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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감춰진 얼굴... -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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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40회 작성일 20-01-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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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1-6(감춰진 얼굴.................)





(아버지의 관점)

나는 마음이 급해졌다. 다 잡아놓은 물고기 인데 얼른 맛을 봐야하지 않겠는가 ? 그러나 난 노련한

척........ 천천히 아주 천천히 미스전의 가슴에 손을 대었다. 난 확인해보고 싶었다. 미스전의 가슴이

진짜인가? 아니면 뽕인가? 설마 이나이에 수술한건 아닐테고..................................

나는 기분이 좀 묘했다. 분명히 자연산이긴 한데........................ 탄력없이 한없이 부드럽기만

할뿐...... 굳이 우리마누라와 비교한다면 고무공과 밀가루반죽을 만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어떻게 생각하면........ 우리 마누라도 흥분시키면 가슴이 부풀어오르고 탄력이 있어진다. 맞아

그럴것이다. 미스전은 흥분이 않되어있는것이다. 그럼 모야.......... 나에게 이러는 이유가 뭐지 ?

사장이라서 ????? 술이 취해서 ????????? 기분이 좀 그렇긴 하지만.......어쨌건 난 배설하고

싶다. 아프게 껄떡이는 나의 부푼 자지가 어서 어서 나를 재촉하고있었다.

" 미스전 !!!!!!!!............ 자리 옮길까 ?......................"

" 흣..... 사장님 ! 조금 늦었는데....요...................."

" 그래 ! 그럼 집으로 데려다 줄까 ? ....................(되게 김빠지네)......."

" 그냥 여기서.............................................."

" 뭐 ?.............. 그냥 여기서...?????????????........."

" 여기도 좋은데......뭐하러 돈써요................."

"...................................................."

난 이해가 안갔지만, 곧 그말을 이해할수가 있었다. 미스전은 나를 보고 빙긋이 웃곤, 나의 뺨에

뽀뽀를 해주더니......... 테이블위에 엎드렸다. 아예 두손을 축늘어트리곤 너무나도 편안한 자세로..

난 기가 막혔다. 아무래도 잘못걸리는건 아닌지........ 이건 내가 평소에 보아온 미스전의 이미지가

아니였다. 하지만, 그런한 이성보다는...... 묘한 감정이..... 그리고....... 묘한 자세가 나를 더욱 흥분

시켰다. 노래방의 붉은 지구등이 은은하게 비추는 아래서........ 난 천천히 미스전에게 다가갔다.

테이블에 엎드려있는 미스전의 엉덩이를 부드러게 잡아보았다. 부드러운 살집이 느껴졌다. 밀가루

반죽같은 가슴과 같으면 어쩌나 하는 나의 무의식속의 걱정이 일순간에 사라졌다. 그 엉덩이는 생각

보다 탄력이 좋았다. 나의 잠시 주춤했던 욕망이 순식간에 되살아 나면서 거칠게 나를 재촉했다.

나는 급했다. 며칠전서부터 느꼈던 배설의 욕구가 강하게 나를 몰아부쳤다. 난 미스전의 팬티위로

질구라 생각되는 부분을 강하게 자극 시켰다.여전히 미스리는 움직이지 않았고...... 난 더욱 용기를

내어 손에 느껴지는 미스전의 둔덕과 음순과 질구를 매만졌다. 첨에는 느껴지지 않았던 부분들이

서서히 계곡이 벌어지면서.....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였다. 난 팬티를 살짝 제끼고 손가락으로

미스전의 질구에 손을 넣어 보았다. 좀 물기가 있는듯도 하지만, 아직은 준비가 되어있질 않았다.

난 짜증이 났다. 시간이 별로......... 난 독하게 마음먹고는..... 미스전의 팬티를 무릎부분까지

내렸다. 내눈앞에 갑자기 드러나 나의 눈을 환하게 밝혀주는것..................나.........나는...........



(성면이의 관점)

" 음...... 아니다. 성면아 거기 의자 하나만 가져올레..!!!!! "

" 네 ?..............네....!..."

" 응!... 그리고 유리컵하나만 찾아와...... 가능하면 투명한걸로......."

난 허둥대며.......한편에 놓여있던 의자를 가져왔다. 엄마는 작은 테이블을 가게 한가운데 놓으시곤

의자 두개를 그앞에다 놓으셨다. 그리곤 진열대 서랍에서 무언가 찾으시더니 내가 가져온 컵에다

가....... 서랍에서 찾은 초를 라이터를 이용해 끝을 살짝 녹이시더니 컵속에다 붙이시곤 테이블위

에다 놓았다. 그리곤 잠시 고개를 갸우뚱하시더니.............무언가 찾으러....... 방에 들어가셨다.

그 사이에 난 한숨을 돌릴수있었다. 어느새 죽어있는 나의 자지끝에서 무언가 축축한것이 느껴졌다.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였다. 난 무의식적으로 주변을 살펴보곤 손을 이용해 나의 물건(?)을 편한

위치로 자리를 잡게 움직여 주었다. 따가운 감촉이 느껴졌다. 나도 참 주책이지...... 미쳤지.......

오늘 희경이 고 계집에한테 홀려서.... 내가 미친놈이 된거 같았다. 오늘은 진짜 정신없는 날이다.

희경이의 차가운손길과.....말캉한 그 감촉.....정말 죽여준다. 그런데 아까 엄마의 사과향내가 나면서

물컹한 느낌이 갑자기 나의 온몸을 관통했다. 순간적으로 나의 자지끝에서 전율적인 느낌이 흘렀다.

난 강하게 고개를 흔들었다. 미친넘.........난 곧 정신을 차릴수있었고.....나의 자지역시 당연하게도

안정을 찾았다. 그때 엄마가 이쁜 포도주잔을 들고 나오셨다. 포도주 한병과 함께............

엄만 초에불을 붙이고........불을껐다...........그리곤........작은미니오디오를 키더니.......이리저리

음악을 고르셨다. 곧 조용필의 음악이 흘러 나왔다. 엄마와 난 포도주를 반쯤 따른 잔을 앞에다

놓고....... 치즈조각을 안주삼아....... 조금씩 마셨다. 엄만 조용필음악에 취한듯 가볍게 고개를

움직이셨다. 난 하얀 엄마의 얼굴을 바라보며 웃음짓고 있었다. 엄마는 기쁜얼굴도 슬픈얼굴도

너무나 아름다웠다. 아빠 말대로 엄마같은 색시를 얻어야하는데.................................

난 일어나서 CD를 골랐다. 내눈에 블르스명작들 이란 타이틀의 CD가 눈에 띄었다. 뭔지 매우

좋아보였다. 촛불 분위기에 딱일것같은 CD였다. 난 엄마를 위해서 CD를 틀었다. 곧이어 굵은

저음의 흑인 목소리가 처량하게 울려퍼지면서.........온 방안을 휘어 잡아나갔다.

엄마는 잠시 천정을 응시하였다. 엄마의 하얀얼굴이....... 그아래보이는 하얀 목덜미가 나의

시선을 자극했다. 엄마는 한손으로 포도주잔을 잡더니 한모금 마셨다. 어두운 방안에...........

붉은 촛불만이 어둠을 달래고........... 처량한 블루스 음악이 낮게 깔리며......투명한 잔속의

붉은 액체가 .....빨려들어가듯.......붉은엄마의 입속으로 사라져갔다. 이 어두움속에 촛불만이

위태롭게 빛을 비추고........ 그보다 더욱 빚나는 엄마의 하얗고도 투명한 얼굴이 나의 두눈속을

통해 마음에 박힌다. 아름답다는것은 이런거구나......... 불쌍한 우리 엄마..................

나의 몸을 잠깐잠깐 사로잡았던 전율은 어느새 사라지고....... 엄마에대한 동경만이 내마음속에

남는다. 나는 목이 말랐다. 내앞에 놓인 포도주를 한모금 마셨다. 시고도 떯은 맛과 향이

내입안을 맴돌다..나의 심연 저깊은곳 을 향하여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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