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형부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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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53회 작성일 20-01-17 12:36본문
2. 시작! 집에서
벌렁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지 못하고 집으로 들어온 나는 설겆이를 하고 있는 막내에게
“나머지는 내가 할 테니까? 넌 그만 쉬어.”하면서 주방으로 갔다. 머리 속에는 조금 있다 들어올 형부와 언니를 보면 어떻게 해야할까하는 생각으로 가득했다. 눈 앞에는 아까 본 형부의 자지가 어른거리고 정신이 하나도 없고 가슴을 뛰는 것이 좀처럼 진전되지 않았다. 다리 사이가 다시 슬금슬금 저려온다. 숫처녀라 내가 섹스를 좋아하는지 잘 모르지만 그 동안 남친이 그렇게 요구해도 손으로 가끔 만져줄 뿐 강하게 거부해 왔었는데 오늘은 왜 이러는지 나 지신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쉼 호흡을 크게 하고 머리를 흔들어 정신을 추스리고 있는데 언니가 들어오고 뒤 따라 형부가 들어왔다.
“아직 덜 했어? 내가 도와줄까?”
“아냐! 다 했어 쉬어.”
“그래 그럼. 난 좀 씻을 테니까 오빠 커피 한잔만 드려..” 하면서 욕실로 들어간다.
“형부 소파에서 티비 보고 계세요. 금방 커피 들릴께요.”
고개도 돌리지 못하고 말했다. 그런데 형부가 내쪽으로 걸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미안! 처제 흉한 모습 보여서…”
형부는 내 귀에 대고 작은 소리로 속삭인다. 순간 형부의 숨결이 귓속을 파고드는데 온몸에 순간 소름이 돋듯 정전기가 흐르면서 나도 모르게
“흑!”
하면서 어깨를 움추리고 말았다.
“아 쏘리 간지러웠어. 미안 오늘 실수 연발이네.”
“아녜요. 괜찮아요. 가 계세요”
갑자기 얼굴에 열이 확 오르면서 순간 난 새색시 마냥 기어들어가는 소리도 말했다.
‘아 왜 이러지 정말!”
포트에 물을 끓이면서 짧은 한숨을 내쉬기는 했지만 이 짜릿한 느낌을 멈추고 싶지는 않았다. 나 스스로 놀라고 있지만 이 묘한 감정을 그대로 유지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이미 형부로 내정된 사람에게서 느끼는 이 묘한 감정은 마치 아주 맛있는 음식이 줄어들고 있는 것을 보면서 먹을까 말까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
잠시 후 커피 두 잔을 들고 소파에 앉아 있는 형부 곁에 다가간다. 형부는 마땅히 할 것이 없어서인지 건성으로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고 있었다.
“형부 커피 드세요!”
“오 땡큐!”
잠시 침묵이 흐르고 형부는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다시 티비를 보기 시작한다. 커피가 마시면서 움직이는 목 젓을 보면서 왠지 남자의 느낌이 밀려온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형부의 옆 모습을 찬찬히 뜯어보고 있었다. 정면에서 볼 때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목구비가 매우 선명하고 오똑한 콧날을 보면서 예전에 언니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언니! 오빠는 언니 어디가 그렇게 좋데?”
“당연히 전부 다지! 내가 한 미모에 한 몸매 하잖아! 히히!”
“아이구 그래 너 잘났다 이 자뻑아! 그럼 언니는 형부 어디가 그렇게 좋아?”
“다 좋지! 당연히. 근데 진짜 눈에 콩깍지가 낀 건………. “
언니는 잠시 말을 멈추고 묘한 미솔 짖으며 눈을 감는다.
“뭐야? 빨리 말해봐.”
내가 재촉하자
“오빠 가장 좋아하는 건 잔잔한 음악을 틀어 놓고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담배를 물고 책을 보는 건데 그날 만나기로 했는데 내가 조금 늦었어. 약속 장소가 이층 커피숖이었는데 창가에 앉아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커피를 한모금 마시고 고개를 약간 들면서 담배 연기를 길게 내 뿜는 옆 모습이 너무 멋있는거야. 순간 저 사람이 그 사람 맞나 하는 착각에 빠졌을 정도였어!”
“어이구 소설을 쓰시는구만… 하긴 그러니까 콩깍지겠지만”
“기집애! 지가 물어놓고는 괜히 지랄이야!”
그래! 언니가 본 모습이 바로 이거였구나!! 난 마치 언니의 소중한 비밀을 훔쳐본 듯 한 묘한 느낌에 빠져들고 있었다. 그 때 막내가 자기 방에서 문을 열고 나오면서
“큰 언니는? 엄마가 차 좀 가지고 오라시는데.”
“ 야 다 술먹었는데 누가 운전해? 엄마 어디 계신데?”
“가게에 계시는데 시골 친구 분이 뭔가를 보내 왔는데 가지고 들어 와야 한데. 큰 언니 멀었어?”
하면서 욕실로 간다. 언니는 젖은 머리를 수건을 말아 올리면서 나온다.
“아 개운하다. 왜? 무슨 일 있어?”
“응 엄마가 차 좀 가지고 오래 가게로”
“그래? 운전해도 될려나? 그래 가보자 대신 막내 너도 같이 가. 얼른 옷입어.”
그리고 잠시 후 두 사람을 나갈 준비를 마치고 나왔다.
“오빠 가지 말고 있어. 엄마 모시고 한잔 더 하고 자고 가. 피곤하면 내 방에서 잠시 눈 좀 붙이고
응!”
“그래도 되나?”
“괜찮아요. 걱정 말고 계세요~~ 예비 사위님!!”
하면서 볼에 “쪽!”소리가 나도록 뽀뽀를 하고는 나가버린다.
벌렁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지 못하고 집으로 들어온 나는 설겆이를 하고 있는 막내에게
“나머지는 내가 할 테니까? 넌 그만 쉬어.”하면서 주방으로 갔다. 머리 속에는 조금 있다 들어올 형부와 언니를 보면 어떻게 해야할까하는 생각으로 가득했다. 눈 앞에는 아까 본 형부의 자지가 어른거리고 정신이 하나도 없고 가슴을 뛰는 것이 좀처럼 진전되지 않았다. 다리 사이가 다시 슬금슬금 저려온다. 숫처녀라 내가 섹스를 좋아하는지 잘 모르지만 그 동안 남친이 그렇게 요구해도 손으로 가끔 만져줄 뿐 강하게 거부해 왔었는데 오늘은 왜 이러는지 나 지신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쉼 호흡을 크게 하고 머리를 흔들어 정신을 추스리고 있는데 언니가 들어오고 뒤 따라 형부가 들어왔다.
“아직 덜 했어? 내가 도와줄까?”
“아냐! 다 했어 쉬어.”
“그래 그럼. 난 좀 씻을 테니까 오빠 커피 한잔만 드려..” 하면서 욕실로 들어간다.
“형부 소파에서 티비 보고 계세요. 금방 커피 들릴께요.”
고개도 돌리지 못하고 말했다. 그런데 형부가 내쪽으로 걸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미안! 처제 흉한 모습 보여서…”
형부는 내 귀에 대고 작은 소리로 속삭인다. 순간 형부의 숨결이 귓속을 파고드는데 온몸에 순간 소름이 돋듯 정전기가 흐르면서 나도 모르게
“흑!”
하면서 어깨를 움추리고 말았다.
“아 쏘리 간지러웠어. 미안 오늘 실수 연발이네.”
“아녜요. 괜찮아요. 가 계세요”
갑자기 얼굴에 열이 확 오르면서 순간 난 새색시 마냥 기어들어가는 소리도 말했다.
‘아 왜 이러지 정말!”
포트에 물을 끓이면서 짧은 한숨을 내쉬기는 했지만 이 짜릿한 느낌을 멈추고 싶지는 않았다. 나 스스로 놀라고 있지만 이 묘한 감정을 그대로 유지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이미 형부로 내정된 사람에게서 느끼는 이 묘한 감정은 마치 아주 맛있는 음식이 줄어들고 있는 것을 보면서 먹을까 말까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
잠시 후 커피 두 잔을 들고 소파에 앉아 있는 형부 곁에 다가간다. 형부는 마땅히 할 것이 없어서인지 건성으로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고 있었다.
“형부 커피 드세요!”
“오 땡큐!”
잠시 침묵이 흐르고 형부는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다시 티비를 보기 시작한다. 커피가 마시면서 움직이는 목 젓을 보면서 왠지 남자의 느낌이 밀려온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형부의 옆 모습을 찬찬히 뜯어보고 있었다. 정면에서 볼 때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목구비가 매우 선명하고 오똑한 콧날을 보면서 예전에 언니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언니! 오빠는 언니 어디가 그렇게 좋데?”
“당연히 전부 다지! 내가 한 미모에 한 몸매 하잖아! 히히!”
“아이구 그래 너 잘났다 이 자뻑아! 그럼 언니는 형부 어디가 그렇게 좋아?”
“다 좋지! 당연히. 근데 진짜 눈에 콩깍지가 낀 건………. “
언니는 잠시 말을 멈추고 묘한 미솔 짖으며 눈을 감는다.
“뭐야? 빨리 말해봐.”
내가 재촉하자
“오빠 가장 좋아하는 건 잔잔한 음악을 틀어 놓고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담배를 물고 책을 보는 건데 그날 만나기로 했는데 내가 조금 늦었어. 약속 장소가 이층 커피숖이었는데 창가에 앉아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커피를 한모금 마시고 고개를 약간 들면서 담배 연기를 길게 내 뿜는 옆 모습이 너무 멋있는거야. 순간 저 사람이 그 사람 맞나 하는 착각에 빠졌을 정도였어!”
“어이구 소설을 쓰시는구만… 하긴 그러니까 콩깍지겠지만”
“기집애! 지가 물어놓고는 괜히 지랄이야!”
그래! 언니가 본 모습이 바로 이거였구나!! 난 마치 언니의 소중한 비밀을 훔쳐본 듯 한 묘한 느낌에 빠져들고 있었다. 그 때 막내가 자기 방에서 문을 열고 나오면서
“큰 언니는? 엄마가 차 좀 가지고 오라시는데.”
“ 야 다 술먹었는데 누가 운전해? 엄마 어디 계신데?”
“가게에 계시는데 시골 친구 분이 뭔가를 보내 왔는데 가지고 들어 와야 한데. 큰 언니 멀었어?”
하면서 욕실로 간다. 언니는 젖은 머리를 수건을 말아 올리면서 나온다.
“아 개운하다. 왜? 무슨 일 있어?”
“응 엄마가 차 좀 가지고 오래 가게로”
“그래? 운전해도 될려나? 그래 가보자 대신 막내 너도 같이 가. 얼른 옷입어.”
그리고 잠시 후 두 사람을 나갈 준비를 마치고 나왔다.
“오빠 가지 말고 있어. 엄마 모시고 한잔 더 하고 자고 가. 피곤하면 내 방에서 잠시 눈 좀 붙이고
응!”
“그래도 되나?”
“괜찮아요. 걱정 말고 계세요~~ 예비 사위님!!”
하면서 볼에 “쪽!”소리가 나도록 뽀뽀를 하고는 나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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