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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감춰진 얼굴... - 2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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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62회 작성일 20-01-1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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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1-25



(성면이의 관점)

" 야 ! 왜 나오라구 그랬어 ?.........."

" 어!.... 너 보고 싶어 서 그랬지........!....."

" 뭐 ?..........................."

난 오늘 아침에 희경이 한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걸어서 오늘 수업 끝나고 무조건

만나자고 했다. 희경이는 시큰둥한듯 했지만, 내가 확인해볼게 좀 있어서 무조건

만나자고 했다. 난 가지고 온 장미꽃을 희경이에게 내밀었다.

" 이거 받어........!......"

" ..............................................."

" 이쁘지 ?...... 너랑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샀어.....!....."

" 정말 ?........... 너 ! 나 놀리는 거지 ? "

깜찍한 계집 같으니라구.... 네가 날가지고 놀았다는 말이지...... 지나 나나 서로가

처음인데..... 나를 심심풀이 땅콩으로... 호기심의 대상으로 보았다는 말이지 ?

그걸 안이상...... 나역시 희경이를 호기심의 대상으로 만나야 되겠다는 말이다.

사실, 난 어제의 아니 몆칠전의 내가 아니다. 난 몆백억 재산가이다. 내가 알기론

자본주의 사회에선 돈가진놈이 왕이다. 이제는 아무도 무섭지가 않다. 아빠도

할머니도... 물론, 엄마도 마찬가지로 더이상 .........!!!!!!!?????.............

어쨋든 희경이는 내 생각대로 나한테 끌려오는듯 했다. 그럼 장난좀......

" 희경아! 몇일 운동했더니 팔에 알통이 나온다 보여줄까 ?...."

"..정말 .....?......."

" 물론이야...!....... 그리고 배에 왕자도 새겨져 ... 왕자 보여줄까 ? "

"........으 응.....!........"

" 자! 알통 크지 .....한번 만져봐도 되 ......!......."

희경이는 내 알통을 만져보더니 대단하다고 했다. 그리고 난 스스럼없이 티를

가슴 까지 올리고 내 하얀 피부위의 왕자새겨진 배를 보여주었다. 배에다 잔뜩힘주고

만져보라고 했더니..... 역시 만져본다.

" 멋있지 ?......."

"....... 응.....!...... 그리고 되게 단단하다....."

" 그래도 너만 못해.......!........."

" 뭐가 ?........?.."

" 네 가슴은 얼마나 부드러웠는데...이것보단 느낌이 훨씬 좋아...."

희경이는 놀랬는지 얼굴이 빨개진다. 나는 재미가 있어졌다. 전에는 내가 쩔쩔맸었

는데 이제는 희경이가 쩔쩔맨다. 신이 났다. 나는 희경이의 뺨에 뽀뽀를 해주었다.

" 나는 네가 너무좋아.... 너를 꽂에 비유하면 장미꽂일거야....."

" 예...예는 그 근데 오늘 왜 보자구 했어..?....."

" 응 ! 정말로 너를 보고 싶어서. 그리고 이 꽂을 주고 싶어서 그리고

내일 저녁때 시간 좀 내.......!........"

".... 내 일 ...........?......."

" 응........"

" 내일 뭐할려구.........."

" 너랑 데이트좀 할려구...... 나도 이렇게 예쁜 여자 친구 있다는거 남들한테

자랑좀 할려구.......내일 꼭 나와...... 안나오면 다시 안본다...!."

사실, 지금 눈치를 보면 희경이는 이대로 헤어지는게 싫은 눈치이다. 하지만, 아침에

엄마가 오늘 아빠 오시니깐 일찍들어오라고 했다. 나 역시, 내가 그자리에 있어야된다

고 생각했다. 난 희경이에게 다시 뽀뽀를 헤주고 나서 손을 흔들고는 뒤돌아서 뛰었다.

왠지 모르게 이러는게 멋이 있는것 같아서.....내가 돌아보니 희경이는 뺨을 어루만지면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흐흐흐 희경이는 이제 내밥이다. 이제는 내가..................



집으로 돌아와보니....... 엄마는 가게에 함홈히 앉아계셨다. 사실, 조용히 앉아 바느질

하는 엄마의 모습은 환상적이다. 얼굴도 대단한 미인이지만, 특히나 피부가 하얗다못해

투명해 보이기 까지해.....가게에 앉아계실때에는 얼굴이 안보여도... 그 우유같이 하얀

피부만으로도...너무나도 돋보였다. 내가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자 어머니는 나를 올려다

보신다. 그리고는 살포시 미소를 지으신다. 가슴이 아련히 떨려온다. 나는 어젯밤의 일이

떠오르면서....... 더욱 강한 자극을 받았다. 그런데 갑자기 아련히 미소짓던 엄마의 모습이

굳어져간다. 순간 나는 뒤를 돌아 보았다. 아빠와 할머니였다.

할머니 : " 흥...!... 네가 내남편도 잡아먹더니.....이젠 금쪽같은 내아들도 잡아먹으려해.."

아빠 : " 아 ! 어머니 그런게 아니라니까요 !.... 여 여보 미안해......."

엄마 : " 들어와서 앉으세요......!......"

할머니 : " 앉고 자시고 할것도 없다.........네가 위자료로 3억요구했다며..........

누구 죽이려 작정했니 ...... 두말말고 ....... 5천으로 해라"

아빠 : " 아 ! 어머니 왜이러세요...... 성면이 생각도 하셔야죠. 그리고 5천가지고는

못살아요....... 어머니 는 좀 가만히 계세요....."

할머니 : " 예가..... 네가 이렇게 무르고 착하니 ....저 여우같은것이 너를 얕잡아보고

말도 안되는 소리하는거 아니니...!...."

아빠 : " 아 이봐 당신 모하고 있어.... 어머니 성격몰라서 그래.. 얼른 빌어........"

엄마 : " 어머니 ! 저 3억 이하는 안되요... 그냥 돌아가세요..........."

엄마와 아빠의 이혼은 이미 결정된것 같았다. 대화중에 서로 잘해보자는 이야기는 단한마디

도 없고 오로지 돈 이야기뿐이다. 할머니는 아직도 여전히 악을 바락 바락 쓰고 계셨고, 아빠

는 ....... 그런데 이상한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내가 보기에는 할머니는 아빠눈치를

보는듯했다. 흥분해서 악을 바락바락 쓰시면서도.....왠지 모르게 결정적일때에는 아빠의

눈치를 흘깃흘깃 보는것 같았다. 그때마다 아빠의 눈치에 따라서... 말이 바뀌어지는듯했다.

더 더욱 이상한것은....엄마다. 엄마는 이제 2억을 요구하신다. 하지만, 할머니는 일억을

고집하신다. 내 생각에는 일억이면 3년정도 엄마와 나는 그런데로 괜찮게 살수있는돈이다.

한달에 300만원씩이면 괜찬은것 아닌가??? 물론, 3년이면 내나이가 18살 그러면 우리는

다시말해 엄마와 나는 고생끝인것이다. 1억 준다고 할때 얼른 받는게 맞는것 같은데......

그때, 아빠가 눈짓하자... 할머니는 1억5천 주신다면서...... 단서로... 나를 호적에서

파겠다고했다. 엄마보고 키우라는 소리였다. 후후후 엄마와 할머니가..할아버지의 유언장의

내용을 안다면......저렇게 이야기 할수있을까? 그런데도 엄마는 계속 2억을 고집했다.

도저히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 난 이해도 할수없었고, 참을수도 없었다.

나 : " 도대체 뭐라고 하시는거예요..... 아빠와 할머니는 저한테 이러실수있어요...

알았어요...... 저 이제.. 신씨 가문...아니 아빠 아들 아니에요........."

할머니 : " 서 성면아......너 ....너는 좀 ...."

나 : " 됐어요.... 엄마... 제가 엄마 책임질께요.... 좋아요. 1억 5천 주세요......"

참무서웠다. 엄마가 마지못해 고개를 끄떡이자... 아빠가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니 갑자기

변호사가 나타났다. 그리고 모든서류가 일사불란하게 처리되었고.... 오늘은 토요일이니

내일지나고 월요일날..... 변호사는 엄마보고 법원으로 나오라고 했다. 엄마는 고개를 끄떡

였다. 할머니와 아빠는 가고..... 엄마는 여전히 멍하니 앉은채 수표를 들고 계셨다. 처음

에는 이혼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인줄 알았는데.... 잠시후 엄마는 가볍게 중얼 거렸다.

" 2억.......2...억 이여야.... 하는데...!!!!!....."

난 참 엄마가 한심스러워 보였다. 좀 멍청해보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멍한 엄마의 얼굴

에서 난 갑자기 어젯밤의 일이 떠올랐다.





난 탁자밑에서 쭉뻗고 곧은 엄마의 다리를 홀린듯 쳐다보았다. 엄마는 한쪽다리를 다른

쪽 다리위에 포개어 놓은채....... 탁자에 엎드려 자고있었다. 난 침을 꼴깍 삼켰다.

나는 다리위에 포개어진 다리를 살짝 들어올려 밀어보았다. 그러자.... 엄마의 다리가

밀려 떨어지면서....... 두다리가 활짝 벌려졌다. 자세가 자세인지라.......두 발은 모아졌고

무릎은 활짝 벌려진........ 나의 두눈엔 엄마의 다리사이가 활짝 벌려진채..................

하이얀 팬티가 내눈을 간지럽혔다. 나는 한손을 천천히 들어올려서 엄마의 허벅지 깊은곳을

만져보았다. 허벅지 맨살이랑..... 스타킹부위는 그 느낌이 확연히 틀렸다. 까칠한 스타킹과

달리......허벅지 맨살은 마치 왁스를 발라놓은것처럼 부드럽고도 탄력있었다. 나는 내 피부

도 만져보았지만, 이렇게 부드럽지는 않았다. 나는 떨리는 손으로 엄마의 하이얀 팬티끝을

잡았다. 그리고는 살짝 제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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