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어디서부터 먹나 - 2부 > 근친야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근친야설

붕어빵 어디서부터 먹나 - 2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86회 작성일 20-01-17 12:54

본문

익숙해진다는 것은 두려움에서 풀려나는 것이다.

처음엔 그의 요구가 두려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묘한 즐거움이 생겼다. 어느새 그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와의 섹스가 완전한 것은 아니다. 언제나 어둠 속에서 뒤돌아보지 못하게 하고서 섹스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런 섹스에도 익숙해 졌다.

강간 같지 않은 강간을 당하면서 즐거워하기 까지 했다.



“이젠 제법 좆 맛을 아는 것 같네.”

“제발, 그 상소리 좀 안 할 수 없어?”

그녀도 그의 말투를 따라가고 있었다.

“꼴에 그래도 위신은 세우고 싶어서?”

“아무리, 이렇게 당하지만, 그래도 그런 말은 싫어”

“당하다니, 즐기는 것 아냐?”

“어쩌다가, 내가....”

“어울리지 않는 대화다. 요즘 네 보지에 물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 지 알아?”

“더 말하지 말고, 더 좀 세게 해줘”

“정말 밝히는 년이네.”



그녀는 처음에는 그를 신고해 버릴까도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이 그녀의 상처를 달래줄 것 같지 않았다. 늘 메마르다고 느끼는 자신의 삶에 한 줄기 샘물 같은 즐거움이었다. 피할 수 없을 때는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는 일이다.

이런 강간이라면 차라리 화간보다 더 낫다. 그는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몸만을 찾았다. 혹시 다른 협박이라도 하면 어쩌나 생각했지만, 그는 그런 요구를 하지 않았다.



모텔에 가면 그는 얼굴 전체를 가리는 모자 같은 것을 쓰고 있어서 전혀 누군지 알 수 없었다. 그의 섹스는 별 세계의 동작이었다. 몸 전체를 핥아 오는 오랄 애무와 지치지 않는 힘은 그녀를 깊은 섹스의 구덩이로 몰고 들어갔다.



“왜, 날 강간했어?”

궁금한 생각이었다. 그가 그녀를 택한 이유를 알고 싶었다. 그렇게 자신을 깊이 알고 있을 정도로 탐한 이유를.

“너 붕어빵 어디서부터 먹어?”

성기를 그녀의 질 깊숙이 박아 넣으면서 그가 물었다.

“갑자기 웬 붕어빵?”

“붕어빵 몰라?”

“알지. 하지만 붕어빵을 어디서부터 먹느냐는 질문이?”

대답대신 그가 힘차게 성기를 밀어 넣었다.

“윽, 좀 부드럽게 해줘, 아직 준비가 안됐어”



미쳐 액이 나오지 않아서 질 안에 쓰렸다.

“어디서부터 먹어?”

그가 동작을 멈추고 다시 물었다.

“몰라, 잘 먹어보질 않아서, 하지만 대가리나, 몸통부터 먹겠지”

“난, 지느러미부터 먹지.”

“붕어빵에도 지느러미가 있어?”

“잘 보면 있지.”

“왜?”

“그래야 도망을 못 가거든, 그리고 죽지도 않고,”

“후훗, 말 된다. 그러니까 지느러미를 뜯어 먹으면 도망을 못가고, 살아 있다?”

“왜, 널 강간했느냐는 물음에 대한 답이야.”

“오호,”



그녀는 이미 그에게 지느러미가 뜯겨진 붕어였다.

“그치만, 지느러미가 뜯겨진 붕어는 언젠가 죽겠지?”

“죽진 않아. 움직임이 느려질 뿐이지.”

“포로?”



선인장은 사막에서 산다. 하지만 선인장은 어디에서 키워도 사막과 같은 조건이 되어야 한다. 선인장이 자라는 곳은 사막이 된다.

“내가, 너 같은 여자와 정상적안 섹스를 원하는 것은, 낙타가 고래를 사랑하는 것과 같지. 고래에게 다가가기도 전에 익사하겠지.”

“그래서 날 강간했어?”

“하지만 네가 좋아할 줄 알았지.”

“이정도면, 내게 정상적으로 접근해도 거절하지 않았을지 모르는데”

“좆같은 소리. 섹스나 하자”

“그래, 좀 더 강하게 해줘”

오로지 섹스의 즐거움만을 주는 그가 누구이건 이젠 그런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와의 섹스에서 쾌감을 얻는 것으로 충분했다. 오래 동안 남편에게서 찾지 못한 여자를 찾았다는 것이 감동이었다.



그에게서 오래 동안 소식이 없었다. 늘 울리던 전화벨도 울리지 않았다. 처음 강간을 당하던 그 장소에, 그 시간에 나가 보았다. 기다림 만큼이나 커다란 공간이 있었다. 그가 어디 사는지, 누구인지도 몰랐다. 아쉬움이 너무 강해서 때로는 우울했다.



“어머니, 뭘 그렇게 생각하세요?”

아들이 현관 문을 밀고 들어온다. 아들의 등 뒤로 찬 바람이 한 뭉치 따라 들어왔다. 어느새 겨울인 모양이다.



“이거 드세요”

“뭔데?”

아들은 손에 든 종이봉투에서 잘 익은 노란 붕어빵 한 마리를 꺼내서 그녀에게 건네주었다.

“붕어빵이에요. 아파트 정문 입구에 붕어빵 장수가 있데요, 맛있게 보여서”

“그래?”



아들이 건네준 붕어빵을 내려다보며 다시 생각을 이었다.

“참, 어머니. 어머니는 붕어빵을 어디서부터 드세요?”

“?”

아들이 제 방문을 열면서 던진 말이었다.

“전, 지느러미부터 먹어요, 그래야 붕어가 도망을 가지 못하지요, 죽지도 않고...”



갑자기 그녀 손안에 있는 붕어빵이 살아나서 퍼득이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그녀 주위가 어느새 사막이 되어 있었다. 온몸이 가려운 것이 선인장 침이 돋아나려는 것 같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현재위치 : Home > 성인야설 > 근친야설 Total 3,952건 74 페이지
근친야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97 익명 1576 0 01-17
1396 익명 1023 0 01-17
열람중 익명 587 0 01-17
1394 익명 1483 0 01-17
1393 익명 574 0 01-17
1392 익명 1647 0 01-17
1391 익명 916 0 01-17
1390 익명 852 0 01-17
1389 익명 1453 0 01-17
1388 익명 806 0 01-17
1387 익명 819 0 01-17
1386 익명 1272 0 01-17
1385 익명 658 0 01-17
1384 익명 687 0 01-17
1383 익명 761 0 01-17
1382 익명 1335 0 01-17
1381 익명 1594 0 01-17
1380 익명 815 0 01-17
1379 익명 840 0 01-17
1378 익명 1523 0 01-17
1377 익명 1587 0 01-17
1376 익명 1921 0 01-17
1375 익명 1019 0 01-17
1374 익명 992 0 01-17
1373 익명 809 0 01-17
1372 익명 794 0 01-17
1371 익명 808 0 01-17
1370 익명 718 0 01-17
1369 익명 749 0 01-17
1368 익명 774 0 01-17
1367 익명 600 0 01-17
1366 익명 651 0 01-17
1365 익명 917 0 01-17
1364 익명 761 0 01-17
1363 익명 819 0 01-17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설문조사

필요한 컨텐츠?


그누보드5
Copyright © https://www.ttking46.me. All rights reserved.
동맹사이트: 토렌트킹요가야동 토렌트킹일본야동 토렌트킹국내야동 토렌트킹리얼야동 토렌트킹웹툰사이트 토렌트킹조또TV 토렌트킹씨받이야동 토렌트킹교복야동 토렌트킹상황극 토렌트킹백양야동 토렌트킹빠구리 토렌트킹야동게시판 토렌트킹김태희  토렌트킹원정야동  토렌트킹건국대이하나야동 토렌트킹이혜진야동 토렌트킹오이자위 토렌트킹커플야동 토렌트킹여자아이돌 토렌트킹강민경야동 토렌트킹한국어야동  토렌트킹헨타이야동 토렌트킹백지영야동 토렌트킹도촬야동 토렌트킹버스야동  토렌트킹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토렌트킹여고생팬티 토렌트킹몰카야동 토렌트킹여자연애인노출 토렌트킹마사지야동 토렌트킹고딩야동 토렌트킹란제리야동 토렌트킹꿀벅지 토렌트킹표류야동 토렌트킹애널야동 토렌트킹헬스장야동 토렌트킹여자연애인노출 토렌트킹접대야동 토렌트킹한선민야동 토렌트킹신음소리야동 토렌트킹설리녀야동 토렌트킹근친야동 토렌트킹AV추천 토렌트킹무료섹스 토렌트킹중년야동 토렌트킹윙크tv 토렌트킹직장야동 토렌트킹조건만남야동 토렌트킹백양야동 토렌트킹뒤치기  토렌트킹한성주야동 토렌트킹모아 토렌트킹보지야동  토렌트킹빽보지 토렌트킹납치야동 토렌트킹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토렌트킹씹보지 토렌트킹고딩섹스 토렌트킹간호사야동 토렌트킹금발야동 토렌트킹레이싱걸 토렌트킹교복야동 토렌트킹자취방야동  토렌트킹영계야동 토렌트킹국산야동 토렌트킹일본야동  토렌트킹검증사이트  토렌트킹호두코믹스 새주소  토렌트킹수지야동  토렌트킹무료야동  토렌트킹페티시영상 토렌트킹재벌가야동 토렌트킹팬티스타킹 토렌트킹화장실야동 토렌트킹현아야동 토렌트킹카사노바  토렌트킹선생님야동 토렌트킹노출 토렌트킹유부녀야동  토렌트킹섹스 토렌트킹자위야동 토렌트킹에일리야동 토렌트킹에일리누드 토렌트킹엄마강간 토렌트킹서양 토렌트킹섹스 토렌트킹미스코리아 토렌트킹JAV야동 토렌트킹진주희야동  토렌트킹친구여자 토렌트킹티팬티 토렌트킹중년야동  토렌트킹바나나자위 토렌트킹윙크tv비비앙야동 토렌트킹아마추어야동 토렌트킹모텔야동 토렌트킹원정녀 토렌트킹노모야동  토렌트킹한성주동영상 토렌트킹링크문 토렌트킹토렌트킹  토렌트킹섹스도시 토렌트킹토렌트킹 토렌트킹레드썬 토렌트킹동생섹스 토렌트킹섹스게이트  토렌트킹근친섹스  토렌트킹강간야동  토렌트킹N번방유출영상 토렌트킹세월호텐트유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