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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눈이 내리던 날 -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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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95회 작성일 20-01-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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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눈이 내리던 날 7 <근친>

저의 글을 읽고 나서 저에게 메일을 주신 목사님께 다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전 야설을 쓰는 사람입니다.. 님이 정말 목사님인줄은 모르겠지만.. 1부에서 성직자들을 언급했던 것은 그들을 비난하고자 함이 아니였다고 다시 말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 글에 나오는 근친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다시는 님께 드런 말을 듣고 싶진 않습니다.. 야설은 야설일 뿐 입니다..그리고 야설은 야설다워야 한다고 전 생각합니다..암튼 제 글이 님에 정서에 맞지 않는다면 보시지 않았음 하네요.. 그리고 직업이 목사라는 분이 왜 이런 곳에서 제 글을 읽고 있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평가 좀 부탁드립니다.. 정말 수준이하라면 안해주셔도 상관없지만 말입니다.. 님들의 평가에 제가 힘을 내서 글을 쓰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나의 고 3 여름은 지나갔다.. 꽃눈이 내리던 날 나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3 번이나 있었다.. 정말 아름다운 꽃눈 말이다.. 벌써 가을의 막바지 문턱에 이르렀다.. 집 앞이나 도로변에 여름 날 한창 자신의 청춘을 푸르게 불사르고 나서 생에 가장 황홀한 순간을 외롭게 맞이하고 있는 은행나무.. 그 은행나무들은 저마다 가장 황홀한 마지막 순간을 더욱 아름답게 뽐내려는 듯 자신을 더욱 노랗게 불사르면 하나 둘 씩 옷을 벗고 있었다.. 정말 꽃눈이 내리는 것 같았다.. 자신의 삶을 더욱 아름답게 불태우고 있는 이가 내려주는 꽃눈을.... 난 말없이 바라보면 안 어울리게 사념에 잠겼다...



이제 보름 후면 수능이다.. 대학진학에 뜻을 두지 않아서 별 공부를 하지 않았었는데 이제 후회가 된다.. 막무가내인 아버지와 나를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시는 엄마.. 한달 전쯤에 아버지가 집에 오셨다.. 오시자 마자 술 상 좀 간단히 보라고 엄마에게 말씀하신다..

난 갑자기 또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술만 드시면 어김없이 실시되는 정신교육이 너무 싫었기 때문이다.. 정말 아버지의 생각과 내 생각은 너무나도 달랐다.. 전에는 아버지의 정신교육에 가끔 반박을 하곤 했다.. 정말 어리석은 짓 이였지만.. 한 번 그렇게 반박을 한 날이면 으레 정신교육 시간이 연장이 되었기 때문이다.. 2 시간이면 끝날 것을 1 시간 정도 연장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던 것이다.. 물론 그것을 경험한 나는 그 후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다.. 오늘도 아버지의 정신교육을 어김없이 받았다.. 정말 다행인 건 오늘은 의외로 한시간 짜리였다는 것이다.. 요점은 "너한테 큰 기대 안한다.. 그렇지만 그래도 대학은 가야한다.. 전문대이던 4 년제이던 간에 아무튼 대학은 가라.. 올해 실패하면 내년에 다시 공부해서 시험봐라." 였다.. 정말 마른하늘에 날벼락이였다.. 내년에 다시 보라고 하시다니..

내 덕에 엄마도 아버지에게 정신교육을 들으셨다.. 나 공부할 수 있게 옆에서 잘 봐주라고 말이다.. 좋게 말하면 이런 말이였다.. 거의 협박이였지만...ㅎㅎ? ?그런 말을 하기에는 사실 너무 늦은감이 많았다.. 불과 15 일 후면 시험인데 이제야 뭘 어쩌라고 그런 말을 하는지 말이다.. 아마 재수까지 염두해 두고 한 말인 듯 싶었다..



다음 날부터 난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공부라는 걸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었다.. 그래봐야 거의 암기과목에 매달린 거지만 말이다.. 갑자기 나도 대학생이 되어 보고 싶었다.. 왜일까? 나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갈 것이다.. 안하던 공부를 하려니 답답하고 힘이 들었다.. 솔직히 자신도 없었고..



그 날도 새벽까지 공부를 하고 있었다.. 요즘은 엄마도 새벽까지 잠을 자지 않는다.. 아버지에 말이 있기도 했지만 내가 공부를 모처럼 맘 먹고 하는 걸 보니 대견스러웠나보다.. 벌써 몇 일째 딸딸이를 치지 않았다.. 솔직히 너무 피곤해서 그냥 쓰러져 자다보니 생각을 못했었던 것이다.. 오늘은 유난히 자지가 이유없이 꼴려온다.. 다시 고개를 쳐드는 성욕 때문에 난 책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할 수 없이-어쩔 수 없었다.. 정말.. 한 번 하지 않고서는 책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으니까..ㅎㅎㅎ- 난 화장실에 가서 엄마 팬티를 가지고 왔다.. 거실에서는 엄마가 TV를 보고 있었다.. 방에 들어와서 책상에서 포르노 잡지를 꺼내놓고 바지를 약간 내렸다.. 잔뜩 성나있는 내 좆을 엄마 팬티로 감싸고 난 거칠게 손을 흔들었다.. 귀두가 약간 아팠지만 난 신경쓰지 않았다.. 다만 내 좇에 엄마 팬티를 더 밀착시키고 더 거칠게 흔들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 속을 지배할 뿐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다.. 너무 주체할 수 없이 흥분을 했던 탓인지 너무 빨리 사정을 해버렸다..

팬티에 묻어 있는 내 정액을 바라보았다.. 엄마의 은밀한 보지가 닿았던 부분에 하얀 액체가 잔뜩 묻어 있었다..정액 사이에 털이 몇가닥 붙어 있었다.. 내 털일 가능성이 높았지만 웬지 자꾸만 그게 엄마 털이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다시한번 좆이 고개를 빳빳하게 쳐들고 있는 걸 느꼈다.. 난 다시 성난 좆을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이미 싸버린 내 정액이 자지에 묻었지만 불결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그게 엄마의 보지에서 나온 애액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했기 때문이다.. 쉴새없이 자지를 흔들고 있는데, 막 문이 열렸다.. 깜빡하고 문을 잠그지 않았던 것이다..

" 어머... 미안해..여기 우유하고 빵 놓을게.. 먹고 해.." 하면 엄마는 바로 문 앞에 우유하고 빵이 담긴 쟁반을 놓고 너무나도 빨리 그 자리를 피했다..

" 에이 씨팔..왜 방문을 함부로 열고 그래.. 노크도 안하고.. 옷갈아 입는데 깜짝 놀랐잖아.." 하면서 난 말도 안되는 변명을 했다.. 거실이나 안방에 있을 엄마가 들릴 정도로 크게....

너무 부끄럽고 당혹스러웠다.. 내가 자기 팬티를 가지고 딸딸이를 친다는 걸 결국은 걸렸기 때문이다.. 옷갈아 입고 있어다는 핑계를 대긴 했지만 사실 그 말을 믿을 정도로 순진하진 않았기 때문이다.. "내일부터 엄마 얼굴을 어떻게 보지" 하는 생각에 난 너무 괴로웠다..

그러면서도 정액으로 번벅이 되 내 좇과 팬티를 보니 다시 좇이 커지기 시작하는 걸 느꼈다.. 그걸 느끼자 난 조용히 말을 뱉었다..

" 지금 그럴 때가 아니야..이 쓰바야.." 정말 거스르지 못할 욕정이 내 몸을 지배하는 걸 느꼈다.. 어느새 다시 내 안에 있는 내가 말하고 있었다..

"너를 불태워라..이것이 니가 인정하기 싫어도 받아들여야 할 너의 진정한 모습이다..욕망을 거스르지 못하는 가여운 욕망에 찌꺼기가 바로 너이다."

아니라고 난 말하면서도 어느새 그 말을 받아들이면서 성난 좇을 잡고 흔들고 있는 나를 보았다.. 이렇게 두 번에 절정을 맞이한 후에 난 팬티를 다시 세탁기에 넣고 방에 들어와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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