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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안경 - 29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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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66회 작성일 20-01-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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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3-29(검은안경)



집에돌아와보니.... 엄마는 깨어나서 집안일을 하고계셨다. 창백한 얼굴이 걱정이되었지만, 나는

아무말 하지 않았다. 피곤하다고 누워있으면 오히려 건강에 안좋을것 같다. 그대신 엄마가 힘들지

않게 내가 좀 도와줘야 될것 같다.

" 엄마....설겆이는 제가할께요......"

" 괜찬다... 힘든거 아니니 걱정하지말아라..........."

" 저 효자소리듣고싶어서 그래요........알았죠..???......"

".....후후훗.......알았어......."



엄마의 희미한 웃음을 보니 웬지 기분이 좋아졌다. 나는 기분좋게 샤워를 하고나서...엄마가 차려준

밥을 먹었다. 엄마는 할아버지에게 죽을 드시게했고.......... 나는 엄마를 가만히 살펴보았다.

웬지 엄마랑 아까 황보청 아줌마랑 비교가 되었다. 황보청 아줌마가 늘씬한 대단한 미인이라면....

우리 엄마는 뭐랄까.......맞아 전형적인 한국형미인이라고 해야되나..???.. 황보청 아줌마는

서글서글하니 성격도 상당히 개방적이였고....말도 곧잘하는편이였지만, 우리 엄마는.....상당히

보수적인 성격에.....말수도 거의 없는 성격이였다. 여자로서 보면 글쎄다...둘이 너무나 달라...

뭐라고 꼭 누가 좋다고....단정하기가 힘들었다. 황보청 아줌마는 거의 몸매가 드러나는 그런옷들을

입었고....우리 엄마는 한복이나 뭐 그런걸 즐겨입었다. 그렇다고 엄마의 몸매가 빠지는것은 아니다.

분명히 내가 전에 보았는데... 엄마의 몸매도 황보청 아줌마에 비교될정도로 훌륭했다. 그렇다면....

나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엄마와 황보청 아줌마를 비교해나갔다. 비교하면서 알게 모르게...

나는 서서히 젖어들어갔다. 엄마의 조용한 하이얀 얼굴이......황보청 아줌마의 환한 밝은 얼굴이...

자꾸만 내앞으로 스쳐지나간다. 나는 얼른 밥을 먹었다. 오늘은 안된다. 오늘은 시간이 별로없다.

오늘 과제가 너무많아서..... 시간을 다른데 빼앗기면(?) 안된다. 이상하게 요즘은 한번 자위를하면...

서너번 하게된다. 사람은 모름지기 조절을 할줄도 알아야된다. 좋다고...하고싶다고 무턱대고

참지를 못한다면......패가 망신당하게된다. 나는 굳세게 마음먹고 정신집중을 하여 공부를 했다.

그렇게 한참이 지났다. 문득 시계를 보니 12시가 다된시간....참 오늘 태아가 온다고했는데...

왔나........??? 나는 태아가 궁금하였다. 그리고 물도 마실겸해서...1층 거실로 내려갔다.

태아와 엄마가 식탁에서 마주앉아 무언가 대화를 나누고있다가 내가 다가가자...대화를 멈춘다.

" 태아왔네........... 언제왔니....?????........."

"......응 온지 좀됐는데.......아까 오빠방에 갔었는데.....공부하느라 문여는것도 모르더라고..."

"..으응..그랬니......과제가 너무 많아서.....아직도 다 못끝났어.....한시간 정도는 더해야

될것같아.....!!!!..........."

" 후후후 그럴것같아 부를려다가......나도 좀 할일이 있어서............"

" 두 모녀가 다정스럽게 이야기하는걸 보니 나도 웬지 기분이 좋네...."



엄마는 말없이 살포시 미소지으면서 차를 한모금 마셨고......태아는 나를 보면서 입술을 삐죽였다.

나는 물을 한잔마시고선...천천히 내방으로 올라왔다. 그리고 다시 과제를 했다. 생각보다 일찍

끝났다. 나는 이것저것을 챙기고나서 다시 거실로 내려가봤지만......엄마는 엄마방으로 들어간것

같고.....태아도 자기방으로 들어간것 같았다. 뭔가가 좀 아쉬웠지만....나도 그냥 내방으로 들어와

잠을 청했다. 오늘 뭐 그렇게 피곤했던것도 없는것 같은데....그냥 폭하니...잠이 들었다.

나는 꿈을 꾸었다. 나는 꿈속에서 황보청 아줌마의 옷을 하나하나 벗겼다. 생각대로

아줌마의 몸매는 정말 훌륭했다. 마치 비너스의 화신인것처럼 생각이 되었다. 나는 황보청 아줌마의

아름답고 붉은 입술을 핥아주었으며.....그 아름답고 풍만한 젖가슴도 정성껏 입으로 손으로 애무해

주었다. 그러자 황보청 아줌마가....나의 것을 그입으로 베어물고 정성껏..........으흐흑.......나는....

사 사정을......그 엄청난 쾌감에......난 그만......난 정신이 번쩍들어 잠에서 깨어났다. 그런데....

이 쾌감은 이 사정의 쾌감은....꿈이 아니였다. 나는 분명히 완전히 불을 끄고 잤는데...희미한

스탠드등이 켜져있었고....누군가가....나의 자지를 입으로........나는 너무도 놀랬다.

"..................나 나야.......오빠...!!!!...."

"............태 태아야............너 너 너........."

" 뭐 어때.......전에도 우리 했었잖아............"

"...그 그렇지만........."

".....이게 뭐야.........휴지없어.........좀 뱉어내야 될것같아........."



태아는 천천히 일어나 내 책상으로가서....휴지를 꺼내들더니...입에 있는걸 뱉어내었다.

"......................그 그 러 길래........누가...???......."

" 후후후 오빠 아무래도 조루인가봐........몇번 빨았다고 사정을 해......"

".....내가 무 무슨 조루야......나 조루 아니야..... 처 처음이라서 그런거야....."

"...히히히......내가알기로도 처음은 아닌데......혹시 꿈속에서 누구 만난거야..???..."

"......아 아니야......아니야......."

"...어이구 알았어...........그러니까 더 수상한데..??...꿈속에서 나하고 또했지..그렇지..???..."

"...아니라니깐......정말 아니야.......!!!......"

"...아 알았어....알았어....................그대신....."

"......그대신...??????............."

"...이번에는 잘해봐........알았지...????...."

"........뭐...????........"



태아가 희미한 불빛아래서 천천히 옷을 벗어나갔다. 십대소녀다운 청순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났다. 마치 태아의 피부에서 뭔가가 빛이나는듯했다. 반짝이는 태아의 두눈이 무섭다.

태아의 두눈은 처절하도록 요염하였고....백년묵은 불여우를 능가하는 그런 눈빚이였다.

천천히 내침대로 올라오는 태아를 보면서..나는 온몸에 전율을 느꼈다. 나의 바지와 팬티는

이미 무릎아래로 벋겨져 내려져있었고.....나의 분신은 다시 서서히 살아있음을 증명하려는듯이

일어서고 있었다. 태아가 나에게 다가오더니....전처럼...내 앞에 반무릎으로 서있었다.

희미한 불빛아래....시리도록 아름다운 나신....... 태아의 두손이...천천히 나의 머리를 잡는다.

숨이 막힌다. 태아는 힘껏 나를 끌어앉는다. 태아의 봉긋한 젖가슴이 내머리에 짖눌려진다.

나는 나는 천천히 태아의 젖가슴을 잡아나갔다. 그리고 그 부드러움......그 탄력...그 매끈한

감촉을 천천히 내손으로 느껴보았다. 나는 아주 부드럽게 태아의 젖가슴을 애무해주었다.

그리고 태아의 젖가슴을 입으로 베어문다음에....나의 두손으로 태아의 엉덩이를 보듬었다.

탄력있고....부드러운 엉덩이........남자들은 이런느낌 때문에 여자를 앉는가...???....

아마도 그럴것이다. 이 부드러움....이 황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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