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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감춰진 얼굴...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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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60회 작성일 20-01-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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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1-2(감춰진 얼굴.......)





오늘은 토요일........그런데도 왜이리 바쁜지........ 아침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다. 아버지

로부터 물려받은회사.......비록, 작은 회사지만, 능력없는놈 부모덕 본다는 이야기 싫어서

죽을똥 살똥 일했다. 나는 눈이 약간 피로함을 느꼈다. 담배를 하나 꺼내어 물고 두눈을

감았다. 눈이 편안해지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아 이대로..... 잠들었으면............

" 저 사장님 ??????"

".......방해하지 마십시요...... "

" 네 ! 말씀하신것 은행에서 찾아왔읍니다. 책상위에다 놓고 갑니다."

"......네 !....... 고마워요................미스전 지금 몆시입니까?....."

" 네 11시 반입니다........ 저 식사는 ??????"

" 있다가 먹고 싶네요................................."

" 혹시 몰라서 생선초밥 시켜놨읍니다. 취소 시킬까요 ? "

"................... 그냥 가져오세요........미스전은 ? "

"............................................................................"

" 미스전것도 시키세요. 밥은 혼자먹으면 소화 안되요 ! "

" 네... 알겠읍니다. "



미스전과 나는 사무실 쇼파에 앉아 초밥을 먹었다. 나는 초밥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생각에

잠겼다. 사업이란게 생각보다 어려웠다. 아버지의 회사 아주 빚좋은 개살구였다. 그냥

아버지 밑에서 근무할때는 몰랐었는데... 막상 아버지가 돌아가시구나서 경영을 맡아보니

빚만 60억이였다. 물론 회사자산이 100억이 조금 넘는다고는 하지만, 그게 말이 그렇지

실제 팔아보면 십분의 일도 안된다. 결국, 빚을 갚을수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운영하는셈

이 된것이다. 어디 비자금이 있을텐데.....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는 바람에 아는 사람이

없다. 그냥 소문과 추측만 할뿐이다. 문득 초밥을 집으려 하는데 예쁜손이 하나 보였다.

미스전의 손이였다. 참 작고도 오동통한 손이였다. 그리구 무엇보다도 희고 예뻐 보였다.

초밥을 하나입에넣고 씹으면서 찬찬히 미스전을 바라보았다. 얼굴이 그렇게 미인상은

아니였다. 하지만, 유난히 흰피부가 돋보여 그런데로 얼굴에 띄는....... 좀 봐줄만한 얼굴

이다. 살은 적당히 올랐다. 요즘애들은 발육이 좋아서인지 가슴도 빵빵해 보인다. 옷위로

보이는 풍만한 가슴이 묘한 상상을 하게했다. 물을 가져온다며 일어서 뒤돌아가는 미스전의

엉덩이를 힐끔 훔쳐보았다. 가슴만큼이나 빵빵하다. 그리고 보니 미스전은 나한테 참 잘했다.

물론, 사장과 직원의 관계이니 그럴수있지만.... 경리부 여직원 셋중에서도 특별히 비서라고

정해놓은것도 없는데......오늘 점심만 보아도 그렇다. 나이많은 다른여직원들과는 달리...

작년에 갇 고등학교 졸업해서 회사에 들어온지 1년도 안되는데... 더할수없이....입안에

혀처럼 잘한다. 나한테 관심이 있는건가? 나는 웃음이 났다. 허지만, 내가 못날것도 없지않

은가? 그런 생각을 하고나니...... 미스전이 새로이 보인다. 여자로 보인다는 말이다. 나의

마음이 묘하게 꿈틀댔다. 하지만, 나에겐 아름다운 부인이 있다. 미모로 따지자면. 미스전은

택도 없다. 그리구 얼마나 착한가.... 밤일도 끝내준다.... 사업이라는게 접대도 있기마련,

나는 룸싸롱에서 접대도 하고 받아보기도했다. 나자신이 그리 많은 여자를 겪어본것은

아니지만, 우리마누라만한 여자 결코 본적이 없다. 하지만, 마누라는 평범한 가정주부였고.

그외 내가 겪은 여자들은 술집....굳이 말하자면 몸파는 여자들이였다. 그래서 그런건지도

모른다. 그러고보니 미스전이 새로이 보인다. 한번쯤........ 하지만, 고생하는 마누라를 생각

하면 안될말이다. 그래도 ........... 허허허 내가 굶기는 꽤 굶은것 같다. 정말 안될것 같다.

오늘 저녁엔 마누라를 꼭 만나야 되겠다. 마침 성면이도 ...............................



아빠는 참 너무한다. 기왕줄 용돈 ......... 히히히 난 어떻게 해서든지 용돈을 타가야만

한다. 지난주에 친구가 소개해준 여자아이 정말 맘에 든다. 참발랄하고 참 예쁘다. 오늘

만나서 영화 보러 가기로 했는데.... 용돈은 꼭있어야만 했다. 그나저나 아빠는 왜안오지?

" 아빠 ! 여기 여기 ............"

" 응 성면아........ 오래 기달렸니 ? "

" 아참 아빤 15분이나 기달렸잖아요..........."

" 그럼 자식아 .. 들어가서 기달리지........."

" 에이 그럼 사우나비 제가 내야되잖아요.........."

" 너 돈 오천원도 없냐 ? ..."



난 이런말 하는 아빠가 야속하기만 하다. 형편 뻔히 알면서..................................

아빠랑 목욕탕에들어갔다. 사실 난 집에서 샤워를 잘못한다. 샤워를 할데가 있어야하지...

엄만 문걸어 잠그고 곧잘 하지만, 난 신경이 쓰여서 잘못하겠다. 좀 창피하다. 그리고 요즘엔

히히히 내 자지에도 사실 털이 좀났다. 많지는 않지만, 좀 쑥스럽다. 아빠나 다른 어른들

보면 참 시커멓게 많이도 났는데...... 난이제 난다. 나도 이제 어른인것이다. 그러나 어쨌든

지금은 왠지 모르게 좀 쑥쓰럽다. 아빠가 내자지에 털난거 보고 놀려댔다. 이제 어른이라고...

난 화를 냈지만, 그말이 ... 그놀림이... 싫지는 않았다. 뜨거운 욕탕에 억지로 들어가 한참

을 있었다. 난 이제 애가 아니다. 그런데 ..........아이씨 쪽팔려 죽겠다. 아빠가 때밀어

준다고 등을 밀어준것 까지는 좋았는데.... 팔을 들어 어깨죽지와 옆구리를 밀어줄때 이상한

기분이 밀려오면서.... 아니 정확히 온몸에 소름끼치는 전율이 오면서..... 자지가 섰다.

사실 말로만 들었는데........ 때를 밀때의 그 이상한 느낌에 의해서 자지가 서는것이였다.

난 쪽팔려서 자꾸 손으로 가리려는데 아빤 눈치없게 자꾸만 팔을 잡아 든다. 미치겠다.



"허허" 이놈봐라 어느새 커서 자지에 파릇한 새싹이 나는게 대견했는데... 때밀어줄때

보니깐..... 은근히 자지가 서는것이였다. 녀석은 얼굴까지 시뻘게 지면서.. 무안해 했지만,

난 참 신기했다. 이젠 장가가도 될나이인가? 이제 조상들 보기에도 면목이 설거 같았다.

난 흡족한 마음으로 녀석의 부풀어오른 자지를 훔쳐보았다. "자식 !" 암만봐도 걸물이다.

아직 얼굴처럼 새하얀게 애티가 나는 자지지만 이제 털도 나기 시작했고, 이젠 발기 까지

되니.... 어른되는건 시간 문제다. 저놈도 나처럼 제엄마같은 사람 만나야되는데......

오늘 만나는 아가씨는 어떤 애인지 참궁금하다.

" 성면아 ! 오늘 만나는애 이름이 모냐 ? "

" 아빤 별거 다 물어보네........"

" 혹시, 몰르는거 아니냐 ?..........."

" 모르긴 왜 몰라요 희경이예요. 권 희경..........."

" 이름이 이쁘구나....... 그런데 너 알고있냐 ? .... 우리집 가풍.."

" 가풍이요? 무슨가풍 ???????????"

" 며느리는 아빠가 마음에 들어야되다는거..........."

" 우웩 ! 아빤 누가 며느리예요....... 제가 지금 중학생인데 무슨 ........."

" 어허 이놈봐라....... 옛날같았으면........자식이 있을나이야 이놈아.......지금 보니깐 !!!

고추도 다 여물었구만........ 아무데나 씨뿌리지 마라......"

" 아빤 ! 말도 안되................"



난 목욕을 끝내고 용돈을 받았다. 아빤 며느리 맛있는거 사주라면서 5만원을 더 주셨다. 나야

용돈이 많으면 좋지만..... 며느리라고 ??? ........씨를 뿌린다?????? 난 갑자기 아까의 느낌

이 떠 오르면서 자지가 아프게 부풀어 올랐다. 이제는 걸어가기도 불편하다. 바지에 부푼

자지가 쓸려서 아프기도 하지만, 부푼 모습을 누군가 알아볼까봐 더욱 신경쓰였다.

" 성면아 여기야 !....................."

" 응......먼저 나왔네... 오래기달렸니 ?......"

" 아니.... 친구랑 금방 헤어졌어........오늘..뭐 보여줄려고....."

" 응.... 오늘 반지의 제왕 보여줄려고....괜찬치 ???"

" 반지의 제왕?????"

" 왜 ? 봤어 ? "

" 아니 그런건 아닌데 우리 다른거 보자........"

" 다른거 ? 그래 너 뭐보고 싶은데............."

" 응 가서 보구 정하구 우리 저녁먹자......"

" 그래 ! 나 오늘 든든해 먹고 싶은거 말해....."

" 어쭈 ! 그럼 피자 먹자....... 이근처에 잘하는데 알아....... 근데 너 어디 아프냐 ? "

" 뭐 ! 아니!.......왜 아파보여 ? "

" 응! 꼭 포경수술한애처럼 걸음이 왜 그러니 ?.."

" 뭐 !!!!!!!"



난 너무놀랬다. 계집애가 포경수술이라니.... 그런말 하기도 쪽팔리지 않은가? 헌데 너무

태연하게 말을 하니....... 난 내가 이상한 놈이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아까 부풀어

올랐을때 쓸려서 그런지 지금도 따끔따끔한게 사실이다. 그자극이 아프면서도 또 이상하게

나를 자극 시켰다. 희경이가 묘한눈으로 나를 빤히 응시한다. 쪽팔려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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