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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이모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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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904회 작성일 20-01-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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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이모
4부

얼마나 잤을까...
자다가 오줌이 마려워 일어나려는데 내 옆에서 곤히 자고 있는 수연이 이모가 보였다.
속으로 이모가 왜 내방에서 자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혹시 아버지께서 오신 것 아닌가 하고, 일단 볼일을 마당에 나가서 시원하게 보고 들
어오려는데 아버지 신발이 보였다.
역시 아버지가 오시는 바람에 자다가 내방으로 들어와 조용히 내 옆에 누워 잠을 잔
것 같았다.
이모 곁에 누워 자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숨이 가빠오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러면서도 추리닝 안쪽에서는 기묘한 움직임들이 조용히 일어나고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이모 곁에 누워 잠을 자려고 했지만 좀처럼 잠이 오지 않고 오히려 저녁에 있었던 이
모의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에 손이 자연스럽게 젖가슴 쪽으로 옮겨갔지만 가슴을 가리
고 있어야 할 것이 분명히 있어야 되는데 없었다.
이게 웬 일이야 하고 속으론 좋았지만 오히려 없다는 것이 내 마음과 행동은 따로 놀
고 있었다.
점점 입안은 타고 손은 떨려오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그냥 이모의 자는 모습만 옆
에서 보고 있는데 그때 이모가 숨을 깊게 들이 쉴 때 가슴이 올라갔다 내려오는 모습
에 젖꼭지가 확연하게 보이자 만지고 싶다는 욕구가 강하게 느껴졌다.

떨리는 손을 참아가며 커다란 이모의 가슴에 손을 조용히 갖다 대고 어루만지자 이모
가 옆으로 돌아눕는 바람에 깜짝 놀라 뒤로 물러난다는 게 그만 벽에 머리를 부딪치고
말았다.
머리를 어루만지면서 이모를 보자 옆으로 돌아눕는 바람에 이불이 밑으로 제켜졌고 그
때 이모의 커다란 엉덩이가 내 눈에 확 들어왔다.

그런데 이모가 편안하게 입고 있는 바지는 얼마 전에 엄마가 직접 손으로 만들었던 몸
배 바지 였다.
엄마가 주로 잠옷 대용으로 입고 자기 편안하면서도 약간 펑퍼짐하게 만들었고 특히검
정 고무줄을 넣어 마무리를 했던 그 옷을 이모가 편히 입고 자고 있는 것이다.
이모의 커다란 엉덩이를 보고는 무의식적으로 코를 갔다 대고 냄새를 맡아보았지만 아
무런 냄새가 나지 않았다.

조심스럽게 이모가 깨지 않게 손으로 엉덩이를 만지고 가끔은 꽉 움켜잡아 보기도 했
고 또는 허벅지 안쪽으로 손을 넣어 만져 보았지만 이모의 반응은 전혀 없고 그저 조
용히 코를 골며 잠을 자고 있을 뿐이었다.
난 이모의 반응이 없는 것을 알고 곁에 누워 빳빳하게 서 버린 자지를 엉덩이 계곡에
갖다 대고 부드럽게 마찰도 해보고 때로는 꼭꼭 찔러보기도 하며 마치 낮에 본 그들의
행동을 따라 해보고 있었다.




그럴 때마다 내 가슴에서는 심장 뛰는 소리가 너무나 크게 들려 혹시 잠을 자고 있는
이모에게 들키지는 않을까 너무나 조심스러웠지만 그래도 이모의 몸을 만 질수 있다는
것이 나를 한편으로는 흥분하게 만들어버렸다.
이모는 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잠을 자다가 이상했는지 다시 똑바로 누어버리는
바람에 하던 동작을 멈출 수밖에 없었고 나 또한 이모와 함께 같이 누워 쿵쾅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려 했지만 좀처럼 진정이 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런 상상을 해보았다.
이모가 내 자지를 만져 주고 내가 이모의 보지를 만진다면 어떤 기분이며, 어떤 기분
이 들지 한번 상상해보자 웃음이 나와 속으로 한번 웃어보았다.
그러나 난 상상만으로 그치기 싫어 실행에 옮겨보기로 했다.
입고 있던 추리닝과 팬티를 벗어 버렸다.
천정을 향해 빳빳하게 서있는 자지를 이모의 손을 살며시 잡아 내 자지를 잡게 만들었
고 난 이모의 바지 위에 손을 살며시 갖다 올려놓았다.

하지만 이모의 손엔 힘이 없었기에 잘 잡지를 못했다.
하는 수 없이 이모의 손을 자지위에 살며시 포개자 밑에 깔려 있던 자지에 힘이 불끈
들어가더니만 들어올릴 기세였다.
그 상태에서 나의 왼손은 이모의 바지 속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가자 얇으면서 부드러운
팬티가 내 손에 와 닿았다.
여자의 보지...그것도 성숙한 여자의 보지를 보았기 때문인지 몰라도 내 머릿속은 오
직...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에 나의 손은 이미...이모의 팬티를 따라 밑으로 내려가고
있었다.

부드러운 팬티의 촉감이 느껴지는가 싶더니 까칠까칠한 느낌이 들고 약간 툭 튀어나와
있는 것 같으면서 밑으로는 절벽이었고...나의 궁금증을 유발하기엔 충분했다.
그럴수록 심장 뛰는 소리는 점점 커져만 가고 자지는 이미 터질 정도로 부풀어 올라
이모의 손을 자극했는지 이모의 손이 갑짝스럽게 움직였다.
잠을 자고 있는 이모가 혹시 깨어있지는 안는지 살짝 흔들어 보았지만 이모의 숨소리
는 가늘게 내고 있을 뿐이었다.

부드러운 팬티속의 궁금함에 손을 조심스럽게 안으로 넣어 들어가자 거기에는 무성한
숲을 이루듯 보지 털들이 손바닥 전체로 전해져오는 그 느낌.....
내 심정 같으면 당장 이모가 입고 있는 옷들을 모두 찢어버리고 싶은 심정이지만 그렇
게 할 수가 없어 그저 손바닥을 조심스럽게 대고 이모의 보지털과 그 주변에서 품어져
나오는 뜨거운 체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한참.....

“태현아...일어나?”
“응...알았어...엄마! ”




이모는 나를 흔들어 깨우면서“이모야”하는 것이 내 귀에 선명하게 들리는 순간 아뿔
싸.....
이일을 어떻게.....
분명히 새벽에 추리닝을 벗고 이모 보지에 손을 얹고 잠을 잔 것 같은데...이게 어떻
게 된 일인지 난 옷을 입고 있는게 아닌가.....
난 일어나 이모의 얼굴을 볼 수가 없었고 고개를 푹 하고 숙이고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나오자마자 화장실로 들어갔고 시원하게 아침 볼일을 보고 있는데....

“이녀석이...시험이 다 끝났다고 늦잠을 다 자고 말이여?”
(아버지께서는 아침부터 창고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창고의 반은 재래식
화장실로 썼고 나머지는 창고로 쓰고 있다.)
“아버지...다녀오셨어요 ?“
“그래...이녀석아, 서울 올라가서는 열심히 해야지...!”
“아버지...정말로 서울로 가는 거야?”
“그래...여름 방학때...이사하기로 했다.”
“야 신난다...야호!”

난 정말로 꿈만 같았다.
그런데...서울이 아니고...서울 밑에 있는 광명이라는 도시였다.
어쨌든 서울이면 어떻고 광명이면 어때...이렇게 촌구석을 벗어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
도 마냥 좋았다.
엄마는 아침상을 마루에 차려놓으셨는지“여보! 아침 식사 하세요?”
“그리여...먼저들 먹고 있으라고...나 이거 마자 하고!”
“태현아, 그만 나와 밥먹어라...어서?”
“예...아버지”

어젯밤에 너무 무리를 했는지 자지가 아팠고 오줌도 제대로 나오질 않고 있었다.
하지만 새벽에 이모에게 했던 일들이 자꾸 마음에 걸려 도저히 이모의 얼굴을 볼 수가
없을 것 같아...화장실에서 좀처럼 나오질 못하고 있는데...“태현아...빨리 밥 먹고
이모 바라다 줘야지...”
“.....”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화장실을 나와 창고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버지...제가 도와줄 것 없어요?”
“어여가서 밥 먹어라!”
“저...있다가 아버지하고 같이 먹을래요?”
“야...이 녀석아...이모, 아침 먹고 간대잖아...버스 터미널 까지 같이 같다 와?”

하는 수 없이 아침밥을 먹기 위해 마루로 올라갔다.
수저를 들고 밥을 먹으면서도 고개를 푹 숙인 채 밥만 먹고 있는데....

“언니, 나도 조만간에 올라갔으면 좋겠는데...언니가 형부에게 잘 좀말 해봐 응?”
“글쎄...나야, 수연이 니가 올라와 있으면 좋겠지만...니가 지낼 방이 없잖아...”
“언니도...그런 거라면 걱정하지 마, 태현이하고 함께 쓰면 되잖아...안 그래...태현
아?”

갑자기 이모가 나한테 물어보는 바람에 목에 사리가 걸렸지만...

“응...이모...나도 좋아”
“알았다...니, 형부한테 잘 말해볼게!”
“언니, 꼭 부탁이야...언제까지 언니네 신세지겠어...”
“그래, 하지만 고생이 될 텐데도...”
“한 2~3년 돈 벌어서 작은 아파트 전세라도 얻어 나가야지...그때까지 만이다, 언니
야”

우리 집에서 이모네 집까지 가려면 항상 시외버스를 타고 가기 위해서는 버스 터미널
까지 가야 하는데 약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기 때문에 이모가 왔다가는 날이면 내가
말동무라도 될 겸해서 같이 가곤 했다.
오늘도 이모하고 나란히 걷고 있는데 이모와 나 우리 두 사람은 말이 없이 그저 걷기
만 했다.

“이모, 미안해...?”
“뭐가!”
“.....”

난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몰라 그냥 걷기만 했다.

“괜찮아...하지만, 두 번 다시 이모한테 못된 짓 하면 안돼...알았지?”
“응”
“이모가 아침에 일어나 얼마나 놀랬는지 알아...그러다 엄마라도 보았으면 어떻게 할
뻔했니?”
“그럼...이모가...내 옷을 입혀주었어”
“그래, 언제나 조금만한 줄 알았는데...어떻게나 무거웠더니....”

미안한 마음에 고개를 푹 하고 숙이자...이모가 내 손을 꼭 잡아 주면서“어제 있었던
일은 이모하고 둘 만의 비밀이야...꼭 명심해”
“걱정하지 마...이모!”
“태현이는 좋겠다...좀 있으면 서울로 올라가고?“
“응, 이모...너무 좋아!”
“태현아...아빠한테...잘 말했어 이모도 함께 올라갔으면 좋겠다. 응?”
“알았어...이모...걱정하??마...내가 아버지한테 잘 말할게!”

곧 여름 방학이 시작되었고 그와 동시에 우리는 이사를 하게 되었다.
우리가 살집은 작은 아파트였고 그나마 다행히 방이 두개란 점이었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시골에 비해 모든것이 넉넉했지만 앞만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
처럼 항시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나 또한 뒤처지지 않으려면 움직이여야 했다.
학교생활도 어느 정도 적응을 했나 싶더니 올해 들어 첫눈이 내리고 곧 겨울 방학이
시작되었다.
가끔 이모 생각이 나지만 이모는 좀처럼 올라오지를 않고 그저 전화만 몇 번 했을 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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