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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덫... - 3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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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42회 작성일 20-01-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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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2-39(덫...)



엄마는 바닥에 엉덩이를 하늘로 향해 엎어져있고...민수형은 쇼파에 앉아 물을 마시고있었다.

무엇보다도 나의 두눈에 뜨인것은 엄마의 박같은 엉덩이.....아까보았던 항문과....쫙 벌어진

보지.......조금전에 있었던 일들을 말해주듯.....허여멀건한 애액들이 점점이 묻어있었다.

잠시후 물을 다 마신 민수형이 엄마의 엉덩이를 한참동안 들여다보더니 손으로 쓰다듬기 시작

한다. 한참을...나 나도.....그런데 어느순간 민수형이 엄마를 어깨 동무하듯 둘러메더니...엄마의

방으로 데리고간다. 또하려나......한참후 민수형은 엄마방에서 나왔고...나를 한번 보더니 씨익

웃고서는 2층으로 올라간다. 나 나는 잽싸게 엄마방으로 가서 열어보았다. 다행히도 엄마는

옷을 입고서 조용히 자고있었다. 나는 내방으로와서...멍하니 앉아있다가 기절하듯이 잠이

들어버렸다. 다음날 나는 학교에 갖다와서 저녁을 먹으면서 멍하니 엄마를 바라보았다.

부분명히 우리 엄마가 맞는데....엄마는 많이 변해있었다. 오늘새벽까지만해도...엄마는...

엄마는 평소처럼......아니 부도나기전에 있었던것처럼...저녁을 해주었다. 엄마의 행동과...

태도도.. 예전의 일상으로 되돌아왔다. 나는 나자신도 노력하기로했다. 어쩐일인지......

민수형도....그런 엄마를 인정하고있었다. 저녁때 간식후에도...혹시나 해서...민수형과...

엄마를 엿보았지만, 이상할정도로 평온한 일상이 몆칠지나갔다. 나역시도 컴퓨터를 키지

않았다. 뭔가가 딴세상에 온듯한 며칠이 그렇게 그렇게 지나갔다. 그 그런데.....그날도...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뭔가가 이상했다. 뭔지모르게 집안이 어수선했다.

나는 빼꼼히 엄마방문을 열어보았다. 그 그런데 어 엄마가 술을 먹고있었다. 하이얀 앞치마를

두른 엄마가 침대에 앉아서 양주를 마시고있었다. 불안했다. 너 너무 너무 불안했다. 나는

내방에서 잠시 생각에 잠겼다. 어 엄마는 이제...나 나는 이대로 엄마를 놓칠자신이 없었다.

나는 2층으로 뛰어 올라갔다. 2층 민수형방문을 여니 아무도 없었다. 어디간거지...작업실에

있나...작업실문을 여니....민수형이 놀란듯이 나를 멍하니 쳐다보았다. 나는 눈물을 흘리면서

민수형에게 이야기를 했다.

"..혀 혀엉....어 엄마가 또 술먹어.......히잉...."

".......후우............며칠 잘 참는다 싶더니........"

".....나......나 엄마를 놓치고 싶지 않아.........."

"......무슨말인지 알겠다. 하지만, 이번엔 너혼자해야되...알았지...!...."

"...응.......어떻게...?........."

"....간단해...........너도 엄마가 너로 인해 이상하게 되는것은 싫지.....?......."

".....응 !............................................."

"......엄마를 지켜보다가........."

" 지켜보다가......???????????..........."

".....담배를 피는것을 보게되거든.....아니면...방에서 담배냄새 비슷한 향기로운 연기

냄새가 나거든............"

"....................................................."

" 이십분 정도 있다가 들어가............."

"..........................................................."

".......사실대로 말하면..... 너희 엄마 요즘 정신적으로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약간의 마리화나를 주었어.....중독될수준은 아니고.....이충격이 지나가면...

안필것이고...역시 주지 않을거야.............."

"......................................................."

" 그것을 피우게 되면......약간의 현실감각이 떨어져....물론, 일어난 모든일은 기억은

하지...............네가 해보고나서...엄마가 싫어진다면....더이상 하지마...그러면

엄마는 그게 현실인지 아닌지 헷갈리게 되...하지만, 지속적인 관계를

원한다면.....서서히...서서히 너를 받아들이게 되지........."

".......아......알았어요........그게...좋겠어요...."

" 혹시, 받아들이지 않거든.... 나와의 관계를 가지고 협박을 해...!...."

"..혀 협박이요....???.............."

"...응...!....그래야되....그러면 엄마는...자의가 아니고 그냥 당한게되지...협박을 당해서

한거니깐....자기가 원한건 아니였다고 자위하게되....그러면서...서서히........"

"...휴......알았어요..........."

" 잘들어... 이번이 마지막기회야........이번에도 저번처럼 그러면......나도 더이상은

양보안할거야.......무슨말이지 알지...?....."

"..........................................................................네.....!........."



약간은 불안했지만, 그래도 묘한 기대감에 싸여 나는 민수형의 방에서 나왔다. 그리곤

곧바로 엄마방으로 갔다. 살짝 문을 열고보니....엄마는 여전히 술을 드시고 계셨고.....

한손엔.... 담배연기가 피어오르고있었다. 다피운듯...아주 짧은 꽁초만이 남아있었다.

엄마는 아까운듯.... 몆번을 더 빨아댔다. 꽁초가....화장대 받침 유리위에 자연스럽게

떨어졌고....엄마는 황홀한듯......천정을 바라보면서.... 술병채........엄마의 길고도

하이얀 목선...이 ........ 가볍게 울렁이면서...술이 넘어가는것을 알려주고있었다.

빠알간 입술, 오똑한 코...... 청색 반치마에.....하이얀 티.... 하이얀 앞치마.........

드러난 쭉빠진 종아리를 보면서.... 가슴속 저밑서부터 피어오르는 전율을 느끼면서..

나의 자지는 이미 아프게 꺼떡이고있었고.......나는 시계를 보면서...천천히.....

아주 천천히 마른침을 삼켰다.......................나..나는 천천히 일어났다. 그리곤

이미 반쯤 열린 문을 서서히...밀면서......엄마방으로 들어갔다. 엄마는 천천히...

술병에서 입을 떼면서....침대에 앉은채......멍한 눈으로 나를 올려다 보았다.

멍한 엄마의 두눈........엄마의 멍한 두눈이....나를 강렬하게 자극한다. 멍한 엄마의 눈빛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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