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의 비밀-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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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753회 작성일 20-01-17 12:21본문
<남매의 비밀 08> -누나1-
이미 주변은 완전히 어두워졌고, 학교건물도 거의 대부분의 창문이 불이꺼져 있었지만, 체
육관만은 아직 환하게 불이 켜져있고, 공이 튀기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왔다.
타츠야는 본능적으로 누나를 찾았다.
주변에 아무 인기척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타츠야는 몰래 학교로 숨어들어갔다.
저벅
저벅
저벅
어두운 복도에 복도를 지나는 발자국소리가 울렸다.
누나가 다니는 학교는 지금 개보수중인지, 여기저기 아직 낡은 부분이 눈에 뜨였다.
도중에 몇명인가 학생인듯한 사람들을 만났지만, 어두운데다가 타츠야도 교복을 입고 있었
기 때문에 운좋게 들키지 않을 수 있었다.
복도의 끝부분의 문에서 슬슬 빛이 새어나왔다.
배구부가 연습하고 있을 체육관이었다.
타츠야는 발소리를 죽이면서 문앞으로 가까이가서, 살짝 그 안을 훔쳐보았다.
체육관에서는 농구부, 탁구부, 배구부가 아직 연습에 열중해 있었다.
누나가 있는 배구부는 거의 타츠야가 훔쳐보고 있는 문앞에서 연습하고 있었다.
타츠야가 주의깊게 그 무리를 살피자, 누나를 곧 발견할 수 있었다.
평소 집에서 보는 누나와는 달리, 활발하게 움직이는 누나는 무엇보다도 눈부시게 보였다.
부루마(역자주: 팬티모양의 일본여학생 체육복의 하의)에서 뻗어나온 균형잡힌 긴 다리가
마치 다람쥐처럼 코트를 누볐고, 아름다운 얼굴에서 주르르 흐르는 땀이 보석같이 빛나고
있었다.
타츠야는 마치 첫사랑의 연인을 쳐다보듯이 가슴이 두근두근 크게 뛰었다.
이대로 계속 보고만 있을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생각은 곧바로 깨어지고 말았다.
"자, 집합!!"
감독인듯한 남자가 큰 소리로 부원들을 불렀다.
그 순간, 이때까지 열심히 연습하고 있던 부원들이 일제히 하던 손을 멈추고 감독에게로 전
속력으로 뛰어 모였다.
감독은 그 중앙에서 엄함 표정으로 뭔가 부원들에게 말하고 있었다.
누나도 그 속에 섞여서, 진지한 얼굴로 감독의 말에 귀기울이고 있었다.
".......이상이다. 그리고 시합이 다가왔으니까, 내일부터의 연습은 너무 지나치지 않도록
한다.... 알았나!"
"예!!"
"해산!!"
"수고하셨습니다!!"
종료 구호를 마침과 동시에, 1학년생인듯한 무리가 용구의 뒷처리를, 그리고 누나를 포함한
다른 부원은 체육관에 설치되어 있는 듯한 부실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슬슬 연습이 끝난것 같았다.
문득 정신이 들자, 다른 부의 무리도 연습이 끝났는지, 몇명의 학생이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 보였다.
타츠야는 주위를 들러보고, '남자화장실'이라고 씌어져 있는 간판을 발견하고는, 급히 그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10분후
타츠야는 남자화장실의 청소용구실에서 나오지 못하는 상태로 있었다.
서클활동이 끝난 탓일까, 몇명의 남학생이 용무를 보러 들어온 것은 괜찮았지만, 그중 몇명
이 숨어서 담배를 피기 시작한 것이었다.
불행중 다행이라면 이 화장실은 이미 개보수가 끝나있어서, 악취에는 그렇게 신경쓰지않아
도 된다는것 정도일까.
그러는동안에도 옷 갈아입기를 마친 여학생들이 걸으면서 즐겁게 떠드는 소리가 문을 통해
전해졌지만, 타츠야로서는 그 중에 누나가 있는지 알수가 없었다.
".......자, 슬슬 냄새도 없어졌을테니 갈까"
"......오오"
드디어 담배를 다 핀 무리들이 사라질때쯤에는 주변에는 전혀 인기척이 없어진 뒤였다.
'아~~아..... 누난 벌써 돌아갔을까......'
타츠야가 조금 어깨를 늘어뜨리고 화장실을 나오는데, 갑자기 맞은편의 여자화장실문이 찰
칵하고 열렸다.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기 때문에 타츠야는 무의식중에 그 여학생과 얼굴을 마주하게 되어 버
렸다.
"......아!"
"...........타츠야!?"
화장실에서 나온 것은 레이코였다.
"어떻게 된거야..... 이런 곳에서....!?"
생각치 못한 일로 타츠야의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정신이 들었을 때는 누나의 팔의 잡고 억지로 여자화장실로 끌어들이고 있었다.
"자.........잠깐 타츠야야..... 아파....... 무슨........ 우웃!"
타츠야는 아무말도 없이 레이코를 벽에 밀어붙이고는, 두 손을 위로 올려누르면서 거칠게
입술을 빼앗았다.
"응.........우웃....... 안돼........ 그만둬......... 타츠야야.....우웁....... !"
그때
멀리서 복도를 걸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는 점점 가까와지고 있었다.
타츠야는 황망이 다시 한번 레이코의 입을 막고는 문뒤의 그림자로 몸을 숨겼다.
철컹
철컹
철컹
가끔 문을 열고닫는 소리가 들렸다.
아마도 학교의 수위인듯한 이가 마지막 점검을 나온듯 했다.
지금 여자화장실을 들여다본다면 어떻게 될까
타츠야는 무의식중에 신에게 빌었다.
철컹
철컹
철컹
발소리가 멎었다.
회중전등인듯한 빛이 화장실의 안에도 들어왔다.
"........별일없구만......"
수위인듯한 남자의 중얼거림이 들렸다.
남자는 그대로 잠시 그 부근을 둘러보는 듯 하더니, 드디어 발을 돌려 왔던 방향으로 돌아
가고 있었다.
"후우~~~~......."
타츠야의 입에서 무의식중에 커다란 한숨이 새어나왔다.
"......타츠야야, 이거 도대체 어떻게 된거니...........?"
레이코는 조금 화난듯한 얼굴로 타츠야를 몰아세웠다.
그 진지한 누나의 엄한 목소리에 타츠야는 무의식중에 움찔해버렸다.
"........아니?........타츠야 왠 상처야!....... 자, 괜찮아? 도대체 어떻게 된거
니.......... 우웁........."
말을 끝까지 맺지도 못하고 레이코의 입술은 다시 타츠야에 의해 덮혀 버렸다.
타츠야는 마치 뭔가 결심한것 같이 레이코의 입술을 누르고 혀가 있는 곳을 찾아 입술 주변
을 뒤지고 있었다.
레이코는 반쯤 포기한 듯이 입술을 열고 타츠야의 혀를 받아 들였다.
타츠야의 손이 허리를 감고, 레이코를 부드럽게 일으켜 세워서 벽에 기대게 했다.
타츠야의 혀는 피의 맛이 났다.
아마도 입속 어딘가가 찢어져 있는 듯 했다.
갑자기 레이코가 타츠야의 입속에서 혀를 움직이자, 타츠야의 몸이 꿈틀 하고 반응했다.
전에 본적이 없는 타츠야의 모습과 그 박력에 압도된 것인지, 레이코는 화내는 것도 잊어버
리고 타츠야의 그 찢어진 부분을 부드럽게 핥아주면서, 피가 섞인 침을 살며시 맛보면서 마
셔 삼키고 있었다.
"........으응........ 꿀꺽.......쿠우....... 우웃......."
이상한 느낌이었다.
타츠야의 입술과, 허리를 안고 있는 손으로부터 뭔가 타츠야의 뜨겁게 애원하는 마음이 레
이코의 몸에 스며들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레이코의 몸에 서서히 힘이 빠져갔다.
타츠야와 레이코는 오랜동안 입술을 탐하다가, 문득 타츠야가 살며시 레이코의 입술에서 자
기 입술을 떼었다.
"아후.........."
".....누나........."
타츠야는 무서울 정도의 표정으로 레이코를 쳐다보았다.
".........타츠야야......?"
"누나...... 좋아해!....... 사랑하고 있어...........!!"
"......타츠야야.........."
".......세상 누구보다 좋아해!........ 그런 놈한테 누날 넘기진 못해..... 누나랑 헤어지
기 싫어.......... 누나랑 평생 헤어지지 않을거야........ 난 누나를 사랑하고 있어!!"
"아............."
가슴이 두근했다.
순간, 상처투성이의 타츠야가 무척 크게 보였다.
그리고 그 순간, 레이코는 마음 속에서 강한 파도가 기세좋게 흘러 나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문득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오는걸 느꼈다.
".........누나.........."
".......타츠야야....... 고마와.......... 누나 너무 기뻐....... 타츠야한테 고백받아서
누나 너무 기뻐.........!"
"............누나..............!"
"............누나도........ 타츠야를 좋아해...... 사랑해........."
레이코는 그렇게 말하고는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으려고도 않고 타츠야에게 안겨들면서 격렬
하게 입술을 맞췄다.
".........우웃...............웃........우웃.......으후........"
이미 주변은 완전히 어두워졌고, 학교건물도 거의 대부분의 창문이 불이꺼져 있었지만, 체
육관만은 아직 환하게 불이 켜져있고, 공이 튀기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왔다.
타츠야는 본능적으로 누나를 찾았다.
주변에 아무 인기척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타츠야는 몰래 학교로 숨어들어갔다.
저벅
저벅
저벅
어두운 복도에 복도를 지나는 발자국소리가 울렸다.
누나가 다니는 학교는 지금 개보수중인지, 여기저기 아직 낡은 부분이 눈에 뜨였다.
도중에 몇명인가 학생인듯한 사람들을 만났지만, 어두운데다가 타츠야도 교복을 입고 있었
기 때문에 운좋게 들키지 않을 수 있었다.
복도의 끝부분의 문에서 슬슬 빛이 새어나왔다.
배구부가 연습하고 있을 체육관이었다.
타츠야는 발소리를 죽이면서 문앞으로 가까이가서, 살짝 그 안을 훔쳐보았다.
체육관에서는 농구부, 탁구부, 배구부가 아직 연습에 열중해 있었다.
누나가 있는 배구부는 거의 타츠야가 훔쳐보고 있는 문앞에서 연습하고 있었다.
타츠야가 주의깊게 그 무리를 살피자, 누나를 곧 발견할 수 있었다.
평소 집에서 보는 누나와는 달리, 활발하게 움직이는 누나는 무엇보다도 눈부시게 보였다.
부루마(역자주: 팬티모양의 일본여학생 체육복의 하의)에서 뻗어나온 균형잡힌 긴 다리가
마치 다람쥐처럼 코트를 누볐고, 아름다운 얼굴에서 주르르 흐르는 땀이 보석같이 빛나고
있었다.
타츠야는 마치 첫사랑의 연인을 쳐다보듯이 가슴이 두근두근 크게 뛰었다.
이대로 계속 보고만 있을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생각은 곧바로 깨어지고 말았다.
"자, 집합!!"
감독인듯한 남자가 큰 소리로 부원들을 불렀다.
그 순간, 이때까지 열심히 연습하고 있던 부원들이 일제히 하던 손을 멈추고 감독에게로 전
속력으로 뛰어 모였다.
감독은 그 중앙에서 엄함 표정으로 뭔가 부원들에게 말하고 있었다.
누나도 그 속에 섞여서, 진지한 얼굴로 감독의 말에 귀기울이고 있었다.
".......이상이다. 그리고 시합이 다가왔으니까, 내일부터의 연습은 너무 지나치지 않도록
한다.... 알았나!"
"예!!"
"해산!!"
"수고하셨습니다!!"
종료 구호를 마침과 동시에, 1학년생인듯한 무리가 용구의 뒷처리를, 그리고 누나를 포함한
다른 부원은 체육관에 설치되어 있는 듯한 부실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슬슬 연습이 끝난것 같았다.
문득 정신이 들자, 다른 부의 무리도 연습이 끝났는지, 몇명의 학생이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 보였다.
타츠야는 주위를 들러보고, '남자화장실'이라고 씌어져 있는 간판을 발견하고는, 급히 그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10분후
타츠야는 남자화장실의 청소용구실에서 나오지 못하는 상태로 있었다.
서클활동이 끝난 탓일까, 몇명의 남학생이 용무를 보러 들어온 것은 괜찮았지만, 그중 몇명
이 숨어서 담배를 피기 시작한 것이었다.
불행중 다행이라면 이 화장실은 이미 개보수가 끝나있어서, 악취에는 그렇게 신경쓰지않아
도 된다는것 정도일까.
그러는동안에도 옷 갈아입기를 마친 여학생들이 걸으면서 즐겁게 떠드는 소리가 문을 통해
전해졌지만, 타츠야로서는 그 중에 누나가 있는지 알수가 없었다.
".......자, 슬슬 냄새도 없어졌을테니 갈까"
"......오오"
드디어 담배를 다 핀 무리들이 사라질때쯤에는 주변에는 전혀 인기척이 없어진 뒤였다.
'아~~아..... 누난 벌써 돌아갔을까......'
타츠야가 조금 어깨를 늘어뜨리고 화장실을 나오는데, 갑자기 맞은편의 여자화장실문이 찰
칵하고 열렸다.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기 때문에 타츠야는 무의식중에 그 여학생과 얼굴을 마주하게 되어 버
렸다.
"......아!"
"...........타츠야!?"
화장실에서 나온 것은 레이코였다.
"어떻게 된거야..... 이런 곳에서....!?"
생각치 못한 일로 타츠야의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정신이 들었을 때는 누나의 팔의 잡고 억지로 여자화장실로 끌어들이고 있었다.
"자.........잠깐 타츠야야..... 아파....... 무슨........ 우웃!"
타츠야는 아무말도 없이 레이코를 벽에 밀어붙이고는, 두 손을 위로 올려누르면서 거칠게
입술을 빼앗았다.
"응.........우웃....... 안돼........ 그만둬......... 타츠야야.....우웁....... !"
그때
멀리서 복도를 걸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는 점점 가까와지고 있었다.
타츠야는 황망이 다시 한번 레이코의 입을 막고는 문뒤의 그림자로 몸을 숨겼다.
철컹
철컹
철컹
가끔 문을 열고닫는 소리가 들렸다.
아마도 학교의 수위인듯한 이가 마지막 점검을 나온듯 했다.
지금 여자화장실을 들여다본다면 어떻게 될까
타츠야는 무의식중에 신에게 빌었다.
철컹
철컹
철컹
발소리가 멎었다.
회중전등인듯한 빛이 화장실의 안에도 들어왔다.
"........별일없구만......"
수위인듯한 남자의 중얼거림이 들렸다.
남자는 그대로 잠시 그 부근을 둘러보는 듯 하더니, 드디어 발을 돌려 왔던 방향으로 돌아
가고 있었다.
"후우~~~~......."
타츠야의 입에서 무의식중에 커다란 한숨이 새어나왔다.
"......타츠야야, 이거 도대체 어떻게 된거니...........?"
레이코는 조금 화난듯한 얼굴로 타츠야를 몰아세웠다.
그 진지한 누나의 엄한 목소리에 타츠야는 무의식중에 움찔해버렸다.
"........아니?........타츠야 왠 상처야!....... 자, 괜찮아? 도대체 어떻게 된거
니.......... 우웁........."
말을 끝까지 맺지도 못하고 레이코의 입술은 다시 타츠야에 의해 덮혀 버렸다.
타츠야는 마치 뭔가 결심한것 같이 레이코의 입술을 누르고 혀가 있는 곳을 찾아 입술 주변
을 뒤지고 있었다.
레이코는 반쯤 포기한 듯이 입술을 열고 타츠야의 혀를 받아 들였다.
타츠야의 손이 허리를 감고, 레이코를 부드럽게 일으켜 세워서 벽에 기대게 했다.
타츠야의 혀는 피의 맛이 났다.
아마도 입속 어딘가가 찢어져 있는 듯 했다.
갑자기 레이코가 타츠야의 입속에서 혀를 움직이자, 타츠야의 몸이 꿈틀 하고 반응했다.
전에 본적이 없는 타츠야의 모습과 그 박력에 압도된 것인지, 레이코는 화내는 것도 잊어버
리고 타츠야의 그 찢어진 부분을 부드럽게 핥아주면서, 피가 섞인 침을 살며시 맛보면서 마
셔 삼키고 있었다.
"........으응........ 꿀꺽.......쿠우....... 우웃......."
이상한 느낌이었다.
타츠야의 입술과, 허리를 안고 있는 손으로부터 뭔가 타츠야의 뜨겁게 애원하는 마음이 레
이코의 몸에 스며들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레이코의 몸에 서서히 힘이 빠져갔다.
타츠야와 레이코는 오랜동안 입술을 탐하다가, 문득 타츠야가 살며시 레이코의 입술에서 자
기 입술을 떼었다.
"아후.........."
".....누나........."
타츠야는 무서울 정도의 표정으로 레이코를 쳐다보았다.
".........타츠야야......?"
"누나...... 좋아해!....... 사랑하고 있어...........!!"
"......타츠야야.........."
".......세상 누구보다 좋아해!........ 그런 놈한테 누날 넘기진 못해..... 누나랑 헤어지
기 싫어.......... 누나랑 평생 헤어지지 않을거야........ 난 누나를 사랑하고 있어!!"
"아............."
가슴이 두근했다.
순간, 상처투성이의 타츠야가 무척 크게 보였다.
그리고 그 순간, 레이코는 마음 속에서 강한 파도가 기세좋게 흘러 나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문득 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오는걸 느꼈다.
".........누나.........."
".......타츠야야....... 고마와.......... 누나 너무 기뻐....... 타츠야한테 고백받아서
누나 너무 기뻐.........!"
"............누나..............!"
"............누나도........ 타츠야를 좋아해...... 사랑해........."
레이코는 그렇게 말하고는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으려고도 않고 타츠야에게 안겨들면서 격렬
하게 입술을 맞췄다.
".........우웃...............웃........우웃.......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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