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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안경 - 3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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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75회 작성일 20-01-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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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3-32(검은안경)



나의 두눈은 마치 강력한 자석처럼........그냥 엄마의 시선을 붙든채...천천히....엄마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때까지.....그렇게....엄마의 두눈을 바라보고있었다. 나는 방문을 닫고...내방에

들어와서야.......어느정도 정신이 차려졌고.........나의 두다리 역시 그제서야 후들거렸다.

그리고 다시 엄마의 얼굴을.....그 두눈을 떠올렸을때에는.........너무 강력한 느낌이기에...

빨려들다못해........엄청난......전율을 느꼈다. 내가 왜 이러는거지.........나는....나는.....

그 느낌에서.......헤어나지 못한채.....나는 샤워를 했다. 솔찍히 자위를 하고싶었지만.....

자꾸만 떠오르는 엄마의 얼굴........그 빨려들듯한 두눈은....나의 자위보다도 강렬하였기에...

자위도 하다가 그만 두었다. 그리고 한참을...책상에 멍하니 앉아있다가........무언가에....

끌려가듯이.......................나는 어느새....내 방문을 나서고있었고...........어느새...1층을

바라보고있었다. 그리고 어느새....나는 거실쇼파에 앉아... 엄마와 같이 TV를 보고있었다.

향기로운 포도주 냄새가.......온거실을 진동시키고 있었고......엄마의 발그레한 얼굴이....

나는 정신도......숨도 멎은채.......멍하니 엄마의 발그레한 옆얼굴을 바라보고있었다.

엄마는 아무것도...........나의 시선도 모르는지.......아니 이것은 꿈이련가.................

"...................????????????????????????????????.............."

"............................................................................................."

"...............씻었니........?????????...................."

".................................네.....!!!!!..............................."

"...............오늘은 좀.........늦었네......................"

"............................................................"

".................이리 와...볼.....레...????........................."

"........................................................네...!...."

"......................이리와서.........엄마 무릎베고 누워봐........"

".....................................네....?????????????????.!!!!.................."



나는 엄마가 시키는데로.......엄마의 무릎을 베고 누웠다. 나에게 느껴지는것은....내 머리에

닿은 엄마의 부드러운감촉과......살떨리는 포도주 냄새였다. 그리고.....향긋한 비누냄새도...

엄마의 부드러운 손이 내귀를 쓰치고 지나갔고........엄마의 붉은 입술이 천천히 나에게

다가왔다. 나에겐 부드러운 전율만이 느껴질뿐이였다.

"..............................가만히 있어야돼......."

"............네......!!!.................."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야돼.......알았지...???...."

"...............네....!!!!........."



엄마는 부드러운 손길로 무릎에 베인 나의 얼굴을........귀를 매만지면서 귀를 파주고있었다.

내 기억에 처음있는일................내귀와 얼굴을 만지는 엄마의 손길에.....나는 서서히.......

".............시원하지...........???........"

"...........................................................네...!!!!........"

"..................................................."

".........................................엄마.......손좀 줘보세요.....!!!........"

"..............왜...????..............................."

"....................그냥요..............손좀 잡아보고 싶어서요....."

"........................................................"

"....................그냥..........잡아보고 싶어서요............"

"...........................그럼 귀 못파잖아........."

"............그래도........손 줘보세요.............얼른요...."

".............아.............알았어..........."

"........저도...........이제 많이 컸지요....????........"

".........................으 응.............."

".......키만큰것은..................아니에요........."

".....................................................알....아......."

".......................... 엄마가........너무 너무 좋아요......"

".......후후후훗..........................."

"............저도 포도조한잔 해도 되요....????..........."

"............................으응.........마시고 싶으면 마 셔......."



나는......엄마의 무릎에 누운채 엄마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엄마의...발그스레한 얼굴이.......

".............어 헛........."

".........................???????.........................."

"........엄마........잔 바로 드셔요......."

"...........으응......미안해라.......많이 묻었네....포도주는 색이 베인다는데........"

"........얼른 갈아입고 올께요........이거 얼른 물에 담가둘께요........"

"......그래...........얼른 와라............"

"............................네...."



무언지 알수없는 분위기에 휩싸여 나는 날듯이 2층으로 올라와서는 옷을 갈아입었다.

그런데...어느사이 보니....나는 팬티를 갈아입고있었다. 문득 느껴지는게 있었다.

나는 아까 샤워를 하면서 속옷을 갈아입었다. 그리고 나의 자지는 무척이나 부풀어

있었다. 너무 흥분해서.....조금만 건드려도 사정을 할것만 같았다. 그래서...슬슬

자위를 해보았다. 이상하게도....흥분이 오히려...가라앉았다. 나는 자위를 그만두고

옷을 갈아입고.........무언가에 홀리듯이...내방문을 나섰다. 나는 방문을 나서면서...

순간적으로 많은 생각에 젖어들어갔다. 나는 그강력한 마력과도 같은...엄마의 눈길에

빠져들듯이.....그렇게............서둘러..서둘러....방문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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