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 5부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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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80회 작성일 20-01-17 13:03본문
"수….숙모………….."
"덕수야…………………….."
숙모는 덕수를 바라보며 웃고만 있었다.
"여기는…………..어떻게……….???"
"영화보러 왔지…..너도..잘 봤니….??"
"네………………"
덕수는 순간 얼굴을 붉히면서 아무말도 못하고는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안 들킬려고 했는데 그런데 숙모에게 들켜버린것이었다.
"우리……..이렇게 왔는데..저녁이나 먹고가자…"
"아제는요…………??"
"아제…………???"
"아마…먹고 올거야……걱정마………."
"사업을 하다보니…..많이 늦어 아제는….."
그녀의 그말의 의미를 그때까지는 잘 몰랐다.
정말 근사한 레스토랑으로 인도된 덕수는 처음으로 칼을 잡아 보았고 그리고 아제가 주는 술
보다 더욱 부드럽고 잘 넘어가는 포도주를 곁들여 마실수가 있었다.
"정말 좋다………….."
"뭐가요…….."
"이렇게 근사한 남자와 밤하늘을 바라보며 걸을수가 있다는게…."
집앞부근 숙모는 그말을 하면서 덕수의 팔장을 은근슬쩍 끼고 있었고 그 느낌이 너무 좋아
덕수의 가슴은 그것만으로도 쿵쿵거리며 뛰고 있었다.
"우리..여기..잠시…쉬었다 갈까….??"
집앞 벤치 민정은 덕수의 크다란 어깨에 기댄채 눈을 실며시 감고 있었다.
긴머리에서 아니 숙모의 몸에서 풍겨져 나오는 정말 좋은 냄새……..은은한듯 하면서도
자극적이고 자극적인듯 하면서도 은은한 그 느낌에 덕수는 가슴을 설레고 있엇다.
봄이 한참이나 지난 저녁…그렇게 시간을 지나가고 있었다.
지나가는 행인들이 마치 다정한 연인을 바라보듯이 바라보면서 지나가고 있었고..
시간이 너무 지체된듯….벤치에 앉은지 한 두어시간은 된듯…
"수…숙모……………"
"응…………..미안해…"
한참을 그렇게 있는동안 조용히 눈을 감고 편안하게 잠든 숙모를 덕수는 굉장히 미안한듯
깨우고 있었다.
"오머…시간이 벌써 이렇게…"
"우리 들어가자….덕수야…………….."
"네………………"
현관문을 열고 덕수는 자기방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덕수야…………"
"네…….숙모……….."
오르던 계단에서 덕수는 숙모를 바라보았다.
"오늘…너의 어깨…너무…편했어…"
"그리고………..앞으로는 그런영화 볼때는 나랑가자….알았지…"
"네………..숙모……………"
덕수는 조금은 미안한듯 머리를 긁적이면서 방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아….흐흑……."
"덜덜덜…………아…시팔……"
덕수는 낮에 본 그 성인영화…특히 성인영화의 여주인공이 입고 나온 야한 슬립과 가터벨터
에 더욱 흥분되고 미칠것만 같았다.
얇은 천사이로 은근히 비치는 여인네의 속살….
정말….덕수는 그 장면이 머리에 박혀 떠나질 않고 있었다.
"덕수야,,자니………."
순간 열리는 문……….. 덕수와 민정은 서로 놀라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었다.
민정은 덕수에게 음료수와 과일을 줄 요량으로 잠옷을 입고 그위에 가디건을 하나 걸치고는
이층 덕수의 방을 열고 들어왔고 덕수는 팬티를 발목아래까지 내리고는 성난 자신의 물건
을 쥐고서 아래위로 흔들어 대고 있던 중이었다.
"츄익…………….울컥…………….."
그순간 덕수의 좆에서는 허연 좆물이 사정없이 분출이 되고 있었고 그 허연좆물은 방바닥과
책상주변으로 튀고 있었다.
"아………윽………………"
민정의 얼굴은 붉어질대로 붉어지고 있었고 덕수는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은 심정이었다.
"미…미안해….."
"나..갈께……………….."
당황을 한 민정은 말까지 더듬으며 얼른 거실로 내려와 놀란가슴을 진정시키고 있었다.
민정은 밤새 잠을 뒤척이고 있었다.
오늘도 피곤에 절어 밤 12시가 넘어 들어온 남편은 코를 콜며 자고 있었고 한 이불을 덮고
있건만 민정은 저녁에 본 덕수의 물건이 눈앞에 아른거려 잠을 쉬 이루지를 못하고 있었다.
붉디붉은 그곳에서 튀어나오는 허연 애액…..
너무도 선명하게 민정의 머리속에서 맴맴 돌고 있었다.
"아….낮에 본 영화가 너무 자극적이었어….정말…"
민정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음부를 살며시 벌리고는 손가락 하나를 찔러보고 있었다.
이미 그곳은 촉촉히 젖어있었고 손가락은 쉬이 빨려들고 있었다.
"흐흑………….아………."
손가락을 조금 돌리자 민정은 자신도 모르게 입술을 벌리면서 작은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고
그런 자신이 한심스러워 손가락을 빼며 길게 한숨을 쉬고 있었다.
요즈음 민정은 남몰래..아니 덕수몰래 뭔가를 관찰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것은..다름이 아닌 얼마전부터…. 자신의 팬티에 묻어 있는 얼룩들이었다.
그게 무엇인지를 민정은 잘 알고 있었다.
그건 바로 조카인 덕수의 좆물…..
그때 그 자위사건이후 덕수는 그로부터 얼마후부터 자신의 팬티에 자위를 하고 그리고는 애액
을 자신의 팬티 그것도 자신의 은밀한 부위가 닫는부근에 사정을 하고는 닦아낸다는것을
알아챘다.
나무랄수도 없고 그렇다고 아는척을 하면은 덕수가 이상하게 변할까 싶어 처음에는 말을 하지
않고 조용히 팬티를 다시 빨아 널어두곤 했었다.
그런데..지금은……서서히 자신도 그런 덕수의 행동에 동조를 하듯이 얼마전부터는 좆물이
말라 비틀어진 그 팬티를 입고서는 은근히 즐기고 있다는것이었다.
말라붙은 애액이 자신의 그곳에 닫는다는 생각을 하면 얼마나 짜릿한지…..
"오늘은…여기에다..했구나……"
"덕수는 야한 팬티를 좋아하는거..같아……………"
민정은 베란다에 널려있는 자신의 속옷들중….. 짙은빨강색 망사 슬립의 한켠에 밤꽃향의
애액을 발라놓은것을 확인하고는 혼자 웃고 있었다.
"오늘은….백화점에 나가서…속옷과 란제리를 몇장 더 구해야 겠다…"
속으로 중얼거리면서 민정은 그렇게 변하게 만든 덕수에게 조금더 자극적이고 섹시한
자신의 속옷을 보여주기로 마음을 먹고 있었다.
그렇게 민정과 덕수는 숙모와 조카사이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마음으로 서로를 통하는 간음을
하고 있었다.
덕수는 숙모의 속옷과 란제리에 자기의 좆물을 사정하고 숙모는 그 좆물이 묻은 속옷을 입음
으로써 스스로 만족을 하는…
그러나………그것만으로는 결코 막혀있는 그 어떤것에 대한 동경을 이겨내지는 못했다.
아니 더욱더 갈구하게만 만들고 있었을 뿐……..
"야………….너……일주일 노는동안 뭐 할거야…???"
"왜…………..???"
"뭐…그냥…시키야…."
종일은 방학을 맞이하여 딱 일주일 되는 방학동안 뭘 할건가 고민을 하고 있었다.
"난……집에나 내려갔다 와야지뭐…."
"참…니는…그래야겠네…."
종일은 조금은 실망스러운듯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덕수야..가거든 부모님께 안부 전하고…"
"네..당숙………."
"그리고..할머니께..이거 전해 드려라……….."
아제는 한약인듯한 뭔가를 하나 꺼내서 덕수에게 주고 있었다.
"예…아제…고맙심더……."
"고맙기는………….니는 할매지만 나는 큰엄마 아이가…"
"참……..야..용돈은 좀 주었나…??"
아제는 숙모를 바라보면서 묻고 있었다.
"아니요..아직…"
"뭐하노…퍼득 안주고…."
현관문을 나서는 덕수를 아제는 부르고 있었고 민정은 얼른 지갑을 들고 나오고 있었다.
"언제…오니…….??"
"이번주..일요일날….요…."
"응…..그래……."
"금요일날..부터…아제 미국가는데……"
"네……..이야기 들었심더.."
"그..그래..잘 다녀오너라……….."
"네…..숙모요…"
민정은 돌아서면서 얼굴이 화끈거리고 있었다.
왜 자신이 남편이 외국나가는것을 조카인 덕수에게 이야기를 하는건지…
"그래..퍼득 올라가서 한자라도 더 바야제…"
아버지는 토요일 아침 대구로 올라간다는 아들을 바라보면서 대견한듯 어깨를 두드리고 있었다.
"아버지…저…올라감더…….."
"그래……..덕수야..조금밖에는 안남았데이…열심히 공부 하그래이…"
"네….아버지요….."
차안에서 덕수는 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내일 오후에나 올라가도 될곳을 덕수는 오늘 그렇게 올라가고 있었다.
그래서는 안될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그러나 그렇게 변하는 자신의 마음이 알길이 없었다.
"띵동………….띵동…………."
집에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덕수는 집으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돌아서서 정처없이 어디론가 거닐고 있었다.
"아………..숙모…………"
백화점 매장 저한곳에서 당당하게 서있는 숙모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종업원 두명이 열심이 옷을 팔고 있었고 숙모는 여유있게 옆에서 코치를 해주는 모습이
너무도 짠하게 덕수의 눈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오머………너..덕수구나…"
"언제 올라왔니……..??"
한참을 일하던 민정은 덕수를 발견하고는 반가움에 덕수의 손을 덮석 잡고 있었다.
"지금 올라 왔심더……….."
"응……그렇구나….여긴 더우니….잠시 지하에 가 있어.."
"네………..숙모……."
"아니다…덕수야…."
"우리..같이 가자…"
"미스 진…..나..갈테니…마무리 좀..부탁해……….."
민정의 목소리는 조금은 들뜬듯 그러면서도 나갈준비를 하고 있엇다.
연 아이보리 바탕에 검은 동그라미 무늬가 가득한 숙모의 원피스…그 원피스 치마자락이 그걸
대변하듯이 더욱 요란스럽게 하늘거리고 있었다.
"오늘…..우리…데이트 맘껏 할까…??"
"어디 갈래……….??"
"그냥..아무데나….가요..숙모…"
불과 일주일인데…. 그 둘은 일년 아니 십년을 못만나고 헤어져 있었던 연인처럼 그렇게 다정하
게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악…………………….."
"악………….."
두류공원…둘은 나란히 앉아 청룡열차를 타고 있었고 서로의 입에 아이스 크림을 먹여주며
정말 연인보다 더한 연인으로 변해가고 있엇다.
덕수에게는 어느순간 청룡열차보다도 더한 짜릿함을 느끼는것이 있었다.
숙모랑 함께 앉을때 느껴지는 단단하고 탄력있는 숙모의 살의 느낌…
바람이 불어 원피스 치마자락이 조금 흔들릴치라면 보일듯 말듯한 숙모의 허벅지….
덕수의 눈은 어느순간 자자미가 되어가고 있었고 민정도 그걸 아는지 은근히 즐기는듯한
느낌마저 들고 있었다.
"덕수야………빨리…와………."
계단위를 한참이나 빨리 올라간 민정은 마치 연인을 부르듯 다정히 덕수를 부르고 있었다.
"헉…….저…."
밑에서 숙모를 바라보던 덕수는 순간 얼굴이 붉어지고 있었고 주위를 한번 둘러 본 다음
부리나케 위로 올라가 숙모의 뒤에 달라붙고 있었다.
"너………..갑자기…왜그러니…."
돌발상황에 놀란 민정은 바라뒤 그것도 바싹 달라붙은 덕수를 바라보았다.
"숙모………그..그게……."
"왜………???"
"아래에서 보니깐..숙모…치마안이…다..보여서…."
순간 민정을 얼굴이 홍당무처럼 붉어지고 있었고 치마자락을 잡고는 계단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계단위로 완전히 올라간뒤 떨어지는 덕수를 바라보며 민정은 방긋이 웃으면서 덕수를 바라보고
있었다.
"녀석………….."
민정은 덕수가 왠지 대견해 보이고 자신의 그런것을 남들에게 안보여 주려고 그렇게 애쓰는
마음이 너무 고맙기까지 했다.
"집에 들어 갈려니…너무….허전하다..그치…………."
"네………..숙모………….."
늦은 저녁 둘은 다정히 팔장을 끼고는 그렇게 집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희정이..많이 기다리겠어요…."
"희정이도 방학이라….지 할머니 집에 갔어…."
"그래요…………"
덕수는 현관문을 열고 있는 숙모를 뒤에서 바라보면서 이집에 숙모와 자신밖에 없음을 확인
하고 있었다.
"우리…………. 간단하게…..맥주 한잔 할까….???"
"어때…………..??"
"좋아요………..숙모…………"
그냥 방으로 올라가는것이 조금은 허전했는데 숙모의 제의에 덕수는 흔쾌히 승낙을 했고 야외정원
에서 둘은 맥주를 옆에두고 다시금 속삭이기 시작을 했다.
"덕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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