그렇고......나를 위해서...그리고 너를 위해서.....
많이 생각했어........ 네가 지금 말해달라고 한다면...모든것을........................
내가 알고있는 모든것을 말해줄께....................."
".....................한가지만 묻자..........."
".........말 해............"
".....너는 나를 알고서.....................나를 친구로 뒀냐....????......."
".........아니............처음에는 네가 그냥 좋아서.........."
"...........지금은.............."
"....지금도...무조건 네가 좋아...............나는 무조건 너를 믿어....."
".........................나역시 마찬가지다. 네가 생각할때....내가 알아야될때가 오면 그때 말해..."
"...........짜식..........선문으로 가는순간부터....너와 나는 지옥으로 가는거야........"
"...............잘됐군............."
".......???????!!!!!!!!!!!!!!?????????............검도를 배워라......."
".......검도....???............"
"......응....!!!!!!!!!!!!!!!...............................검도..!.........."
".........알았어...!!!.........."
".....목검으로.....목검을 벨수있을 정도로........."
".........................알았어........."
나는 말없이 강영이를 바라보았다. 강영이는 나의 두눈을 가만히 들여다 보았다. 웬지...강영이의
두눈이 슬퍼 보였다. 무엇인가 ???? 무엇이 나의 친구를 슬프게 하는가...???....나는 그런 강영이의
두눈을 가만히 들여다 보았다. 강영이가 다시 입을 연다.
".............미안하다. 그리고 고맙다. "
"............앞으로 나한테....미안하다거나...고맙다는 말하지마라......"
"......................................그리고....아버지일............."
"................................................................"
"......그때 가보려했는데.....피치못할일이 좀 생겨서.........."
"......짜식....핑계는................."
".....그렇게 마음이 약해서....나한테 무슨일 시키겠니....????....."
"... 나.........정 말.............지옥 갈꺼야........"
"...........같이 가자.................."
"......킥킥킥........"
"........우하하하하........"
그렇게 웃으면서 우리는 또다시 헤어졌다. 선문고....어느정도 들어서 알고있다. 강영이 집안이
운영하는 학교라고하는데......조금은 거친 학교로 소문난곳이다. 물론, 많은 학생들은
그곳을 가기를 원했다. 써클이 많은 학교이지만, 그만큼 주변학교에서는 선문을 건드리는것을
꺼려했다. 무엇 보다도 몆년전에....선문에 아주 무서운 써클이 있었지만, 타학교와 너무큰 싸움을
벌렸고....무엇보다도 싸움에 밀리는 바람에...그만...그렇지만, 지금도...선문하면...다들 알아준다.
지옥이라고..???...잘은 모르겠지만, 강영이는 나에대해서......아니 무엇보다도....우리 아빠나...
삼춘에 대해서 무엇인가 아는것 같다. 어쩌면 아빠의 죽음에 대해서도..내 실력을 어느정도 알면서도....
검도를 배우라는 의미가 무얼까....자신의 칼이 되라는 말일까 ? 주인의 뜻대로....잡은자의 뜻대로....
무조건 상대방을 베어버리는....솔찍히..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아빠의 죽음에 대해서도....
류진화 아저씨의 말....그리고 영창이 형...엄마....인영이 삼춘....그리고 내 주위에 모여드는 친구들...
결코 평범한 삶을 살게 되지는 않을것 같다. 나는 아무것도 준비되어있지 않은데.....
강영이는 많은것을 알고있다. 무엇보다도....나를 믿고 있으며....나의 진심을 보일만한 친구이다.
선문으로 가서 해야될일이 참으로 많은것 같다. 검....검이라....갑자기 진화 아저씨가 떠오른다.
그리고 기선이도....검이라면....역시....그곳으로.......아버지를 뵈러..... 일년만인것 같다.
진화 아저씨 그리고 기선이 얼굴을 보는게....................
-------------------------------------------------------------------------------------
오랜만에 나온 학교는 조용했다. 창수도 그리고 민재도 물론 학교의 친구들도 말없이 조용히 나를
대해주었다. 마치....아버지가...아니........아무일...없었다는듯이....민재가 조용히 기선이에 대해서
물었지만, 간단히...그곳에 남는다는 말만했고...민재는 더이상 묻지를 않았다. 나의 중2 여름은
그렇게 지나갔다. 조용히 조용히....가끔 재만이가 찾아왔지만, 정작 내가보고싶었던것은 강영이
였다. 그러나 중2 여름이 다가도록....강영이는 나를 찾아오지 않았다. 나역시 강영이를 찾지않았고
엄마와 나는.....작은 쪽방이 달린 가게로 이사를 했다. 신세를 지겠다던...인영이 삼춘은 그날(?)이후
몆번 얼굴을 보이더니.....지금까지 얼굴을 보이지를 않는다. 그나마 엄마와 나를 위해서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조용히 그러나 조용하지 않게.....세월을 보냈다. 공부도 열심히 했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 가끔씩 들려오는 미영이 소리....재만이의 작업이였는지....들리는 소문이....무서운 사람의
애인이라는 소문이 나서...아무도....미영이한테는 꼼짝을 못한다고했다. 그러니까...중 3의 여름..이...
시작될 무렵....강영이가 나를 찾아왔다. 우리는 마치...매일본 친구처럼....그렇게 만났다.
".......짜식 많이 컸구나........."
"...음.....너도....건강해보여서 다행이다. "
".................................부탁이 있어서 왔다. "
"..........부탁은 무슨............말해....."
"............휴우.............."
강영이가 깊은 숨을 몰아쉬었다. 그리고는 말없이 나를 바라보았다.
".............................수현아.......?????????.........."
"..............!!!!!!!!!!.........."
"....우리 같이 선문으로 가자.........."
"..............선문...??????.... 선문고등학교...????....."
".......응.....&%&%^&^%&........."
"...........그러지 뭐..................................."
"........그동안....너한테 아무말도 못했지만, 꾝 해야될일이 있어........."
"........................................아무말 안해도 되........."
".....들어둬..............지난 1년 동안 벼르고 별러서....충분히 생각하고 준비해서 하는 말이니까....
세상에는....참...알수없는 일들이 너무 많아...이해도 안되고...... 우리는 아직...
이렇게 중학생인데... 나도 그렇고.....너도 그렇고......나를 위해서...그리고 너를 위해서.....
많이 생각했어........ 네가 지금 말해달라고 한다면...모든것을........................
내가 알고있는 모든것을 말해줄께....................."
".....................한가지만 묻자..........."
".........말 해............"
".....너는 나를 알고서.....................나를 친구로 뒀냐....????......."
".........아니............처음에는 네가 그냥 좋아서.........."
"...........지금은.............."
"....지금도...무조건 네가 좋아...............나는 무조건 너를 믿어....."
".........................나역시 마찬가지다. 네가 생각할때....내가 알아야될때가 오면 그때 말해..."
"...........짜식..........선문으로 가는순간부터....너와 나는 지옥으로 가는거야........"
"...............잘됐군............."
".......???????!!!!!!!!!!!!!!?????????............검도를 배워라......."
".......검도....???............"
"......응....!!!!!!!!!!!!!!!...............................검도..!.........."
".........알았어...!!!.........."
".....목검으로.....목검을 벨수있을 정도로........."
".........................알았어........."
나는 말없이 강영이를 바라보았다. 강영이는 나의 두눈을 가만히 들여다 보았다. 웬지...강영이의
두눈이 슬퍼 보였다. 무엇인가 ???? 무엇이 나의 친구를 슬프게 하는가...???....나는 그런 강영이의
두눈을 가만히 들여다 보았다. 강영이가 다시 입을 연다.
".............미안하다. 그리고 고맙다. "
"............앞으로 나한테....미안하다거나...고맙다는 말하지마라......"
"......................................그리고....아버지일............."
"................................................................"
"......그때 가보려했는데.....피치못할일이 좀 생겨서.........."
"......짜식....핑계는................."
".....그렇게 마음이 약해서....나한테 무슨일 시키겠니....????....."
"... 나.........정 말.............지옥 갈꺼야........"
"...........같이 가자.................."
"......킥킥킥........"
"........우하하하하........"
그렇게 웃으면서 우리는 또다시 헤어졌다. 선문고....어느정도 들어서 알고있다. 강영이 집안이
운영하는 학교라고하는데......조금은 거친 학교로 소문난곳이다. 물론, 많은 학생들은
그곳을 가기를 원했다. 써클이 많은 학교이지만, 그만큼 주변학교에서는 선문을 건드리는것을
꺼려했다. 무엇 보다도 몆년전에....선문에 아주 무서운 써클이 있었지만, 타학교와 너무큰 싸움을
벌렸고....무엇보다도 싸움에 밀리는 바람에...그만...그렇지만, 지금도...선문하면...다들 알아준다.
지옥이라고..???...잘은 모르겠지만, 강영이는 나에대해서......아니 무엇보다도....우리 아빠나...
삼춘에 대해서 무엇인가 아는것 같다. 어쩌면 아빠의 죽음에 대해서도..내 실력을 어느정도 알면서도....
검도를 배우라는 의미가 무얼까....자신의 칼이 되라는 말일까 ? 주인의 뜻대로....잡은자의 뜻대로....
무조건 상대방을 베어버리는....솔찍히..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아빠의 죽음에 대해서도....
류진화 아저씨의 말....그리고 영창이 형...엄마....인영이 삼춘....그리고 내 주위에 모여드는 친구들...
결코 평범한 삶을 살게 되지는 않을것 같다. 나는 아무것도 준비되어있지 않은데.....
강영이는 많은것을 알고있다. 무엇보다도....나를 믿고 있으며....나의 진심을 보일만한 친구이다.
선문으로 가서 해야될일이 참으로 많은것 같다. 검....검이라....갑자기 진화 아저씨가 떠오른다.
그리고 기선이도....검이라면....역시....그곳으로.......아버지를 뵈러..... 일년만인것 같다.
진화 아저씨 그리고 기선이 얼굴을 보는게....................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