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후미코 - 1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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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793회 작성일 20-01-17 12:53본문
[ 번역 ] 엄마 후미코 제 15 화
- 15 -
비어 있는 공간에 솜씨 있게 뒤로 주차하자 그가 먼저 차에서 내렸다.
후미코는 문의 록을 확인하고 나서 문에 손을 대려고 하자 켄야가 먼저 열어 주고 그녀의 손을 쥐고 일으켜 주었다.
엄마는 한창 피는 장미 같은 화려한 미소를 띄우며 뺨을 붉혔다.
「켄짱,고마워」
「오늘은 데이트 하는 거니까 당연하지」
「그래도 기뻐」
후미코가 도어를 닫고 키를 열쇠 구멍에 꽂자 켄야는 뒤에서 끌어 안으며 목덜미에 입술을 가져갔다.
엄마는 행복한 미소에서 변하여 안타까운듯 미간을 좁히며 뜨거운 한숨을 쉬었다.
「아름다워,엄마」
「아앙... 안돼... 느낀단 말야」
목덜미에 입맞춤하자 등줄기가 짜릿짜릿,하고 쾌락의 예감을 담은 오한이 치달렸다.
이 이상 더 나아가면 노팬티를 강요당한 스커트 아래 꿀단지가 넘치고 말 것이었다.
사람들의 왕래가 별로 없다고는 해도 주차장 한구석에서 그에게 안긴 채 애무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그녀는 신음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수치스런 행위를 당하여 암컷의 본능이 깨어나 버린 음탕한 성벽이 후미코의 본성이였다.
「미안해,나중에 즐겨 보자구요」
「아앙.켄짱 심술쟁이...」
켄야는 더 이상 엄마를 괴롭히기를 멈추고 그녀의 어깨를 안고 박물관 입구 쪽으로 이끌었다.
후미코는 아들에게 안겨 그의 어깨에 머리를 맡기고는 행복감에 취해 있었다.
-***-
입구의 입장권 판매기에서 입장권 2장을 구입하고 두 사람은 끌어 안은 채 입관했다.
후미코는 한걸음 안으로 들어간 순간 그 공간의 분위기에 깜짝 놀랐다.
「흐응,근사하네」
「그치? 나도 여기 마음에 들어」
높은 천장과 모노톤으로 통일된 조용한 공간.
그렇지만 찻집도 있어 이따금 쨍그랑 하는 컵과 접시의 마찰음도 있었다.
그래도 원칙적으로 조용해서 창으로 보이는 공원의 수풀도 여기만 다른 장소인 것같은 착각을 일으켰다.
다른 입관자도 드물어서 평일이라고는 하지만 사람의 말소리도 들리지 않고 안정된 분위기에 감싸여 있었다.
귀를 기울이고 들으면 한가한 관원이 넘기는 책장 소리 조차 들릴 것 같았다.
후미코도 여기는 처음이였다.
이전에 왔던 신사와 이 공원은 정반대의 위치에 있었다.
뒤편은 이제 한적한 주택가여서인지 거리의 소란과는 관계 없는 알맞은 피난소처럼 되어 있었다.
도서관과 달리 박물관의 성격 상 수수한 분위기여서 솔직히 그다지 친하기 쉬운 느낌은 아니었다.
그것이 오히려 다행인지도 몰랐다.
「좀 둘러 볼까?」
「으응,그래 」
두 사람은 그래서 잠시 상설 전시 코너를 천천히 즐겼다.
켄야의 팔에 자신의 팔을 끼고 기쁜 듯이 옆에서 걷는 후미코에게는 수수한 상설 전시장도 흥미있는 대상이 되었다.
「아윽...!」
진열장에 진열된 유적에서의 발굴물을 허리를 굽히고 들여다보면서 설명서를 소리 내지 않고 읽고 있자니 그의 손이 후미코의 엉덩이에 뻗어 왔다.
자기도 모르게 소리를 지를 뻔한 것을 꾹 참으며 엄마는 자세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얼굴을 붉히며 할끔힐끔 주위를 둘러보며 남의 눈을 걱정했다.
다행히 코너의 구석 의자에 앉은 관원도 두 사람의 모습을 알아차리지 못했는지 이따금 두리번 거리며 전시장으로 시선을 던졌다가는 다시 무릎에 둔 책자로 시선을 떨어뜨렸다.
켄야는 그런 것은 상관 없다는 듯이 엄마가 입은 미니 스커트의 슬릿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직접 만져 왔다.
후미코는 얼굴을 붉히고 소리를 꾹 참았다.
「그대로 보고 있어.나도 즐기게 말야」
「아앙... 그런... 안돼...」
아들이 작은 소리로 속삭이자 엄마는 남들의 눈이 있는 곳에서 애무당하는 치욕에 소리를 꾹 참으면서 신음 소리를 흘렸다.
그의 손이 후미코의 미려한 엉덩이를 더듬으면서 계곡으로 손가락을 움직여 가자 진열장 가장자리에 두 손을 짚고 쓰러지지 않도록 몸을 지탱했다.
「흐윽,아흑... 그만...」
「벌써 좋은 것 같은데,여기는...」
엉덩이의 계곡에서 손끝을 사타구니 쪽으로 미끄러뜨려 후미코의 항문에서 꽃잎 아래로 더듬어 가 꽃잎의 이음새를 손끝으로 눌러 왔다.
엄마는 그것만으로 안타까운 듯한 요염한 한숨을 흘렸다.
남 앞에서 애무당하는 치욕과 부드러운 살결을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굴욕에 후미코의 암컷의 숨결은 거칠어져 갔다.
그의 손 끝이 애태우듯이 꽃잎의 표면만을 쓸듯이 어루만지자 후미코는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며 부들 부들 하반신을 경련했다.
얇은 캐미솔을 안쪽에서 밀어올린 멋진 두 유방의 정상에서 뽀족해진 젖꼭지가 옷 위로 튀어나와 보여 그녀의 흥분의 정도를 나타내고 있었다.
「민감하네,남들에게 보여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느끼는 거지?」
「시,싫어...」
후미코의 핑크색으로 물든 하얀 목덜미로 땀방울이 흘러 내렸다.
땀으로 달라 붙은 귀밑머리가 요염한 색기를 발하고 있었다.
켄야는 다시 한번 엄마의 반응을 확인하듯이 소프트 터치로 보지의 이음새를 어루만지자 투명한 애액 방울이 그의 손끝에 묻어 왔다.
그러나 그대로 후미코의 몸 안으로는 집어 넣지는 않고 손을 떼고 스커트 자락을 되돌렸다.
아름다운 엄마는 음란한 성벽을 노출시켜 버리기 직전에 능욕의 손길에서 벗어나 휴~ 하고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그 동시에 상기되어 붉어진 얼굴이 화끈거렸다.
켄야가 그녀의 눈앞에 내민 손끝에 달라붙은 액체가 발하는 향기는 바로 그녀 자신의 음탕한 본성의 증거인 꿀물의 향기 그 자체였으므로...
「싫어... 아앙」
「역시 젖었어」
「...이런 거 하지 마...」
양팔로 몸을 꼭 끌어 안고 허벅지를 서로 비비며 뜨거운 한숨을 흘리면서 능욕의 손길을 가해 오는 아들을 타일렀다.
「사실은 기쁘지, 엄마?」
「아아,부끄러워... 이제 그만... 제발,켄짱」
엄마가 애원하는데도 빙그레 각박한 웃음을 지으며 후미코의 어깨를 억지로 끌어 안았다.
아아,하고 소리를 내면서도 결국 아들의 품안에 안겨 후미코는 항의의 소리를 멈출 수밖에 없었다.
켄야는 꼭 끌어 안은 후미코의 엉덩이를 미니 스커트 위로 쓰다듬으면서 그녀의 곤혹스러워 하는 표정을 즐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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