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감춰진 얼굴... - 1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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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640회 작성일 20-01-17 13:00본문
야누스1-18(감춰진 얼굴...)
(성면이의 관점)
성면인 가슴이 아팠다. 물론 아까 엄마가 갑자기 일어났을땐 놀랬었다. 하지만, 엄만 가게로 나와서
아빠한테 전화를 거는듯했다. 전화를 끊고 나서.....엄만 우는듯했다. 난 너무 화가 났다. 배신자.....
아빠는 배신자다................ 엄마를 저렇게 슬프게 하다니......................누구때문에 쫒겨났고.......
엄마가 왜저렇게 고생하는데....... 물론 할머니가 좀 무서운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엄마를..
내 생각엔 아빤 나를 봐서라도 그렇게 하면 안되는데.... 아빠가 아마도 점심때 오는거 같은데.....
내가 나서서 아빠한테 따져야될것 같았다.
"......엄...마 ...........!......"
".....어......성면아......안잤니.........좀 자지......."
"...아니에요......저 학교 가야되요........."
" 이렇게 일찍........?..........."
".....네 오늘은 좀 일찍 가야되요..........."
"...가만.......그럼 빵이라도 먹고 갈레......마침 사다놓은 빵있는데 .???????......"
"...........어........엄...마.!!!!!!!!!!!"
" 예가......왜이래??????..."
" 엄마 저 엄마 마음 알아요.........전 ... 엄마 편이예요......"
"................................................................................"
난 엄마를 안았다. 엄만 가만히 내품에 안겼다. 격한 감정이 밀려와 눈물이 났다. 엄만 가만히
내품에 안겼다. 잠시후 엄만......약간은 엉거주춤한 자세가 사라지면서.....내품에 아주 폭 안겼
다. 보이진 않지만......엄만 우시는듯했다. 난 엄마의 등을 스다듬어 주었다. 그런데 갑자기...
엄마의 머리에서........ 사과향수 냄새가 났다. 나의 가슴에......미묘한 전율이 흘렀다.
내품에 폭 안겨있는 엄마의 젖가슴이 내 가슴에 느껴졌다. 정말로 풍만하고 풍염했다. 감촉도
너무나 부드럽고 탄력있는듯했다. 나의 자지가 아프게 부풀어 올랐다.
"... 엄만 !......성면이가 있어.....안심이 돼........"
"......엄마의 마음 저도 알아요.........엄마!.. 이제 저 애가 아니에요........."
"...성면아 몸만 컸다고 어른이 되는건 아니란다.......어른이라는건......????????"
".....자기가 한말에 책임지고......약속은 지킬줄 아는거...그게 어른 아닌가요.???"
" ..정말 좋은 생각을 가졌구나.....맞아.....의무와 책임을 질줄 아는게 어른이지...."
"...알수있을것 같아요............"
" 어른이라고 모든걸 다해야 되는건 아니란다. 어떤 행동을 하기위해선...그에 따른
의무와 책임까지 질줄아는게 진정한 어른이지................"
".....아빤 그런면에선.......어른이 아니예요 ..."
" 성면아 그런말 하면 못써....... 그건 애들이나 하는 말이야...."
" 엄마.....전 다른 사람들한테 아빠 이야기는 절대 안해요.......엄마이기 때문에 이런말
하는거예요. 아빠가 엄마를 버린다면......제가 엄마를... 아직은 어리지만.......그래도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에 하는말이예요.....저하고 아빠와의 관계는 핏줄이니깐 영원
할거예요. 그에 관해서는 저는 아빠를 존경하고 따를거예요. 허지만, 엄마도 저와 핏줄
이니깐....제가 엄마를 지켜드려야하잖아요.....세상은 남자가 할일이 있고.....여자가
할일이 있는거 아닌가요.........제가 돈은 못벌어오지만........남자로서 엄마를 지켜줄수는
있어요...... 정신적인..힘이 되어드릴수있다는 말이예요.....물론 제가 크면은.............
돈도 제가 벌어야지요....제가 할수있는 만큼 엄마에게 책임과 의무를 다할거예요....."
"...서.......성면아 !........ 다 컸구나........"
갑자기 엄마의 모습이 갸날퍼보였다. 마치 날개다치고 갈곳잃은 하얀 작은 새처럼 느껴졌다.
자신감이 생겼다. 이제 부터 엄만 내가 지켜줄것이다. 엄만 한참 내품에 안겨있었다.
엄만 빵을 챙겨오겠다면서......내품에서 빠져나갔다. 허전했다......그리고 아까 내가 무슨말
한거지........... 난, 빵을 먹고 학교로 향했다. 아무도 없었다. 내가 일등이다. 난 내책상에
엎드려 잠이 들었다. 갑자기 웃음소리가 들려 깨어보니.....물리 선생님이 내앞에서.......
나를 노려보고 있었다. 물리선생님은 화를 내면서.....학생부로 가있으라고 했다.
학생부에 가보니 아무도 없었다. 난 그래도 착실하게 한쪽 구석에 가 무릎을 끓고 두손을
들었다. 그때 내눈에 들어오는것이 있었다. 선생님 책상 아래쪽에 작은 사과 박스가
있었고...... 그안에......책들이 들어있었는데......살짝 보이는 겉표지가 여자나체 사진
같았다. 난 호기심에 ....... 잽싸게 그 박스를 열어보았다.........대단했다.............
갖가지 포르노 잡지와........얇은 소설책같은게...... 여러권있었다. 난......잽싸게
머리를 굴렸다. 이런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 난 손에 쥘수있을만큼 책을 가지고
화장실로 갔다. 그리곤 화장실 변기로 통하는 수도꼭지를 잠그고 물을 내렸다.
물통에 물이 비자...난 그속에다 가져온 책을 집어넣었다. 그리곤 다시 학생부로
갔다. 생각같아선 모두 훔쳐내고 싶었지만, 몽땅 가지고 가면 걸릴것이다.
난 반정도만 훔쳐내서 숨겼다. 가슴이 두근 거렸다. 종이 울렸고. 물리 선생님이
오셨다.
"......성면아........너 집에 무슨일 있었니........"
".....아니요 선생님......죄송합니다............"
".....너같은 모범생이 내시간에 졸은게 화가 났지만....... 솔찍히 말해봐............."
"사실 어제 집에 안좋은일이 있어서 밤새 한숨도 못잤읍니다.지금이라도 가서 도와드려야되는데"
".......그래...무슨일인지........... 그래 알았다. 조퇴를 허락할테니...빨리 집에 가봐라......."
" 네?......네! ... 선생님 고맙읍니다......담임선생님한테................."
" 이놈아.....너희 담임 오늘 안나와서......내가 오늘임시 담임했잖아......걱정마......"
"......................................네! 감사합니다......"
성면인 자기 가방을 챙기곤 화장실로 갔다. 그리곤 훔쳐낸책을 모두 가방속에 넣고선
유유히 학교를 나왔다. 잠은 이미 달아난지 오래다. 얼른 책의 내용을 확인해보고
싶었다. 성면이 집에 와보니 아무도 없었다. 가게문은 닫혀져있었고......이상했다.
아빠가 오신다고했으니.....엄마가 계실줄 알았는데.........어쨌든 성면이는........
욕실로 들어갔다. 안방이나 가게에서는 엄마가 갑자기 들어오면 걸릴것만 같았다.
화장실이 제격이였다. 일을 보고있다고 하면서 문을 걸어놨다가... 여는 사이에
정리해놓으면 그만이다. 기대감에 부푼 성면이의 자지가 아프게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PS : 이글만 얼른 마치고...정착할 다른곳을 찾아봐야되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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