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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나의 여자들 - 2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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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759회 작성일 20-01-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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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나의 여자들(25)













하루종일 누나를 달래주느라 시간을 보냈다.

누난 이런 저런 내 애교공세에도 꿈쩍안고, 피곤하다며 방으로 들어가 잠이들었다.





"아움~ 어지러워"

밤늦게 누나가 집에 도착했다. 술에 많이 취한상태였다.

난 큰누나 어깨를 부축하고 누나를 방까지 부축해주었다.

원래 안그랬던 누난데 요즘들어 술에취해 들어오는날이 많아졌다.

난 직감적으로 남자문제란걸 알았다.

언젠가 화장실에 갔다가 큰누나의 핸드폰이 놓여있길래 무심결에 폰을 열고 통화목록을봤는데

온통 성욱이라는 이름뿐이었다.



-누나가 맘고생이 심한가보네 ....



"털석~ "



난 누나를 침대에 눕히고 자켓을 벗겨 옷장에 걸어두었다.

그리고 이불을 덥어주고는 침대위에 걸터앉아 자고있는 누나를 내려다봤다.

-이렇게 이쁜 우리누나를 어떤새끼가 이렇게 힘들게 하는거야...

그때 누나가 눈을 뜨더니 날 올려다 봤다.



"성욱씨 ...."



누나가 그놈 이름을 부르는듯 하더니 내 손목을 낚아채 자기쪽으로 세게 당겼다.



"어어~~ "



난 갑자기 일어난 일에 몸을 지탱못하고 그대로 누나위로 엎어졌다.

누난 그런 날 끌어올려 입술을 포겠다.



"흐읍! "



유리누나 혀가 내 입안으로 들어왔다.

누난 내 입을 거칠게 빨기시작했다.

술냄새가 내 코를 자극했다.

누난 내 목에 팔을 두르더니 날 더욱 세게 끌어안았다.



"으음~ "



빠르게 내 입안을 애무하던 누나의 혀가 다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내 아랜입술을 살짝 깨물고서 입술을 떼었다.

누나 눈은 반쯤풀려있었다 .

내 목을 감싼 누나의 팔이 스르르 풀리더니 이내 누나눈이 감기고 내게서 떨어졌다.

난 눈도 깜빡하지 못한채 한참동안 그자세로 유리누나를 내려다봤다.

정말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난 누나의 방을 나와 욕실로 들어가 멍하니 거울을 들여다 보았다.

큰누나의 립스틱이 묻어있는 내 입술을 손끝으로 살짝 문질러보았다.

입술에 감각이 사라진듯하다 ..

방금전의 누나와 키스는 순간이었지만 정말이지 황홀했다.

따듯하고 .. 부드러웠다.

난 찬물로 세수를 한뒤 욕실을 나왔다.

그리고 유리누나 방앞에서 잠시 망설이며 서있었다.

-... 들어가볼까 ....... 아냐 안돼 ...!



난 정신을 내방을 향해 돌아섰다.

침대에 누웠지만 잠이오질 안았다. 방금전에 일을 생각하니 자지가 발기하기시작했다.

난 묘한 흥분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난 결국 참지 못하고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방문을 열고 나가 작은누나 방으로 향했다.

누난 속옷만 입은채 자고 있었다.

난 작은 누나가 깨든 말든 거칠게 속옷을 벗겨버렸다.



"으음. . 준영아 왜이래~"



누나가 눈을 뜨고 날 내려다봤다.



"하고싶어 누나!"



난 누나의 보지에 얼굴을 묻고 말했다.



"아아 ... 갑자기 왜이래 얘가 ..."

"가만히 있어봐"



난 고개를 들고 츄리닝바지를 벗어버리고 자지를 누나의 보지에 박아버렸다.

"아항 ... 준영아 ..."

누난 날 꼭 끌어안고 신음했다.

"푹~~ 푸북~~ 찌걱찌걱~~ "

난 어느때보다 거칠게 누나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댔다.











아침에 눈을 떳을때 누나들은 아침밥을 먹고 있었다.



"준영아 얼른와서 밥먹어~"

유리누나가 방에서 나오는 날 보고 말했다.

"으응..."

난 식탁에 앉아 수저를 들었다.

내 앞에 마주앉은 유리누나의 모습을 보니 어제일이 생각나 얼굴이 붉어졌다.



"준영이 어디아퍼?"

유리누나가 그런 내 머리위에 손을 올려놓으며 물었다.

난순간 움찔 하며 놀래면서 머리를 뒤로 슬쩍 뺏다.



"으응... 아냐~~ 그냥 더워서"



누나의 손길이 닿자 몸이 화끈거리면서 기분이 이상해졌다.

-이상하다 ... 왜이러지 ... 어제 일때문에 그런가 ...



난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콧구멍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식사를 끝냈다.

소파에 앉아서 작은누나와 티비를 보는데 큰누나가 샤워를 마친뒤 나오고있었다.

짧은 바지에 티셔츠 한장을 걸치고서 나오는데, 브라자를 안찬것 같았다.

젖꼭지부분이 살짝 도드라져보인다.

누나의 큰가슴이 얇은 티셔츠 위로 그대로 들어나보였다.

난 욕실앞에서 머리에 묻은 물기를 닦아내고 있는 큰누나의 몸을 힐끔힐끔 쳐다봤다.



"탁~!"

"아!"



그런 내 행동을 눈치챘는지 옆에 앉아있던 희지누나가 내 뒤통수를 때렸다.

뒤통수를 긁적이며 누나를 노려보자 누나는 혀를 길게 쭉 내밀어보였다.





큰누나는 출근하고 작은누나는 학원에갔다.

집엔 나 혼자뿐이었다.

난 가만히 tv를 보다가 수지가했던말이 생각났다.

-아, 혜정이 .. 연락한번 해봐야겠다.



난 핸드폰을 열어 혜정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혜정아 나야~"

"으응.. 왠일이야?"



혜정이에게 만은 수지와의 일을 솔직히 말해줘야할것 같았다.



"그게 ... 나말야 ... 수지랑..."

"응.... 말안해도 알어 ... 수지한테 얘기들었어.."



나와 혜정이 사이에 있었던 일을 알리없을 수지가,

아무렇지 않게 우리 둘을 처음 만나게 해줬던 혜정에게 이미 말을 한것같다.



"아... 그래?"

"응..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드라 ..."

"혜정아 ... 너한테 머라고 말해야될지 모르겠다.."

"괜찮아 .. 사람맘이란거 ... 다 그런거잔아 .."



난 혜정이 너무 안쓰럽게 느껴졌다.



"괜찮은 거지 ?"



나는 달리 할말이 없었다.



"응.. 괜찮아"

혜정의 목소리가 살짝 떨리는게 느껴졌다.



"근데 혜정이 너, 유학간다는거 진짜야?"

"응, 안그래도 얘기하려고 했는데 .. 사실 나 모레 떠나 .. 원래는 한달뒤에 가기로 되있었는데..

그냥 빨리 가고싶어져서 앞당겼어."



난 혜정이 출국날짜를 앞당긴 이유를 대충 짐작하기는 했지만, 말하진 않았다.



"왜.. 졸업할때까지 같이 학교다닐줄 알았는데 .."

"이모가 영국에 있어서 .. 거기서 공부하려구 .."

"... 그렇구나 .. 그럼 가기전에 우리 한번 봐야지!"

"..... 그냥 이대로 떠나고싶어"



수화기 넘어로 혜정이 울먹이는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난 모른척하고 말했다.



"왜 .. 우리 친구잔아 ... "

"그냥 그러고..싶어.. 미안해, 나 전화 끊을께"

"혜, 혜정아!"



내가 말을 꺼내기도전에 혜정은 전화를 끊어버렸다.

가슴이 먹먹해지는듯했다.

내가 마치 죄인이 된듯한 기분까지 들었다.

그날 그렇게 사고만 치지 않았어도 ... 이렇게 까지 미안하진 않았을텐데 ...

가슴이 아팟지만 그냥 그렇게 혜정을 보내주기로 했다.













"영화 괜찮았어?"

"응~ 쥐가 너무 귀엽던데 ~ ㅎ"



나와 수지는 극장안을 빠져나오고 있었다.

전에 누나와 봤던 라따뚜이를 또한번 보고 나오는길이다.

수지도 보면 재미있어 할것같아서 내가 보자고했다.

생각대로 수지도 무척 재미있게 본듯 하다.



"우리 머 먹으로 갈까?"

"그러자 ~"

극장안을 나오니 조금 어둑어둑 해져있었다.

수지와 난 가까운 식당에서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하고 헤어졌다.

우린 그렇게 거의 매일 만나다시피했다.

심심할땐 수지의 학교에 놀러가 수지가 작업하는걸 도와주기도 하고 옆에서구경도 했다.

어떨땐 민영과 마주친 일이 있었는데, 민영은 슬금슬금 내 눈치를 봐가면서 금방 다른곳으로

가버리거나 사라지기 일쑤였다.

내심 다행이다 싶었다. 차라리 그날일은 그냥 서로 깨끗히 있는게 좋을듯하고...

아무튼 수지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우린 점점 서로서로를 편하게 생각하고,

시간이 갈수록 애정이 깊어지는것같았다.



"수지야 들어가~"

"응~ 운전조심해야되"

"알겠어~ 우리 이쁜이 또 보고싶어서 어쩌나~"



난 수지볼을 살짝 꼬집으며 말했다.

난 점점 닭살스럽게 변해가고있다.......



"쪽~"

수지가 내 볼에 뽀뽀를 하더니 재빨리 차에서 내린다.



"오늘은 그걸로 만족하고 가보세요~ ㅎㅎ"



그러고는 손을 흔들어 보이며 집으로 들어갔다.



-아으~~ 너무이쁘다 진짜!



아무리 내여자친구라지만... 진짜 너무 이쁘다.









집에 들어왔을때 큰누난 없고 작은누난 소파에 누워 얼굴에 오이쪼가리를 올려놓고 누워있었다.



"머하냐?"

"보면몰라~ .. 근데 너 요즘 매일 늦게 들어온다? 재미좋니?"

"헤헤~ 재미좋지요~ "

"좋기도 하겠다~ "



희지누난 쳐다보지도 않고 쌀쌀맞게 말한다.



"이 질투쟁이~"

"머 질투?!"



누나가 벌떡 일어나 버럭 소릴 질렀다.

난 놀라 움찔했다.



"요 째깐한게, 누가 질투를 한다그래!"



누난 괜히 심술을 부리더니 마사지하던 오이쪼가리를 주서서 내 입에 쳐박아 넣었다.



"으윽! 디러! 왜이래!?"

"키키 ~ 메롱이다"

"하여간~ 괜히 심통은~"

"치 .. 근데 너 .. 요즘 뜸하다?"

"뭐..가?"

"... 섹스"

"왜 ? 하고싶어?"

"누가 하고싶데~!?"

"에이 하고싶으면서 ~~ 내께 그렇게 좋아?! 키키"



이젠 누나와 난 이런 문제에대해 전혀 꺼리낌없이 대화를 나눴다.

이런 남매가 어디있을까 ...



"이게진짜~ 누굴 밝히는년 만들라고!"

누나가 발꿈치로 내 자지를 내리찍으며 말했다.



"욱!!!!!! 너... 이씨!!!!!"



난 자지를 움켜쥐고 그대로 거실바닥으로 쓰러져 뒹굴었다.



"키키키~~ 꼴좋다 꼴좋아~~ 키키키"



그런 날 보며 누난 배를 움켜쥐고 웃어제꼇다.

한참동안 통증이 가시지 않았다.

그런 날 내려보며 웃던 누난 자지를 움켜잡고있던 내 손을 치워내고 내 바지와 팬티를 벗겼다.



"어머~ 우리 땅콩 부었네 ~~ "

누나가 손가락으로 내 자지륵 쿡쿡 찌르면서 말했다.



"이게~~! "



난 그런 누나를 밀어 눕히고 그위에 올라타 앉았다.



그렇게 작은 누나와난 거실바닥에서 한바탕 정사를 치루고 발가벗은채로 거실바닥에 뻗어버렸다.



"하아... 하아 .... 우리 동생.. 물건이라니까~ ㅎ"

"후~ 내가좀 실하지?키키"

"실한 정도겠어~ 최고에요~"

"그럼그럼~~"



난 과장스럽게 고개를 흔들며 말했다.



"너 그애랑도 했어?"

"아니 아직~ "

"할꺼야?"

"머.. 때되면 자연스럽게?... 키"

"그래?....은근지 질투나네 ..."

"누나 내가 수지랑 데이트하고 들어올때마다 나한테 심통부리잔아~ 매번 그러면서 새삼스럽게~"

"내가언제~ "

"그런다니까~~ "

"치 ... 나 이번 주말에 학원에서 수련회가~"

"왠 수련회?"

"그냥 심신단련이랄까?"

"그래? 어디로?"

"설악산.. 등산했다가~ 그쪽 근처에있는 팬션에서 합숙하면서 연기수업한데"

"그래~ 학원에서 그런것도 가구나.. "

"응~ 그러니까 그때까지 그동안 밀린거 다해줘야되?"

"허 ~~ ! 누구 죽일일있어??"

"그래서 싫다는거야??"



누나가 눈을 치켜뜨고 날 노려봤다.



"아휴.. 알겟습니다 누님~ "

"진작 그래야지~"

우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큰누나가 오기전에 옷을 챙겨입었다.













주말인데도 어디 놀러도 못가고 난 혼자서 집에 쳐박혀 있었다.

작은누난 수련회인지 합숙훈련인지 먼지를 가고 ..

수지도 작은고모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병문안 간다며 충청도에 내려갔고 ..

유리누나도 누굴 만나러 가는지 화장도 하고 옷도 곱게 차려입고 나갔다.

난 하루종일 집에서 게임을 하다가~ tv를 보다가~ 싸이질을 하다가~

이것저것 잡다한 일을 하며 하루를 보내고있었다.



"띠리리~~ 띠리리~"



저녁 9시쯤 내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렸다.



"어 누나~"



유리누나의 전화였다.



"흐음...... 주녕아~~~"

"응? 누나 목소리가 왜그래? 술마셨어??"

"으응~~~ 우리 주녕이가 누나좀 데리러 올래~?"

"어디야 누나?"



누나가 술에 많이 취한듯 했다.

난 누나가 걱정되 전화를 끊자마자 옷하나만 대충 걸치고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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