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는 장모님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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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566회 작성일 20-01-17 13:02본문
자전거 타는 장모님 2부
세입자는 장모 앞에 선 나를 경계하며 죽는 소리를 하였지만 내가 준비한 내역을
들이밀자 별다른 변명 없이 내일까지 입금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입금 필요 없고 수표 한 장으로 바로 가져오라고 족치자 제발 하루만 시간을 달라고
사정하여 내일까지 약속을 못 지키면 압류는 물론 건물 전체를 폐 쇠하겠다는
으름장으로 아금을 박아 놓고 나오니 허탈하기까지 했다.
철저하게 준비한걸 다 써먹지도 못하고 너무 쉽게 해결되었다.
장모는 내 앞에서 발발 기는 그를 보아서인지 통쾌해 하며 나를 치하했고
내일까지 놀러 왔다 생각하고 편안하게 쉬었다 가자고 했다.
오히려 내가 바라던 바 였는데 장모가 그렇게 말하니 머리 굴릴 일도 없고
기분이 개운해졌다.
호텔을 잡자는 장모의 말에 머리 속이 복잡하게 돌았다.
호텔을 잡으면 장모는 장모 방에서 나는 내방에서?
에이 그렇게는 않되 지! 절대 않되 지!
나는 콘도를 생각해내고 호텔은 불편하다며 콘도를 잡았다.
방은 따로 지만 같은 공간에서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콘도 가 제격 이었다.
아내에게 전화하여 상황 설명을 하니 아내 역시 기뻐하며 엄마랑 쉬면서
멋진 데이트나 하라고 말했다.
나는 옆에 장모가 들으라는 듯이 더 크게 말했다.
“장모님 하고 데이트나 멋지게 하라고..? 그럼! 물론이지 걱정말고 집에일찍..”
“아저씨! 내가 어린애인가? 그런 말 하게..”
아내는 결혼한지 일년이 지났어도 나를 아저씨라 부른다.
“암튼? 나 없다고 늦게 돌아다니면 혼날 줄 알아! 장모님 바꿔 줄게”
두 모녀는 정말 죽이 잘 맞았다.
모녀관계 라기보단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이 보기에도 좋았다.
언젠가 격렬한 섹스가 끝난 뒤 아내가 말했다
‘엄마는 이런 즐거움도 없이 어떻게 사는지 몰라. 아찌! 울 엄마한테 잘 해야 해! 알았지?’
‘그럼! 그걸 말 이라고 해? 내가 잘 모실 테니까 걱정하지마’
‘난 울 엄마가 너무 불쌍해! 충분히 자기 인생을 살수도 있는데 날 위해 저렇게
혼자 사는 거 보면 말야. 아찌 어디 괜찮은 남자 없을까? 아찌가 좀 나서봐..’
‘무슨 뚱딴지 같은 말이야? 질투 나서 싫어! 내가 잘 하면 되!’
‘알았어 대신 아찌가 울 엄마 외롭지 않게 나보다 더 많이 보살펴줘?’
물론 그때 아내가 한말은 자식으로서 홀로된 자기엄마 외롭지 않게 해달란 뜻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대로만 들리지 않았고 다른 상상을 한 것이 사실이다.
“배고프지? 우리 밥 먹으러 가!”
장모와 둘이서 싱싱한 바다 회를 놓고 소주를 곁들여 마시는 이른 저녘 식사는
과거에는 느끼지 못했던 또 다른 별미였다.
용기를 내어 회를 상추에 쌓아 장모에게 권해 보았다.
손으로 받으려는 장모에게 굳이 입을 벌리라고 떼를 써 입안에 넣어 주었다.
힘들게 입을 벌려 받아먹고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는 장모가 귀엽게 보였다.
한번 시작이 힘들어 그렇지 우리는 서로 먹고 먹여주며 붉어져가는 저녘 노을 처럼
우리의 기분도 얼굴도 붉어져 가고 있었다.
이른 저녘 식사를 마치고 달리 갈 곳도 마땅치 않아 맥주 몇 병과 먹을 거리를 사곤
콘도로 돌아 왔다.
장모가 욕실에 들어간 사이 잠깐 침대에 누운 것이 그만 잠이 들었다.
갈증에 물을 찾아 일어나보니 콘도 였고 갈증보단 장모가 궁금해 졌다.
시간이 12시를 넘었는데 장모는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었다.
“일어났어?”
“어휴~ 좀 깨우지요!”
“곤히 자길래 그냥 두었지…”
나는 생수를 병 채로 마시고 장모에게 다가가 어리광 부리듯이 어깨를 안았다.
“심심했죠? 미안해요!”
“아니야! 내가 오늘 김 서방 에게 얼마나 고마웠는데..?”
“내가 남인가? 미안하다 고맙다 그런 말하게…?!”
“하여간 난.. 집에 남자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든든한 것인지 새삼 느꼈어!”
“앞으론 이런 일 생기면 곧 바로 말하세요. 괜히 일만 어려워져요”
잡은 어깨에 힘을 주며 말했다.
“알았어 이젠 건물관리 문제도 김 서방과 상의 할게!”
“근데 초 저녘 부터 이렇게 TV만 봤어요?”
“아니! 나도 잠깐 잤어.. 그래도 두시간은 잔 것 같아..”
“와~ 장 여사 머리냄새 좋다 킁 킁..”
“가~안 지 러워..”
창 밖으로 보이는 밤바다에 달빛이 아름답게 흐르고 있었다.
“장 여사 우리 잠도 안 오는데 창가에 앉아 맥주 어때요?”
우리는 창가로 긴 소파를 옮기고 그 앞에 술도 올려놓고 다리도 뻗을 수 있게
탁자를 놓고 바다를 향해 앉았다.
“크 윽 술 맛 좋고! 분위기 좋고!”
“옆에 이쁜 여자 있으니 더 좋지?”
“..장 여사도 그런 말 할 줄 알아요….?
“왜~ 나는 그런 말하면 않되 는 사람인가?”
우리는 사위 장모라는 신분을 잊은 듯이 평소엔 꺼낼 엄두도 못 냈던 대화를 나누며
기분 좋은 밤 풍경을 만들어 갔다.
장모는 지나온 세월, 힘들게 살아온 이야기를 풀기 시작했고 나는 조용히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장모의 어깨에 팔을 둘렀다.
여자혼자 힘들게 딸을 키우며 재산을 모은 인생 다큐멘터리 였다
아주 간혹 씩 만 응대를 해주며 장모의 머리를 만지다 귓불을 잡아도 보았다.
장모는 이야기를 계속하며 한번씩 내 손을 치웠지만 내가 계속 같은 행동을
반복하자 나중에는 그런 제지도 하지 않았다.
이야기 중에 감정이 격해지는 대목에서 장모의 머리를 내 어깨에 기대게 했다.
내 바지 속은 아까부터 난리였다.
한참을 내 어깨에 머리를 얹은 채 얘기에 열중하던 장모가 날 보며 말했다.
“우리 이러고 있는걸 모르는 남들이 보면 연인이라 하겠다!?”
“보긴 누가 본다고 그래요? 그리고 좀 보면 어때…!?”
장모가 갑자기 머리를 들며 무어라 말을 하려고 했다.
나는 장모를 당겨 안으며 입술을 포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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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는 장모 앞에 선 나를 경계하며 죽는 소리를 하였지만 내가 준비한 내역을
들이밀자 별다른 변명 없이 내일까지 입금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입금 필요 없고 수표 한 장으로 바로 가져오라고 족치자 제발 하루만 시간을 달라고
사정하여 내일까지 약속을 못 지키면 압류는 물론 건물 전체를 폐 쇠하겠다는
으름장으로 아금을 박아 놓고 나오니 허탈하기까지 했다.
철저하게 준비한걸 다 써먹지도 못하고 너무 쉽게 해결되었다.
장모는 내 앞에서 발발 기는 그를 보아서인지 통쾌해 하며 나를 치하했고
내일까지 놀러 왔다 생각하고 편안하게 쉬었다 가자고 했다.
오히려 내가 바라던 바 였는데 장모가 그렇게 말하니 머리 굴릴 일도 없고
기분이 개운해졌다.
호텔을 잡자는 장모의 말에 머리 속이 복잡하게 돌았다.
호텔을 잡으면 장모는 장모 방에서 나는 내방에서?
에이 그렇게는 않되 지! 절대 않되 지!
나는 콘도를 생각해내고 호텔은 불편하다며 콘도를 잡았다.
방은 따로 지만 같은 공간에서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콘도 가 제격 이었다.
아내에게 전화하여 상황 설명을 하니 아내 역시 기뻐하며 엄마랑 쉬면서
멋진 데이트나 하라고 말했다.
나는 옆에 장모가 들으라는 듯이 더 크게 말했다.
“장모님 하고 데이트나 멋지게 하라고..? 그럼! 물론이지 걱정말고 집에일찍..”
“아저씨! 내가 어린애인가? 그런 말 하게..”
아내는 결혼한지 일년이 지났어도 나를 아저씨라 부른다.
“암튼? 나 없다고 늦게 돌아다니면 혼날 줄 알아! 장모님 바꿔 줄게”
두 모녀는 정말 죽이 잘 맞았다.
모녀관계 라기보단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이 보기에도 좋았다.
언젠가 격렬한 섹스가 끝난 뒤 아내가 말했다
‘엄마는 이런 즐거움도 없이 어떻게 사는지 몰라. 아찌! 울 엄마한테 잘 해야 해! 알았지?’
‘그럼! 그걸 말 이라고 해? 내가 잘 모실 테니까 걱정하지마’
‘난 울 엄마가 너무 불쌍해! 충분히 자기 인생을 살수도 있는데 날 위해 저렇게
혼자 사는 거 보면 말야. 아찌 어디 괜찮은 남자 없을까? 아찌가 좀 나서봐..’
‘무슨 뚱딴지 같은 말이야? 질투 나서 싫어! 내가 잘 하면 되!’
‘알았어 대신 아찌가 울 엄마 외롭지 않게 나보다 더 많이 보살펴줘?’
물론 그때 아내가 한말은 자식으로서 홀로된 자기엄마 외롭지 않게 해달란 뜻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대로만 들리지 않았고 다른 상상을 한 것이 사실이다.
“배고프지? 우리 밥 먹으러 가!”
장모와 둘이서 싱싱한 바다 회를 놓고 소주를 곁들여 마시는 이른 저녘 식사는
과거에는 느끼지 못했던 또 다른 별미였다.
용기를 내어 회를 상추에 쌓아 장모에게 권해 보았다.
손으로 받으려는 장모에게 굳이 입을 벌리라고 떼를 써 입안에 넣어 주었다.
힘들게 입을 벌려 받아먹고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는 장모가 귀엽게 보였다.
한번 시작이 힘들어 그렇지 우리는 서로 먹고 먹여주며 붉어져가는 저녘 노을 처럼
우리의 기분도 얼굴도 붉어져 가고 있었다.
이른 저녘 식사를 마치고 달리 갈 곳도 마땅치 않아 맥주 몇 병과 먹을 거리를 사곤
콘도로 돌아 왔다.
장모가 욕실에 들어간 사이 잠깐 침대에 누운 것이 그만 잠이 들었다.
갈증에 물을 찾아 일어나보니 콘도 였고 갈증보단 장모가 궁금해 졌다.
시간이 12시를 넘었는데 장모는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었다.
“일어났어?”
“어휴~ 좀 깨우지요!”
“곤히 자길래 그냥 두었지…”
나는 생수를 병 채로 마시고 장모에게 다가가 어리광 부리듯이 어깨를 안았다.
“심심했죠? 미안해요!”
“아니야! 내가 오늘 김 서방 에게 얼마나 고마웠는데..?”
“내가 남인가? 미안하다 고맙다 그런 말하게…?!”
“하여간 난.. 집에 남자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든든한 것인지 새삼 느꼈어!”
“앞으론 이런 일 생기면 곧 바로 말하세요. 괜히 일만 어려워져요”
잡은 어깨에 힘을 주며 말했다.
“알았어 이젠 건물관리 문제도 김 서방과 상의 할게!”
“근데 초 저녘 부터 이렇게 TV만 봤어요?”
“아니! 나도 잠깐 잤어.. 그래도 두시간은 잔 것 같아..”
“와~ 장 여사 머리냄새 좋다 킁 킁..”
“가~안 지 러워..”
창 밖으로 보이는 밤바다에 달빛이 아름답게 흐르고 있었다.
“장 여사 우리 잠도 안 오는데 창가에 앉아 맥주 어때요?”
우리는 창가로 긴 소파를 옮기고 그 앞에 술도 올려놓고 다리도 뻗을 수 있게
탁자를 놓고 바다를 향해 앉았다.
“크 윽 술 맛 좋고! 분위기 좋고!”
“옆에 이쁜 여자 있으니 더 좋지?”
“..장 여사도 그런 말 할 줄 알아요….?
“왜~ 나는 그런 말하면 않되 는 사람인가?”
우리는 사위 장모라는 신분을 잊은 듯이 평소엔 꺼낼 엄두도 못 냈던 대화를 나누며
기분 좋은 밤 풍경을 만들어 갔다.
장모는 지나온 세월, 힘들게 살아온 이야기를 풀기 시작했고 나는 조용히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장모의 어깨에 팔을 둘렀다.
여자혼자 힘들게 딸을 키우며 재산을 모은 인생 다큐멘터리 였다
아주 간혹 씩 만 응대를 해주며 장모의 머리를 만지다 귓불을 잡아도 보았다.
장모는 이야기를 계속하며 한번씩 내 손을 치웠지만 내가 계속 같은 행동을
반복하자 나중에는 그런 제지도 하지 않았다.
이야기 중에 감정이 격해지는 대목에서 장모의 머리를 내 어깨에 기대게 했다.
내 바지 속은 아까부터 난리였다.
한참을 내 어깨에 머리를 얹은 채 얘기에 열중하던 장모가 날 보며 말했다.
“우리 이러고 있는걸 모르는 남들이 보면 연인이라 하겠다!?”
“보긴 누가 본다고 그래요? 그리고 좀 보면 어때…!?”
장모가 갑자기 머리를 들며 무어라 말을 하려고 했다.
나는 장모를 당겨 안으며 입술을 포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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